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꽃의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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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백리향과 골든레몬타임 백리향의 형태적 특성 및 정유 성분 비교

  • 이기연;김경대;이재희;장은하;함진관
    • 한국작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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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작물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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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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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백리향은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세계적으로 약 100여 종이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백리향은 외국 허브인 타임(Thymus vulgaris)과는 형태학적 및 유전학적으로 다르나 시중에서 백리향과 타임 구분 없이 유통되고 있다. 백리향은 가지가 많고 포복성으로 자라는 특성이 있어 지피용 식물로 유용하고 독특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식품 및 향장품용 향료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우울증이나 불면증 등과 같은 신경성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자생 향료 식물의 발굴 및 산업화 소재 가능성 검토를 위하여 토종 허브인 백리향을 오대산에서 수집하여 증식한 후 외래종 타임과 특성을 비교하였다. 백리향과 골든레몬타임의 유전형태 조사는 국립수목원 백리향 조사 요령을 참고하여 각 20개체씩 조사하였다. 조사항목은 식물의 높이, 엽신의 형태와 길이 및 너비, 화서 길이와 마디당 꽃 수, 꽃의 길이 등이었다. 오대산 백리향의 식물 높이는 평균 14.3 cm, 엽신 형태는 난형, 엽신 길이는 1.24 cm이었고 꽃의 길이는 0.92 cm, 꽃 수는 35개이었다. 골든레몬타임의 식물 높이는 평균 18.03 cm, 엽신 형태는 타원형, 엽신 길이는 1.06 cm이었고 꽃의 길이는 0.59 cm, 꽃 수는 146개이었다. 백리향과 골든레몬타임의 정유 추출수율은 각각 0.22, 0.08%이었으며 추출된 정유를 GC-TOF의 SPME장치를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thymol, Caryophyllene, linalool, camphor 등이 향기 성분으로 검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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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꽃매미 날개 변이의 형태계측학 분석 (Morphometric Analysis of Wing Variation of Lantern Fly, Lycorma delicatula from Northeast Asia)

  • 김효중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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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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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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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꽃매미 날개의 형태적 변이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형태계측학 분석을 실시하였다. 꽃매미 개체는 한국, 중국, 일본 10개 지역에서 채집되었고, 꽃매미 앞날개로부터 선발된 14개의 형태계측학 형질을 분석하였다. 결과로 국내 지역 개체들은 중국 양쯔강 이남보다는 이북 지역 개체들과 형태적으로 가까웠다. 서울과 부안 개체는 상하이 개체와 형태적으로 매우 유사하였다. 점무늬의 경우 베이징 개체가 상대적으로 작았고, 중국 남부의 린안 개체가 크게 나타났다. 날개의 크기는 일본 개체가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패션브랜드에 나타난 꽃문양에 관한 연구 -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 마리몬드를 중점으로- (A Study on Flower Patterns in Fashion Brands : Focusing on Chanel, Louis Vuitton, Hermès, and Marimonde)

  • 홍윤주
    • 한국화예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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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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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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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미를 대표하는 아름다움의 상징인 꽃은 인류의 역사를 통해서 미적 대상으로 존재하고 있으며, 조형예술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모티브 중의 하나이다. 이렇게 꽃예술은 꽃이라는 주제를 모티브 삼아 형태를 구현하는 예술이다. 꽃은 형태와 색채가 미적으로 조화롭게 인간의 감성을 표현해 주는 매개체 역할을 해주었다. 또한 상징성이 있는 꽃문양은 미적 장식성이 높아 생활용품 뿐만 아니라 미술 분야와 패션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꽃문양은 패턴 중에서 가장 많이 선호하는 문양으로 사계절 관계없이 다채로운 색상과 형태로 변화를 주어 다양하게 활용하기도 하며, 그 상징성과 인간의 심리적 감각을 자극하는데 효과적이므로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에 활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미를 대표하는 아름다움의 상징이며 예술의 모티브인 꽃의 문양이 전통적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사용되어 왔으며 현대에 와서도 여전히 패션과 예술에서 많이 사랑받고 있지만 우리나라 고유한 꽃문양을 사용한 브랜드가 좀 더 활발히 활동하기를 바라며 본 연구를 통해 앞으로 우리만의 독특한 꽃문양을 개발하여 이것이 상품화 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

