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병원 내 응급구조사의 이직의향과 조직몰입 분석을 통해 업무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응급구조사 188명에 대해 무작위 추출하였다. 조사기간은 2011년 5월 3일부터 5월 19일(G도 5월3일-4일, B광역시 5월14일, D광역시 5월18-19일)까지 이루어졌다. 분석방법은 SPSS WIN program(Version 12.0)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이직의향은 여자이며(p<.001), 30세 이하로(약 4.9배, p<.001), 미혼이며(약 4.3배, p<.001), 전문대졸이 이직의향이 높았다(약 4배, p<.001). 또한, 수입은 150만 원 이하이며(약 3.3배, p<.001), 5년 이하의 근무경력으로(약 3.2배, p<.001), 법적 업무 한계성을 느끼며(약 1.8배, p<.05), 직무만족이 낮은 집단이 이직의향이 높았다(p<.001). 조직몰입과 변수 간의 상관관계에서 조직몰입은 성별, 직무만족을 제외한 연령, 결혼, 학력, 이직의향, 수입, 경력, 법적 업무 한계성의 변수는 조직몰입과 정적 상관성을 보였다(p<.01).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이직의향(p<.01), 법적 업무 한계성(p<.01), 직무만족(p<.001)이 조직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본 연구는 119구급대원의 폭력경험, 소진 및 직무스트레스가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시도하였다. 조사대상은 전국 14개 소방서에 근무하고 있는 119구급대원 1,240명으로 하였으며, 조사는 2016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구조화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한 설문조사에 의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직무만족도 점수는 폭력경험 점수가 높은 군일수록, 직무스트레스 점수가 높은 군일수록, 소진 점수가 높은 군일수록 유의하게 낮았다. 조사대상자의 직무만족도 점수는 폭력경험, 직무스트레스 및 소진 점수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공분산 구조분석 결과, 조사대상자의 직무스트레스는 폭력경험이나 소진보다 직무만족도에 더 큰 영향을 미쳤으며, 직무스트레스, 폭력경험 및 소진이 높을수록 직무만족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폭력경험과 직무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소진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연구결과는 119구급대원의 직무만족도는 폭력경험이나 소진보다 직무스트레스에 의해 더 큰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119구급대원의 직무만족을 증진시키고 사기 진작을 위해서는 직무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레저문화의 발달과 주5일제의 근무로 주말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야외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팬션이나 캠핑카의 이용도 많은 반면 가족, 친구단위로 여름 휴가철에는 많은 텐트이용을 볼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텐트디자인 역시 조금씩 발전, 변화되어가고 있지만 기후, 문화습성, 선호색상에 따라 독특한 디자인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외국의 텐트디자인 만큼 발전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외국과 국내 텐트디자인 요소에서 컬러, 프레임 등을 중심으로 텐트디자인 경향을 비교분석하여 차이점을 조사하고, 이론적인 자료와 아이디어 스케치를 통하여 텐트의 크기, 넓이, 이동과 설치의 간편함 중심으로 우리나라 특성에 맞는 텐트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손쉽게 설치하고 운반의 용이성을 주기 위해 프레임에 대한 무게를 최소화하고 내구성의 강화와 공기 흐름을 유입경로를 파악하여 쾌적한 공간 연출을 위하여 기존의 텐트보다 창문의 스타일과 크기가 많아지고 텐트의 크기를 넓혀 가방이나 짐을 내부 한 구속에 창고형식의 공간을 두어 사용자들에게 최대한 넓은 활동 공간을 유도하였다. 이론조사를 통한 외국 텐트의 경향과 국내 텐트의 경향에 대하여 자료 수집정리와 텐트의 칼라비교와 언어이미지를 추출하여 프레임스타일을 응용스타일결과로 제시하여 3개월의 준비기간으로 샘플 제작을 하여 테스트 단계를 거쳐 중국 공장에서 양산되고 있다.
