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노인작업치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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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치매노인보호자의 돌봄스트레스와 내외통제성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are Stress and Internal and External Control on Depression in Caregivers of Elderly with Severe Dementia)

  • 김석범;김동현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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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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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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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중증치매노인보호자의 내·외적 통제성과 돌봄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요인을 파악하여 작업치료 중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연구방법 : 의료기관에서 CDR을 통한 중등도이상의 치매판정을 받은 노인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내·외통제성, 돌봄스트레스, 우울정도를 설문지를 통하여 검사하였다. 내·외통제성, 돌봄스트레스에 의한 우울정도는 독립표본 t-test와 ANOVA를 사용하였고 내·외 통제성과 돌봄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은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내·외 통제성 구분에 따른 우울정도의 차이는 유의하였다. 둘째, 돌봄스트레스의 항목에 따른 차이는 유의하였다. 셋째, 내적 통제성, 돌봄스트레스가 우울정도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분석된 결과를 근거로 중증치매노인의 보호자는 내적통제성과 돌봄스트레스가 우울감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작업치료 중재에서 보호자의 내적통제성을 높이고 돌봄스트레스를 낮추어 줄 수 있는 작업치료사의 역할모색이 필요하다.

커뮤니티 케어 제도 내 생활기능 향상 중심의 작업치료 모델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 (The Preliminary Study for Development of Occupational Therapy Model Focused on Improving Living Functions within the Community Care System)

  • 이춘엽;박영주;박강현;지석연;김희정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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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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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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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본 연구는 커뮤니티 케어 제도 내에서 생활기능향상 중심의 작업치료 모델을 개발하고자 기초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 2018년 6월부터 동년 7월까지 생활기능향상 중심의 작업치료 모델을 개발하기 위하여 일본의 생활행위향상 매니지먼트(Management Tool for Daily Life Performance; MTDLP) 뿐만 아니라 스웨덴, 영국, 독일 등의 사례와 국내의 S 노인주간보호센터 및 I 보건소의 사례를 중심으로 커뮤니티 케어 관련 문헌을 조사하였다. 본 내용을 토대로 전문가 집단 회의를 거쳐 커뮤니티 케어 제도 내 작업치료 모델을 개발하였다. 결과 : 작업치료를 위한 평가를 시행하기 위하여 작업을 통한 건강 증진표, 흥미체크리스트, 생활기능향상을 위한 작업 목표, 생활기능 평가지, 일상생활시간 조사서(평일과 주말), 작업치료 종료 시 필요한 생활기능 인계지 등의 평가지를 개발하였다. 또한 작업치료사들이 이미 시행하고 있는 작업치료 중재 중 생활기능향상 프로그램, ICF모델 기반의 활동분석, 라이프 스타일 재설계 프로그램, 인지운동치료 프로그램, The Lee Silverman Voice Treatment (LSVT), 호스피스 완화 프로그램, 가정환경수정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결론 : 본 연구는 커뮤니티 케어 제도 내 작업치료의 실행을 위한 구체적 방안과 모델을 제시하였다. 작업치료가 클라이언트에게 반드시 필요한 하나의 전문 영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필요한 한국형 생활기능향상 모델구축에 본 연구가 기초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노년기 선호여가 수행여부에 따른 여가수행도 및 여가만족도의 차이분석: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의 비교 (Leisure Performance and Leisure Satisfaction by Preference Leisure Performance in the Elderly: Comparison between Young-old and Old-old)

  • 우예신;박다솔;신가인;박혜연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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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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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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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노인을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으로 구분하고 선호하는 여가의 수행여부에 따른 여가만족도와 여가수행도의 차이를 비교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분석을 위해 국민연금연구원의 제 6차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KReIS) 부가조사 데이터를 이용하였다. 최종 분석 대상자는 전기노인 2,212명, 후기노인 1,985명으로 총 4,197명의 데이터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전기노인(6.83시간/7.39시간)에 비해 후기노인(7.64시간/7.81시간)의 주중 및 주말 여가시간이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참여하고 있는 여가활동유형은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에서 요일에 관계없이 휴식활동이 80%이상(TV 시청 및 라디오듣기 70% 이상)을 차지하였다. 선호여가 수행여부에 따른 여가수행도와 여가만족도 결과, 주중의 경우 선호하는 여가를 수행하고 있지 않은 후기노인의 여가수행도가 더 높았고, 주말의 경우에는 선호여가 수행여부와 관계없이 후기노인의 여가수행도가 높았다. 여가수행도의 경우에는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에서 수행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여가만족도의 경우,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에서 모두 보통으로 응답하였고 전기노인의 여가만족도가 유의미하게 높았다. 여가변화요구도의 경우 선호여가 수행여부나 요일에 관계없이 전기노인의 여가변화요구도가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지만 두 집단의 응답 점수는 변화하고 싶지않음에 가까웠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의 여가만족을 향상시키고 여가수행을 지속하기 위한 여가제약요인을 고려한 프로그램 개발 및 건강관리제도 도입과 같은 실천적인 움직임이 이어야 할 것이다. 또한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의 여가활동 현황이나 유형분석에서 더 나아가 여가참여에 영향을 주는 주관적 요소 등의 질적인 측면을 고려한 체계적인 조사척도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집단작업치료가 치매환자의 우울, 불안, 활동참여에 미치는 영향: 무작위 대조군 사전-사후 설계 (The Effects of Group Occupational Therapy Including Education Programs on Depression, Anxiety, and Participation of Activities in People With Dementia)

