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근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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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어서의 근대 디자인 수용에 관한 고찰 - 제국미술학교의 도안공예교육과 조선인 유학생(1920-1945)을 통하여 - (An Investigation about the acceptance of the modern design in Korea - The case of Design Education and Korean Students at Teikoku ART College 1929-1945-)

  • 신희경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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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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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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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논문은 한국 근대 디자인, 나아가 한국 근대 미술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본의 제국미술학교(1948년 무사시노 미술학교로 개칭, 1962년 무사시노미술 대학으로 승격) 및 제국미술학교에 유학했던 조선인 유학생들(1929-1945)에 대하여, 무사시노 미술대학과 공동으로 행한 연구조사와 발굴을 바탕으로, 이루어 진 논문이다. 근대 미술과 디자인의 수용과정에서 가장 많은 조선인이 유학하였던 근대 적 미술교육기간이 바로 제국미술학교이 다. 제국미술학교 도안 공예과에 유학했던 조선인 학생들의 활동과 도안 공예과 교수들과의 관계를 고찰함으로서 궁극적으로 일본 제국미술학교 교육을 통한 다자인의 학습과 수용이 조선 유학생들에게 어떠한 영 향을 주었고, 전후의 한국 디자인 교육과 어 떠 한 연관성을 가지는 지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147명의 조선인 유학생 명단과 13명의 공예도안과 유학생명단을 새로 작성하였으며, 본 논문이 자료가 취약한 우리 근대 디자인 사를 복원할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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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그 뿌리와 현주소/수학편(중)-산업혁명이 근대수학의 산실

  • 김용운
    • 과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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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통권3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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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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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근세에 들어오면서 과학은 산업. 정치의 전반적인 문제와 얽히고 그 영향으로 물리학. 수학이 발달하게 된 계기가 마련되었다. 수학연구는 16세기가 끝나면서 그 당시의 과학 ,기술적 요청에 따라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에서 활발히 움직였다 17세기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등 5대 발견을 계기로 새로운 수학의 시대를 열었으며 18~19세기의 산업혁명과 근대 자본주의 형성 등 사회적 대변동이 근대수학의 새로운 체계를 이루는 산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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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서평-구중서.최원식 엮음 "한국근대문학연구"

  • 우찬제
    • 출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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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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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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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이 논문집은 구체적인 역사와 현실 안에서 우리 근대문학과 문학사 논의를 반성하고 새로운 전망을 제공하고자 한 노력이 돋보인다. 특히 친일문학.북한문학 논의는 '문제적'이며 그대 비판 논의 역시 시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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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유인력」발견한 아이작 뉴턴

  • 박성래
    • 과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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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통권3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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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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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근대 물리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아이작 뉴턴은 「프린키피아」에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표 근대과학의 새로운 우주관을 완성했다. 또한 뉴턴은 스팩트럼,미적분의 발견 등 수학에도 큰 업적을 암긴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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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에 있어서의 근대성의 의미 (Modernity in Costume)

  • 이재윤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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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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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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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Modernity is commonly defined as a reflection of the features of modern society based on the historical experience of the West. As such, modernity includes involvement with political, economic, and social changes, a changing world-view, and changing trends in equality, gender roles, a desire for "the new," consumption, distribution based on mass production, and rational reform in fashion and dress. First and foremost, however, modernity in costume has been driven by the functional requirements of industrial capitalism. But while modernity has popularly been regarded as some sort of universal standard, in fact the West and the other societies have vastly different, unique, and particular experiences with their own respective histories of modernization. For this reason, cultural changes in the modernization process should be-indeed, must be-analyzed in the context of a country's own unique historical and cultural circumstances, rather than through the prism or strict adaptation of generalized Western concepts of modernization. Moreover, a "periodization" of the modernization of fashion and dress can be established by examining the characteristics of modernity in costume.

일본 분리파건축회의 초기작품에 관한 연구 (Early Works of Japanese Secessionist Architects)

  • 황보봉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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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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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6-3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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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은 유럽에서 근대건축의 헤게모니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던 1920년대 일본의 근대건축이 어떠한 성향을 지니면서 발전하게 되는지를 분리파건축회(Japanese Secessionist)의 건축이론과 작품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분리파건축회는 1920년부터 1928년까지 9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활동한 전위예술가(Avant-garde) 단체이지만, 이들의 도전적이고 활발한 활동이 일본 근대건축의 전통성 논쟁을 비롯해 예술가의 지위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에서 근대건축의 발전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본 논문은 분리파건축회가 창립하게 되는 배경과 더불어 일본 근대건축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할 수 있는 제반요소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이들의 급진적인 건축관을 당대 유럽 건축계의 흐름과 대비시켜 파악하고, 근대건축의 전반적인 맥락에서 분리파건축회가 지니는 건축적 경향과 특징을 규명하고자 한다.

