• 제목/요약/키워드: 다문화 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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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밀집지역 작은도서관의 장서 대출 현황 분석과 정책적 시사점 - 안산다문화작은도서관 사례연구 - (Analysis of Collection and Circulation for Multicultual Libraries and Policy Implications: A Case of Ansan Multicultural Small Library)

  • 박은경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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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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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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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 이용자 밀집지역에 있는 도서관의 장서와 대출데이터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여 이용자들의 소장장서에 대한 장서활용도를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다문화 도서관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는데 있다. 안산다문화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장서·대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연도별, 언어별, 주제별로 소장도서수, 대출수, 비중, 장서회전율과 이용계수를 산출하여 장서이용도를 파악하였다. 개별도서별 누적대출수를 기준으로 누적 합계를 산출하여 대출 분포와 장서이용율 추이를 살펴보았다. 다문화 장서의 평가와 장서활용도를 기반으로 증거 기반의 장서개발 지침에 활용할 근거를 제공하고 다문화 도서관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였다.

다문화 장서에 대한 목록 구축의 경험과 교훈 (Lesson from the Cataloging Experience on Multicultural Collection)

  • 노지현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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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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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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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연구는 최근 다문화도서관이나 도서관에서의 다문화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오고 있는 '다문화 장서의 목록 구축'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 연구에서는 "(사)아시아공동체 부설 국제어린이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1만 여권의 다문화 장서에 대한 목록 구축 경험에 기초하여 향후 다문화 장서의 목록 구축에 적용할수 있는 체험적 방안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이 연구에서는 (1) 그동안 다문화 장서의 목록 구축에 관한 국내외 도서관계의 기존 논의를 추적하고, (2) 현재 우리나라의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그리고 민간도서관에서 경험하고 있는 다문화 장서 목록 구축의 사례와 북미 도서관계의 사례를 비교하여 살펴본 다음, (3) 실제 목록 구축의 경험을 통해 향후 우리 도서관계에서 다문화 장서의 목록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방안과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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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서비스 담당사서에게 요구되는 문화적 역량의 내용체계에 관한 연구 (Components of Cultural Competency for Multicultural Services Librarians)

  • 이연옥;장덕현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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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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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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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최근 한국사회에 외국인근로자, 결혼이주여성, 유학생 등 이주민의 수가 증가하면서 문헌정보학 분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이주민의 증가는 문헌정보전문직으로 하여금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주민에게 적절하며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역량을 개발할 것을 요구한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다문화시대, 사서에게 요구되는 역량을 문화적 역량이라는 관점에서 고찰해 보았다. 구체적으로 다문화서비스 담당 사서에게 요구되는 문화적 역량이란 무엇이며, 그 구성요소는 무엇인지 등 사서의 문화적 역량에 대한 내용 체계를 검토하였다. 이를 위해 문헌연구와 다문화서비스를 이행하고 있는 사서, 다문화전문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관련 데이터를 확보하였다. 연구결과, 사서에게 필요한 문화적 역량은 다문화에 대한 태도, 다문화에 대한 지식, 다문화에 대한 기술이라는 3가지로 구분되었으며, 그 세부적 요소로서 다문화 태도, 다문화구성원에 대한 지식, 다문화서비스에 대한 지식, 장서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서비스전달, 언어의 다양성, 교육 및 인력개발 부문이 제시되었다.

미국 공공도서관의 이민자 대상 서비스: 과거와 현재 (Public Library Services for Immigrants in the United States: Then and Now)

  • 임여주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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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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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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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미국 공공도서관의 이민자 대상 서비스를 1900년대 초와 현재로 나누어 분석 비교하였다. 1900년대 초의 미국 공공도서관은 영어강좌를 개설하고 미국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정보들을 제공함으로써 미국화 운동에 앞장섰다. 공공도서관 사서들은 또한 외국어 자료의 중요성을 인식하였다. 외국어 자료의 제공과 이민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의 개발은 결국 이민자들이 미국 사회에 동화되는 것을 촉진시켰다. 100년이 흐른 지금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공공도서관들은 여전히 이민자들의 영어 교육에 중점을 둔 채, 포괄적인 외국어 자료 장서와 문화적으로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각기 다른 나라에서 온 이민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