  • 함민주;김희
    • 대한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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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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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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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본 연구는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집단작업치료가 치매환자의 우울, 불안감, 활동참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치매환자 19명을 모집하였고 실험군 10명, 대조군 9명으로 무작위 배정하였다. 실험군은 집단작업치료와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하였고, 대조군은 집단작업치료만을 실시하였다. 중재기간은 8주간 주 2회, 하루 2시간씩 동일하였으나 실험군의 치매환자와 보호자에게는 4가지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하루 30분, 8회기 동안 추가로 실시하였다. 중재 전 후의 비교를 위하여 한국판 노인 우울척도(Korean form of Geriatric Depression Scale; K-GDS), 해밀톤 불안검사(Hamilton Anxiety Scale; HAM-A), 상태-특성 불안검사(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X-1), 한국형 활동분류카드(Korean-Activity Card Sort; K-ACS)를 사용하였다. 결과 : 중재 전 후의 차이를 비교하였을 시,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집단작업치료군의 우울과 불안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p<.05). 결론 :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집단작업치료는 치매환자의 우울과 불안을 감소시키는데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 향후에는 치매환자의 심리 정서적 측면을 강화할 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보호자 교육에 중점을 둔 작업치료 영역에서의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노령 또는 치매로 활동제한이 있는 노인과 활동제한이 없는 노인의 사회인 구학적 특성, 우울, 삶의 질, 미충족 의료의 비교 : 제 7차 국민건강영양조사(2016)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Comparison of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depression, quality of life, and unmet medical need between elders with and without limitation of activity by aging or dementia : Using seven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강소라;문종훈
    • 고령자・치매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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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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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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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본 연구는 노령 또는 치매로 활동제한이 있는 노인과 활동제한이 없는 노인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우울, 삶의 질, 그리고 미충족 의료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데이터는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였으며, 노령 또는 치매로 활동제한이 있는 노인 32명과 활동제한이 없는 노인 1201명을 비교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노령 또는 치매로 활동제한이 있는 노인은 활동제한이 없는 노인보다 나이가 유의하게 많았으며(p<.001), 가구소득은 낮았고(p<.05), 결혼상태는 사별이 더 많았다(p<.001). 노령 또는 치매로 활동 제한이 있는 노인은 활동제한이 없는 노인보다 우울이 더 높았고(p<.001), 삶의 질은 유의하게 낮았다(p<.001). 미충족 의료 여부는 노령 또는 치매로 활동제한이 있는 노인이 활동제한이 없는 노인보다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p<.001). 결론 치매 또는 노령으로 인한 활동제한이 있는 노인은 활동제한이 없는 노인과 비교하여 가구소득이 더 낮으며, 배우자가 사별인 경우가 더 많고 우울이 더 심각하고 삶의 질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서비스를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치매 및 노령 인구의 건강관리를 위한 복지체계의 개선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한국판 건강문해력 측정도구(HLS-EU-Q47) 개발 및 노인 대상 적용 (Development of Korean Version of European Health Literacy Survey (HLS-EU-Q47) and Applied to the Elderly)

  • 한희원;박성지;강지숙;문경숙;김지희;황종남;오종묵;우희순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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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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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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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 건강정보에 대한 이해·적용·판단·접근에 기반한 건강문해력의 개념을 다루고 있는 HLS-EU-Q47의 한국판을 개발하고, 노인들을 대상으로 본 도구를 적용하여 국내 노인들의 포괄적인 건강문해력 수준을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 HLS-EU-Q47의 번안 과정을 거쳐 전문가를 대상으로 내용타당도 검증을 통해 문항을 확정하였다. 이렇게 완성된 Korean-HLS-EU-Q47(K-HLS-EU-Q47)을 지역사회 노인 254명을 대상으로 내적일치도 및 신뢰도 분석과 일반적 변인에 따른 비교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노인들을 대상으로한 본 도구의 내적일치도는 Cronbach's 𝛼 .81~.91로 높은 수준의 신뢰도를 보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비교 성별과 연령에 따른 건강문해력의 차이를 보였는데, 남성이 여성에 비해 건강문해력이 높았으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건강문해력의 저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하여 국내 노인의 포괄적인 건강문해력 수준을 확인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K-HLS-EU-Q47을 소개하였으며, 본 연구 결과를 통한 노인들의 건강문해력 수준의 이해를 통하여 노인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들의 모색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프로젝트기반학습(PBL) 적용이 작업치료과 대학생의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roject Based Learning(PBL) Application Using Social Networks on Problem Solving Ability of Occupational Therapy Students)

