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학습자의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도구로서 사용될 기술적 의사소통능력의 하위요소 추출과 체제모형 구축에 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기술적 의사소통능력 하위요소 추출 및 정의, 기술적 의사소통능력 체제 모형구축의 두 가지 단계로 진행하였다. 기술적 의사소통능력 하위요소 추출 및 정의 단계에서는, 기술적 의사소통능력과 관련된 요소를 포함하고 있는 기존의 설계과정 모형을 분석, 비교하고, 기술적 의사소통능력 하위요소를 추출하여 전문가 검증하였다. 다음으로 '기술적 의사소통능력'과 그 하위요소에 대한 정의를 하였다. 기술적 의사소통능력 체제 모형 구축 단계에서는, 기술적 의사소통능력 하위요소와 관련 문헌에 대한 연구를 통해 기술적 의사소통능력 체제 모형을 구축하여 전문가 검증하였다. 이러한 연구과정을 통해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술적 의사소통능력의 하위요소는 이미지, 스케치, 순서도, 설계도, 원형제작, 기호 표 그래프, 프레젠테이션이 추출되었다. 둘째, 기술적 의사소통능력을 '온라인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협업 활동'을 기반으로, '기술적 의사소통 도구'를 사용하여, '교류를 통한 구상, 교류를 통한 구현, 교류를 통한 마무리'의 과정을 통해 길러지는 의사소통능력으로 정의하였다. 셋째, 기술적 의사소통능력은 교류를 통한 구상(이미지, 스케치, 순서도), 교류를 통한 구현(설계도, 원형제작), 교류를 통한 마무리(기호 표 그래프, 프레젠테이션)의 모든 과정이 협업을 기반으로 체제를 구성하고 있다. 넷째, 기존 의사소통능력 검사도구와 기술적 의사소통능력 체제모형을 기반으로 기술적 의사소통능력 검사 도구를 개발하고, 전문가 타당도 조사를 통해 개선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보육교사들의 의사소통능력과 가족-교사 간 의사소통에 대해 살펴보고, 두 변인 간 상관관계를 살펴봄으로써 가족-교사 간 의사소통 기회 증진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 마련에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수원시 소재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교사 1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기술통계, 확인적 요인분석, Oneway-ANOVA,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보육교사의 의사소통능력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보육교사의 연령, 경력, 학력 및 근무기관 유형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연령은 36세 이상 나이 많은 교사의 의사소통능력이 높았고, 경력과 학력이 높은 집단일수록 의사소통능력이 높았으며,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의 의사소통능력이 민간 어린이집 교사 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보육교사의 가족-교사 간 의사소통은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고, 보육교사의 학력과 근무기관 유형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4년제 대졸 이상 교사의 가정-교사 간 의사소통 수준이 2, 3년제 대졸 교사 보다 높았고,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의 가족-교사 간 의사소통 수준이 민간 어린이집 교사보다 높았다. 셋째, 보육교사의 의사소통능력이 높을수록 가족-교사 간 의사소통 수준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의사소통능력과 가족-교사 간 의사소통은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일부 지역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기간은 2020년 9월부터 10월까지이었고, 분석대상은 232명 이었다. 자료는 기술적 통계, t-tset, ANOVA, Pearson correlation과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 하였다. 그 결과 의사소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공감능력, 자기수용, 대인관계 유능성이 의사소통능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설명력은 50.7%이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의사소통능력과의 관련성에서는 성별(F=-3.86, p=.000), 대학생활 만족도(F=3.02, p=.019)에서 차이가 있었으며, 의사소통능력과의 상관관계에서는 자기수용(r=.346, p<.001), 공감능력과(r=.531, p<.001), 대인관계 유능성(r=.680, p<.001)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감능력과 대인관계 유능성을 높일 수 있는 교과과정과 프로그램 적용 및 성별의 특성을 고려한 전문적인 의사소통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본 연구는 임상실습 전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 의사소통 자기효능감 및 의사소통교육요구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K시에 소재한 4년제 간호대학생 2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20.0을 이용하여 서술적 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의사소통교육요구도 조사결과 대부분의 간호대학생(172명, 83.5%)은 임상실습 전 의사소통교육이 필요하다고 하였고, 역할극 형태의 수행중심의 의사소통교육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간호대학생의 언어적 의사소통능력과 의사소통 자기효능감(r=.408, p<.001), 비언어적 의사소통능력과 의사소통 자기효능감(r=.327, p<.001) 모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본 연구를 통해 임상실습 전 간호대학생의 대상자와의 긍정적인 관계형성을 위한 의사소통증진프로그램 개발의 기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과 긍정적 사고 및 대인관계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의사소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G시와 P시에 소재하는 2개 대학 간호학과 학생 171명이었고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빈도와 백분율, t-test, ANOVA, Pearson's 상관관계 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 결과, 대인관계(β=.404, p<.001)가 큰 영향을 보이는 변수로 나타났고, 긍정적 사고(β=.274, p=.014)가 그 다음 순서로 나타났다. 