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광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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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온도 및 술자의 숙련도에 따른 비색 능력 평가 원저 (Evaluation of color matching ability according to the color temperature and the experience of practitioner)

  • 김지현;김선재;이근우;심준성;윤준호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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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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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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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연구 목적: 4,000 K와 5,500 K의 색 온도를 가진 광원 하에서 치과 보철과 의사 및 치과대학 학생의 색조 비교 및 선택 능력을 평가하여 술자의 경험이 색조 선택에 영향을 주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 대상 및 방법: 분광 광도계를 사용하여 색 견본을 측색한 후, 명도 값이 비슷하고 채도 값이 차이 나는 5개 탭을 선택하여 3개의 세트(a, b, c)를, 채도값이 유사하고 명도값이 차이가 나는 5개 탭을 선택하여 3개의 세트(d, e, f)를 만들었다. 각각 4,000 K, 5,500 K 색 온도의 광원 하에서 무작위로 선택된 한 개의 색 견본을 치과 보철과 의사 10명과 치과대학 학생 10명에게 제시하고 동일한 색 견본을 동일한 세트 내에서 고르게 한 다음, 제시된 색조 탭과 피험자가 선택한 색조 탭 간의 색차(${\Delta}E$) 값을 계산하여 비색 능력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광원의 색 온도 및 술자의 숙련도에 따른, 각각의 색 견본에서의 색차 값을 계산하고 95%의 신뢰 수준에서 t-test 를 시행하여 결과의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결과: 4,000K와 5,500K 광원 하에서 색차 값은 각각 $1.62{\pm}2.0$, $1.33{\pm}1.7$로 색 온도 조건에 따른 색조 선택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P=.398). 숙련자군과 비 숙련자군 간의 색차 값은 각각 $1.34{\pm}1.7$, $1.61{\pm}2.0$으로 각 군 간 색조 선택의 차이 또한 나타나지 않았다(P=.221). 결론: 동일한 색 견본을 동일한 광원 조건 하에서 비색하는 경우, 술자의 숙련도에 따른 색조 선택 능력에 차이가 없다.

Silorane-based 복합레진의 색안정성에 관한 연구 (COLOR STABILITY OF NEW SILORANE-BASED COMPOSITE RESIN: AN IN VITRO SPECTROPHOTOMETRIC STUDY)

  • 손유진;현홍근;김영재;김정욱;이상훈;김종철;한세현;장기택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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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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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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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silorane-based 복합레진의 색안정성을 기존의 methacrylate-based 복합레진과 비교하여 평가하는 것이다. Silorane-based 복합레진인 P90(3M ESPE, USA), methacrylate-based 복합레진인 Tetric Ceram(Ivoclar Vivadent, Liechtenstein), Z250, Z350(3M ESPE, USA)을 이용하여 시편을 제작하고, 증류수, 커피, 레드 와인, 카레 용액에 담가 1일, 3일, 7일, 14일, 21일, 28일 후 색 변화를 분광광도계로 측정하고 실험 전후의 색상차이(${\Delta}{E^*}_{ab}$)값을 산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카레 용액 > 레드 와인 > 커피 > 증류수의 순으로 레진 시편의 변색이 크게 나타났다. 2. 네 가지 종류의 레진을 비교하였을 때, Z350 > Z250 > Tetric Ceram > P90의 순으로 변색이 크게 나타났다. 3. 카레 용액의 경우 네 종류의 레진 모두에서 침지 1일 이후 수용도 역치 이상(${\Delta}{E^*}_{ab}$>3.3)의 변색이 나타났다. 4. 레드 와인의 경우 Z350, Z250, Tetric Ceram에서 침지 1일 이후, P90에서는 침지 28일 이후에 수용도 역치 이상의 변색이 나타났다. 5. 커피의 경우 Z350에서 침지 1일 이후, Z250에서 침지 3일 이후, Tetric Ceram에서 침지 7일 이후에 수용도 역치 이상의 변색이 나타났으나 P90에서는 침지 28일 이후에도 수용도 역치 이상의 변색이 나타나지 않았다.

