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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과두흡수 환자의 임상적 평가 및 악안면 골격형태에 대한 연구 (Clinical Assessment and Cephalometric Characteristics in Patients with Condylar Resorption)

  • 구선주;김균요;허윤경;채종문;최재갑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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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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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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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2006년 한 해 동안 경북대학교 구강내과에 측두하악장애를 주소로 내원한 전체 환자 중에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 상에서 인정될만한 하악과두흡수가 관찰된 환자를 대상으로 측모두부방사선 사진을 촬영하였으며, 측두하악장애의 임상적 평가와 악안면 골격형태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임상적 평가 1) 측두하악장애를 주소로 내원한 총 환자 수는 2419명 이었고 그중 224명 약 9.3%가 과두흡수를 나타내었다. 과두흡수가 있는 환자군 중 여자는 183명(81.7%)이고 남자는 41명(18.3%)으로 여자에서 월등히 많이 유발되었다. 환자의 연령은 12세에서 70세에 걸쳐 분포되었으며 평균 연령은 30.6세였다. 연령분포는 10대가 26.3%(59명), 20대가 34.8%(78명), 30대가 13.8%(31명), 40대가 11.2%(25명), 50대가 7.1%(16명), 60대가 6.3%(14명), 그리고 70대가 0.4%(1명)로 나타났다. 2) 과두흡수 부위의 통증을 호소한 경우는 145명, 통증을 호소하지 않은 경우가 79명이었다. 3) 과두흡수 환자 중 이갈이 습관을 53명, 이깨물기 습관은 80명이 호소하였으며, 다른 기타 습관들을 보고한 경우가 204명이었다. 4) 과두흡수 부위의 통증을 호소한 환자의 치료기간은 1개월 미만이 81명으로 전체적으로 치료기간이 짧게 나타났다. 2. 악안면 골격 형태 평가 전체 과두흡수 환자 224명중 18세 이상의 186명(여자 155명, 남자 31명)만이 한국 성인 정상교합자의 측모두부방사선사진 계측연구 결과와 비교하였다. 1) SNA, SNB는 남녀 모두에서 유의한 작은 값을 나타냈고, ANB항목에서는 남자는 평균 3.57 여자는 5.05으로 여자 환자에서 큰 값을 보여 남자에 비해 하악이 더 후퇴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2) 남녀 모두 SN-GoMe, FMA의 각도가 과두흡수 환자에서 유의하게 상당히 커져 있음을 보였다. FMA는 남자는 평균 30.44, 여자는 31.69로 여자에서 수직적 성장이 더 크게 나타났다. 3) 총후안면고경(posterior facial height)이 과두흡수 군에서 모두 작은 것이 특징으로 보였으며, 총전안면고경(Anterior facial height)은 과두흡수 환자군에서 남녀 모두 정상군에 비해 차이가 없었다. 저자의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에 의해 하악과두흡수는 정형외과적으로 퇴행성관절염과는 달리 젊은 여성에서 유병률이 높았으며 이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수직적 골격 성장 양상으로 인해 하악과두 전방부의 압축응력을 증가시키는 위험요인을 가진 환자에서 발현이 높은 것으로 생각되며 그리고 노년층보다는 젊은 사람에서 이상기능활동으로 인한 부하의 증가 때문이라 생각한다. 하악과두흡수를 보이는 환자들의 치료기간이 대체적으로 짧으며,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내원하는 환자수가 증가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 질환이 자기한정적임을 알 수 있고, 생리적 내성 범위 이상의 부하가 가해져 발생한 하악과두의 재형성 과정으로 생각한다.