회귀모형의 적합도에 대한 F 통계량은 20.940(p<.001)로 유의하였고, 설명력은 47.9%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대인관계와 긍정적 사고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간호대학생의 감성지능, 회복탄력성, 외상 후 성장과 의사소통능력 간의 관계를 알아보고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기초자료로 이용하고자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17년 4월부터 5월까지이며 연구대상자는 D시에 소재한 대학의 간호대학생 296명이다. 연구결과는 간호대학생의 감성지능, 회복탄력성, 외상 후 성장, 의사소통능력 네 변수 간에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감성지능, 회복탄력성, 외상 후 성장 정도가 증가할수록 의사소통능력이 높아졌고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51.9%였다. 결론적으로, 간호사로서 환자와의 치료적 관계를 수립하기 위해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 전략으로 감성지능, 회복탄력성 및 외상 후 성장 정도를 향상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주관적 스트레스 대처에 따른 스트레스, 공감, 의사소통능력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간호학과에 재학중인 1, 2, 3, 4학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으며, 기술통계, t-test, 상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주관적 스트레스 대처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군 259명(67.1%), 스트레스 미대처군 78명(32.9%)이었으며, 스트레스 대처군은 스트레스 미대처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스트레스가 낮고(2.42 vs. 2.97; p=.000) 의사소통능력이 높은 것(3.33 vs. 3.21; p=.008)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간호대학생들의 주관적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찾는 중재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연구로서 도형심리유형과 의사소통능력과의 관계에서 긍정심리자본이 매개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국의 대학생들 3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으며 척도의 신뢰도분석, 회귀분석, 경로분석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회귀분석을 통해 도형심리유형, 긍정심리자본, 의사소통능력의 변수들이 서로 긍정적인 회귀결과로 나타났다. 경로분석을 통해 도형심리 유형과 의사소통능력과의 관계에서 긍정심리자본이 매개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그 결과는 도형심리의 각 유형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였다. 동그라미 유형은 의사소통능력에 대하여 긍정심리자본의 하위인 복원력을 매개하거나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세모 유형은 의사소통능력에 대하여 긍정심리자본의 하위요인인 자기효능감과 복원력을 매개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모 유형은 의사소통능력에 대하여 긍정심리자본의 하위요인인 자기효능감을 매개하거나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에스 유형은 의사소통능력에 대하여 긍정심리자본을 매개하지 않고 직접적으로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생들을 위한 의사소통향상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결과를 고려하여 도형심리유형별로 긍정심리자본이 적용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동안 적용한 SBAR 보고교육이 의사소통명확성, 의사소통 만족도, 보고자신감, 의사소통능력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실시되었다. 자료수집기간은 2019년 12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며 2개 대학교에서 임상실습을 6주 이상 완료한 3학년을 편의 추출하였다. 대상자 수는 SBAR 보고교육을 받은 103명과 교육을 받지 않은 113명이다. 자료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s,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등으로 분석하였다. 의사소통명확성과 의사소통능력은 양의 상관관계(r=.52, p<.001)가 있었고, 보고자신감은 의사소통만족도와 양의 상관관계(r=.53, p<.001)가 있으며, 의사소통능력은 보고자신감과 양의 상관관계(r=.46, p<.001)가 있었다. 의사소통능력은 의사소통명확성(𝛽=.29, p<.001), 의사소통만족도(𝛽=.43, p<.001), 보고자신감(𝛽=.15, p=.009)이 유의한 영향요인이었으며, 설명력은 49.0%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간호대학생에게 임상실습 중 실무능력을 파악하여 보고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교육적 제도와 교수방법의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감능력, 의사소통능력, 회복탄력성이 임상실습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여 효율적인 임상실습 교육을 위한 학습전략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참여자는 B시의 3개 대학의 간호대학생 2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피어슨 상관계수,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공감능력은 3.49±.44점, 의사소통능력 3.86±.85점, 회복탄력성 3.63±.56점, 임상실습적응은 3.63±.52점이었다. 대상자의 임상실습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공감능력, 의사소통능력, 회복탄력성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39.9%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공감능력, 의사소통능력과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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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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