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교회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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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공간으로서의 예배공간 활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Utilization for the Worship Space as a Multifunctional Space)

  • 이진영;한영호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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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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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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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종교 공간으로서의 교회 건축물은 각 지역 단체생활의 정신적, 물질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공급하고 있는 장소이다. 그러나 오늘날 변화무쌍한 현대 사회의 도심 교회들은 그 참여수가 점차 줄고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충분한 만족을 주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대부분의 영국 도심 교회가 변화가 어려운 예배당 공간 하나로, 각기 다른 기능을 요구하는 이용자들에게 다기능 공간을 공급하고 있으며, 과거에 잠재적 기능을 고려하지 않고 디자인된 대부분의 한국 도심교회들도 비슷한 조건의 문제 발생으로, 현 이용자들에게 또 다른 요구사항들과 불편함을 주고 있다. 이것은 이용자가 공간을 사용함으로 즐거움과 감흥을 얻기가 어렵게 구성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날, 젊은이들의 생활 패턴이 바뀌어 가고 있음으로 그 실태는 더욱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는 먼저 도심교회 공간의 전형적인 문제점과, 연령별 이용자 그룹의 우선권을 조사하고, 각기 다른 조건의 종교적 공간 사례 조사를 통해 이용자들 및 공간 디자인의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있다. 이어서, 각 공간에 따른 문제 해결 방법을 성공적 공간디자인 사례자료를 토대로 정리한 후, 어떠한 종교적 공간에서도 적용 가능하도록 통합적으로 설정된 디자인목표를 바탕으로, 세가지 다른 방법의 계획서들을 제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용자들의 응답을 통해 계획서를 평가하여, 그것에 근거한 결론적인 종합적 디자인 계획서를 제안하고 있다. 본 연구는 교회가 필요로 하는 기능에 따라 변화가 가능한 예배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제시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기존의 교회건물이 더욱 더 많이 사용자의 요구에 만족할 수 있도록 만들어질 수 있는가에 대한 방향이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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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점 배치에 따른 쿼터니언기반 공간후방교회법의 정확도 분석 (Analysis of the Accuracy of Quaternion-Based Spatial Resection Based on the Layout of Control Points)

  • 김의명;최한승
    • 한국측량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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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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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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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사진측량에서 3차원 위치를 결정하기 위한 사전단계로 외부표정요소를 결정하는 공간후방교회법을 수행해야한다. 기존의 공선조건식 기반의 공간후방교회법은 비선형 방정식으로 외부표정요소의 초기값이 필요하며 짐벌락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반해 쿼터니언 기반의 공간후방교회법은 외부표정요소의 초기값이 필요없고 짐벌락의 문제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다. 본 연구에서는 쿼터니언기반의 공간후방교회법 안정성을 분석하기 위해 기준점의 배치를 달리하여 외부표정요소를 결정하고 이를 기존의 공선조건식 기반의 공간후방교회법을 적용한 것과 비교 하였다. 그 결과 비교적 쿼터니언 기반의 공간후방교회법은 기준점 배치에 따라 공간후방교회법의 정확도가 많은 영향을 받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외부표정요소의 초기값을 얻을 수 없다면 쿼터니언 기반의 공간후방교회법으로 초기값을 추정한 후 이를 공선조건식 기반의 공간후방교회법에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외부표정요소를 결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나타났다.

교회 교육공간에 관한 기독교교육적 환경구성 (A Study on the Christian Learning Environmental Arrangement in Church Educational Space)

