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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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자 '결혼' 인식에 대한 질적 연구 - '싱글'과 대비한 '결혼' 인식 - (Qualitative study on perceptions of marriage among married people - In comparison with single life -)

  • 류경희;왕석순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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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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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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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기혼자 22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통하여 기혼자의 '결혼'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았다. 심층 면접 자료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기혼자들은 결혼을 통해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다는 양면을 잘 인식하고 있었다. 즉 결혼을 하면서 잃어버린 자신의 세계에 대한 동경이 있고, 자유로웠던 싱글 시기를 그리워하고 아쉬워하지만, 반면에 결혼을 통해 안정감과 소속감을 얻게 되었고 외롭지 않다고 한다. 2. 기혼자들은 결혼은 경험하지 않으면 모르는 세계라고 인식한다. 싱글은 인생의 간만 보는 것이라면 결혼은 인생의 맛을 보는 것이라고 인식한다. 기혼자들이 결혼의 삶에서 찾아나가는 '맛'은 '가족과 자식의 힘', '인생 고비 뒤의 나를 찾아가는 길', '함께 하는 삶의 즐거움과 편안함', '넓어지는 삶의 폭, 높아지는 삶의 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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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상태에 따른 중년남녀의 건강행위와 건강상태 (Marital Status, Health Behaviors and Health Status for Middle-Aged Men and Women in Korea)

  • 이윤석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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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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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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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최근 이혼과 미혼이 증가하고 사별이 감소하여서 40대와 50대 혼인상태 분포가 과거보다 훨씬 다양해졌다. 이러한 혼인상태가 건강에 매우 중요한 변수이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중년들의 혼인상태에 따른 건강 차이에 대한 연구가 별로 없는 실정이었다. 본 논문은 2010년 사회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중년들의 혼인상태에 따른 건강행위와 건강상태 차이를 살펴보았다. 그런데 많은 연구들이 혼인상태가 미치는 영향은 남녀에 따라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래서 본 연구는 혼인상태가 미치는 영향이 성별에 따라 다른지 확인 한다. 분석결과 대체로 비기혼자들이 기혼자들에 비해 건강에 긍정적인 행위를 덜 했으며 건강에 해가 되는 행위는 더 하는 편이었다. 그리고 비기혼자들이 기혼자에 비해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도 더 나빴다. 그런데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본 결과 비혼인 상태의 부정적 영향은 남성에게 더욱 심하였다. 이혼한 남성과 사별한 남성은 이혼여성에 비해 건강검진을 덜 받고 있으며 흡연을 더욱 많이 하고 있다. 반면 비혼인 여성들은 몇몇 지표에 있어서는 기혼자들과 별다른 차이가 없기도 했다. 특히나 미혼인 여성들은 삶에 대한 만족도가 다른 비기혼자들은 물론 기혼자들보다 월등히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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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자가 인식하는 30~40대 미혼 여성의 이미지 - 미혼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중심으로 - (The Images of Unmarried Single Women as seen from the Viewpoint of Married Men and Women - Focusing on Stereotypes of Unmarried Single Women -)

  • 류경희;왕석순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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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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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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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기혼자의 싱글여성에 대한 이미지를 조사하기 위하여 20대에서 60대의 기혼 남녀 27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심층 면접 자료를 내용 분석한 결과, 가정 대신 열정을 쏟아 부을 수 있는 돌파구를 찾는 싱글 여성, 기혼자가 누리지 못하는 자유가 있는 싱글 여성, 기혼자들과 다른 성격 특성의 싱글 여성 이라는 3개의 대주제를 찾게 되었다. 가정대신 열정을 쏟아 부을 수 있는 돌파구를 찾는 싱글 여성이라는 주제에서는 가정 대신 열정을 쏟아 부을 수 있는 돌파구-일, 가정 대신 열정을 쏟아 부을 수 있는 돌파구-자기계발이라는 2개의 소주제가, 기혼자가 누리지 못하는 자유가 있는 싱글 여성이라는 주제에서는 성에 있어서 자유롭다, 가족으로부터의 자유가 있다, 이성과의 자유로운 만남이 있다, 자신만을 위한 소비와 여가생활에서 자유롭다라는 4개의 소주제로 분류되었다. 기혼자들과 다른 성격 특성의 성글 여성이라는 주제에서는 결혼의 힘든 현실을 회피하려고 한다, 자신과 싱글 중심 세계에서 살면서 이기적이고 자기주장이 강하다, 드러내놓고 싶지 않은 마음속의 공허함, 외로움이 있다, 삶의 만족감을 찾지 못한다 등의 4개의 소주제로 분류되었다. 기혼자들의 싱글 여성에 대한 인식은 결혼이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으며 결혼을 경험한 '나와 다르다'는 인식에서 출발하고 있다. 즉 기혼자들은 자신이 경험한 결혼의 세계에서 싱글 여성들의 삶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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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자의 정서인식 명확성과 조망수용이 의사소통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motional Clarity and Perspective-taking on Communication of Married Persons)

