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관레포지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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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관 레포지토리 유형화 및 군집의 특성 분석 (A Study on Typology of Japanese Institutional Repositories and Features of Groups)

  • 조재인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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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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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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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한국의 dCollection이 학위논문 수집기로 활용되고 있는데 반해, 일본의 레포지토리는 다양한 학술컨텐츠를 수집, 보존, 확산하고 오픈 엑세스를 실현하기 위한 개별 기관의 자발적인 운영 도구로 발전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일본의 기관 레포지토리 통계 DB인 IRDB를 통해 레포지토리의 특성을 통계적으로 분석하고 구축된 컨텐츠량, 종별 구축 비율, 그리고 종간 상관성을 살펴보았다. 또한 등록된 컨텐츠 특성을 변수로 K-means 군집 분석을 수행함으로써, 일본에 형성된 기관 레포지토리가 어떻게 유형화될 수 있는지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일본의 기관 레포지토리는 교내학술논문, 학위논문, 기술보고서, 의학자료, 학술잡지논문 등 다양한 컨텐츠를 수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컨텐츠의 특징에 따라 5개의 차별화된 군집으로 유형화됨으로써 다양한 모습으로 발전되어 가고 있었다.

일본의 전개 양상을 통해서 본 한국 기관 레포지토리의 과제 (A Study on the Future Development of Korean Institutional Repository through an Analysis of Developmental Aspects of Japanese)

  • 조재인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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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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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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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기관 레포지토리는 대학의 지적 생산물에 대한 장기적 보존과 신속한 배포 뿐 아니라 상업출판사 구도의 학술 커뮤니케이션 흐름을 변화시키기 위한 주요 수단이다. 우리나라에서는 dCollection 시스템이 기관의 생산물을 수집 보존하는 한편 전국적으로 공유 유통시키기 위한 핵심 운영 도구로 자리매김하였다. 그러나 dCollection 시스템은 연구 성과 공표를 통해 기관의 존립 이유를 설명하고 더 나아가 오픈 엑세스를 실현하기 위한 대학의 자발적 운영 도구라고 말하긴 어렵다. 한편, 일본은 우리나라와 같이 문부성의 '차세대 기반 구축 사업'등에 의해 기관 레포지토리 운영을 확산시키고 있는데, 그 속도는 상대적으로 저조하지만, 개별 대학이 자발적으로 본연의 기능을 실현하고 운영 기술을 성숙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상이한 전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일본의 기관 레포지토리 지원 정책과 레포지토리의 발전 양상을 비교 분석하고 한국 기관 레포지토리의 발전 과제를 조망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셀프 아카이빙 활성화를 위해 학협회 저작권정책 데이터베이스의 구축 운영이 시급하며, 연구업적 시스템 등 학내 시스템과의 연동, 다양한 컨텐츠의 등록, 외부 발신 체계 강화 등 기관이 자발적으로 레포지토리 운영 능력을 성숙시킬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기술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여진다.

기관 레포지토리 실무자 연수 체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Training System of Institutional Repository Staffs)

  • 조재인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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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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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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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기관 레포지토리는 오픈 엑세스 기반의 학술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할 뿐 아니라, 기관의 각종 지적 자산을 수집, 보존, 배포하기 위한 연구 도서관의 핵심 시설로 간주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운영 필요성을 인식해, 많은 대학 및 연구 기관이 도입하고 있으나, 레포지토리 운영 지원 및 실무자 연수 체계 미비로 아직까지 많은 기관에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 영국, 일본의 기관 레포지토리 실무자 연수 체계를 비교 분석하고, 국내 실무자들의 의견을 참고하여 레포지토리의 건전한 성장을 유도할 수 있는 연수 체계의 방향을 제안하였다. 실무자 연수 체계는 첫째, 기관 레포지토리의 역할과 본질을 이해하고 기관의 전폭적 지지를 유도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며, 둘째, 컨텐츠 수집, 등록 정책뿐 아니라, 저작권 확인 절차와 같은 실무적 수준의 교육과 실습이 균형을 이루어야 하겠다. 마지막으로 시스템 운영 기술을 성숙시켜 나갈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제공과 기관간 기술 정보 공유의 장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디지털 정보자원으로서 학위논문 이용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Usage Patterns of Theses as Digital Resources)