만성 기도폐쇄환자에서 급성 호흡 부전시 BiPAP 환기법의 치료 효과 (The Effect of Nasal BiPAP Ventilation in Acute Exacerbation of Chronic Obstructive Airway Disease)

  • 조영복;김기범;이학준;정진홍;이관호;이현우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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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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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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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연구배경 : 장기간 진행된 심한 만성 기도 폐쇄질환 환자에서 합병된 급성 호흡부전의 치료로 기관삽관과 기계호흡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그러나 기계호흡을 거부하거나 기계호흡의 이탈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측되는 환자에서 기관삽관과 기계호흡을 대신할 수 있는 환기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수면 무호흡질환 환자의 치료로 개발되었던 지속적 기도 양압 치료가 급성 혹은 만성 호흡부전의 치료로 시도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급성 호흡부전이 합병된 만성 기도 폐쇄환자에서 비강 마스크를 통한 BiPAP 치료를 실시하여 그 효과를 평가하였다. 방법 :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내과에 내원한 만성 기도 폐쇄환자 22명을 대상으로 하여, BiPAP 치료군으로 10명의 만성 폐쇄성 폐질 환자와 1명의 기관지 천식환자에게는 대증적 치료 및 BiPAP 치료를 동시에 실시하였고, 대조군으로 11명의 만성 폐쇄성 폐질환자에게는 대증적 치료만 시행하였다. 대증적 치료는 산소 요법, 아미노필린, 부신피질 호르몬 흡입, 베타 agonist 등의 약물을 투여하였고 BiPAP 치료시 mode는 spontaneous timed, 호흡 빈도는 분당 12회에서 20회, IPAP는 $6cmH_2O$에서 $8cmH_2O$, EPAP는 $3cmH_2O$에서 $4cmH_2O$로 설정하였고 사용 기간은 3일간이었다. 치료 효과는 호흡 빈도, modified Borg scale 및 동맥혈 가스소견으로 비교하였다. 결과 : BiPAP 치료군과 대조군 사이에 나이, 치료 시작전 호흡 빈도 동맥혈 가스소견, modified Borg scale 그리고 안정 상태에서 시행한 환기 기능검사 소견은 양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호흡빈도와 modified Borg scale은 BiPAP 치료군과 대조군에서 시간의 경과에 따라 모두 유의하게 호전되었으나 두군간의 차이는 없었다. 동맥혈 산소 BiPAP 치료군과 대조군에서 다 같이 치료전에 비해 치료 1일 및 3일후에는 시간에 경과에 따라 호전되었으나 BiPAP 치료군에서는 치료 1일후와 치료 3일후의 소견에도 뚜렷한 호전이 있었던 반면에 대조군에서는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다. BiPAP치료군에서는 동맥혈 이산화탄소분압은 치료전과 비교하여 치료 1일후 및 3일후에는 각각 유의하게 감소되었으나 대조군에서는 유의한 감소가 없었다. pH는 BiPAP 치료군에서 치료전과 비교하여 3일후에 의의있게 증가하였으나 대조군에서는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대조군과 BiPAP치료군의 치료 전후의 평균 동맥혈가스 차이로 두 군간의 비교에서도 동맥혈 산소분압은 치료 3일째, 동맥혈 이산화탄소 분압은 치료 1일째와 3일째, pH는 치료 3일째에 각각 의미있는 (p<0.05) 차이를 보였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중증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급성 호흡부전이 발생시 BiPAP 치료는 호흡곤란과 동맥혈 호흡성 가스 소견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보조적인 환기법이 될 수 있겠으며 기관 삽관에 의한 인공호흡을 대신할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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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농성 농흉의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치료 (Video-Assisted Thoracoscopic Surgery for Fibrinopurulent Empyema)

  • 손정환;모은경;지현근;김응중;신호승;신윤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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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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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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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농흉은 단계에 따라 각기 다른 치료방법이 적용되어 왔다. 삼출성 농흉단계(stage I, exudate stage)에서는 적절한 항생제와 흉관 삽입을 통한 배농이, 기질화된 농흉단계(stage III, organized stage)에서는 개흉술을 통한 흉막박피술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 왔다. 