  • 우지연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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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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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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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교육의 한 요소로써 교육공간은 교육의 목적과 분리될 수 없다. 교육공간은 교육과정을 실행하는 통로일 뿐 아니라 교육내용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 그 자체이다. 이는 교사와 학생, 교육내용, 방법만 가지고는 충실하게 교육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고 이를 수행하고 대변할 수 있는 교육공간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그러나 공간에 대한 문제는 간과하기 쉬운 주제이고 이를 재정이나 교회 규모에 관한 쟁점으로 미뤄두고 있다. 교회 교육공간은 신앙이 잉태되고 자라는 영적 발달과 경험이 일어나는 곳이다. 그러나 현실은 학교 교실 공간의 배열과 구조가 가진 문제점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으며 교회 교육공간을 학습자 중심으로 구성한다고 할지라도 획일적이고 일반적인 형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학교 교실과 비슷한 교회 교육공간은 의자, 책상 등의 가구 배열이나 물리적 형태의 기본환경이 유사하다. 이는 지식전수, 획일주의 등의 목적에 적합하게 기획된 것이므로 교회 교육공간은 이를 지양해야 한다. 인간은 공간에서 태어나고 죽을 뿐 아니라 하나님과의 만남도 공간에서 일어난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교통은 인간에게 공간적 회심을 일으켜 방문하는 곳이 달라지게 한다. 그래서 교회의 교육공간이 학교 교실보다 더 세심하고 포괄적이어야 하는 것은 교회공간이 물리적, 교육적, 심리적, 사회적, 예술적 목적을 추구하는 학교와 달리 이 모든 것에 예전적 요소까지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기독교적 환경구성은 교회를 방문하는 사람에 대한 공간적 배려, 기독교 예술작품이나 상징물 등을 배치함으로 신앙교육의 환경 조성, 공간이 지닌 기독교적 정체성인 예전성을 통해 기독교적 공간의 특성을 추구해야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신앙 발달을 위한 공간의 역할이 있음을 강조하고 내·외재적 교육환경의 변화를 추구함으로 공간문제에 교육적 관심을 기울이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안도 타다오 교회건축의 디자인특성에 관한 연구 (the Design Character of Ando Tadao's Church Architecture)

  • 이규백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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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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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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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현대 교회건축은 그 형태와 공간의 구성 및 디자인방법에서 많은 문제점들을 보여주고 있다. 많은 교회들이 기독교적인 정체성의 표현이 결여된 채 건축되어 지고 있다. 안도 타다오의 교회건축의 특성은 전이공간, 빛과 그림자 그리고 상징의 효과적인 구성으로 나타난다. 전이공간은 한국과 일본 등의 사찰에서의 공간체험의 프로세스를 도입한 것으로 보이며 그것은 예배당을 항해 접근하는 동안 사색의 시간을 제공하며 속의 공간에서 성의 공간으로의 극적인 반전을 가능하게 한다. 안도 타다오는 자립벽을 경계로 성과 속의 공간을 구획하였다. 초기 기독교건축 이래로 빛은 교회건축의 중요한 요소였다. 안도 타다오는 현대교회건축이 잃어버린 빛과 그림자를 효과적으로 도입하여 공간의 깊이와 신성을 표현하였다. 안도 타다오에게서 상징은 모든 것이 절제되어진 그의 건축공간에서 기독교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표현 방법이다. 그는 상징을 건축이나 공간에 부가적인 요소가 아니라 건축과 일체가 되게 표현함으로서 공간 전체가 하나의 기독교적인 정체성을 나타내는 오브제가 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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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 청년들의 교회를 떠나고 싶은 이유에 관한 질적 연구 (A Qualitative Study on the Reasons Why Christian Young Adults Want to Leave the Church)