  • 이나윤;박주영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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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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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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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PBL 수업 적용이 작업치료과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19년 3월부터 6월까지 K대학교 작업치료과 3학년 재학생 총 3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PBL을 적용하였을 때 문제해결능력의 세부항목에서 문제인식, 분석능력, 의사결정, 기획력, 평가, 피드백 영역에서 향상을 나타냈다. 둘째, 학생들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라 학습할 때 모바일 기기 이용 선호도와 전공만족도에 따라 문제하결능력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따라 작업치료과 재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학습도구로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PBL을 활성화시켜 학습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요양원에서 휠체어를 이용하고 있는 노인에게 ROM Dance가 인지기능과 신경정신행동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the ROM Dance on Cognitive Function, 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BPSD) in Using Wheelchair Senior in Nursing Home)

  • 송병남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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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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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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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 본 연구는 요양원에서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고 있는 노인에게 ROM dance가 인지 기능과 신경정신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대전 ${\bigcirc}{\bigcirc}$요양원에 거주하고 휠체어를 사용하는 15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2010년 3월부터 2010년 8월까지 주 1회 총 18회 실시하였다. 평가도구는 인지기능을 알아보기 위해서 Mini-Mental State Examination-Korean(MMESE-K)를 사용하였고, 신경정신행동을 알아보기 위해서 Neuropsychiatric Inventory-Questionnaire(NPI-Q)를 사용하였다. 결과 : MMSE-K 검사 결과 초기평가에서는 14.6점에서 ROM dance를 한 후에 16.3점으로 향상되었으며, 특히 MMSE-K의 항목 중 시간에 대한 지남력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p<.05) NPI-Q검사에서는 초기평가에서 88점에서 64점으로 감소되었음을 볼 수 있었으며, 수면/야간행동, 무감동/무관심 영역에서 유의미하게 차이가 있었다(p<.05). 결론 : 본 연구의 결과 휠체어를 이용하는 노인에게 ROM dance는 인지기능 향상과 신경 정신 행동의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향후 휠체어를 사용하는 노인 뿐만 아니라 많은 노인에게 적용하여 그 효과가 검증된다면 임상에서 유용하게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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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적 피드백에 따른 발목 움직임 조절 도구를 이용한 자가 운동이 노인의 발목 움직임 조절과 균형 능력에 미치는 영향: 사례 연구 (The Effect of a Self-exercise with Ankle Movement Control Device through Visual Feedback on Ankle Movement and Balance Ability for the Elderly: Case-study)

  • 조선영;신수정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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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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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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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 본 연구는 일반노인에게 시각적 피드백에 따른 발목 움직임 조절 도구를 사용하여 자가 운동을 시행하였을 때 노인의 발목 움직임 조절과 균형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이 연구는 사례 연구(case-study)로써,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80세인 일반 여성 노인에게 2주 동안 매일 오전, 오후 20분 동안 자가 운동을 실시하였다. 사전, 사후 검사로는 발목 조절 움직임 평가를 위한 Tracking 검사, 균형 능력 측정을 위한 한발로 서기 시간 측정과 Timed up-And-Go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대상자는 Tracking 검사에서 발목 조절 움직임의 향상을 보였다. 균형 능력 평가에서는 한발로 서기유지 시간은 증가하였으나, Timed up-And-Go검사는 변화가 없었다. 결론 : 시각적 피드백에 따른 발목 조절 움직임 도구를 이용한 자가 운동은 노인의 발목 움직임 조절과 균형을 향상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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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작업치료사의 인권감수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Human Rights Sensitivity in Korean Occupational Therapist)

  • 홍기훈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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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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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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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본 연구는 작업치료사의 인권감수성 수준에 대하여 알아보고 특성에 따른 인권감수성의 차이를 비교하여 향후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인권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인권옹호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의 대상자는 편의표집에 의해 선정된 작업치료사로 인권감수성을 측정할 수 있는 5개의 사례 이루어진 30개의 질문과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는 7가지 질문으로 구성된 설문을 온라인으로 배포, 수집하여 총 165부를 분석하였다. 결과 : 작업치료사의 인권감수성 평균은 $33.52{\pm}14.96$점이었고 하위 영역에 따른 인권감수성 평균은 상황지각 $20.44{\pm}2.32$, 결과지각 $19.85{\pm}2.32$, 책임지각 $19.14{\pm}2.21$ 순으로 나타났다. 사례 중 노인의 행복추구권($12.72{\pm}1.56$)에 대한 인권감수성이 가장 높았으며 장애인의 신체의 자유권($11.04{\pm}2.23$)이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작업치료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인권감수성 중 연령, 교육정도, 근무기관과 임상경력에서 인권감수성의 차이를 보였다. 결론 : 작업치료사의 인권감수성은 연령과 임상경력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양한 인권관련 상황에 노출될수록 인권감수성이 증가함을 보였다. 또한 상황지각에 대한 점수가 가장 높은 것은 클라이언트-중심의 중재를 위한 공감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인권교육의 필요성과 교육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의 다양성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