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노사관계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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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관계의 질이 직무태도와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QUMR to Job Attitude and Job Performance)

  • 김찬중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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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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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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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노사관계관리의 관점에서 노사관계의 질이 직무태도와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노사관계의 질이 종업원의 조직몰입과 이직의도 그리고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노조원 여부의 조절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결과 노사관계의 질은 조직몰입에정(+)의 영향을, 이직의도에는 부(-)의 영향을 그리고 직무성과에는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노조원 여부의 조절효과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리고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효과적인 노사관계관리에 필요한 전략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인사관리의 운영방식이 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Effect of Operation System of Human Resource Management on Business Performance)

  • 임상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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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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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8-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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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인사관리의 운영방식이 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첫째, 인사관리의 일차적인 목표, 인재선발방식, 인사관리의 운영방향은 거의 모든 성과변수에 영향을 미쳤다. 즉, 인사관리의 일차적인 목표를 고정적인 인건비 절감보다는 근로자의 애사심 고취에 둘수록, 단기고용의 외부충원보다는 장기고용의 내부육성방식을 선호할수록, 단기적 성과 향상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의 근로자 육성 개발에 무게를 둘수록 노동생산성, 제품 및 서비스의 질과 혁신성, 근로자 주도 혁신활동, 이직률 감소, 노사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편, 인사관리의 일차적인 목표와 인재선발방식은 재무적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인사관리 운영방향은 재무적 성과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둘째, 주 활용근로자 유형은 제품 및 서비스의 질과 노사관계에 영향을 미쳤다. 즉, 비정규직보다 정규직 근로자를 활용하려는 노력은 제품 및 서비스의 질과 노사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셋째, 인사관리의 운영 단위는 제품 및 서비스의 혁신 정도에 영향을 미쳤다. 즉, 인사관리의 운영 단위를 팀워크보다는 개인의 업적/성과에 둘수록 제품 및 서비스의 혁신 정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는 대규모 패널 데이터 분석으로 인사관리의 운영방식이 기업의 재무적 또는 비재무적 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 효과를 구체적으로 검증한 데 의미가 있다.

노조에 대한 태도와 협력적 노사관계가 조직몰입과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 IT산업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the Attitude to Labor Unions and Union-Management Cooperation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Evidence from the IT Industry)

  • 함상우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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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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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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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오늘날 IT산업의 발전에 따라 대형 IT 기업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IT산업 내 노동조합의 중요성이 보다 커지기 시작했다. 노조는 조직 내 근로생활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구성원을 만족시키며 역할을 수행해 나가야 한다. 노조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게 되면 구성원은 노조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지니게 될 것이다. 이에 따라 구성원은 보다 만족하게 될 것이고 조직에서 보다 긍정적 결과들을 만들게 될 것이다. 또한 근로자가 노조에 긍정적 태도를 지녀도 노사가 협력하지 않거나(강성노조), 노사는 협력하지만 근로자가 부정적 태도를 지니면(어용노조) 구성원들의 성과도 저해될 것이다. 따라서 노조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노사의 협력적 관계는 동시에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관계를 노조에 대한 태도(만족, 몰입 신뢰)가 조직몰입과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협력적 노사관계의 조절효과를 통해 설명한다. 이 연구는 IT 산업에서 노조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조합원들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 노력하며 동시에 사용자와의 긍정적 관계를 유지해야 함을 설명한다.

사업체패널조사의 조사설계 (Survey Design of the Workplace Panel Survey in Korea)

  • 이기재;김혜원;김수진;김기민;이용희
    • 한국조사연구학회지: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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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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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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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사업체패널조사는 상용근로자 30인 이상의 사업체를 대표하는 패널을 구성하여 전반적인 경영환경 및 인적자원 관리체계, 노사관계의 현황 및 임금교섭 과정 등에 대한 정보를 추적 조사하는 종단면 조사이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의 고용구조 및 노동수요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전반적인 인적자원 관리체계를 평가하여 바람직 한 노동시장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사에서는 인사담당자 응답용, 노사관계 업무담당자 응답용, 근로자대표 응답용으로 구분된 세 종류의 설문지가 사용되었다. 사업체패널조사의 표본사업체는 지역, 업종 구분 및 사업장 규모 등을 층화변수로 하는 층화임의추줄법에 따라 추출되었다. 사업체패널조사의 가중치는 설계 가중치, 무응답 조정, 사후층화 조정의 과정을 거쳐 작성되었으며, 조사 실사과정은 조사데이터의 질을 높이고자 컴퓨터보조개별면접 (CAPI) 방법을 적용하여 진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사업체패널조사에 대한 구조와 주요 설문내용, 표본설계, 실사과정, 응답률 현황, 무응답 대체방법, 가중치 작성과정, 조사결과에 대한 설계효과 분석 등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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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이 비조합원 임금에 미치는 영향: 지역 수준 분석 (Union Effects on Nonunion Wages: A Regional Panel Data Analysis for Korea)