레진시멘트 색상이 상용 지르코니아 크라운의 색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resin cement color on the color of commercially available zirconia crown)

  • 하현승;임범순;이상훈
    • 대한치과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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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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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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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레진시멘트 색상이 상용 지르코니아 크라운의 색상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것이다. 연구에는 $NuSmile^{(R)}$ ZR Zirconia LT Shade (LT) 지르코니아와 $RelyX^{TM}$ U200 TR, A2, A3O (TR, A2, A3O) 레진시멘트를 사용했다. 이 때 지르코니아와 레진시멘트 시편은 직경 5 mm, 두께 1 mm의 디스크 형으로 각 조건 당 다섯 개씩 제작했다. CIE $L^*a^*b^*$값은 검은색과 흰색 배경에서 분광 광도계를 사용해 지르코니아와 레진시멘트 단독 조건과 겹친 조건에서 각각 측정했다. 레진시멘트 색상이 상용 지르코니아 크라운의 색상에 미치는 영향은 측정된 값을 이용해, 반투명도(TP, translucency parameter), 대조비(CR, contrast ratio), 색차(${\Delta}E{^*}_{ab}$)의 계산을 통해 평가했다. 각 변수에 대한 평균값과 표준편차는 동일한 실험군에서 CIE $L^*a^*^b^*$ 값을 3회씩 측정하여 구했다. 실험군의 통계적 유의성은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과 Tukey-multiple comparisons test로 검증했다. 그 결과, 지르코니아 하방에 레진시멘트를 겹친 조건일 때는 지르코니아 단독 조건일 때에 비해 반투명도는 감소했고(p<0.05) 대조비는 증가했다. 검은색 배경에서 지르코니아와 지르코니아 하방에 레진시멘트를 겹쳤을 때의 색차는 모든 실험군에서 색의 변화를 인지할 수 없었고 LT/A3O 조합에서 최소값을 보였다. 한편, 흰색 배경에서 지르코니아와 지르코니아 하방에 레진시멘트를 겹쳤을 때의 색차는 LT/TR 조합에서 색변화를 임상적으로 허용할 수 있는 경계값을 보였다. LT/A2 조합에서는 색변화를 임상적으로 허용할 수 없었고, LT/A3O 조합에서는 색변화를 인지할 수 있었으나 임상적으로 허용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이상의 결과와 같이 본 연구의 한계 내에서는, 흰색 배경의 LT/A2 조합 외에는 지르코니아 색상에 임상적으로 허용할 수 없는 색변화를 주는 레진시멘트는 없었다. 그 중 지르코니아 색상에 최소한의 영향을 미치는 레진시멘트 색상은 A3O였다. 따라서, 본 연구와 동일한 상용 지르코니아 크라운을 치아에 접착할 때 색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A3O 색상의 레진시멘트 사용이 추천된다.

국내 호소에서 autotrophic picoplankton의 밀도 및 식물플랑크톤 생물량에 대한 기여도 (Abundance of Autotrophic Picoplankton and Their Contribution to Phytoplankton Biomass in Korean Lakes)

  • 김범철;전만식;허우명;김호섭;최연규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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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통권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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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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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1999년 여름동안 동해안의 7개 석호와, 내륙의 5개 인공호를 대상으로 autotrophic picoplankton (APP)의풍부도와 총 식물플랑크톤 생물량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하였다. 석호에서는 부영양화가 심한 호수에서 주로 나타나는 phycocyanin-rich APP가 우점한 반면 인공호에서는 주로 phycoerythrin-rich APP가 우점하였다. 동해안 석호에서 APP의 세포밀도와 생물량은 각각 $3.6{\times}10^3{\sim} 5.0{\times}10^6\;cells/ml$$1.0{\sim}1,385.0\;{\mu}gC/L$의 범위를 나타냈고 인공호에서는 각각 $3.8{\times}10^4{\sim}3.6{\times}10^5\;cells/ml$$15.3{\sim}128.2\;{\mu}gC/L$의 범위로 동해안석호에서 더 높은 APP의 풍부도를 나타냈다. 특히 경포호에서는 3회조사 모두 $10^6\;cells/ml$이상의 높은 세포밀도를 보였는데 이는 세계적으로 보고된 가장 높은 밀도 수준이다. 소양호에서 APP의 수직분포를 조사한 결과 수온약층에서 최대 세포밀도를 나타냈는데 이는 APP가 낮은 광도에서도 성장이 가능하며 심층의 높은 영양염류를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APP세포밀도는TN/TP비와 음의 상관관계,TP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APP의 풍부도가 호수의 부영양화와 함께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총 식물플랑크톤 생물량에 대한 APP의 기여도는 $0.1{\sim}85.0%$로 호수간의 큰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결과는 지금까지 식물플랑크톤 연구에서 소외되어져 왔던 APP가 호수 생태계의 일차생산자로써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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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쌍성 AG Virginis의 분광학적 연구 (A SPECTROSCOPIC STUDY OF THE CLOSE BINARY AG VIRGINIS)

