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상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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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으로 수확 불가능한 필지도 발생 '93 - 줄기수 적으나 일조량 많아 등숙양호 '94 - 저온지속되면 질소성분이 축적돼 도열병 쉽게 걸려

  • 박대균
    • 농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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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통권1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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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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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최근들어 기상학자들의 기상이변 학설을 뒷받침 하듯이 지구촌 곳곳에서 가뭄, 홍수 등이 계속 발생한다는 보도를 자주 접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93년 냉해, 94년의 유래없이 오래 지속된 여름 무더위, 가뭄으로 농작물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러한 자연재해를 극복하고 식량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이러한 두해(年)의 기상이변이 벼생육과 수량 및 병해충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를 돌이켜 보고, 앞으로 언제 있을지도 모를 기상재해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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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상 조기경보체계: 기후변화-기상이변 대응서비스의 출발점 (Agrometeorological Early Warning System: A Service Infrastructure for Climate-Smart Agriculture)

  • 윤진일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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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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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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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기상이변의 증가추세는 인류가 직면한 기후변화의 또 다른 속성이며 농업부문에서는 이미 심각한 재해로 이어지고 있다. 기상이변은 다양한 공간규모에 걸쳐 일어나지만 그 영향을 완화시킬 처방은 국지적인 규모에서만 가능하다. 따라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조기경보체계는 반드시 '위치와 장소'를 기반으로 그곳의 영농정보를 바탕으로 할 때만 효율적이다. 기존 조기경보체계는 다양한 영농현장에 대한 구체적 위험을 알려주지 못하며, 농가의 개별적 상황이 대응조치에 반영되지 못하고, 악기상의 장기 누적효과에 의해 발생하는 '지발재해'나 둘 이상의 기상요소가 동시에 작용하는 '복합재해'에 대한 고려가 없다. 본 강좌에서는 선행연구들에 의해 확보된 '농가맞춤형 기상위험 관리기술'을 토대로, 필지단위 국지기상조건을 재배중인 작물의 종류와 발육단계에 맞춘 '재해위험지수'로 정량화하고, 이를 평년기준과 비교하여 재해발생 가능성을 판단하며, 적절한 대응방안과 함께 재배농가에게 일대일로 전달하는 '맞춤형 농업기상서비스' 구축에 관하여 논의한다. 이 서비스를 현업화하기 위한 1단계 4년의 조기경보체계 실증연구가 2014년에 시작되었고, 2017년까지는 남한 21개 대권역 가운데 하나인 유역면적 $4,914km^2$에 60,202호의 농가로 이루어진 섬진강권역을 대상으로 현업서비스를 구축하게 된다. 연구수행과정에서 얻어지는 경험은 2단계 전국 대상 사업으로 확대되어 기후변화와 기상이변 증가에 따른 농업부문 재해위험을 개별농가 차원에서 실질적으로 경감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금세기 농업분야 최대의 도전인 기후변화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기후스마트농업'이 학계의 대안으로 자리 잡았지만, 국내 성공의 전제조건으로서 농업기상 조기경보체계의 지속적인 개발과 이를 토대로 한 맞춤형 농업기상서비스의 전국 확대가 필요하다.

ICE-POP 2018기간 동계집중관측자료를 활용한 국지수치모델(LDAPS)의 행성경계층고도 검증 (Verification of Planetary Boundary Layer Height for Local Data Assimilation and Prediction System (LDAPS) Using the Winter Season Intensive Observation Data during ICE-POP 2018)

  • 인소라;남형구;이진화;박창근;심재관;김백조
    •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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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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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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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lanetary boundary layer height (PBLH), produced by the Local Data Assimilation and Prediction System (LDAPS), was verified using RawinSonde (RS) data obtained from observation at Daegwallyeong (DGW) and Sokcho (SCW) during the International Collaborative Experiments for Pyeongchang 2018 Olympic and Paralympic winter games (ICE-POP 2018). The PBLH was calculated using RS data by applying the bulk Richardson number and the parcel method. This calculated PBLH was then compared to the values produced by LDAPS. The PBLH simulations for DGW and SCW were generally underestimation. However, the PBLH was an overestimation from surface to 200 m and 450 m at DGW and SCW, respectively; this result of model's failure to correctly simulate the Surface Boundary Layer (SBL) and the Mixing Layer (ML) as the PBLH. When the accuracy of the PBLH simulation is low, large errors are seen in the mid- and low-level humidity. The highest frequencies of Planetary boundary layer (PBL) types, calculated by the LDAPS at DGW and SCW, were presented as types Ι and II, respectively. Analysis of meteorological factors according to the PBL types indicate that the PBLH of the existing stratocumulus were overestimated when the mid- and low-level humidity errors were large. If the instabilities of the surface and vertical mixing into clouds are considered important factors affecting the estimation of PBLH into model, then mid- and low-level humidity should also be considered important factors influencing PBLH simulation performance.

