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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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병영 영기(令旗)에 그려진 별자리 (The Constellation Maps in the Flags of Barracks in GANGJIN)

  • Yang, Hong-Jin
    • 천문학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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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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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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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전라남도 강진에서 발견된 영기(令旗)라는 책에는 병영에서 사용된 별자리 깃발에 관한 기록이 남아있다. 영기는 군중에서 군령(軍令)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한 것으로 고종 대에 이르러 깃발에 28수(宿) 별자리를 처음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승정원일기와 일성록에 의하면 군영에서 사용한 28수 별자리 깃발은 1874년 중앙관 진무사(鎭撫使)의 수장이었던 김선필(金善弼)이 처음 만들어 사용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본 발표에서는 국내에 처음 보고된 28수(宿)가 그려진 영기를 소개하고 영기의 별그림을 한국과 중국의 전통 성도와 비교한 내용을 발표하고자 한다. 영기에는 28수 별자리 외에도 28 동물과 기하학적 문양이 그려져 있는데 이에 대해서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영기 별그림은 실제 성도와 비교해 많은 오류가 확인되는데 이를 교정하여 새롭게 도안한 별자리 깃발도 함께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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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무위(武威)의 상징 대기치(大旗幟) 고증 (A historical study of the Large Banner, a symbol of the military dignity of the Late Joseon Dynasty)

  • 제송희;김영선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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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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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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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대기치는 임진왜란 중에 새로운 군사 제도와 함께 도입된 깃발이다. 군사 훈련에서 표식으로 세워 군사들의 움직임을 통제하거나 상급자를 영접하기 위해 세우던 사방 4자 이상의 큰 깃발로 군영에서 국왕을 영접할 때 국왕 행차 앞에 세우는 어전 대기치, 사신 영접과 파견, 지방관의 행차 등에 다양하게 쓰였다. 군사 훈련권을 상징하는 대기치를 통해 무위를 과시하는 사회적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대기치의 깃대 장식을 영두·주락(상모)·운봉을 갖춘 I유형과 영두·주락·치미를 갖춘 II유형으로 나누어 형식적 특징을 분석하였다. I유형에는 청도기·각기·문기가, II유형에는 대·중·소 오방기와 금고기·표미기가 속하는데 각각의 용도에 맞추어 장식을 달리하였다. 깃발의 크기는 네 변이 4자 이상의 정사각형에 상하와 세로 한 면에 화염각을 달아 세로가 약간 긴 정사각형에 가까웠던 것으로 추정된다. 대기치는 음양오행의 원리에 따라 오방색을 기본으로 활용하였다. 대기치의 문양은 오방을 상징하는 신수와 도교 부적 글자를 결합한 대오방기, 오방을 호위하는 신장들을 그린 중오방기, 팔괘문을 그린 소오방기, 군문을 엄격히 지키라는 뜻의 익호 문양의 문기로 대별된다. 대기치 제작을 위한 채색 사료로 오사카부립도서관 소장품 컬러 필사본 『기제』를 18세기 중후반의 용호영의 견식으로 비정하고 본 논고 서술과 시각화 작업에서도 중요하게 활용하였다. 대기치의 바탕 재료는 군권의 위엄을 드러내기 위해 수입 운문대단을 썼다. 크기는 영조척 1자(30cm)를 적용하여 4자 깃발은 세로 170cm, 가로 145cm, 5자 깃발은 세로 200cm, 가로 175cm로 확정하였다. 아울러 국왕 의장기 중 대기 > 중기 > 대기치로 조선 후기 전체 깃발 안에서의 위계 질서를 확인하였다. 위의 문헌 및 회화 분석을 통한 고증과 유물 자료를 토대로 두 유형으로 나눈 대기치를 시각화하였다. 시각화에서는 본 논고에서 고증한 깃발의 크기, 깃대 장식, 깃발별 문양 장식을 고려하여 제시하였다. 깃발의 바탕은 운문대단으로 18세기 운보문단 유물에 표현된 운문과 보문 문양을 제시하여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고자 하였다. 색상과 크기, 재질의 문양, 부대물품 등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3D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실물 제작까지 가능하도록 하였다.