하지만 섬유농성 농흉(stage II, fibrinopurulent stage)의 치료법은 아직 확립이 안 되어 각자의 경험에 의존하여 여러 방법으로 치료되어 왔고, 최근 흉강경수술(Video-Assisted Thoracoscopic Surgery, VATS)이 치료방법 중 하나로 시도되고 있다. 이에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하여 섬유농성 농흉(stage II, fibrinopurulent stage)을 치료한 5예를 분석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6월부터 2002년 2월까지 강동성심병원 내과에서 폐렴과 이에 동반된 농흉으로 진단받고 치료받던 환자들 중 1차 치료인 항생제 및 경피적 배농술(Percutaneous Catherter Drainage, PCD) 또는 흉관삽입을 통한 배농과 섬유소 용해제 치료에 반응하지 않은 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하여 농흉 제거와 흉강세척술을 시행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수술 전 흉부 컴퓨터단층촬영을 통해 농흉의 국한된 위치와 크기, 폐 실질 내 기저질환의 유무를 확인하였다. 결과: 5명의 환자에서 모두 개흉술로의 전환 없이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하여 흉강내 농을 제거하고 흉관을 적절한 위치에 삽입하였다. 남녀비는 4 : 1이었고, 평균 연령은 53세(26~73세)였다. 평균 수술시간은 73.4분(52~95분), 수술 후 평균 흉관삽입 기간은 12.4일(6~19일), 수술 후 평균 재원일수는 20.8일(10~36일)이었으며, 모든 환자에서 수술 후 백혈구 수치의 감소, 통증 및 발열의 소실 등 임상증상의 호전과 함께 흉부 단순촬영 소견에서 폐의 충분한 확장소견이 보였다. 수술 후 재원기간 중 수술에 따른 특별한 합병증은 없었으며, 5예 모두 추적검사를 시행하였고 추적검사 기간은 평균 6.7개월(1~12개월)이었으며, 모든 환자가 재발 얼이 잘 지내고 있었다. 걸론 흉관삽 입과 항생제 치료에 반응 없는 섬유농성 농흉(stage II, fibrinopurulent stage)의 치료방법으로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조기수술로서 이 단계의 농흉을 적절히 치료할 수 있었고, 기질화된 농흉 단계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폐 국균증의 외과적 치료(제 3보) (Surgical Treatment of Pulmonary Aspergillosis (III))

  • 정성철;김우식;배윤숙;유환국;정승혁;이정호;김병열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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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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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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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폐 국균종은 폐결핵 등 만성 폐질환으로 인하여 파괴된 폐조직에 국균이 2차적으로 기생하여 발생하는데, 치명적 각혈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수 증례에서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한다. 이에 최근 10년 간의 수술적 경험을 고찰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2년 8월부터 2002년 7월까지 폐절제술 후 병리학적으로 폐 국균종으로 확진된 3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호발연령 및 성비율, 주소, 술전검사, 술식의 종류, 지저질환, 술 후 합병증 등을 분석 검토하였다. 결과: 호발연령은 30대와 40대(64.5%)이었으며, 술 전 주요증상은 객혈이었다(27명, 87.1%). 31명 모두에서 술 전 항결핵제 투여경력이 있었으며 19명(61.3%)에서 단순 흉부 방사선 사진상 연부조직 음영이 있는 큰 공동이 관찰되었고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에서는 31명 모두에서 관찰되었다. 국균객담검사상 37.9%, 혈청 면역 확산 검사상 83.3%의 양성률을 보였다. 폐상엽이 19예(61.3%)로 호발부위였으며 대부분에서 폐엽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술 후 병리조직검사상 전 예에서 결핵과 동반되어 있었다. 주요 합병증으로는 농흉 3예(9.7%), 지속적인 공기 누출 2예(6.45%), 사강 2예(6.45%), 술 후 출혈 1예(3.23%) 등이었다. 술 후 사망은 1예(3.23%)로 양측성 폐 국균종에서 수술한 반대쪽의 대량출혈로 사망하였다. 결론: 성비, 나이, 임상증상, 폐결핵과의 연관성, 병변부위 및 수술방법, 합병증 등에 대해서 과거 1963년부터 1992년까지 수술받은 80예와 비교하여 볼 때 큰 차이는 없었다. 진단 기법상 혈청검사는 술 전 아주 높은 양성률을 나타내었고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의 높은 진단율은 폐 국균종의 진단과 수술에 매우 중요하다고 사료된다. 복합형 폐 국균종의 경우 흉막유착과 폐문의 경화, 잔존폐의 불완전한 확장 때문에 수술에 어려움이 있어 많은 시간 약물요법과 기관지 동맥 색전술 등의 내과적 치료를 선호하게 되는 데 이와 더불어 공동절개술 등의 비교적 비침습적인 수술방법도 추천되며 최근 합병증의 감소와 더불어 단순형 폐 국균종은 조기에 수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함이 요구된다.