본 연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실태분석을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를 활성화하고, 생산시설 운영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2016년 12월 현재 지정받은 생산시설 403개 중 289개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289개소 중 장애인보호작업장(57.1%), 장애인복지단체(29.8%), 장애인근로사업장(13.1%) 순으로 나타났다. 근로자는 총 8,358명으로 1개 시설 평균 28.92명이고, 이중 장애인근로자는 6,119명(평균 21.17명)으로 나타났다. 근로장애인 중 중증장애인이 85.8%로 기준인 60%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근로장애인의 시급은 평균 5,235원으로 최저임금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둘째, 지정품목은 인쇄/광고(18.6%)가 가장 많았고, 식품(14.3%), 사무/문구(12.8%)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총매출액은 1개소당 17.8억원이고, 매출원가는 15.7억원이며 이익은 2.1억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정받은 기간이 길수록 매출액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넷째, 지정을 통하여 매출 향상, 장애인고용 향상, 장애인근로자 임금향상, 근무조건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 우선구매비율 확대(19.4%), 구매가산점 확대(17.5%), 판로지원 확대(10.2%)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근거로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일부 대학병원 행정직 종사자들의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관련행위특성 및 직업관련특성에 따른 직무만족도 수준을 알아보고, 특히, 조직 갈등과 직무만족도와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시도하였다. 조사대상은 D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4개 대학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행정직 종사자 232명으로 하였으며, 자료 수집은 2019년 1월 10일부터 2월 15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구조화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한 설문조사에 의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직무만족도는 연령, 학력, BMI, 주관적인 수면의 질, 주관적인 건강상태, 직위, 월수입, 업무의 신체적 부담정도, 업무에 대한 만족도, 업무에 대한 적성여부, 직업전환의사여부에 따라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조사대상자의 조직 갈등에 따른 직무만족도는 조직 갈등이 높을수록 유의하게 낮았으며, 상관관계에서도 조직 갈등 점수가 높을수록 직무만족도 점수가 낮아지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로지스틱회귀분석 결과, 직무만족도가 낮아질 위험비는 조직 갈등 점수가 낮은 군보다 높은 군으로 갈수록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위와 같은 연구결과는 대학병원 행정직 종사자들의 직무만족도는 조직 갈등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대학병원 행정직 종사자들의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조직 내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 된다.
본 연구는 임상치과위생사의 심리적 안녕감이 감성지능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분석하였다. 연구기간은 2019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전라북도에 근무하는 임상치과위생사 1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18.0을 활용하여 치과위생사의 심리적 안녕감과 감성지능의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 직무관련특성에 따른 심리적 안녕감과 감성지능의 차이는 t-test와 one-way ANOVA, 사후검증은 Scheffé test,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감성지능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심리적 안녕감은 감성지능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596, p<.001)로 심리적 안녕감이 높을수록 감성지능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치과위생사의 감성지능은 적합된 회귀모형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F=116.575, p<.05), 설명력은 53.6%였다. 독립변수 중 긍정적 대인관계(β=.569)가 가장 큰 영향력을 보이는 변수로 나타났으며. 심리적 안녕감, 자아수용, 개인의 성장, 환경에 대한 통제력과 임상경력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심리적 안녕감이 감성지능과 연관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임상치과위생사의 심리적 안녕감을 증진시키고 감성지능을 강화하는 효율적인 전략을 구축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기혼직장인의 성인애착, 직무동기, 부부관계 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충남 지역의 기혼직장인 370명을 연구 대상으로 2016년 9월 10일~10월 14일까지 설문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독립표본 t검증 및 일원배치 분산분석, Pearson 상관관계, 구조방정식으로 분석하였다. 