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교제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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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폭력 및 지지행동이 이성교제폭력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Parental Violence and Support Behavior on Dating Violence)

  • 장희숙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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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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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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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부모의 폭력 및 지지행동이 자녀의 이성교제폭력에 영향을 미치는지 탐색하고 그 영양의 경로를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부모의 폭력/지지행동과 이성교제폭력 사이를 갈등해결기술, 우울, 비행이 매개하는지 확인하였다. 또한 부모의 행동이 자녀의 성별에 따라 이성교제폭력에 다른 영양을 주는지 조사했다. 부모의 행동과 관련된 세 개 변인은 부부폭력, 아동학대, 부모지지이다. 본 연구의 표본은 전체 14개 대학의 이성교제 경험이 있는 760명 남녀 대학생이다.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사용해서 밝혀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아동학대 경험은 이성교제폭력의 확률을 높이고 있었으며 아동학대와 이성교제폭력을 매개하는 요인으로 비행행동만이 검증되었다. 아동기의 학대경험은 성별에 관계없이 비행을 통해 이성교제폭력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일관되게 보여준다. 선행연구와 달리, 본 자료에서는 부모간 폭력을 목격한 경험은 이성교제관계에서 발생하는 폭력과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부모의 폭력행동보다 부모의 지지 수준이 자녀의 폭력에 더욱 큰 영양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수준의 부모지지는 자녀의 갈등해결기술, 우울, 비행에 영양을 주면서 이성교제폭력과 연관되어 있었다. 부모의 비지지적인 태도는 특히 여성들의 갈등해결기술을 약화시키며, 남성들의 비행횟수를 늘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들을 기초로 이성교제폭력을 줄이기 위한 실천적 방법들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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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대학생의 데이트 성폭력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actors Influencing Male University Students' Dating Sexual Assault Recognition)

  • 김보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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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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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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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남자 대학생의 데이트 성폭력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이다. 자료 수집은 A시 소재의 2개 대학에 재학 중인 남자 대학생 200명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7년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WIN 22.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상관관계,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 데이트 성폭력 인식과 자아존중감, 가정폭력 경험, 성적 자기주장, 이성교제 폭력 허용도 모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대상자의 데이트 성폭력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수는 자아존중감, 가정폭력 경험, 성적 자기주장, 이성교제 폭력 허용도, 성교 경험이었으며, 데이트 성폭력 인식을 나타내는 전체 설명력은 54%이었다. 연구결과는 남자 대학생의 데이트 성폭력 인식에 미치는 요인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데이트 성폭력 인식 태도와 데이트 성폭력과 관련된 연구의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대학생의 데이트 폭력 허용도 및 폭력 인식 관련 요인에 대한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n the Factors Related to College Students' Tolerance and Recognition of Dating Violence)

  • 이현정;윤미선;김영은;이수영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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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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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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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데이트 폭력 허용도 및 데이트 폭력 인식 정도를 살펴보고 관련 요인들을 대상자의 일반적, 이성교제 및 성 관련 교육 경험 특성을 중심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충남 에 소재한 B 대학교 남녀 대학생으로부터 수집된 설문지 365부를 SPSS WIN 22.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검정, 상관관계 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 대학생들의 데이트 폭력 허용도는 매우 낮았고, 폭력 인식은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이성교제 및 성 관련 교육 경험 특성에 따른 데이트 폭력 허용도와 폭력 인식 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데이트 폭력 허용도와 데이트 폭력 인식은 부적 상관관계를 보여 데이트 폭력에 대한 인식이 높을수록 데이트 폭력 허용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추후 연구의 방향성과 데이트 폭력 예방을 비롯한 실천적 개입에의 함의를 제시하였다.

남녀 고교생이 이성교제 단계에서 경험하는 심리적, 성적 폭력 (Psychological and Sexual Violence in Dating among Male and Female Adolescents)

  • 김용미;김현옥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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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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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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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dynamics of psychological and sexual violence in dating among high school students. Subjects consisted of 1,205 male and female adolescents from all parts of the country. 1,092 respondents were included in the final analysis(90.6%). For psychological violence, 13.3%(n=145) reported to have such experiences with a dating partner at least once or more. The most frequently used forms of violence were shouting, insulting language and behaviors, and blaming for a physical appearance. There were no sex differences in frequency of psychological violence between males and females, as an aggressor or a victim. Responses of victims were mostly negotiation and communication, and trying to forget it. For sexual violence, 27.8%(n=303) was found to have such experiences in a dating scence at least once or more. Hugging and kissing, close contact of parts of body, and gazing at parts of body were most frequently used forms. Responses of victims were pretending not to notice it and responding in the same way. There were significantly more male aggressors of sexual violence than females, but no sex difference in the number of victims. Those who reported to have experiences of violence were compared to the counterparts who had no experience in attitudes toward violence between dating partners and married couples, experiences of violence in childhood, school violence, and observations of violence between parents. Those with experience of dating violence reported to have significantly more experiences of violence in childhood and school, and parental violence. Based 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suggestion were made in regard to the need for development of dating violence prevention program for adolescents, and for welfare programs for adolescents in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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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력에 관한 최근 국내 연구 동향 분석 (An Analysis of Recent Research on Dating Violence in Korea)

  • 이현정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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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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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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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우리 사회에서 데이트 폭력이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으나 2009년 이후 국내 연구에 대한 개관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점에 근거하여, 본 연구는 국내 데이트 폭력 관련 최근 연구 동향을 고찰함으로써 향후 연구를 위한 방향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학술데이터베이스에서 데이트 폭력과 관련된 키워드 검색을 통해 2010년부터 현재 시점까지 게재된 논문을 검색하였다. 선정된 70개의 논문을 내용 분석 방법론을 사용하여 발표 연도, 연구 대상, 주제, 방법론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해당 주제에 대한 꾸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연구 대상별로는 대학생이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제별 분석 결과, 데이트 폭력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주제의 비중이 높았으며, 실증적 연구가 비실증적 연구에 비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연구에서 연구 주제, 대상 및 방법론에서 범위를 넓히기 위한 학문적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불안애착이 심리적 폭력 피해에 미치는 영향에서 관계중독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 of Relationship Addic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nxious Attachment and Psychological Violence Victimization)