한국(울릉도)의 1신종: 울릉바늘꽃 (A new species of Epilobium (Onagraceae) from Ulleungdo Island, Korea, Epilobium ulleungensis)

  • 정재민;신재권;선은미;김회원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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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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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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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바늘꽃과 바늘꽃속의 신종인 울릉바늘꽃(Epilobium ulleungensis J. M. Chung)을 발견하여 기재 및 도해하였다. 울릉도에 분포하는 바늘꽃속 4분류군(바늘꽃, E. pyrricholophum; 돌바늘꽃, E. amurense subsp. cephalostigma; 큰바늘꽃, E. hirsutum; 울릉바늘꽃, E. ulleungensis)중에서 울릉바늘꽃의 주두는 4각형으로서 곤봉형인 바늘꽃 또는 두상형인 돌바늘꽃과 4개로 깊게 갈라지는 큰바늘꽃의 중간 형태를 보이고 있다. 중요하게도, 울릉바늘꽃은 200 cm 이상의 큰 키와 비스듬히 누운 줄기, 잎의 형태, 식물체 전체의 짧은 밀모, 그리고 꽃의 크기와 진분홍색 또는 붉은 자주색의 꽃 색은 울릉도에 분포하는 다른 3분류군과 명확하게 구별된다. 주두의 형태와 다른 분류학적 형질들에 의해 울릉바늘꽃은 큰바늘꽃과 바늘꽃 또는 돌바늘꽃과의 잡종으로 추정되었다. 신종의 자생지가 울릉도인 점을 고려하여 'ulleungensis'이라 신칭하였다.

도서 지역에 서식하는 외래종 대만꽃사슴의 행동 특성 (Characteristic of Activity Pattern of Introduced Sika Deer (Cervus nippon taiouanus) in a Island)

  • 엄태경;이재강;이동호;고현규;임신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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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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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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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무인센서카메라를 이용하여 도서 지역에 도입된 대만꽃사슴(Cervus nippon taiouanus)의 행동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위치한 굴업도에서 실시되었다. 무인센서카메라 포착빈도의 커넬 밀도 추정치로 대만꽃사슴의 계절별 일일 행동 패턴을 나타내었으며, 계절 간 중첩계수를 분석하여 계절에 따른 차이를 확인하였다. 굴업도에 도입된 대만꽃사슴은 겨울에만 박명(crepuscular) 형태의 행동 패턴을 보였으며, 봄부터 가을까지는 뚜렷한 형태가 나타나지 않았다. 박명 형태의 행동 패턴은 사슴류에 있어서 포식 위험을 낮추기 위한 일반적인 형태인데, 굴업도에 도입된 대만꽃사슴은 겨울에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구제작업에 의해 영향을 받아 박명 형태의 활동을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봄부터 가을까지 빈번하게 발생하는 야영(back packing) 등의 인간 활동이 대만꽃사슴의 행동에 영항을 미치지 않는 것과 대조되는 결과였다. 또한, 겨울의 낮은 기온이 대만꽃사슴의 야간 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의 추운 날씨와 구제작업에 의해 대만꽃사슴의 행동 패턴은 여름과 겨울 사이에 가장 낮게 중첩되었다. 본 연구에서 확인된 대만꽃사슴의 시간적 지위와 더불어 계절별 기온과의 관계는 도서 지역뿐 아니라 내륙 지역에 도입된 대만꽃사슴의 관리 방안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기초 생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꽃 자동 인식 시스템 (Automatic Flower Recognition using Smartphones)