  • 신승범;이종민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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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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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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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청년들의 심층적인 인식을 파악하기 위하여 질적연구방법을 적용하였으며, 이를 통해서 청년들의 교회에 대한 내면적 인식과 딜레마들을 탐색해보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연구주제와 관련한 핵심적인 연구대상자들을 목적 표집하였으며, 연구대상자로 선정된 이들과 심층 면담 및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수행하였다. 구체적으로 연구대상자들의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교회 내에서 신앙적 갈등과 딜레마를 경험한 청년, 둘째, 교회를 떠날 것을 고민해 본 청년, 셋째, 예전에는 신앙생활을 하였으나 현재는 교회에 출석하지 않고 있는 청년, 넷째, 한국교회 내에서 다양한 신앙활동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청년, 다섯째, 신앙생활의 연수가 5년 이상인 청년이다. 연구참여자는 모두 20~30대 교회 경험을 가진 청년 21명으로 남자 12명, 여자 9명이다. 본 연구에서는 Riessman(1993)의 분석절차에 근거하여 연구가 수행되었는데 Riessman은 '이야기하기' ⇛ '기록하기' ⇛ '분석하기'의 절차를 중심으로 연구참여자의 경험과 삶의 정황을 파악하도록 하고 있다. 질적 자료로 수집된(전사된 내용) 현장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자별 코딩 과정이 적용되어 핵심적인 현상의 주제들이 도출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한국교회 청년들이 왜 교회를 떠나는가에 대한 상황과 맥락을 분석하였으며, 구체적으로 '개인 신앙요인, 목회자 요인, 공동체 관계 요인, 교회 문화 요인, 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및 관례 요인'의 5가지 주제와 15가지 부제로 분류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초월의 공간, 친밀의 공간, 이해의 공간, 변화의 공간, 봉사의 공간, 성찰의 공간을 청년에게 필요한 공동체로 제안한다.

메타버스의 교회교육 적용을 위한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for the Application of Metaverse in Church Education)

  • 남선우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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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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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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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21세기 초반 스마트 혁명으로 시작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우리 사회는 초연결(Hyper-Connectivity), 초융합(Hyper-Convergence), 초지능(Hyper-Intelligence)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런 변화는 시간과 장소라는 제한적인 공간을 물리적 공간과 가상적(디지털) 공간의 경계를 뛰어넘어 융합적인 새로운 공간으로서의 메타버스(Metaverse)를 만들어내고 있다. 메타버스는 198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 중반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M Generation)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Z 세대(Z Generation)을 통칭하는 MZ세대와 맞물려 계속 확산되고 있다. 교회교육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예배로 모일 수 없을 때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가 있어고, 이를 통해 교회교육의 새로운 공동체 공간으로써 활용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메타버스를 교회교육에 활용하면 실제적이며, 체험할 수 있는 더욱 발전적인 교회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교회교육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공간적인 개념을 뛰어넘어 교회교육 방법의 발전이 필요하다. 특히 메타버스와 MZ세대의 공통된 특징 중에 하나인 사용자 중심성이 강조된 학습자 중심의 교육방법이 교회교육에 적용될 때에 메타버스 시대 속에 교회교육은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현대 교회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특성에 관한 연구 - 국내 개신교회 강단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haracter of Interior Design of Modern Church - Focused on the Chancel of the Presbyterian Church in Korea -)

  • 이규백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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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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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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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교회건축에 있어서 실제적인 예배의식이 이루어지고 친교와 교육의 장이 되어지는 예배공간은 시대를 따라 변화하는 예배의식을 수용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혼돈 된 주변 환경과 구별되고, 일상적인 생활에서 경험할 수 없는 기독교적 정체성을 담고 있는 종교적 체험공간으로서의 특성을 구현함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교회건축의 중요한 목적은 예배공간의 형성에 있고 예배공간에서 강단은 모든 예배행위의 중심이 되는 교회건축의 핵이라 할 수 있다. 특별히 오늘날과 같이 예배공간의 다기능화, 개방화되어 가는 흐름 속에서 예배공간의 강단은 공간적, 기능적, 상징적 중심으로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현대 교회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특성에 관한 일련의 연구 중 하나로 국내 개신교 예배공간을 대상으로 예배공간을 구성하는 핵심적인 영역인 강단의 인테리어 디자인 특성을 분석하여 교회건축에서 예배공간의 계획과 인테리어디자인을 위한 기초적인 자료를 구축하고자 하는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의 대상이 되는 1995년부터 2004년까지 10년간 국내 개신교 예배공간 강단의 인테리어 디자인 구성요소별 특성을 파악하였고 예배공간이 시대적 변화에 따라 개방화, 기능화, 다양화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향후 기독교 신학을 바탕으로 개방적이고 다기능적이면서 기독교적 정체성을 표현 할 수 있는 독창적인 예배공간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실증적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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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를 위한 현대 교회의 공간 활용에 관한 연구 - 본당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Spatial Utilities of Contemporary Church for Community -Focused on the main hall-)