  • 김호일;이충욱;이재우;손미림
    • Journal of Astronomy and Spac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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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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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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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2004년 3월 25일부터 4일 동안 보현산천문대의 1.8m 망원경과 BOES(Bohyunsan Optical Echelle Spectrograph)를 사용하여 AG Vir의 고분산 분광관측을 수행하고, 전위상에 걸쳐 총 59개의 스펙트럼을 얻었다. 쌍성계의 시선속도를 얻기 위하여, 교차상관함수(CCF; Cross-Correlation Function) 와 선폭증가함수(BF; Broadening Function)를 관측된 스펙트럼의 분석에 사용하였다. 이때, 교차상관함수 분석을 통하여 주성의 시선속도만을 얻을수 있었던 반면, 선폭증가함수 분석을 통하여 두 성분별의 시선속도를 모두 구할 수 있었다. 우리는 분광 궤도요소($K_1=90.5km/s$$K_2=258.8km/s$)와 Bell, Rainger, & Hilditch(1990)의 측광학적 해로부터 AG Vir의 절대 물리량을 다음과 같이 산출하였다. 즉, $M_1:1.99M_\bigodot,\;M_2:0.62M_\bigodot,\; R_1=2.21R_\bigodot,\;R_2=1.36R_\bigodot,\;L_1=13.17L_\bigodot$, 그리고 $L_2=3.47L_\bigodot$. 우리가 구한 각 성분별의 질량과 반경은 Bell, Rainger, & Hilditch(1990)의 값보다 더 크고, 광도 또한 더 밝다. 발표된 모든 시선속도곡선을 재분석한 결과, AG Vir의 시스템 속도는 약 ${\pm}8km/s$의 비교적 큰 편차를 나타낸다. 그러나 이 변화가 Qian(2001)이 제안한 제3 천체의 광시간 효과에 의해 일어난다고 단정 지을 수 있는 근거를 찾을 수는 없었다.

경기만 해역에서 분리된 Skeletonema marinoi-dohrnii complex의 생장률에 대한 수온과 광도의 영향 (Effects of Temperature and Irradiance on Growth Rate of Skeletonema marinoi-dohrnii Complex Isolated from Gyeonggi Bay, Korea)

  • 송태윤;유만호;이영주;최중기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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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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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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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경기만에서 분리된 Skeletonema marinoi-dohrnii complex의 생장률을 구하기 위하여 영양염이 제한되지 않는 조건 하에서 무균 회분배양으로 넓은 범위의 광조건($5{\sim}500{\mu}mol\;m^{-2}s^{-1}$)과 수온($2{\sim}35^{\circ}C$)에 걸쳐 실험하였다. 실험 결과로부터 온도와 광이 각각 $26.1^{\circ}C$, $197{\mu}mol\;m^{-2}s^{-1}$인 최적조건에서 이 종의 최대 ${\mu}_{max}$$2.48d^{-1}$을 보였다. 또한 실제 해역에서 Skeletonema 종들의 온도에 따른 자원경쟁을 고려할 때 $5{\sim}15^{\circ}C$에서 S. marinoi-dohrnii complex의 상대적으로 높은 생장률 ($0.79{\sim}1.61d^{-1}$)은 늦겨울에서 봄철에 대증식을 일으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결과는 해양생태계 모델의 정확성과 실재성을 개선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우면산 등산로 주변 서양등골나물의 분포 경향 (Distribution Pattern of Ageratina altissima Along Trails at Mt. Umyeon in Seoul, Korea)

  • 김현욱;장유림;박필선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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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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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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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서양등골나물(Ageratina altissima)은 우리나라의 육상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종으로 알려져 있다. 교란 지역으로부터 그늘이 지는 숲 속으로 침입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한국에서 나타나는 서양등골나물의 분포 특성에 대해서는 양지와 음지에 대한 다양한 보고가 있다. 본 연구는 서울 우면산을 대상으로 광도 및 토양 특성과 서양등골나물의 분포의 관계, 등산로 주변 서양등골나물 분포 양상을 살펴보았다. 서양등골나물의 분포는 상대광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고, 낙엽층이 깊어지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01). 서양등골나물은 우면산에서 주로 등산로 주변에서 분포하고 있었으며, 특히 등산로로부터 숲으로 10m 이내에 대부분이 분포하고 있었는데(p < 0.01), 이 지역은 빛과 임상 상태가 서양등골나물에게 유리한 지역이었다. 서양등골나물은 계곡보다는 능선에서 더 많이 분포하였으며, 지형에 따른 차이는 등산로로부터의 거리 10m를 전후로 한 9m, 12m 위치에서 가장 컸다(p < 0.05). 토양의 수분함량, 석력함량, pH 등은 서양등골나물의 분포와 뚜렷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서양등골나물이 다양한 토양 환경에 대한 적응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본 연구는 등산로가 외래종의 침입에 취약한 지역임을 보여주었으며, 향후 등산로 관리에서 외래종의 침입에 대한 대책의 필요성을 알려주었다.