  • 송연주;최가연;박대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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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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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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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성인 남녀가 지각한 불안애착이 심리적 폭력 피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불안애착과 심리적 폭력 피해 간의 관계에서 관계중독이 매개역할을 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G도시 및 J지역에 거주하는 20~30대 성인 남녀 201명에게 불안정한 성인애착, 갈등책략 및 관계중독 척도를 실시하였고, 그 중 이성교제 경험이 없는 것으로 보고한 6명을 제외하고 195명을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상관분석과 구조방정식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불안애착, 관계중독, 심리적 폭력 피해 간에는 정적상관이 나타났다. 둘째 불안애착이 심리적 폭력 피해에 미치는 영향에서 관계중독은 완전매개효과를 나타냈다. 이는 불안애착이 관계중독을 통해 심리적 폭력 피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제시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논의 및 시사점을 제공함으로써 연인과의 데이트 시 심리적 폭력 경험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폭력 피해 감소를 위한 상담 개입 방안 마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남녀의 가해동기와 폭력 정당화가 데이트 폭력 가해에 미치는 영향: 자기-상대방 상호의존성 모델(APIM)의 적용 (The effect of male and female motivation and justification for violence on perpetrators of dating violence: Application of the Actor-Partner Interdependence Model(APIM))

  • 이숙정;권호인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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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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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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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남녀의 가해동기가 데이트 폭력 가해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폭력 정당화의 매개효과를 자기효과와 상대방효과를 포함하여 탐색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대상은 3개월 이상 교제 중인 만 19세 이상 성인 미혼 남녀커플 총 135쌍으로, 커플 각자에게 가해동기, 폭력 정당화, 데이트 폭력에 대한 자기보고 척도를 실시하였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자기-상대방 상호의존성 모델(Actor-Partner Interdependence Model)을 사용하여 경로모형을 분석한 결과, 남녀의 가해동기는 자신의 데이트 폭력 가해에 유의한 직접 효과를 보였으며, 여성의 가해동기는 남성의 폭력 가해에 대한 유의한 파트너 효과도 보였다. 또한 남성의 가해동기는 자신의 폭력 정당화를 매개로 자신의 데이트 폭력 가해와 파트너의 데이트 폭력 가해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반면, 여성의 폭력 정당화의 매개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이 같은 결과는 남녀의 데이트 폭력 가해행동에 있어서 가해동기와 폭력 정당화의 경로에 성차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 및 제한점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이 논의되었다.

데이트폭력 예방을 위한 고등학교 가정과 교수·학습 과정안 개발 (Development of dating violence prevention teaching-learning plan for high school Home Economics class)

  • 한주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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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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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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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청소년 데이트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가정과 교과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트폭력 예방 교수·학습 과정안을 개발하는 데 있다. 연구는 내용 분석 및 내용 요소 선정 단계, 교수·학습 자료 개발 단계, 파일럿 테스트 및 수정 단계의 3단계 절차를 거쳤다. 첫번째 단계에서는 2015 기술·가정 교육과정 문서와 교과서 내용 중 데이트폭력과 연관된 내용이 어떻게 제시되어 있는지 분석하고, 관련 선행연구 내용을 토대로 청소년기 데이트폭력 예방 교육에 필요한 내용요소를 선정하였다. 이를 토대로 두 번째 단계에서는 6차시의 교수·학습 과정안을 개발하고, 2명의 가정과 경력 교사에게 이에 대한 타당도를 검증받고 수정하였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개발된 6차시의 교수·학습 과정안을 고등학교 2개 학급에서 실행한 후 수업 실행 교사와 수업에 대한 학생 의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적합성이 떨어지는 부분은 수정 보완하여 최종적인 데이트폭력 예방 교수·학습 과정안을 개발하였다. 청소년의 데이트폭력 문제 예방을 위해서는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적 환경을 마련하고 이성교제가 시작되기 이전부터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가정과 수업 시간에 본 교수·학습 과정안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키우고 문제 상황에서 현명히 판단하고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게 되기를 기대한다.

미혼 성인남녀의 내현적 자기애 성향이 데이트폭력 허용도에 미치는 영향: 비합리적 관계신념의 매개 효과를 중심으로 (The Influence of Unmarried Adult Men and Women's Implicit Narcissistic Propensity on the Tolerance of Dating Violence: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Irrational Relationship Beliefs)

  • 정오영;장석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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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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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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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20~30대의 미혼 남녀의 내현적 자기애 성향이 데이트폭력의 폭력 허용도에 미치는 영향과 비합리적 관계신념의 매개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이성 교제 경험이 있는 20~30대의 미혼 남녀 215명을 대상으로 주요 변수를 설문조사를 통해 측정하고 통계 분석을 실행하였다. 내현적 자기애 성향과 데이트폭력 허용도의 관계에서 비합리적 관계신념의 매개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 분석을 사용하였으며 가설 검증 결과 내현적 자기애는 데이트폭력 허용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현적 자기애 성향과 데이트폭력 허용도의 사이에서 비합리적 관계신념이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비합리적 관계신념을 매개하여서만 데이트 폭력 허용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본 연구 결과는 폭력 허용도에 대한 비합리적 관계신념의 매개 효과를 입증함으로써 데이트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자료라는 점에서 시사성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