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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섬진강산 누치(Hemibarbus labeo)의 분자 계통유전학적 연구 (Molecular Phylogenetic Study of the Barbel Steed (Hemibarbus labeo) in Seomjin River of Korea)

  • 박기연;이완옥;곽인실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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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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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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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섬진강 수계에 서식하는 누치(Hemibarbus labeo)의 미토콘드리아 DNA에서 cytochrome c oxidase subunit I(COI) 유전자를 발굴하고 누치속 Hemibarbus 및 잉어과(Cyprinidae) 내 계통유전학적인 위치를 확인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발굴된 577 bp COI 시컨스의 다중배열 결과 섬진강산 누치들의 높은 염기서열 상동성을 보였다(99~100%).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누치속 3종에서 누치(H. labeo: HD1)와 어름치(H. mylodon)의 염기서열 유사성은 88.91%, 참마자 (H. longirostis)와는 88.81%이었다. 또한, H. maculatus, H. meditus, H. umbrifer, H. barbus는 각각 누치와의 염기서열 유사성이 98.97%, 97.20%, 96.87%, 98.85% 등으로 나타났다. 누치속 7종의 계통유전학적 분석결과 섬진강산 누치(H. labeo)들은 두개의 단계통 (clade)을 형성하는데 하나는 하동, 임실, 강진, 순창의 섬진강 누치들로만 이루어진 단계통, 다른 하나는 하동의 HD2, HD8, HD9와 국내 부산, 아산, 서울 등에서 채집 보고된 누치들과 단계통을 형성하였다. 잉어과 내 섬진강산누치(HD1)의 계통진화적 위치는 피라미(Zacco platypus)와는 진화적 거리가 0.143, 누치속 H. maculatus와는 0.006으로 나타났다. 또한 잉어과 28종 내 계통유전학적 위치는 모래무지아과(Gobioninae) 어류들이 포함된 그룹 I에 섬진강산 누치가 위치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누치를 포함하는 잉어과 내 어류의 계통유전학적 비교와 환경오염에 따른 담수환경 모니터링을 위한 모델어류의 발굴연구에 주요한 유전적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여름철 낙동강 하구역 해빈 쇄파대에서 출현하는 누치(Hemibarbus labeo) 미성어의 위내용물 (The Summer Diet of a Juvenile Barbell Steed, Hemibarbus labeo, in the Surf Zone of the Nakdong River Estuary, Korea)

  • 최희찬;박주면;백근욱;허성회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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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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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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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여름철 낙동강 하구역 해빈 쇄파대에서 누치 유어의 출현양상, 위내용물 조성, 체장과 주야간 위내용물 조성의 차이를 조사하였다. 시료는 2014년 주야간에 낙동강 하구역 해빈 쇄파대의 2개 정점에서 지인망으로 8월에 채집된 67개체를 이용하였다. 여기서 채집된 개체의 체장은 5.1에서 9.7 cm의 범위를 보였다. 누치는 단각류를 주로 섭식하는 육식성으로 어류였으며, 그 외 어류와 갯지렁이류 그리고 새우류 등을 부가적으로 섭식하였다. 누치는 크기에 따라 식성변화를 보여, 가장 작은 크기군(< 6.4 cm SL)의 개체들은 단각류를 주로 섭식하였던 반면, 체장이 증가할수록 단각류 대신 어류의 비중이 증가하였다. 주야에 따라서는 주간에는 단각류와 갯지렁이류를 주로 섭식하였고, 야간에는 어류를 주로 섭식하였다

담수어(淡氷魚)의 식품학적(食品學的) 연구(硏究) -3. 은어, 누치, 쏘가리 및 밀어 배육(背肉)의 핵산관련물질(核酸關聯物質) 및 아미노산(酸) 조성(組成)- (Studies on the Food from Fresh Water Fish -3. Composition in Amino Acids and Nucleotides of the Dorsal Muscle of Some Fresh Water Fishes, Sweet Fish, Cornet Fish, Mandarin Fish and Read Fish-)