한국내 성인에서의 선천성 기관지 식도루 (Congenital Bronchoesophageal Fistula of Adult in Korea)

  • 염호기;최수전;김동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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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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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7-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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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선천성 기관지 식도루는 1세 미만의 유아에서 조기에 발견되는 것이 보통이나 성인에서도 드물게 발견되며, 성인의 경우는 식도폐쇄를 동반하지 않는 경우에 속하며 만성 기침, 반복되는 폐렴이나 화농성 객담의 만성적인 배출등과 함께 수분 혹은 음식 섭취와 연관되어 발작적인 기침을 호소하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단순히 재발성 폐렴이나 만성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등으로 오인되어 장기간 치료받는 경우가 많아 이의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겠다. 방 법 : 1979년부터 1995년까지 저자 등이 경험하였던 13예와 국내 문현보고상 22예를 포함하여 질병경과 및 진단, 치료등에 대한 후향적인 분석을 실시 하였다. 결 과 : 진단당시 대상환자의 평균연령은 $40.2{\pm}14.3$세, 남녀 성비는 18 : 17 였다. 임상양상은 기침(91.4%), 수포음(78.3%), 객담(74.3%), 객혈(25.7%), 환자의 체위에 따른 야간성 발작성 기침(20%), 전흉부동통(11.4%), 식도 게실로 인한 구토와 토혈이 3예(8.6%)로 관찰되었다. 수분을 섭취한 후 발생되는 전형적인 Ono 병력 기록이 된 31예중 21예(67.7%)였다. 최초 임상증상의 시작연령은 $20.5{\pm}18.5$년 이였고, 이러한 증상의 지속 기간은 $20.9{\pm}14.3$년이였다. 선천성 기관지식도루로 진단되기전 진단으로 기관지확장증이 45.7%로 가장 많았고 폐렴이 31.5%, 만성기관지염 23%, 폐농양 13%, 폐결핵 7% 등의 순이였다. Braimbridge-Keith 분류에 의한 유형을 확인 할 수 있었던 31예중 제 1형이 14예(45.1%), 제 2형이 15예(48.4%), 제 3형과 제 4형이 각각 1예(3.2%)씩 이였다. 기관지식 우하엽이 26예(76.5%), 좌측하엽이 17.6% 좌측 주기관지가 6% 였다. 치료는 폐엽절제술이 17예(50.0%), 구역절제술 4예(11.8%), 단순루관절제술 4예(11.8%), 전폐절제술 4예(11.8%) 였다. 식도쪽 개구부위는 중부식도가 78%, 하부식도가 22% 였다. 결 론 : 성인에서의 선천성 기관지 식도루는 반복되는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고 수분섭취후 발작적인 기침을 하는 특정을 갖고 있어 단순히 우하엽 폐의 고질적인 기관지 확장증이나 반복적인 폐렴 혹은 폐농양등으로 간과 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하며 이런경우 원인질환을 의심하여 조기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도록 호흡기 내과의사의 관심이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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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침윤과 호흡부전을 동반한 중환자에서 경기관지폐생검의 임상적 유용성에 관한 연구 (The Clinical Usefulness of Transbronchial Lung Biopsy in Critically III Patients with Pulmonary Infiltrates of Uncertain Etiology)

  • 장은하;고윤석;심태선;임채만;이상도;김우성;김동순;김원동;고윤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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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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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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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배경: 경기관지폐생검법은 호흡부전이 없는 상태에서는 비교적 진단율이 높고 안전성 또한 알려져 있으나 호흡부전이 동반된 중환자들의 진단 도구로서의 유용성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방 법: 1994년 1월부터 1998년 5월까지 한 3차병원 내과계 중환자실에서 원인 불명의 폐침윤을 동반한 호흡부전으로 경기관지폐생검이 시행되었던 환자 20명(21회 입원, 23회 검사 시행)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경기관지폐생검으로 확진이 된 예는 거대세포봉입체폐렴과 결핵 각 1예이었다. 