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늦반딧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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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콘드리아 DNA의 염기서열을 이용한 파파리반딧불이, 애반딧불이 및 늦반딧불이 (딱정벌레목: 반딧불이과)의 유전적 분화 및 계통적 관련 (Genetic Divergence and Phylogenetic Relationships among the Korean Fireflies, Hotaria papariensis, Luciola lateratis, and Pyrocoelia rufa(Coleoptera: Lampyridae), using Mitochondrial DNA Sequences)

  • 김익수;이상철;배진식;진병래;김삼은;김종길;윤형주;양성렬;임수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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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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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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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파파리반딧불이 (Hotaria papcrinsis), 애반딧불이 (Luciola lateralis) 및 늦반딧 불이 (Pyrocoelia fufa)등 국내 주요 반딧불이 종의 유전적 분화 및 계통분류학적 관련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mtDNA의 COI유전자 및 16S rRNA유전자 일부의 염기서열 (각 403bp 및 490bp~504bp)을 분석하였으며 아울러 GenBank에 등록된 일본 반딧불이 29종(반딧불이과 27종, 홍반딧과 1종 및 Rhagophthalmus과 1종)의 16S rRNA유전자의 동일부위 염기서열을 사용하였다. 국내 세 종간의 COI및 16S rRNA유전자의 염기서열 그리고 COI유전자의 아미노산 분화정도를 비교한 결과, 반딧불이아과(Lampyrinae)의 늦반딧불이는 애반딧불이아과(Luciolinae)에 공통적으로 속해있는 애반딧불이 및 파파리반딧불이와 다소 큰 유전적 차이를 나타냄으로 기존의 분류학적 위치를 확인하였다. 16S rRNA유전자의 염기서열을 이용, PAUP과 PHYLIP에 의한 계통분류학적 분석 결과, 우리 나라 애반딧불이는 일본 애반딧불이와 강력한 단일그룹을 형성하였으나 이들간 상당한 유전적 차이 (2.9%의 16S rRNA유전자 염기분화율)를 보였다. 국내 두 지역의 파파리반딧불이는 일본 대마도 고유종인 H. tsushimana와 같은 계통그룹을 형성하였으므로 Hotaria란 속명의 사용이 타당해 보이나 파파리반딧불이는 지역 개체간 자매분류군을 형성하지 않으므로 이에 대한 추가 연구가 요망되는 실정이다. 마지막으로, 국내 늦반딧불이 지역 개체가 일본 늦반딧불이와 강력한 단일 계통그룹을 형성한 점으로 미루어 Pyrocoelia란 속명의 사용은 타당해 보이나 다른 모든 늦반딧불이로부터 큰 유전적 거리론 보인 제주도 개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요망되는 실정이다. 결론적으로, 국내 반딧불이 종들은 일본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반딧불이종 또는 속과 아주 강력한 계통그룹을 형성하였으므로 기존의 계통관련 연구를 지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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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반딧불이 Pyrocoelis rufa(딱정벌레목: 반딧불이과)의 미토콘드리아 DNA 염기서열 변이 (Mitochondrial DNA Swquence Variation of the Firefly, Pyrocoelia rufa(Coleoptera: Lampyridae), in Korea)

  • 이상철;김익수;배진식;진병래;김삼은;김종길;윤형주;양성렬;임수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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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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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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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국내 늦반딧불이(Pyrocoelia rufa)이 미토콘드리아 DNA중 COI 유전자 일부(403 bp)의 염기서열을 결정, 집단내 유전적 다양도, 지역적 변이, 계통유전적 관련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남해, 부산, 무주, 용인 등 우리나라 4개 지역으로부터 채집된 총 26개체로부터 7개의 mtDNA haplotype을 얻었으며 이들의 변이는 0.2~1.2%이었다. 도심인 부산에서 채집한 늦반딧불이는 다른 산림 및 농업의 채집지역과 달리 하나의 haplotype으로 고정되어 있어 도시화에 따른 집단의 병목현상과 서식처 파편화가 심각했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우리나라 최대의 반딧불이 서식처이자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무주로부터 4개의 haplotype을 얻었으며 이들의 최대염기 치환율은 1.0%로 가장 높은 집단내 유전적 다양도를 나타내었다. 근해의 섬인 남해의 늦반딧불이는 상대적으로 낮은 haplotype 다양도(H=0.25)와 계통유전적으로 이질적인 haplotype(PR7)의 존재로 요약되었는데 이는 비교적 가까운 과거의 한반도 생물지리 역사 및 유전자 이동에 의해 나타난 현상으로 설명하였다. 계층적 유전분석 결과 무주-용인과 부산-남해 그룹의 형성은 역사적으로 두 그룹사이에 유전자 이동에 반한 장벽의 존재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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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곤충 산업화를 위한 늦반딧불이 유충의 과일류에 대한 섭식행동과 성충의 산란특성 연구 (Useful Insects : Study on Behavior of Fruits Feeding and Ovipositional Characterization of Its Adult in Pylocoelia rufa)