인공하천에서 유량감소로 모사한 가뭄효과가 수질 및 부착돌말류 군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Drought Simulated by Discharge Control on Water Quality and Benthic Diatom Community in the Indoor Experimental Channel)

  • 박혜진;김백호;공동수;황순진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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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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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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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하천에서 가뭄으로 인해 나타나는 갈수현상을 단기간의 유량의 감소로 모사하여 수질 및 부착돌말류 군집에 미치는 생태학적 영향을 인공수로에서 분석하였다. 아크릴로 제작한 실내 인공수로에 부착돌말 인공기질로는 슬라이드글라스를 설치하고, 부영양 저수지의 표층수를 유입시켜 실험수로 이용하였다. 실험기간 중 부착돌말 군체형성기 동안 모든 실험군의 유량은 6 L $min^{-1}$, 이후 유량감소기 동안 각 실험군의 유량은 NDF(No depletion of flow rate (Control): 6 L $min^{-1}$), LDF (Low depletion of flow rate: 3 L $min^{-1}$), 그리고 HDF (High depletion of flow rate: 1 L $min^{-1}$)로 설정하였다. 유량감소의 영향을 비교하기 위하여 16일간의 실험기간 동안 유입수와 배출수의 수온, 전기전도도, 용존산소, pH, 탁도, 부유물질, 영양염 및 Chl-$a$ 농도를 분석하였으며, 또한 부착기질의 Chl-$a$와 AFDM(ash free dry matter), 그리고 부착돌말류의 조성과 세포밀도를 1일 간격으로 분석하였다. 광도는 처리 유량이 적어질수록 유의하게 증가했다(F=229.5, p=0.000). $NH_4$-N는 NDF보다 HDF에서 현저하게 높은 농도를 유지하였다. 유입수의 SS 농도(100%) 대비 배출수의 SS 농도는 HDF에서 88%로 감소하였으며 LDF (97%)와 NDF (99%)에 비하여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기질의 Chl-$a$는 NDF에 비하여 유량감소 처리군에서 약 2배 이상 유의하게 증가하였다(F=8.399, p=0.001). 또한 기질의 AFDM과 부착돌말류 총밀도는 NDF에 비하여 두 처리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F=9.390, p=0.001; F=6.088, p=0.007). 실험기간 동안 대조군과 처리군 모두에서 $Aulacoseira$ $ambigua$, $Achnanthes$ $minutissima$, $Aulacoseira$ $granulata$ 등 총 3종의 부착규조류가 총 밀도의 10% 이상을 보인 우점종으로 나타났고, 제1 우점종인 $A.$ $ambigua$는 LDF에서 가장 높은 밀도를 보였으며 HDF, NDF순으로 생물량이 낮았다(F=8.551, p=0.001). 본 연구 결과, 인공 하천생태계에서 가뭄(갈수) 효과는 수질과 부착돌말류 현존량에 유의한 변화를 야기하였으며, 특히 부착돌말류 현존량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는 실제 하천에서 가뭄에 의한 생태계의 변화를 이해하는데 유용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사료된다.

치근단절제 및 역충전와동 형성방법이 치근단누출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APICOECTOMY AND RETROGRADE CAVITY PREPARATION METHODS ON THE APICAL LEAKAGE)