  • 황선웅
    • 산업노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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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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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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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글은 "한국노동패널조사" 2003년~2015년 자료를 이용해 우리나라 지역별 노조 조직률 변화가 같은 지역 미조직 노동자들의 임금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한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동조합은 비조합원 평균 임금에 상당히 크고 유의한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지역 내 노조 조직률이 10% 포인트 상승하면 같은 지역 비조합원 평균 임금은 약 5% 증가한다. 둘째, 이러한 긍정적 효과는 파급범위가 넓다. 여성, 청년, 저학력, 비정규직, 서비스업, 중소기업 노동자 등 노동시장 취약집단 비조합원의 임금도 지역 내 노조 조직률로부터 긍정적 영향을 받는다. 셋째, 비조합원의 경우와 달리 노조 조합원 평균 임금은 지역 내 노조 조직률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다. 우리나라 임금노동자 중 노조 조합원 비율은 10%, 비조합원 비율은 90%이다. 이 글의 추정 결과는 우리나라 대다수 노동자의 임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노동시장 제도적 요인을 규명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함의가 있다. 우리나라 비노조 부문의 저임금이 노동조합 때문이라는 사회 일각의 주장은 실증적으로 타당하지 않다. 오히려 그간의 노조 조직률 하락으로 인해 비노조 부문 노조 결성 위협이 감소하고 노동조합의 일반적 노동 표준 제고 기능이 약화되면서 노조 조합원보다 비조합원이 더 큰 임금 손실을 입었을 가능성이 높다. "노조할 권리"를 보장하고 확대하는 전략은, 한편으로는 조합 내부에서 자신의 권리를 보호받는 노동자 비율을 높임으로써, 다른 한편으로는 조합 외부 미조직 노동자들의 노동조건에도 긍정적 파급효과를 미침으로써, 우리 경제 일자리의 전반적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기업의 도제훈련 참여 및 투자 동기의 제도적 영향요인: 독일-한국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Institutional Influence Factors of Firm's Motivation of Participating and Investing in Apprenticeship in Germany and Korea)

  • 이한별
    • 비교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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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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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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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독일과 한국 기업의 도제훈련 참여 및 투자 동기가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 기업의 참여 및 투자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양국의 도제훈련 제도적 요인은 어떠한지를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리고 두 국가의 제도적 요인을 비교하여 살펴봄으로써, 한국의 일학습병행제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독일과 한국 도제훈련의 제도적 특징 및 기업 참여 및 투자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국제기구, 양국 정부와 연구기관의 정책자료, 연구자료, 보도자료 등을 중심으로 문헌분석을 실시하였다. 기업의 도제훈련 참여 및 투자 동기가 생산 지향적인지 투자 지향적인지 고려할 때, 독일은 훈련 기간 내 순비용이 발생함에 따라 투자 동기가, 한국은 훈련 기간 내 순편익이 발생함에 따라 생산 동기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렇듯 두 국가의 도제훈련 수익성 구조와 참여 및 투자 동기가 달라지는 원인을 본 연구는 제도적 요인에서 찾고 있다. 이에 두 국가의 제도적 요인을 (1) 맥락(노사정 관계, 법적 기반), (2) 투입(제도의 유연성, 정부지원금), (3) 과정(훈련 내용, 훈련 기간, 훈련의 질 보증), (4) 결과 요인(도제생의 이수율/잔류율, 도제생의 생산성)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두 국가의 제도적 영향요인 비교 분석을 통해 도출한 핵심적인 시사점은 최소한의 필수 요건에 대한 기업의 "책무성" 부여와 그 나머지 부분에 대한 기업의 "자율성" 보장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