첫째, 연령대에 따라 애착회피, 부부관계, 직무동기, 학력에 따라 애착회피, 부부관계, 결혼기간에 따라 애착회피, 부부관계, 직책에 따라 직무동기, 가계의 연평균 소득에 따라 부부관계, 근무형태에 따라 부부관계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애착불안과 애착회피 간에는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지만, 애착회피와 직무동기 간에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애착회피와 부부관계 간에는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지만, 직무동기와 부부관계 간에서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셋째, 성인애착과 직무동기의 관계에서 부부관계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구조방정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애착불안이 직무동기에 주는 간접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나 완전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직장 내 직무동기, 부부관계 향상을 위한 상담 개입이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서는 개개인의 이러한 특징 또한 고려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본 논문은 Q 방법론을 적용하여 간호대학생이 인식하는 간호사 이미지 유형과 유형별 특성을 확인하여 효율적인 간호교육과 임상교육의 관리를 도모하고자 시도 되었다. 조사기간은 2017년 5월 15일부터 2017년 5월 24일까지 수행되었으며, Q 모집단 구성을 위한 자료수집은 심층면담과 문헌고찰을 토대로 구성하였다. 간호대학생을 편의표집하여 개방형 질문서 작성 및 심층면담을 통해 추출된 진술문 94개와 문헌고찰 후 도출된 진술문 64개를 토대로 총 158개의 진술문을 확보하였다. Q 표본의 선정을 위하여 Q 모집단을 여러 번 반복하여 읽으면서 범주화하였다. 이를 통해 나온 범주는 자질 및 역할, 사회적 인식, 전문성, 독자성, 근무여건 등 총 5개 범주였다. 선택된 진술문은 전문가의 검토와 수정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35개의 Q 표본을 선정하였다. 이를 토대로 일개 간호대학 재학생 46명이 35개의 Q 진술문을 분류하였으며, 자료 분석은 PC QUANL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연구 결과 "유형I-1: 직무소진 염려형", "유형I-2: 전문직 자부심형", "유형II-1: 처우 불만족형", "유형II-2: 조직문화 불만족형"의 2개 요인의 4개 유형이 도출되었다. 이상의 결과들은 간호사 이미지에 대한 유형별 특성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자료를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간호교육과 임상교육의 이미지 제고 전략에 접근할 수 있는 실천적 함의를 도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본 연구는 일부 행정 공무원들의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수준을 알아보고 직무스트레스 요인과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수준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2010년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대전광역시에 근무하고 있는 일부 행정 공무원을 386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수준은 건강군 8.8%, 잠재적 스트레스군 64.5%, 고위험스트레스군 26.7%로 나타났으며, 고위험스트레스군의 분포는 업무요구도가 낮은 군보다 높은 군에서, 업무자율성이 높은 군보다 낮은 군에서, 동료의 지지도가 높은 군보다 낮은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는 업무요구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업무자율성, 상사의 지지도 및 동료의 지지도와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주관적인 건강상태, 직장생활에 대한 만족도, 흡연상태, 여가시간유무, 외래진료여부 및 동료의 지지도 등이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본 연구는 국내 치과 병(의)원에 근무하는 중간관리자의 호칭, 업무, 월평균 소득, 지식경로, 업무 시 어려움 등의 현황을 조사하여,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과 위치를 확립하는 기초자료로 삼고자 국내 치과병(의)원 중 총 108곳의 중간관리자에게 이메일을 이용한 설문지를 배포하여 중간관리자가 직접 설문에 응하도록 하였으며, 조사기간은 2008년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조사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12.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카이제곱 검정과 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무응답은 시스템 결측치로 처리하였다. 이에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직종별 구성원의 수는 병원 규모에 따라 치과병원이 구성원 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구성원 중 치과위생사의 수가 치과병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2. 중간관리자의 명칭은 대부분 실장으로 불리며 중간관리자로서의 경력은 치과병원은 1년에서 5년미만이 48.0%, 네트워크치과는 5년에서 10년미만이 52.9%, 치과의원은 1년에서 5년미만이 69.4%로 많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3. 업무 수행 시 지식 습득 경로는 대부분 병원 자체 세미나와 학회 세미나가 높게 나타났고, 업무 시 어려움은 치과병원에서는 원장님의 높은 기대가 네트워크치과와 치과의원은 다양한 지식습득의 어려움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4. 중간관리자로서의 업무는 환자응대, 환자예약 및 변경, 전화업무, 치료계획 및 비용상담의 순으로 나타났다. 업무 중 병원경영, 우편물관리, 컴퓨터관리와 같은 행정업무는 낮은 비율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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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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