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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s of Death Attitude on Death Anxiety

죽음에 대한 태도가 죽음불안에 미치는 영향

  • 임송자 (호서대학교 벤처전문대학원 노인복지학과) ;
  • 송선희 (호서대학교 벤처전문대학원 노인복지학과)
  • Received : 2012.04.02
  • Accepted : 2012.05.04
  • Published : 2012.05.28

Abstract

This study is intended to find out the effect and differences of individual characteristic of the death attitude on death anxiety. The college students who study in the area of Chonan, Yongin, and Asan and the adults who live in the area of Chonan and Asan enrolled for this study. We analyzed the survey data from 325 responses finally. The results are summarized in three ways: First, adults are more positive than college students, religious people are more positive than nonreligious people, female are more positive than male, and married people are more positive than unmarried people in the death attitude. Second, college students are more positive than adults, nonreligious people are more positive than religious people, female are more positive than male, and unmarried people are more positive than married people in the death anxiety. Third, there is a correlation between the death anxiety and the death attitude. The fear on death has negative correlation on all subvariables of the death anxiety. Avoidance on death has positive correlation on the physical change anxiety, and openness on death has positive correlation on the cognitive and affective anxiety. Finally, It showed that the death attitude are affected by the death anxiety. The death anxiety was not much, if the fear on death are more little, the death anxiety was much, if the avoidance on death are much.

본 연구는 개인 특성에 따라 죽음에 대한 태도와 죽음불안에 차이가 있는 지 알아보고, 죽음에 대한 태도가 죽음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하위요인 별로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천안시, 아산시 및 용인시에 소재한 대학의 대학생들과 천안시, 아산시에 거주하는 일반 성인들로 총 325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개인 특성에 따라 죽음에 대한 태도의 차이가 있었다. 하위 요인별로 죽음에 대한 두려움요인에서는 일반 성인, 종교가 있는 사람, 기혼자가 긍정적이었고, 죽음에 대한 회피요인에서는 종교가 있는 사람, 여자, 기혼자가 긍정적이었으며, 죽음에 대한 개방성요인에서는 일반성인, 종교가 있는 사람, 기혼자의 태도가 더 긍정적이었다. 둘째, 개인 특성에 따라 죽음불안에 차이가 있었다. 하위 요인별로 살펴보면 인지 정서적 불안요인에서는 대학생, 종교가 없는 사람, 여성 및 미혼자의 죽음불안이 더 높았고, 신체변화에 대한 불안 요인에서는 결혼유무만 차이가 있어 기혼자 보다 미혼자의 불안이 더 높았다. 셋째, 죽음에 대한 태도와 죽음불안은 상관이 있었다. 죽음에 대한 태도의 하위 요인 중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죽음불안의 하위 세 요인 모두와 부(-)의 상관이, 죽음에 대한 회피는 신체변화에 대한 불안에만 정(+)의 상관이, 죽음에 대한 개방성은 인지 정서적 불안에만 정(+)의 상관이 있었다. 넷째, 죽음에 대한 태도의 하위 요인 중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죽음에 대한 회피는 죽음불안의 하위 세 요인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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