  • 홍순원;최린
    • 한국정보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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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과학회 2011년도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논문집 Vol.38 No.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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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2-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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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논문에서는 자동으로 꼴을 인식하는 시스템을 제안한다. 기존 연구에서 제안한 방식은 대부분 사용자가 직접 꽃의 윤곽선을 조정하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이러한 방법은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므로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시스템은 사용자와의 상호작용 없이 영상처리만을 이용하여 꽃을 인식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서버-클라이언트 형태로 구성된 꽃 인식 시스템은 사용자가 전송한 영상의 컬러와 경계선 정보를 기반으로 영상 내에서 꽃의 영역을 찾는다. 꽃의 영역에서 색상과 윤곽선 정보를 추출한 뒤, k-means 클러스터링과 히스토그램 매칭을 통하여 서버에 저장된 기준 이미지와 가장 일치하는 꽃을 탐색하여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100종류의 꽃에 대하여 한 종당 각각 5 가지의 영상을 가지고 실험을 한 결과, 90.8%의 인식률을 얻을 수 있었다.

'캠벨얼리'와 '탐나라' 포도의 꽃과 소포자 발달 (Flower and Microspore Development in 'Campbell Early' (Vitis labruscana) and 'Tamnara' (V. spp.) Grapes)

  • 임보미;문정환;정영민;허윤영;유희주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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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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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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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상업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대부분의 포도 꽃은 완전화로서 개개의 꽃들이 모여 화서를 이룬다. 포도 꽃은 5개의 수술, 1개의 암술, 5개의 꽃잎이 융합된 구조인 화관, 그리고 융합된 형태의 꽃받침을 가지며 화방 내 각각의 꽃은 수정하여 과립으로 발달한다. 포도에서는 과립 형성이나 과립비대, 당도의 축적에 대한 연구는 많이 수행된 반면 배우체의 형태 형성, 꽃 기관의 구조, 그리고 꽃 발달과 같은 꽃의 형태적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캠벨얼리'와 '탐나라'의 두 품종에서 꽃의 구조와 발달에 따른 특징들을 조사하였다. 포도 꽃의 발달 단계 결정은 애기장대에서 소포자의 형성부터 수 배우체의 발달 시기인 꽃발달 9단계부터 13단계로만 한정하였다. 포도 꽃 발달 9단계에서는 4분포자가 나타났고 꽃 발달 10에서 11단계 동안에는 단세포성 소포자에서부터 중기 2세포성 화분으로 발달하였다. 개화 직전의 꽃 발달 12단계 말에는 성숙한 3세포성화분으로 발달하였다. 꽃 발달 13단계에는 화관이 탈락하고 개화가 일어났다. 꽃 발달 9단계부터 12단계까지 꽃받침 길이는 거의 변하지 않았지만 화관의 길이는 계속 증가했다. 두 포도 품종에서 '꽃받침 길이에 대한 화관 길이의 비율'의 평균은 꽃 발달 9단계에서는 2.0, 꽃 발달 10단계에서는 3.0, 꽃 발달 11단계에서는 4.5, 꽃 발달 12단계에서는 6.5로 나타났으며, '꽃받침 길이에 대한 화관 길이의 비율'을 사용하여 꽃 발달 단계를 판별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로 '캠벨얼리'와 '탐나라'에서 꽃 발달 단계를 정확하게 추정하는 형태적 지표가 개발되었다. 이를 이용하면 두 품종에서 소포자 배양 시기의 판정이나 '탐나라'에서 무핵과 유도를 위한 지베렐린 처리 시기의 판정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조경수의 해충 - 중국에서 침입한 꽃매미 -