  • 이희권;이회선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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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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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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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유용곤충 늦반딧불이 유충을 과일류에 대한 섭식행동과 그의 성충의 산란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내 사육실에서 수행하였다. 그 결과로 배에는 평균 6.40, 사과에는 평균 3.25, 멜론에는 평균 2.50, 감에는 평균 2.20, 귤에는 평균 2.00, 포도에는 평균 1.40, 복숭아에는 평균 1.25 유충이 섭식행동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바나나에는 전혀 섭식행동을 나타내지 않았다. 늦반딧불이 유충이 섭식행동을 나타내는 시간은 주로 오후 8시부터 새벽 2시까지였다. 또한 섭식행동을 왕성하게 나타내는 시간은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였다. 그리고 새벽 6시부터는 모든 유충들이 은신처에 숨어 들어갔다. 늦반딧불이의 성충의 경우 유충 시기에 오직 식용달팽이만을 먹인 경우에는 평균 $49{\pm}6$개를 산란하였다. 과일류 중에서 섭식행동을 왕성하게 나타내었던 배, 사과 그리고 멜론과 식용달팽이를 동시에 먹였던 경우에는 평균 $53{\pm}7$개를 산란하였다. 앞으로, 과일류 중에서 배, 사과, 멜론의 경우에는 육상달팽이류들과 더불어 늦반딧불이 유충의 대체 먹이로 짧은 기간 동안 정도는 활용할 가치가 있을 것으로 사료 되었다.

약용곤충추출물 라이브러리를 이용한 항산화 활성의 초고속 검색 (High Throughput-compatible Screening of Anti-oxidative Substances by Insect Extract Library)

  • 박자영;허진철;안상미;윤은영;한상미;황재삼;강석우;윤치영;이상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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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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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2-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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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산화적인 스트레스(Oxidative stress)는 신경염증의 발병요인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약용곤충추출물을 이용하여 항산화 물질을 찾고자 초고속 적용가능한 스크리닝 방법을 적용하였다. 우선, 분자염증은 활성산소 관련의 물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이들의 억제를 동반하는 추출물을 먼저 선별하였다. 항산화 실험과 관련하여 DPPH (1,1-Diphenyl-2-picrylhydrazyl), FRAP(Ferric ion reducing antioxidant power), HO (Hydroxyl radical) 소거, linoleic acid에 대한 항산화 활성 등을 assay하였고 hydrogen peroxide(H2O2)에 의한 세포사멸 억제 활성을 보기 위해 MTT assay를 실시하였다. 실험 결과, 사마귀, 늦반딧불이, 무당벌레에서 다른 library에 비교하여 항산화 활성이 높게 나타났다.

제주도 물영아리오름 습지의 곤충다양성에 관한 연구 (A Survey on Insect Diversity of Mulyeongari-Oreum Wetland, on Jeju Island, South Korea)

  • 조영호;한용구;박성준;박영준;김영진;최민주;남상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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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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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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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논문은 물영아리오름 습지에 서식하는 곤충류를 파악하여 습지 보전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조사결과 총 9목 73과 229종이 조사되었으며, 물영아리오름 습지는 6목 39과 136종, 수령산은 9목 52과 121종이 조사되었다. 조사된 229종의 곤충류 중 멸종위기종인 애기뿔소똥구리가 포함되었다. 또한 오염되지 않은 습한 산 주위에서 주로 서식하는 늦반딧불이가 3개체 조사되었으며 이는 청정지역임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종으로 습지에서 보호되어야 할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물영아리오름 습지의 나방류 확인을 위해 야간 유인등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 결과 총 76종이 조사되었다. 넓은띠담흑수염나방이 0.12의 우점도 지수로 전체 우점종으로 조사되었으며, 종다양도는 7월 조사에서 3.4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