확정적인 조직검사 결과는 아니었으나 임상적 소견과 결부하여 치료방향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진단을 얻은 경우는 총 9예로서 경기관지폐생검 결과에 따라 치료를 변경하거나 의심한 질환을 확인하여 치료를 계속한 예는 23예 중 11예로서 47.8%이었다. 경기관지폐생검 결과에 따라 치료를 변경한 10명중 4명(40%) 이 사망하였고 치료변경을 하지 않은 10명중 8명(80%)이 사망하였다. 경기관지폐생검 시행에 따른 합병증으로는 기계호흡을 하지 않는 환자들에서는 총 9예 중 3예로서 33%이며, 기계호흡중인 환자들에서는 14예 중 7예로 50%였다. 이들 중 경기관지폐생검의 직접적인 합병증으로 사망한 경우는 기계호흡을 하고 있던 환자 1예이었다. 합병증이 나타난 환자들은 발생하지 않은 환자들에 비하여 APACHE III 접수가 유의하게 높았다($72.8{\pm}21.8$점 대 $48.3{\pm}18.9$). 결 론: 이상의 결과로 원인 불명의 폐 침윤으로 호흡부전을 동반한 중환자들에서도 경기관지폐생검은 치료방침의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한 검사법이나 중증도가 심한 환자들에서는 그 합병증의 발생에 유의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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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 우회술에서의 대동맥내 풍선 펌프의 역할 (The Role of Intra-Aortic Balloon Pump in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 박성식;김기봉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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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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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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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관상동맥 우회술에서 대동맥내 풍선 펌프 이용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이며 그 적응증도 보다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있다. 저자들은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하였던 환자중 대동맥내 풍선 펌프를 적용하였던 환자들에 대 해 의무기록을 바탕으로 그 적응증, 사망율, 이환율, 수술후 심근 경색 빈도 및 연도별 적용 추세 등에 대하여 후향적 임상 분석을 하였다. 1981년 11월부터 1995년 6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관상동맥 우회술을시행한 총 322명의 환자중 수술전, 후에 대동맥내 풍선 펌프를 적용하였던 경우는 50례 (15.5%)였다. 수술당시의 나이는 평균 57.2 세 (39∼75세)였으며 남 :여 비율은 33 : 17이 었다. 수술전 진단은 불안정 형 협심증 33례 (66%), 안정형 협 심증 7례 (14%), 심근경색후 협심증 8례 (16%)였으며, 다른 2례는 각각 경퍼적 관상동맥 성형술 실패와 급성 심근경색후 응급수술이 필요했던 경우였다. 대동맥내 풍선 펌프의 적응증은,수술전 적용은좌 주 관상동맥 질환이 13례 (26%), 내과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중증 협심증을 보이는 class W angina가 13례 (26%), 심근 경색후 협심증이 6례 (12%)였다. 또한 수술전 좌심실 박출 계수가 3 % 미만이 었던 중증의 좌심실 기능부전 환자에게 적용한 경우가 3례(6%),경퍼적 관상동맥 성형술 실패후 응급 수술시행전 대동맥내 풍선 펌프를 시행한 경우가 1례, 급성 심근경색후 응급 수술까지 보조요법으로 시행한 경우가 1례 있었다. 수술후 적용은 심폐기 이탈이 어려웠던 12례(24%),수술후 저 심박출 증후군 환자에게 적용한 경우가 1례 있었다. 대동맥내 풍선 펌프는모두서혜부 대퇴동맥을 통하여 삽입하였으며, 그중 45례 (90%)는 경피적 삽입을 하였다. 수술후 대동맥내 풍선 펌프의 적용 기간은 평균 22.3시간(0.5∼ 168시 간)이었으며 대부분의 환자(44/50)에서 수술후 48시간 이내에 제거 가능하였다. 수술 사망율은 3례(6. 1%)였고 합병증은 혈전으로 인한 좌측하지 절단이 1례 있었다.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 수술전 고 위험군 환자나심폐기 이탈이 어려웠던 환자들에 대하여 광 범 위한 대동맥내 풍선 펌프 적용으로 최소의 위험도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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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두하악관절에서의 골관절염 유도 동물모델 비교연구 (A Comparison Study on Animal Models for Osteoarthritis in Temporomandibular Joint)