  • 양정옥;김성교;권태경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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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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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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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의 목적은 미세치근단 수술법에서 사용되는 치근단 절제방법 및 역충전와동 술식을 종래의 치근단 수술법에서 사용해 온 술식 및 방법과 치근단 미세누출의 측면에서 비교, 연구하고자 함이다. 치근단 절제방법 및 역충전와동 형성 방법에 따른 치근단 누출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최근에 발거된 상악 중절치, 측절치 및 견치 71개를 절제 각도 및 와동 형성방법에 따라 5개의 군으로 분류하여 실험하였으며, 근관협부 처리에 따른 치근단 누출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최근 발거된 상악 제 1대구치의 근심협측 치근 44개를 근관협부의 처리 유무에 따라 2개군으로 분류하여 실험하였다. 각 시편치아에서 근관을 형성하고 측방가압법으로 충전한 후 각 군에 따라 저속 다이아몬드 절단기를 이용하여 치근단 3 mm를 절제하였으며 저속 round bur와 초음파 스테인레스 스틸 기구를 이용하여 역충전와동을 형성하고 IRM으로 역충전하였다. 시편을 2% methylene blue 용액에 7일간 침잠시킨 후 35% 질산 용액에서 용해시킨 다음, 원심분리한 상층액을 비색계를 이용하여 누출 색소의 홉광도를 측정하였다. 결과치는 이원변량분석법과 Duncan's Multiple Range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cdot}$ 사면을 부여하지 않고 치아 장축에 대해 직각이 되게 치근단을 절제하고 치아 장축에 평행하게 역충전와동을 형성한 경우, 초음파기구를 이용한 군과 저속 round bur를 이용한 군사이에는 미세누출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05). ${\cdot}$ 사면을 부여하면서 치근단을 절제하고 치아 장축에 평행하게 역충전와동을 형성한 경우, 초음파기구를 이용한 군은 저속 round bur를 이용한 군에 비해 유의하게 적은 치근단 누출을 보였다(p<0.0001). ${\cdot}$ 초음파기구를 이용하여 역충전와동을 형성한 경우에는, 치근단 절제시 사면의 부여에 관계없이 치근단 누출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p>0.05), 저속 round bur를 이용한 경우에는, 사변을 형성하지 않은 군이 사면을 형성한 군에 비해 유의하게 적은 미세누출을 나타내었다(p<0.0001). ${\cdot}$ 치근단 절제시 사변을 부여한 경우에는, 저속 round bur로 치아 장축에 평행하게 역충전와동을 형성한 군은 치아 장축에 직각으로 역충전와동을 형성한 군에 비해 미세누출이 적게 나타났지만,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p>0.05). ${\cdot}$ 초음파 기구를 이용하여 근관협부를 따라 역충전 와동을 형성한 군은 저속 round bur를 이용하여 근관협부를 따라 역충전 와동을 형성하지 못한 군에 비해 유의하게 적은 치근단 누출을 나타내었다(p<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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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형 식물생산시스템 내 새송이 버섯과 상추의 혼합 재배 비율에 따른 CO2 농도 변화 및 균형 분석 (Analyses of CO2 Concentration and Balance in a Closed Production System for King Oyster Mushroom and Lettuce)

  • 정대호;김찬교;오경훈;이동현;김민수;신종화;손정익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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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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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8-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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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버섯은 배양과 생육과정을 거치면서 다량의 $CO_2$를 배출하므로 식물을 생산하는 식물생산시스템에서 $CO_2$ 공급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버섯과 상추의 생육시기에 따른 $CO_2$ 발생 속도와 흡수 속도를 측정하고, 혼합식물 생산 시스템에서 두 작물의 재배 비율에 따른 $CO_2$ 농도를 분석하는 것이다. 새송이 버섯과 상추 아시아 흑로메인 품종을 실험에 사용하였으며, 각각 $18^{\circ}C$, $22^{\circ}C$로 내부온도가 유지되는 밀폐형 아크릴 챔버($1.0m{\times}0.8m{\times}0.5m$)에서 $CO_2$ 발생 속도와 흡수 속도를 측정하였다. 상추는 PPF $340{\mu}mol{\cdot}m^{-2}{\cdot}s^{-1}$의 광도와 EC $1.2dS{\cdot}m^{-1}$의 양액에서 재배하였고, 다이아프램(diaphragm) 펌프를 이용하여 주기적으로 버섯 챔버와 상추 챔버 사이의 공기를 순환시켰다. 버섯의 $CO_2$ 발생 속도는 균 긁기 후 15일차까지 증가한 후 다시 감소하였으며, 생육 온도가 높아질수록 $CO_2$ 발생 속도가 증가하였다. 특히 솎음 처리에 의해 버섯의 자실체 생체중 당 $CO_2$ 발생 속도가 약 3.1배 증가하였다. $CO_2$ 균형 관점에서 보면, 균 긁기 후 9, 12, 14일차 버섯 1병(950mL)의 $CO_2$ 발생 속도는, 정식 후 7, 10, 12일인 상추 3, 4.5, 5.5 개체 $CO_2$ 흡수 속도에 대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두 작물의 적합한 재배 비율의 설정을 통하여 밀폐형 혼합 식물생산시스템 내 $CO_2$ 농도 균형을 이루는 것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