  • 성낙주;이응호;하봉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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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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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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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우리나라의 하천에 분포(分布)하고 있는 담수어(談水魚)의 식품학적(食品學的)인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얻고져 비교적(比較的) 희귀종(稀貴種)에 속(屬)는 은어, 누치, 쏘가리 및 밀어 배육중(背肉中)의 핵산관련물질(核驗關聯物質), 유리(遊離)아미노산(酸) 및 구성(構成)아미노산(酸)을 분석(分析)하였다. 핵산관련물질(核酸關聯物質)은 IMP가 월등히 많아 은어, 누치, 쏘가리 및 밀어 배육중(背肉中)에 $10.7{\sim}19.5{\mu}mole/g$의 범위였다. UMP 및 hypoxanthine은 $2.0{\mu}mole/g$ 이하였고. GMP와 inosine은 흔적량에 불과하였다. 그리고 AMP는 은어 배육(背肉) 및 밀어 배육(背肉)에서 각각 2.0, $2.7{\mu}mole/g$으로 검출(檢出)되었으나 누치와 쏘가리 배육(背肉)에서는 흔적량으로 검출(檢出)되었다. 유리(遊離)아미노산(酸) 조성(組成)을 보면 은어 배육(背肉)의 엑스분중(分中)에는 taurine 및 histidine이 각각 전체(全體)의 36.6%, 15.4%, 누치 배육(背肉)에는 taurine, glycine 및 histidine이 각각(各各) 21.2${\sim}$29.0%, 쏘가리 배육(背肉)에는 taurine, histidine 및 alanine이 각각(各各) 14.5${\sim}$31.8%, 밀어 배육(背肉)에는 taurine, proline 및 threonine이 9.1${\sim}$31.2%로서 비교적(比較的) 많은 함량(含量)이 검출(檢出)되었다. 구성(構成)아미노산(酸) 은어 배육중(背肉中)에는 glutamic acid, glycine, aspartic acid 및 lysine이 총(總) 구성(構成)아미노산(酸)의 44.0%, 누치 배육중(背肉中)에는 43.5%, 그리고 쏘가리 및 밀어배육중(背肉中)에는 glutamic acid, aspartic acid, lysine 및 leucine이 각각(各各) 43.3%와 43.1%를 점유(占有)하고 있었다. glutamic acid는 어종(魚種)에 관계(關係)없이 그 함량(含量)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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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임하호에 서식하는 누치(Hemibarbus labeo)의 중금속 함량 (Heavy Metal Contents of Hemibarbus labeo in Andong and Imha Reservoirs)

  • 신명자;박영미;이종은;서을원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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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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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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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안동호와 임하호에 서식하고 있고 누치(H. labeo)의 부위(아가미, 신장, 뼈, 비늘, 근육)에 따른 각 조직 내 중금속(Al, As, Cr, Cd, Hg, Pb, Cu, Fe, Mn, Zn) 함량을 측정하여 양호의 서식환경에 따른 누치의 부위별 중금속 축적량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안동호와 임하호에 서식하는 누치의 중금속 함량은 안동호에서 높았으며, As, Cd과 Hg은 함량의 차이가 컸다. Al, As와 Fe의 함량은 모두 아가미 조직에서 가장 높았고 근육 조직에서 가장 낮았으며, Zn 함량은 조사된 모든 부위에서 거의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또한 Al, Cr, Cu와 Mn 함량은 임하호에 서식하는 누치에서 보다는 안동호에 서식하는 누치의 아가미와 신장 조직에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 안동호에 서식하는 누치가 임하호에 서식하는 누치보다 중금속 함량이 높았으며, 이는 안동호의 수질과 저니에서 중금속 함량이 높은 것으로 보아 수환경의 수질과 저니에 포함된 유기물을 어류가 먹이로 섭취함으로써 어류에서도 높은 함량을 보인 것으로 생각된다.