  • 손아름;임수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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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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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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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기혼자를 대상으로 부부간 의사소통에 정서인식 명확성과 조망수용이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광주와 전남북지역의 기혼자 206명을 대상으로 의사소통, 정서인식 명확성, 조망수용 관련 설문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각 변인들은 상호 밀접한 상관을 보이고 있었으며, 기혼자의 의사소통에는 정서인식 명확성과 조망수용이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나타났다. 하지만 정서인식 명확성과 조망수용의 상호작용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간 의사소통에서 자신의 정서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상대의 입장에 서서 타인을 이해하는 능력인 조망수용이 이루어질 때 보다 더 긍정적이고 합리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 하였다.

상선 승무원들의 건강관리에 관한 지식, 태도, 실천행위에 관한조사 (A Survey of Knowledge, Attitudes and Practice Behaviors about Health Management for Seafares)

  • 김재호
    • 한국항해항만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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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항해항만학회 201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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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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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상선승무원들의 건강관리와 관련된 지식, 태도 그리고 실천행위간의 관계를 조사하여 승무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516명의 상선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설문 및 면접을 통해 조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고연령, 기혼자, 종교가 있는 자, 고위직급자, 경력이 많은 자가 건강관리에 대한 지식정도가 높았으며, 태도와 실천행위 정도는 고연령자, 기혼자. 종교가 있는 자, 경력이 많은 자, 근무시간이 적은 자 일수록 높은 점수를 나타내어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 < 0.05).....(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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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자의 가족여가의례와 가족여가의례 후 긍정적·부정적 효과가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Family Leisure Ritual and Positive·Negative Outcomes of Family Leisure Ritual on Marital Satisfaction with the Married)

  • 배재현;박세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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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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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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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기혼자를 대상으로 가족여가의례와 가족여가의례 후 긍정적 부정적 효과가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결혼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실천적 함의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기혼자 216명에 대한 설문조사 자료를 토대로 다변량분산분석과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여가의례의 주요활동은 '근교나들이'가 가장 높았고, 갈등요인은 '가족 공동의 시간을 갖기 어려워서'가 가장 높았다. 둘째, 가족여가의례는 연령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30대 이상이 50대 이상보다 가족여가의례를 더 많이 실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가족여가의례 후의 긍정적 부정적 효과는 성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기혼 남성이 기혼 여성보다 긍정적 효과를 높게 지각하였고, 기혼 여성이 기혼 남성보다 부정적 효과를 높게 지각하였다. 셋째, 가족여가의례와 가족여가의례 후 긍정적 부정적 효과는 결혼만족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가족여가의례를 많이 실행할수록, 가족여가의례 후 긍정적 효과를 높이 지각할수록, 부정적 효과를 낮게 지각할수록 결혼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는 기혼자들이 가족여가의례 수행과정에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들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농촌지역 보건지료원의 업무활동 분석 (A Survey on Activities of Community Health Practitioners in Rural Area)