  • 최광식
    • 조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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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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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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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꽃매미는 1932년 일본의 곤충분류 학자 Doi에 의해 꽃매미(Lycorma delicatula(White, 1845)와 희조꽃매미(Limois Emelianovi Oshanin, 1980) 2종이 보고된 바 있다. 이는 1979년에 발간된 한국동식물도감(문교부)에 있지만 그 동안 표본이 채집되지 않아 한국곤충명집(한국응용곤충학회, 한국곤충학회, 1994)에서 Lycorma delicatula는 제외 시키고 Limois emelianovi 1종만을 꽃매미로 기록하였다. 하지만 2008년 한정민 등 6인 분류학자에 의해 이 종에 대한 형택�F걱 특징과 Cytochrome Oxidase 1 (CO 1)분석을 통해 이종을 꽃매미로 Limois emelianovi를 희조꽃매미로 재분류 보고하여 그동안 주홍날개꽃매미로 불려지던 Lycorma delicatula는 꽃매미로 부르는 것으로 결론났다. 본 해충 꽃매미는 도시 내 조경수 공원 가로수 등에 식재되는 다양한 활엽수에 피해를 주며, 특히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유발하므로 이에 대한 생태 형태와 간략한 방제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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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너도바람꽃속의 종자 비교형태 (Comparative seed morphology of Korean Eranthis (Ranunculaceae))

  • 정우철;신동용;허권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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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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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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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 너도바람꽃속(Eranthis)중에서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너도바람꽃(E. stellata Maxim.)과 변산바람꽃(E. byunsanensis B. Sun)을 대상으로 종자의 외부형태와 해부형태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 두 종간에 종자표면의 모용 발달 유무에서 뚜렷한 차이가 관찰되었다. 즉, 너도바람꽃의 종자는 표면에 단세포성 모용이 발달하지 않는 반면, 변산바람꽃은 종자표면에 표피세포 유래의 단세포성 모용이 잘 발달하는 특징이 확인되었다. 이것은 변산바람꽃을 신종으로 발표하면서 제시했던 형태적 특징 외에, 변산바람꽃을 특산종으로 강하게 지지할 수 있는 또 다른 명확한 형태적 특징이라고 판단된다. 아울러 이번 연구에서 재료의 미확보로 연구하지 못한 풍도바람꽃과 일본종 E. pinnatifida의 종자형태도 비교 연구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외부형태와 종자의 미세구조에 의한 한국산 바늘꽃족(바늘꽃과)의 분류학적 연구 (Taxonomic studies of tribe Epilobieae Endl. (Onagraceae) in Korea based on morphology and seed microstructure)

  • 이상룡;허경인;이상태;유만희;김용성;이준선;김승철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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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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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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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한국산 바늘꽃족(Epilobieae Endl.)에 대한 외부형태학적 형질에 근거한 분류학적인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한국에는 분홍바늘꽃속(Chamerion (Raf.) Raf. ex Holub) 1분류군과 바늘꽃속(Epilobium L.)분류군이 존재하는 것으로 정리되었다. 분홍바늘꽃(C. angustifolium subsp. angustifolium)은 이전까지 바늘꽃속이나 또는 분홍바늘꽃속에 속했으나, 잎이 호생하고, 꽃은 다소 좌우상칭이며 꽃잎의 끝이 갈라지지 않고, 수술 8개의 길이가 거의 비슷한 특징으로 바늘꽃속 식물들과 잘 구분되었다. 가는민바늘꽃(E. platystigmatosum)을 제외한 바늘꽃속 종들의 종자 표면을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종자 표면은 유두상 돌기(papillose), 그물형 돌기(reticulate), 이랑형 배열의 유두상 돌기(ridged)의 세 가지 형태로 분류되었다. 줄바늘꽃(E. ciliatum subsp. ciliatum)은 속내에서 유일하게 이랑형(ridged) 배열의 유두상 돌기를 지녀 차이가 있었다. 돌바늘꽃(E. amurense subsp. cephalostigma)은 잎의 모양, 털의 형태와 분포, 식물체의 크기와 습성 등에서 호바늘꽃(E. amurense subsp. amurense)과 잘 구별되었다. 회령바늘꽃(E. fastigiatoramosum)과 버들바늘꽃(E. palustre)은 잎이 전연인 점에서 비슷하나, 전자는 잎이 긴 타원형이며 주두가 두상이고 종자의 표면무늬가 유두상인 특징을 보이며, 후자는 잎이 긴 피침형이며 주두가 곤봉형이고 종자의 표면무늬가 그물상인 특징을 가져 잘 구별되었다. 그동안 보고되지 않았던 가는민바늘꽃(E. platystigmatosum)을 새롭게 포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