  • 박연희
    • 한국정보관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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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관리학회 2011년도 제18회 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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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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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학술연구 저작물 중 연구 실적을 심층적으로 포함하는 학위자료를 저자 스스로가 개방 공유하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국내 대학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보급한 dCollection 시스템을 통해 전자학위논문(ETDs)의 유통과 보존 및 활용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으로 저작권 동의, 이용범위를 설정하는 Creative Commons License(CCL) 적용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저자가 공개한 학위논문은 각 대학도서관의 기관 레포지토리,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및 민간포털 등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CCL 적용에 따른 국내 학위논문의 유통과 이용 측면에서 변화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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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연구자가 출판한 국제학술지 논문의 오픈액세스 현황 - 고피인용된 논문 중심 - (Analysis of Open Access Status of Domestic Author's Papers Published in International Journals: Based on Highly Cited Papers)

  • 조재인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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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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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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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OA 버전을 추적하는 개방형 도구 중 하나인 Unpaywall API를 이용해 2015년 이후 내국인이 국제 학술지에 출판한 논문 중 고피인용되고 있는 논문 3,905건을 대상으로 OA여부를 실증적으로 파악하였다. 분석 대상 논문의 공개 여부와 방식을 이해하고 학분 분야에 따라 차이가 존재하는지 살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발견하였다. 첫째, 의학 분야를 제외하면 30%이하의 논문만이 공개되고 있었으며, 공개 방식도 브론즈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다. 둘째, 그린 OA된 논문의 아카이빙 장소는 국내가 아니라 주로 공동저자가 소속된 해외 대학의 기관레포지토리이거나 주제레포지토리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셋째, 연구비 수혜 논문의 경우에도 단지 19.6%만이 공개되고 있으며 그 중 절반은 의학 분야가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OA된 논문이 더 높은 피인용도를 보이는 국제 추세와 달리, 분석 대상 논문은 비 OA 논문에 비해 높은 피인용도를 보이지 않았다.

교수들의 셀프 아카이빙 저작물의 종류와 저장소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ypes of Content and Venues for Faculty Self-archiving)

  • 김지현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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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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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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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대학 교수들이 셀프 아카이빙하는 저장소와 저작물의 종류 및 그러한 결정의 배경이 되는 이유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미국 17개 연구 중심 대학의 교수들을 대상으로 설문지와 전화 면담을 수행하였으며 본 연구는 480명의 설문 응답과 41명의 후속 전화 면담 분석을 바탕으로 하였다. 분석 결과 교수들은 개인 홈페이지나 연구 그룹 홈페이지를 통하여 심사를 거친 논문을 셀프 아카이빙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통해 교수들이 학술 자료의 질적 수준 관리 기제로서의 논문 심사를 셀프 아카이빙에서도 중요한 요소로 인식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관 레포지토리에서의 셀프 아카이빙 참여도는 저조한 편이었으나 몇몇 교수들은 다양한 종류의 학술 자료들을 디지털 형태로 보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발전 가능성을 언급하였다.

re3data를 기반으로 한 인문사회 RDR 연구 (A Study on Analysis of Research Data Repository in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 조재인;박종도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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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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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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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오픈데이터헌장을 계기로 연구데이터 공유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영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연구지원 기관들은 연구자들에게 결과물을 신뢰할 수 있는 저장소에 기탁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인문사회분야는 생명, 자연과학 분야에 비해 연구데이터 공유 문화나 저장 인프라가 미성숙하지만 이 역시 데이터의 영속적 접근과 활용 보장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저장 인프라의 구축과 운영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이러한 배경에서 re3data에 등록된 305개 인문사회분야 데이터 레포지토리(RDR: Research Data Repository)를 대상으로 현황을 파악하고 운영 수준에 따라 4개의 군집으로 유형화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전체의 70%를 차지하는 보편적 수준의 RDR이 유형화되었으며, 독일이 운영 주체이거나 언어학 분야가 두드러진 우수 군집도 확인되었다. 한편, 인문사회 하위주제영역에 있어 아카이빙되는 데이터 유형에 차이가 존재하는지 대응일치 분석(Correspondence Analysis)을 통해 확인한 결과, 역사 및 예술분야는 이미지, 사회계열 전반은 통계데이터나 오피스문서, 언어학은 오디오, 텍스트, 코드 등이 관련성 있는 데이터 유형으로 분석되었다.