자연재해와 산지토사재해에 의한 희생자 수의 변화경향 (Trends of Deaths and Missings Caused by Natural and Sediment Disasters in Korea)

  • 이창우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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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4권4호통권1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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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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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최근 재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해에 대한 장기적인 변화분석은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자연재해의 주범인 기상재해 및 산지토사재해에 의한 희생자 수의 장기적인 변화를 분석하였고, 자연재해에 대한 산지토사재해의 비율 및 산지토사재해 발생면적변화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최근 강우강도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연재해 및 토사재해에 의한 희생자 수는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재해는 1970년대 연간 250명에서 1990년대 연간 140명 수준으로 감소하였고, 토사재해는 1970년대 60명/년에서 1990년대 20명/년으로 감소하였다. 특히 토사재해의 경우 자연재해에 대한 감소비율이 1970년대 2/7에서 1980년대 이후 2/15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산사태 발생면적(1981년: 206ha $\rightarrow$ 1999년: 688ha)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므로 유역관리개념을 도입한 새로운 사방사업의 추진과 종합적인 산지토사재해 관리 시스템 구축이 요구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공공자연재해보험의 도입방안 - Microinsurance와 Index Insurance를 중심으로 (A Plan for a New Public Natural Disaster Insurance -With priority given to Microinsurance and Index Insurance)

  • 김정인;오경희
    • 환경정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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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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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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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기상재해는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엄청난 재산 및 인명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으며 반복적으로 매년 정부는 엄청난 액수를 들여 재난 피해를 복구하고 있다. 이제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재난에 대해서 정부가 모든 것을 다 부담할 수 없음으로 인해 민간 또한 재난을 준비하는 장기적이고 예방적인 자연재해보험정책을 논의할 때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단순한 재해보험도입이 아니라 재해 발생 시 가장 큰 피해를 입는 저소득층의 미래에 대한 불안 감소와 빠른 복구를 가능케 하는 사회보장적 성격을 지닌 재해보험을 도입한다는 것이고, 현실적으로 실행 가능한 방안으로 현재 시행중인 microinsurance(소액서민보험) 방식과 index insurance(지수보험) 방식을 혼용하여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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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대책법(自然災害對策法) 개정(改正)

  • 심기오
    • 한국방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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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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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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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최근의 기상이변, 도시화 산업화, 재해위험요인 증가 등으로 대규모 자연재해가 빈발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피해 추세에 대비하여 현행 자연재해대책법에 명시되어 있는 자연재해관리제도 전반을 검토하여 보완하고자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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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상 조기경보시스템 설계 (Agrometeorological Early Warning System: A Service Infrastructure for Climate-Smart Agriculture)