  • 이종희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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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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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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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현대 교회의 본당 공간은 비효율적으로 사용되어져 왔다. 이 연구는 단지 예배만을 위한 공간으로 존재했던 본당 공간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해 이 공간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를 제안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는 지역사회를 위한 교회의 책임을 주장하는 현대 신학적 이론에도 그 근거를 두고 있다. 이 연구를 위해 360명의 성직자, 교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03년 10월부터 2004년 3월까지 설문 조사를 하였다. 이 논문의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성직자, 교인, 지역주민 모두는 교회가 지역 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2. 이를 위해 본당의 경우 예배 이외에 음악회, 극장, 공연장, 장례식, 결혼식 같은 문화적 기능을 감당 할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계획이 필요하다. 3. 새로이 교회가 신축되거나 증축될 때에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기능과 함께 교회 시설을 최대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려한 건축계획이 반영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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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금산교회의 한옥건축 특성과 경역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Hanok Architectural Characteristics and Boundaries of the Geumsan Church in Gimje)

  • 김윤상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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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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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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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한옥교회는 우리나라 근대시대의 생활상을 종교적 관점에서 고찰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근대시대 건립된 한옥교회의 경역과 한옥 건축의 특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 전라북도에 남아 있는 김제 금산교회를 현지답사 및 인터뷰, 수리보고서를 조사 분석 하였다. 금산교회는 현존하고 있는 한옥건축물로 건축적 특성을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교육의 기능을 담당한 유광학교도 한옥건축물로 자료를 통해 위치와 규모를 짐작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금산교회의 경역은 현재의 담장이며 서측은 건물이 동측은 운동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금산교회의 평면은 당시의 유교사상을 반영하여 ㄱ자형 공간으로 구성하여 남녀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유광학교는 2칸 규모로 강의에 적합한 ㅡ자형 통구조로 현대 교회의 진입부 부분에 위치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교회규모에 따른 음향성능 조사분석 (Investigation of Acoustic Properties of Churches Depending on the Size of Halls)

  • 이세나;이환희;한찬훈
    • 한국음향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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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음향학회 2002년도 하계학술발표대회 논문집 제21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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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1-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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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우리나라의 교회는 점점 신도수가 늘어나면서 점차 대형화되어가고 있으며 많은 첨단 설비를 갖추고자 하는 교회도 적지 않다. 하지만, 교회설계에 있어서, 대체로 그 형태와 규모만 중요시될 뿐, 그 기능에 적합한 건축물을 짓는데 소홀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교회의 예배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음향적인 매개체는 찬양과 설교인데, 이 두가지의 물리적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교회건축에 있어 실내음향은 어려운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즉, 성가는 긴 잔향시간과 음의 따뜻함(Warmth)과 친밀감(Intimacy)등이 중시되는 반면, 설교는 소리의 명료도, 요해도(intelligibility) 등이 중시되는 등 그 음향적인 특성이 달라, 각기 다른 음환경을 요구하기 때문에 강당이나 음악당보다 교회음향이 건축적으로 난점이 있다고 하겠다. 본 연구는 최근에 시뮬레이션을 통해 음향설계를 실시한 규모가 각기 다른 예배실의 제원과 음향성능을 조사하고 그 특성을 비교, 분석하여 일반적인 음향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여 교회 음향설계단계에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예배실의 규모에 따라 5개의 교회를 선정하였으며 시뮬레이션을 통해 얻어낸 각 교회의 성가시, 설교시 실내음향인자값(SPL, RT, C80, RASTI)과 마감재료 등을 조사하고, 비교하였다. 대체로 규모가 큰 교회에서 음압레벨이 작게 나타났고, 잔향시간도 실의 체적이 클수록 크게 나타났지만 마감재료와 형태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또, 대형교회의 음향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건축의 형태, 재료는 물론, 전기음향설비의 보강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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