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한 역방향 깃발의 에너지 하베스팅 효율 예측 (Prediction of Energy Harvesting Efficiency of an Inverted Flag Using Machine Learning Algorithms)

  • 임세환;박성군
    • 한국가시화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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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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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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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e energy harvesting system using an inverted flag is analyzed by using an immersed boundary method to consider the fluid and solid interaction. The inverted flag flutters at a lower critical velocity than a conventional flag. A fluttering motion is classified into straight, symmetric, asymmetric, biased, and over flapping modes. The optimal energy harvesting efficiency is observed at the biased flapping mode. Using the three different machine learning algorithms, i.e., artificial neural network, random forest, support vector regression, the energy harvesting efficiency is predicted by taking bending rigidity, inclination angle, and flapping frequency as input variables. The R2 value of the artificial neural network and random forest algorithms is observed to be more than 0.9.

호텔 체인업체 발리 리조트 시장으로 러시

  • 김소진
    • 주택과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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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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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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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신들이 선택한 '성지의 땅'이라 불리는 발리.외국의 유명 호텔 체인업체들이 발리에 깃발을 꽂고 리조트사업을 펼치고, 해외 투자 자본들이 발리 부동산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리조트 단지 곳곳에 신을 섬기고,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발리인들의 생활문화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발리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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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저술인 광장 - 기초과학 중점 첨단인력 육성을

  • 김정흠
    • 과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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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통권3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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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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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과학기술창조입국'의 깃발이 요새들어 점점 시들해지고 있다. 과학기술의 연구수준이 낮고 위정자나 국민의 관심이 떨어지고 있으며 새로운 개발도상국에 추격을 당하고 있다. 우리는 60~70년대 세웠던 기술입국의 목표를 한층 높여 '과학기술창조입국'으로 바꾸고 기초과학의 육성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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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 영등포 디지털인쇄 선두주자 신우디앤피

  • 조갑준
    • 프린팅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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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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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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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도시친화형 산업인 인쇄는 도시 곳곳에 밀집단지를 구성하는 특성이 있다. 그중에서도 영등포 지역은 구로와 함께 서울 서남부 지역의 대표적인 인쇄단지로 손꼽힌다. 그런데 여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영등포 지역도 몇 년 전부터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곳도 있지만, 당당히 대응하는 업체도 있기 마련이다. 신우디앤피는 이 지역에서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높이 디지털 깃발을 올린, 아날로그에서 디지털까지 하이브리드로 승부하는 후자의 대표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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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 깃발, 세계인의 가슴서 펄럭이다

  • 손근선
    • 프린팅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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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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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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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근 영국 런던의 권위있는 등산잡지인 '알파인 저널'과 아시안 산악잡지 '히말라야 저널' 등에서 청주의 자랑 직지봉 탄생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이에 원정대는 지난 한 달간의 원정 기간에 히말라야와 사투를 벌인 대원들의 우정, 직지봉 명명 과정 등을 영문 기록일지를 작성해 이들 잡지사에 보냈다. 또한 대부분 원정대는 전문 셀파를 고용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직지원정대는 올해와 지난해 모두 전문 셀파를 고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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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이념의 사회상황 반영한 90년대 대표적 논쟁들

  • 박천홍
    • 출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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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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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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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80년대 문단이 문학의 사회성과 예술성을 둘러싼 리얼리즘과 모더니즘의 선명한 대립선상에서 파악될 수 있다면, 이념의 깃발이 내려진 90년대 문단을 지배한 것은 문학(비평)의 위기와 상업주의의 악마적 질주에 대한 문학적 대응이라고 할 수 있다. 선명한 진영은 해체되고 위기의 담론이 넘쳤으며 문단 상업주의는 더욱 노골화됐다. 따라서 90년대는 '중심'을 상실해간 시대에 진정성의 문학이 놓일 자리를 찾는 잡음과 소음의 연대로 기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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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십니까 - 안상영 부산광역시장

  • 한국건강관리협회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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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통권2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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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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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안상영 부산광역시장. 그는 확실한 부산 사람이다. 출생이 그러했고, 일생 중 얼마간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을 부산에서 이루어냈다. 그런 만큼 부산에 대한 애착이 강한 사람이다. 그리고 누구보다 부산의 발전을 부르짖는 대열의 제일 앞에서 깃발을 들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부산 매일 신문사 사장 시절에도, 항구도시 · 휴양 도시 · 구제도시 부산의 내일을 위한 필봉을 휘둘렀던 그. 이제, 부산광역시의 총 책임자로서, 21세기 최고의 항구도시로 우뚝 서도록 하기 위한 힘찬 걸음을 걷고 있는 안시장의 부산사랑 애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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