대학도서관의 교내지식자원 통합관리를 위한 법제 개선방안 (The Improvement Measures of the Legal System Related with Library Activity for Integrated Management of the Knowledge Resources in University)

  • 곽동철;정현태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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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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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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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국내 대학도서관의 교내 지식자원 수집활동은 대학의 규모에 따라 차이가 크고, 디지털 자원의 수집은 일부 유형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근 선진국 주요 대학들은 지식생산기지로서 이미지 개선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대학의 지식자원에 대한 OA기반 기관리포지토리 방식의 사회적 개방과 공유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본고는 대학 지식자원의 통합관리 적임자로서 대학도서관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하여, 대학원, 연구소, 교수학습센터, e-learning 지원센터, 박물관, 출판국, 기록관 등 교내 다양한 조직들이 생산하는 지식자원을 효과적으로 수집하고 통합관리하기 위하여 요구되는 관련법제의 개선방안을 검토하였다. 이를 위하여 전국 176개 종합대학의 도서관규정 운영 실태를 조사하여, 납본범위의 확대와 디지털납본을 촉진하기 위하여 필요한 정비방안을 제시하고, 관련 규정의 개선방안을 검토하였다.

오픈액세스 저널 평가범주 개발동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Open Access Journal Evaluation Criteria)

  • 강은영;장덕현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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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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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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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도서관이 다양한 유형의 이질적인 정보자원을 관리하고 서비스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인쇄기반 또는 구독 정보자원 기반의 장서구축과는 다른 차원의 종합적인 전략이 구축되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수집 또는 링크되는 정보자원의 질을 보장하고 이용자 요구에 적합한 정보자원을 선정하여 구축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평가 기준이 마련되어 있어야 한다. 연구도서관에서는 최근 오픈액세스 저널의 이용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널에 따라 질적인 편차가 크고 이에 따라 적절한 정보원을 선택하는 것이 어렵다는 문제 때문에 정보자원으로서 이들의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 관건이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연구도서관에서는 오픈액세스 저널에 대한 평가를 통하여 양질의 집적된 정보자원을 구성하여 제공하여야 할 필요성이 매우 높다. 이 연구는 연구도서관에서 학술정보원으로서 일반적인 구독기반 저널과 오픈액세스 저널(OAJ)을 선정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준과 평가범주의 개발 현황을 조사하고, 그들을 도서관에 실제 적용하는데 있어서의 고려사항들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한국과 일본의 대학 학술정보 공유 유통 체계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Academic Resource Sharing and Service System Between Korea and Japan)

  • 조재인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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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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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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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우리나라는 1990년대 후반부터 전국 대학 학술정보 공유 유통 체계를 구축하여 소장정보 공동 활용과 해외전자정보 공동 구매, 학술원문 공동 구축을 통한 대학 간 정보 격차 해소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문부성과 NII를 중심으로 우리보다 15년경 일찍 대학 학술정보 공유 유통 체계를 구축한 일본은 대학 소장정보 공유 사업을 시작으로 우리와 비슷한 전개 양상을 보여 왔다. 그러나 최근 정보 환경이 급변하고 학술 커뮤니케이션에 변화가 발생하면서, 물리적 소장 자원을 대체하는 전자정보자원의 관리, 오픈 액세스 기반의 학술 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가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 학술정보 공유 유통 체계를 비교 연구하여 차이점을 분석하고 한국의 대학 학술정보 공유 유통 체계를 위한 발전 방향을 조망하였다. 그 결과 우리나라는 첫번째, 물리적 소장 자원을 대체하는 전자정보자원의 관리 체계 확립, 두 번째, 해외학술정보 공유 유통 체계 재편, 세 번째, 오픈 액세스를 위한 도구로써 기관 레포지토리 활성화, 네 번째, 분산된 학술정보 사업 추진 체계의 일원화가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