  • 유선녕;이영철;박혜련;유미현;전혜미;김광연;김상헌;옥수민;고명연;안용우;안순철;정성희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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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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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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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측두하악관절에서 발생하는 골관절염은 저작시 통증, 개구제한, 관절잡음, 교합변화를 유발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데 관여하는 주요한 질환이다. 골관절염의 진행과정과 그에 따른 제어방법을 연구하기 위하여 다양한 연구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이 중 골조직면에서의 조직변화, 활막액의 성분변화, 활막의 조직변화, 주변조직의 변화, 통증에 대한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동물모델이 주로 많이 이용된다. 본 연구에서는 실험동물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측두하악관절 골관절염을 유도하여 하악관절표면에서 일어난 조직변화를 비교 관찰하였으며 각 동물모델의 연구 활용방안에 대하여 탐색하였다. 측두하악관절의 관절강에 monosodium iodoacetate (MIA) 와 interleukin-$1{\alpha}$(IL-$1{\alpha}$)를 직접 주입하여 약물로 관절염을 유도하여 관절조직면을 관찰하였다. 또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의한 골변화를 확인하기 위하여 난소절제술로 인한 골다공증 유발모델에서의 하악관절을 관찰하였으며, 노화된 백서의 관절면을 확인함으로써 노화로 인한 골변화를 관찰하였다. Safranin-O 염색 법과 Masson's trichrome 염색법을 이용하여 각각의 관절면에서 세포배열의 변화, 콜라겐의 변화, 골조직의 변화 및 파괴양상에 대하여 확인하였고 Safranin-O의 양성반응을 확인하여 proteoglycans (PGs)의 조직내 분포를 추적하였다.

치과병원 종사자에서 측두하악관절장애 증상에 따른 삶의 질 평가 (Evaluation of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Temporomandibular Disorder Symptoms in Dental Hospital Worker)

  • 김동국;임현대;이유미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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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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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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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측두하악장애(TMD)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며, TMD 환자에서의 삶의 질은 저하된다. 일반 인구에서와 마찬가지로, 치과병원 종사자 또한 TMD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하지만, 그 중 다수가 시간과 관심의 부족으로 인해 TMD 증상을 간과하거나 참게 되며, 이에 따라 TMD 증상이 만성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삶의 질에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본 연구는 치과병원 종사자에서 나타나는 TMD 증상에 대해 조사하고, 이에 따른 삶의 질과의 연관성을 관찰하고자 시행되었다. 대상자는 원광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모집되었고, 대상자들은 동의서 작성 후 WHOQoL 삶의 질 설문지를 기입하여 삶의 질을 평가하였으며 TMD의 주관적, 객관적 징후와 증상에 대해 평가되었다. 대상자들은 4가지 군으로 분류되었다 : (1) 정상 군 (2) 관절 장애 군 (3) 국소 근육통 군 (4) 근막동통 군. 