안동호의 어류상과 9개 어종의 길이-무게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 (Fish Fauna and Weight-Length Relationships for 9 Fish Species in Andong Reservoir)

  • 한승철;이학영;서을원;심재헌;이종은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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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통권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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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7-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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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005년 5월부터 2006년 3월까지 6회에 걸쳐 안동호에 서식하는 주요어종의 어류상과 길이-무게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조사에서 확인된 어류는 총 7과 20종2540개체였으며, 우점종은 누치 (Hemibarbus labeo, 19.6%), 아우점종은 떡붕어(Carassius cuvieri, 19.2%)로 나타났다. 한국고유종은 치리(Hemiculter eigenmanni, 7.1%), 참몰개(Squalidus chankaensis tsuchigae, 0.1%), 꺽지 (Coreoperca herzi, 0.1%) 등 3종, 외래어종은 떡붕어(Carassius cuvieri, 19.21%), 블루길(Lepomis macrochirus,4.2%), 베스(Micropterus salmoides, 0.2%)3종으로 나타났으며, 우점도는 0.388, 종다양도 3.159, 종풍부도 2.423, 균등도는 0.730이었다. 주요 출현어종 9종에 대한길이-무게 상관관계식에서 피라미(Zacco platypus, 3.2509, $R^{2}$= 0.9928)가 가장 높은 성장도를 나타냈으며, 누치(H. labeo, 2.9162, $R^{2}$ = 0.9567)가 가장 낯은 성장도를 나타냈다. 각 어종에 패한 비대지수에서는 누치( H. labeo)와 잉어(Cyprinus carpio)를 제외한 7개 어종에서 기울기가 양의 값으로 나타나 건강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각 어종에 대한 길이-무게 상관관계에서 매개변수 b의 값의 평균은 3.1079로 성장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국산 누치속 어류 3종의 세포유전학적 연구 (Cytogenetic Analysis of Three Hemibarbus Species (Cypriniformes) from Korea)

  • 방인철;이윤아;이완옥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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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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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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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한국산 누치속(genus Hemibarbus) 어류 3종에 대한 세포유전학적 특성을 구령하기 일해 적혈구 세포 크기, 세포당 DNA 함량 및 염색체 핵형을 분석하였다. 누치 H. labeo, 참마자 H. longirostris 및 어름치 H. mylodon의 적혈구 크기를 비교한 결과, 적혈구 세포 장경, 세포 표면적 및 세포 체적에서 어름치가 다른 2종보다 크게 나타났다(P<0.05). 그러나 DNA 함량은 적혈구 세포 크기와 다른 경향을 보여 2.33-2.51 범위로 3종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P>0.05). 누치속 어류 3종의 염색체 수는 모두 2n=50개로 나타났으나 핵형에 있어서는 종별로 서로 달라 누치 16M+16SM+18T,A (Fundamental number: NF, 82), 참마자 18M+16SM+16T,A (NF, 84) 그리고 어름치가 18M+24SM+8T,A (NF, 92)로 나타나 3종은 핵형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춘천호의 어류상과 군집구조 (Ichthyofauna and Fish Community Structure in Chuncheon Reservoir)

  • 최재석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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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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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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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2003년 8월부터 2004년 4월까지 춘천호의 어류군집 구조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된 어류는 총 13과 41종 10,821개체이었다. 한국고유종은 어름치 (H. mylodon), 줄납자루 (A. yamatsutae), 가는돌고기 (P. tenuicorpa), 참중고기 (5. variegatus wakiyae), 얼룩동사리(O. interrupta) 등 16종$(39.0\%)$이었다. 우점종은 빙어 (H. olidus) $30.7\%$, 아우점종은 누치 (H. labeo) $14.7\%$였고, 우세종은 피라미 (Z. plarypug) $10.6\%$, 갈겨니 (Z. temminckii) $9.7\%$, 큰입우럭 (M. salmoides) $4.8\%$, 밀어 (R. brunneus) $4.3\%$등이었다. 채집된 어종들의 생체량은 누치(H. labeo) $34.63\kg$, 빙어 (H. olidus) 19.01kg, 잉어 (C. carpio) 12.77kg, 끄리 (O. uncirostris amurensis) 11.28kg, 피라미 (Z. platypus) 8.04kg, 백련어 (H. molitrix) 5.80kg, 큰입우럭(M. salmoides) 4.62kg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춘천호에서 확인된 도입종은 모두 7종이었고, 이 중 떡붕어 (C. cuvieri), 백련어 (H. molitrix), 큰입우럭 (M. salmoides)은 외래도입종이며 뱀장어 (A. japonica), 빙어 (H. olidus), 산천어 (O. masou masou), 꾹저구 (C. urotaenius)는 국내 다른 하천으로부터 이입된 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