대학 교양교육 주제영역의 계량적 분석연구 (An Informetric Analysis of Topics in University's General Education)

  • 최상희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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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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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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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대학의 교양교과 주제가 다양한 영역으로 분화되고 복합적인 주제로 융합되면서 점차 교양교육의 주제를 파악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 연구의 목표는 A 대학의 교양교육과정으로 개설되어 있는 교과목의 주제적 영역을 계량정보학적으로 분석하여 시각화하는 것이다. 분석을 위하여 수집된 계획서는 총 214개이며 분석에 적용된 요소는 교과목명, 교과개요, 목표, 주별 수업계획이다. 분석 대상에서 추출된 주제어는 모두 278종이며 총 8개의 주제 클러스터로 군집화 되었다. 주제 클러스터간 관계를 네트워크기법으로 분석한 결과 개인적 영역, 사회적 영역으로 나뉘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적 영역은 다시 14개 하위 주제 클러스터로, 사회적 영역은 11개 하위 주제 클러스터로 분류되었다. 개인적 영역에서는 '언어', '과학', '인성'이 주요 주제 클러스터로 파악되었고 사회적 영역에서는 '다문화' 주제 클러스터가 4개의 다른 주제 클러스터와 다각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주제 네트워크로 교양교과목의 주제 영역을 분석한 방법은 교양교육을 강화하고 개선하거나 대학도서관이 교양교육을 위한 장서개발을 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는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피렌체 르네상스와 메디치가 도서관 연구 (A Study on the Florence Renaissance and the Medici's Libraries)

  • 윤희윤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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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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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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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피렌체는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요람이다. 그것은 중세 인문주의자들의 고대 그리스·로마의 지식문화 탐구, 위대한 군주와 성직자의 문예적 소양과 리더십, 메디치 가문 등의 문화예술 후원, 예술가의 자유분방한 사유와 창의성, 시민의 비판적 의식과 문화적 욕구 등이 조합된 결과다. 그러나 메디치 가문이 고대 필사본과 중세 번역본을 수집하지 않았다면, 도서관을 건립하여 고전을 보존하고 제공하지 않았으면, 피렌체 르네상스는 개화할 수 없었다. 이러한 논거를 기반으로 본 연구는 피렌체 르네상스와 역사도서관을 개관한 다음에 메디치가의 고전자료 수집·구성을 분석하고, 메디치 도서관의 건축적 특징과 메타포를 추적하였다. 산 마르코 도서관(미켈로초 도서관), 바디아 피에졸라 도서관, 산 로렌츠 도서관(라우렌치아나 도서관)은 지진, 화재, 복원, 이관, 압수, 폐쇄 등 무수한 난관에도 불구하고 피렌체 르네상스의 마중물이자 산실이었다. 특히 코시모·로렌초의 재정 지원, 미켈로초 설계, 니콜리 개인장서를 기반으로 1444년 개관한 산 마르코 도서관은 르네상스 시대의 최초 공용도서관이었다. 그리고 줄리오 주도 하에 1571년 개관한 라우렌치아나 도서관의 건축적 백미는 '무지에서 지혜로'를 상징하는 미켈란젤로 계단이고, 내용적 진가는 인문주의자 니콜리와 메디치가가 수집한 고대 필사본과 초기 인쇄본이다. 요컨대 피렌체 르네상스를 논할 때 메디치가 장서와 역사도서관은 매우 중시해야 할 포인트다. 고전은 구시대 박제품이 아니라 통시적 기호학이며, 도서관은 인류 지식문화사를 조감하는 망원경이자 지식과 지혜를 창출하는 현미경이기 때문이다. 기록이 기억을 지배한다면 도서관은 기록을 집적한다. 따라서 비교적 역사가 오래된 국내 도서관의 소급장서 개발과 보존에도 긴 호흡과 타임캡슐 전략이 필요하다.