근대 '격물치지학(格物致知學)[science]'에 대한 유학적 성찰 (Neo-Confucian Study of Modern 'Science of gaining knowledge by the study of things[格物致知學])

  • 박정심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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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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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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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근대 science를 '격물치지학'으로 번역한 것은 객관사물[만물(萬物)]에 내재한 보편적 천리[리일(理一)]를 과학적 자연법칙으로 국한시켜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근대적 문명국이 신학의 효력 때문이라고 판단한다면, 신학(新學)을 수용하는 것이야말로 근대적 문명에 이르는 지름길일 수밖에 없었다. 신학의 정수(精髓)였던 격물치지학[science]은 전근대적인 유학의 도덕(道德)문명에서 서구적 근대문명[civilization]으로 '보편문명의 전이(轉移)'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것이었다. 서구근대적 문명인식과 과학적 사유방식은 인간 역시 과학적 탐구의 대상으로 여기게 하였다. 몸에 관한 과학적 탐구는 해부학에서 생리학 및 인종학 등으로 발전하였다. 인간에 관한 과학적 탐구는 사회다윈주의 수용과 맞물려 더욱 공고화되었다. 사회다윈주의적 현실인식은 그들처럼 되는 것[문명화]만이 가장 시의적절한 선택인 것처럼 오도(誤導)하였으며, 더 나아가 강자의 침략을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도록 강제하였다. 그러나 과학적 보편주의는 곧 군국주의와 제국주의침략을 정당화했다는 점에서 폭력적 야만이었다. 격물치지학의 근대적 폭력성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가능하게 했던 사유가 바로 유학이었다. 당시 서구적 문명과 삶이 곧 진보요 발전이 되면서 유학은 전근대적 삶의 양식으로서 낡고 쓸모없는 것으로 치부되었다. 하지만 문명성과 폭력성을 동시에 지닌 야누스적 타자에 대한 주체적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이념으로 작동하기도 하였다. 이항로가 성리학적 세계관에 입각하여 서양의 과학기술을 양화론(洋禍論)으로 규정하였다면, 박은식은 과학기술이 군국주의의 도구로 전락했던 측면을 비판하였다. 그동안 우리는 서구적 근대성을 전범으로 삼아 전통철학의 의미를 해석하는데 치중하였다. 한국 근대를 서구문명에 대한 모방과 번역의 차원에서 이해하는 것은 식민주의를 재생산하는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 근대 유럽중심주의의 폐해를 넘어서 한국 근대를 제대로 이해하고자 한다면, 유학적 자산은 재음미할 필요가 있다. '무성무물(無誠無物)'은 과학기술이 삶을 도리어 황폐화시키는 기술만능주의시대에 문명다움 즉 이시대의 바람직한 인간다움과 기술다움을 성찰할 수 있는 도덕성의 기반을 제공할 것이다. '바른 몸-사람다움[성신(誠身)]'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이해와 인간이 마주하고 선 '참된 자연'에 대한 인식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기[성(誠)] 때문이다. 삶의 맥락에서의 바른 몸은 성(誠)하고자 함[성지(誠之)]을 통해 시중(時中)을 실현하는 주체로 거듭나야, 비로소 물(物)과도 바른 관계맺음이 가능할 것이다.

서평 : 박정재, 한국경제 100년 <한국경제의 근대화과정>, 서울 한국생산성본부 1971

  • 윤기중
    • Journal of the Korean Statist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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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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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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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이 책은 전문 684페이지, 4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1편은 한국경제의 근대화과정서설, 2편은 경제사회의 변천-근대화의 전개과정, 3편은 사회경제정책의 추이, 그리고 4편은 경제통계의 발달과정, 부록으로서는 경제연표, 경제지표 및 주요상품가격추이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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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속철도 운영계획과 철도경쟁력 향상방안

  • 김천환
    • 한국철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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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철도학회 2002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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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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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100년의 역사를 갖고있는 우리 한국철도는 그 운행이 시작된 이후 조그만 마을을 거대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등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면을 변화시켜 온 근대화의 주역이었으나, 탄생이후 거의 반세기를 일제의 강점기로 보내 선진국에서와 같이 철도가 근대화에 끼친 영향이 제대로 인식되지 못하였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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