  • 윤진일
    • 한국농림기상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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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림기상학회 2014년도 추계 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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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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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기상이변의 증가추세는 인류가 직면한 기후변화의 또 다른 속성이며 농업부문에서는 이미 심각한 재해로 이어지고 있다. 기상이변은 다양한 공간규모에 걸쳐 일어나지만 그 영향을 완화시킬 처방은 국지적인 규모에서만 가능하다. 따라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조기경보체계는 반드시 '위치와 장소'를 기반으로 그곳의 영농정보를 바탕으로 할 때만 효율적이다. 기존 조기경보체계는 다양한 영농현장에 대한 구체적 위험을 알려주지 못하며, 농가의 개별적 상황이 대응조치에 반영되지 못하고, 악기상의 장기 누적효과에 의해 발생하는 '지발재해'나 둘 이상의 기상요소가 동시에 작용하는 '복합재해'에 대한 고려가 없다. 본 강좌에서는 선행연구들에 의해 확보된 '농가맞춤형 기상위험 관리기술'을 토대로, 필지단위 국지기상조건을 재배중인 작물의 종류와 발육단계에 맞춘 '재해위험지수'로 정량화하고, 이를 평년기준과 비교하여 재해발생 가능성을 판단하며, 적절한 대응방안과 함께 재배농가에게 일대일로 전달하는 '맞춤형 농업기상서비스' 구축에 관하여 논의한다. 이 서비스를 현업화하기 위한 1단계 4년의 조기경보체계 실증연구가 2014년에 시작되었고, 2017년까지는 남한 21개 대권역 가운데 하나인 유역면적 4,914km2에 60,202호의 농가로 이루어진 섬진강권역을 대상으로 현업서비스를 구축하게 된다. 연구수행과정에서 얻어지는 경험은 2단계 전국 대상 사업으로 확대되어 기후변화와 기상이변 증가에 따른 농업부문 재해위험을 개별농가 차원에서 실질적으로 경감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금세기 농업분야 최대의 도전인 기후변화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기후스마트농업'이 학계의 대안으로 자리 잡았지만, 국내 성공의 전제조건으로서 농업기상 조기경보체계의 지속적인 개발과 이를 토대로 한 맞춤형 농업기상서비스의 전국 확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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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지역 기상조건이 구름 및 강설 모의에 미치는 영향: 이상 실험 기반의 사례 연구 (Effects of Meteorological Conditions on Cloud and Snowfall Simulations in the Yeongdong Region: A Case Study Based on Ideal Experiments)

  • 김유준;안보영;김백조;김승범
    •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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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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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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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is study uses a cloud-resolving storm simulator (CReSS) to understand the individual effect of determinant meteorological factors on snowfall characteristics in the Yeongdong region based on the rawinsonde soundings for two snowfall cases that occurred on 23 February (Episode 1) and 13 December (Episode 2) 2016; one has a single-layered cloud and the other has two-layered cloud structure. The observed cloud and precipitation (snow crystal) features were well represented by a CReSS model. The first ideal experiment with a decrease in low-level temperature for Episode 1 indicates that total precipitation amount was decreased by 19% (26~27% in graupel and 53~67% in snow) compared with the control experiment. In the ideal experiment that the upper-level wind direction was changed from westerly to easterly, although total precipitation was decreased for Episode 1, precipitation was intensified over the southwestern side (specifically in terrain experiment) of the sounding point (128.855°E, 37.805°N). In contrast, the precipitation for Episode 2 was increased by 2.3 times greater than the control experiment under terrain condition. The experimental results imply that the low-level temperature and upper-level dynamics could change the location and characteristics of precipitation in the Yeongdong region. However, the difference in precipitation between the single-layered experiment and control (two-layered) experiment for Episode 2 was negligible to attribute it to the effect of upper-level cloud. The current results could be used for the development of guidance of snowfall forecast in this region.

기상드론을 이용한 보성 지역 기상 인자의 연직 측정 및 분석 (Vertical Measurement and Analysis of Meteorological Factors Over Boseong Region Using Meteorological Drones)

  • 정지효;신승숙;황성은;이승호;이승협;김백조;김승범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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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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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5-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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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기상현상관측은 기상청에서 다양한 방법(지상, 고층, 해양, 항공, 등)으로 관측되고 있다. 하지만, 인간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대기경계층 관측에는 한계가 있다. 특히, 존데 또는 항공기를 이용한 기상관측은 경제적인 측면에서 상당한 비용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기상드론을 이용하여 국지기상현상 중 해륙풍 연직분포에 대한 기상 인자들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해륙풍의 공간적 분포를 연구하기 위해 보성지역 표준기상관측소의 보성종합기상탑을 포함한 다른 세 지점(해안가, 산기슭, 산중턱)에 동일한 통합기상센서를 각 드론에 탑재하였다. 2018년 8월 4일 1100 LST부터 1800 LST까지 30분 간격으로 최대 400 m 고도까지 기온, 상대 습도, 풍향, 풍속, 기압의 연직 프로파일 관측이 수행되었다. 기온, 상대 습도, 기압에 대한 기상현상의 공간적 특성은 네 지점에서 보이지 않았다. 강한 일사량 시간대에 중간지점(~100 m)에서 강한 바람(~8 m s-1)이 관측되었고, 오후에는 풍향이 내륙지역의 상층부터 서풍으로 바뀌었다. 기상드론을 이용하여 관측한 하부 대기층의 분석결과는 보다 정확한 기상예보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