영화<장미의 이름>에 나타난 '지식과 권력'의 속성 탐색 : 기호학의 '이항적 대립' 구조를 중심으로 (The Knowledge and Power Expressed in the Movie : Focused on the structure of 'binary oppositions')

  • 이서라;정의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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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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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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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지식과 권력'의 문제는 이야기 구조를 가진 모든 문화콘텐츠장르에서 쓰일 수 있는 매력적인 소재다. 지식을 소유한 자와 소유하지 않은 자는 서로 대립과 갈등의 구도를 가지면서 대중성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서사전략의 도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연구는 영화<장미의 이름>에 나타난 지식과 권력의 속성을 탐색하고자 했다. 소쉬르와 레비스트로스의 구조주의적 방법론을 활용해 지식과 권력을 중심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 인물들 간 이항대립의 관계를 중심으로 풀어봤다. 분석대상은 '장소(수도원과 장서관)', '웃음논쟁', '이단논쟁'으로 세 가지이다. 연구결과 분석대상으로 삼은 이 세 가지 소재가 이항대립구조에 충실한 서사전략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했다. 영화는 지식과 권력의 문제를 토대로 이야기가 전개됐는데, 세 가지 소재의 심층적 의미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진리가 은폐됐던 당시의 현실이 역설적 서사전략으로 폭로되고 있음을 발견했다. 또한 서사 과정에서 지식과 권력의 속성이 매우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도서반환에 관한 연구 -독일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Book Restitution - between Germany and Russia -)

  • 노문자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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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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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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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ASEM기간동안 김대중 대통령과 프랑스 시라크 대통령은 1998년 미테랑 대통령이 반환하기로 약속한 외규장각도서의 반환에 관한 문제에 관해 회의를 가졌다. 회의의 결과는 뜻밖에도 우리측이 원하는 무조건적인 반환이 아닌 등가등량 교환 원칙이었다. 이 결과를 놓고 우리나라 학계와 시민들의 반발이 만만치가 않다. 문화재반환이란 고대 역사 이래로 정치적 경제적, 역사적, 문화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뒤엉킨 풀리지 않은 미묘한 문제중의 하나다. 독일이 통일되고 소련연방이 해체된 후 독일과 러시아는 우리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세계 2차 대전 중에 서로 빼앗아간 문화재반환, 그 중에서도 도서관장서의 반환에 관한 협상을 시작했다. 독일과 러시아가 정부와 도서관전문가 차원에서 여러 차례의 협상을 했지만 소련연방에서 독립한 리투아니아와 게오르기아의 사례를 제외하고는 확실한 결과를 내놓지 못한 상태이다. 물론 우리나라와 프랑스의 도서반환협상문제는 독일과 러시아의 협상과는 그 역사적 배경이 분명히 다르지만 도서반환이란 주제는 동일하기 때문에 이들 두 나라가 이 문제를 어떻게 접근하는가는 우리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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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포용을 실천하기 위한 도서관 정책 및 성과 분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Library Policy and Performance Analysis to Practice Social Inclusion)

  • 노영희;신영지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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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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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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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도서관의 사회적 포용을 실천하기 위해 현재 제3차 도서관종합발전계획에 발표된 관련 정책을 살펴보고, 해당 정책을 기반으로 중앙행정기관과 시·도 도서관에서 추진한 과제 현황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첫째, 적극적 정보 복지 실현 측면에서는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가 수행되고 있으나, 향후 대상 범위를 확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 구축 및 인프라 개선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공간의 개방성 확대 측면에서는 열린공간으로서의 개방공간 확장 및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이 수행되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공간 재구성을 위한 예산 투자 및 이용자의 다양성을 고려한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범위 확대가 이루어져야할 것으로 보인다. 셋째, 경계를 넘는 서비스의 연계 측면에서는 영·유아, 어린이, 여성, 노인, 소외계층, 구직자,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 및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 향후 도서관의 포용적 서비스 확장을 위한 서비스 제도 개선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련 부처들간의 협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향후 사회적 포용을 위한 정책 수립 시 장서, 프로그램, 공간에 대한 과제 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한 사서의 교육과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서비스 및 프로그램에 대한 마케팅에 관한 추진과제가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