총 대상자 중 64.7%가 TMD 증상을 가지고 있었고, 전체 대상자 중에서 무증상군이 사회적 영역 및 그 하부척도 일부, 환경 영역의 하부척도 중 가정환경, 여가생활, 물리적 환경에서의 삶의 질이 유의하게 높았다. TMD 증상에 따른 진단 분류군 간에는 영적, 종교적, 개인적 신념 영역 외에는 삶의 질 평가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국소 근육통 군이 관절 장애 군과 근막동통 군보다 삶의 질이 높게 나타났다. 치과의사군 내에서는 증상군에서 전체적인 삶의 질이 낮았으며 그 차이가 유의하였다. 정신적 영역, 독립성 영역, 사회적 관계 영역, 환경 영역에서도 증상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그 하부척도인 긍정적 감정, 부정적 감정, 대인관계, 성적 활동, 가정환경, 재정적 자원, 여가생활, 물리적 환경, 교통수단에서 무증상군이 삶의 질이 유의하게 높았다. 진료보조인력군 내에서의 전반적인 삶의 질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사회적 관계 영역 및 그 하부척도인 대인관계에서는 증상군의 삶의 질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TMD 증상이 나타난 치과병원 종사자에서 삶의 질이 낮음을 보였고, TMD 증상과 치과병원 종사자의 삶의 질과의 연관성을 찾아볼 수 있었다. 추후 치과병원 종사자에서의 TMD 증상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프로토콜을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급성기 뇌졸증 환자의 상태와 기능회복도와의 상관관계 (The Correlation Between Early Clinical State and Functional Outcome in Acute Stroke Patients)

  • 최은정;이원철
    • 동국한의학연구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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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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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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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최근 뇌졸중 예후에 관한 연구 경향을 살펴보면 방사선 소견에 예후인자를 살펴보는 방법과, 방사선 소견을 배제한 환자의 상태, 즉 의식이나 인지, 지각, 운동, 언어기능, 대소변 장애 등의 여부와 예후와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는 방법으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다. 전자의 경우는 비교적 객관적인 검토가 가능하지만, 후자의 경우는 연구방법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저자는 후자의 방법으로 어떠한 요인들이 뇌졸증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지와, 그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요인이 무엇인지 밝히고자 다음과 같은 통계연구를 하였다. 연구대상은 동국인천한방병원 내과에 일원한 환자 중 뇌졸중 증상발현 48시간 이내에 입원하였으며, 4주간의 추적검사가 가능하였고, 방사선 검사에서 뇌혈관 질환으로 판단된 환자 32명이었다. 연구방법은 입원 시 각 환자의 임상기록지에 기능평가방법의 하나인 FIM, NIH scale, CNS 점수를 기록하고 그 각각의 sub-item 중에서 의식, 인지, 지각, 운동, 언어기능과 대소변 장애에 해당하는 항목을 골라 4주후 MBI로 평가한 기능회복도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또 각 항목 중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였고, FIM, NIH scale, CNS의 총점을 다중회귀 분석하여 어느 기능 평가도가 예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쳤는지도 알아보았다. 의식, 인지, 지각, 운동, 언어, 대소변 항목에 해당하는 FIM, NIH scale, CNS의 각 sub-item에서 점수별로 상, 중, 하위의 군을 나누어 4주후 MBI 평균점수를 살펴본 결과 모두 항목에서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여 이러한 요인들이 예후에 영향을 미친것을 알 수 있었다. 또 MBI 점수의 독립성을 기준으로 해서 5군으로 나누어 각 Sub-item과의 상관성을 살펴본 결과 의식과 지각기능 중 Lim-ataxia 항목을 제외한 나머지 항목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Sub-item을 다중회귀 분석한 결과 인지기능이 예후에 가장 큰 영항을 미쳤으며, 지각기능 중 sensory항목과 대변장애가 다음으로 영향을 미쳤다. FIM, NIH scale, CNS의 총점을 나누어 다중회귀 분석하여 본 결과 가장 영향력 있는 평가도는 FIM이었고, 다음은 CNS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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