  • 강복수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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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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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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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농촌의 일차보건의료사업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보건진료원의 업무활동을 분석함으로 활동내용의 개선방향과 그들의 관리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경상북도내의 26명의 보건진료원을 대상으로 1987년 11월 16일부터 12월 5일사이의 통상적인 활동기간을 택하여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6일간 출근에서 퇴근까지의 활동상황을 자가기록방법(work diary method)에 의해 조사한 성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주당 평균 활동시간은 2,918분이었다. 연령과 보건진료원 경력이 많을수록 더 많은 시간을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미혼자보다는 기혼자가 더 많은 시간을 활동하였다. 총 활동시간 중 보건진료소내 근무가 79.8%였고 보건진료소외가 20.2%를 차지하였다. 보건진료소외 근무에 있어서 연령과 경력이 적을수록 그리고 미혼자가 기혼자보다 더 많이 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활동영역별 시간 배분은 기술업무수행이 46.3%로 제일 많았고 행정업무는 18.7%를 차지하였다. 기술 업무에 있어 미혼자가 기혼자보다 연령과 경력이 적을수록 더 많이 활동하였다. slack time은 연령과 경력이 많을수록 그리고 기혼자가 미혼자보다 더 길었다. 기술업무는 보건진료소내 근무중 45.3%를 차지하였고 보건진료소외 근무중 50.2%를 차지하였다. 기타업무에 소요된 시간과 slack time은 보건진료소내 근무에서보다 보건진료소외 근무에서 현저히 적었다. 기술업무 중 환자치료활동은 63.1%이었고, 기타 서비스는 36.9%을 차지하였다. 기혼자가 미혼자보다 그리고 경력이 많을수록 환자치료활동에 소비한 시간이 많았고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중보건활동에 소비한 시간이 적었다. 행정업무 중 각종 기록 및 대장정리에 61.6%를 소비하였고 마을건강원회의에 소비된 시간은 4.2%에 불과하였다. 마을건강원회의에 소요된 시간은 연령과 경력이 많을수록 기혼자가 미혼자보다 더 많았다. 총 근무시간을 활동내용별로 분석하면 환자치료활동이 29.2%로 제일 많았고, 기타활동, 각종기록 및 대장정리의 순이었다. 보건진료소내 활동은 환자치료활동이 33.9%, 공중보건활동이 11.4% 이었고, 보건진료소외 활동은 각각 10.9% 및 39.1%이었다. 보건진료원의 직무영역별 활동상황을 분석하면 통상질환관리에 소요된 시간이 49.7%로 제일 많았고 지역사회접근은 2.4%로 제일 적었다. 이상을 종합하면 보건진료원은 보건진료소내에서 주로 활동하며 예방보건활동보다는 진료활동에 더 치중하고 있다. 농촌의 일차보건의료사업의 정착을 위해서는 보건진료원 보수교육을 통하여 그리고 도, 군단위의 기술지도체계의 확립과 운영으로 건강증진업무의 강화와 지역사회개발사업에 관련된 활동에 적극 참여토록 유도해야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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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한 태도가 죽음불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eath Attitude on Death Anxiety)

  • 임송자;송선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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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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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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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개인 특성에 따라 죽음에 대한 태도와 죽음불안에 차이가 있는 지 알아보고, 죽음에 대한 태도가 죽음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하위요인 별로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천안시, 아산시 및 용인시에 소재한 대학의 대학생들과 천안시, 아산시에 거주하는 일반 성인들로 총 325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개인 특성에 따라 죽음에 대한 태도의 차이가 있었다. 하위 요인별로 죽음에 대한 두려움요인에서는 일반 성인, 종교가 있는 사람, 기혼자가 긍정적이었고, 죽음에 대한 회피요인에서는 종교가 있는 사람, 여자, 기혼자가 긍정적이었으며, 죽음에 대한 개방성요인에서는 일반성인, 종교가 있는 사람, 기혼자의 태도가 더 긍정적이었다. 둘째, 개인 특성에 따라 죽음불안에 차이가 있었다. 하위 요인별로 살펴보면 인지 정서적 불안요인에서는 대학생, 종교가 없는 사람, 여성 및 미혼자의 죽음불안이 더 높았고, 신체변화에 대한 불안 요인에서는 결혼유무만 차이가 있어 기혼자 보다 미혼자의 불안이 더 높았다. 셋째, 죽음에 대한 태도와 죽음불안은 상관이 있었다. 죽음에 대한 태도의 하위 요인 중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죽음불안의 하위 세 요인 모두와 부(-)의 상관이, 죽음에 대한 회피는 신체변화에 대한 불안에만 정(+)의 상관이, 죽음에 대한 개방성은 인지 정서적 불안에만 정(+)의 상관이 있었다. 넷째, 죽음에 대한 태도의 하위 요인 중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죽음에 대한 회피는 죽음불안의 하위 세 요인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