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순위 목록과 여러 가지 지표에 의거한 개별순위 목록을 비교한 결과, 전반적으로 통합 순위 목록과 잘 일치하고 있었다. 또한 각각의 개별 순위 목록은 세부적인 목적에 따라, 충분히 활용될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EDCs에 포함되는 농약에 대해서는 우선 순위 목록(Priority List 2)을 분리하여 제시하였다. 이미 이들 물질은 국책 사업으로 충분한 관심을 가지고 연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사용중인 농약을 중심으로 우선 순위 목록(Priority List 1)을 작성하고 분석하였다. 자료의 결손이 크면 클 수록, 우선 순위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진다. 따라서 이들 자료의 결손을 합리적인 방법으로 채워나가는 것이 매우 시급한 과제이다 그러나 이들 자료의 결손이 채워지면 일부 농약의 경우는 순위가 변할 수 도 있지만, 크게 일정한 범위 밖으로는 이탈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통합 우선 순위중 1∼20순위를 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야 할 물질(high priority)로 구분하고, 그 다음으로는 21∼40순위를 그 다음으로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야할 물질(Medium priority)로서, 나머지 물질을 Low priority물질(41∼52순위)로 분류할 수 있다(Figure 2 참조). 여기서 Low는 이들 물질에 대한 위험성이 낮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상대적으로 High 보다 낮다는 의미이다.
국내 교량은 공용 연수의 증가로 인하여 추후 유지관리 비용이 상당히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응하여 정부와 관련 부처는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분배하고, 유지관리 우선순위를 합리적으로 선정할 수 있는 방법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본 연구는 위험도기반의 유지관리 우선순위 선정 모델을 개발하기 위하여 교량의 파손을 야기하는 일반적인 위험 인자 14개를 선정하고, AHP분석을 수행하여 중요 인자 5개를 선별하였다. 기존 문헌 고찰과 전문가 자문을 통하여 선정된 인자에 대한 평가 기준, 영향도 가중치 등을 도출하였고 이를 활용하여 엑셀시트 기반의 위험도기반 우선순위 선정 기초 모델을 제시하였다. 본 모델을 기존의 유지관리 우선순위 선정 방법과 병행하여 사용한다면 보다 합리적인 교량 유지관리 우선순위를 도출 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 기반시설의 대부분은 1970년대 경제성장기에 건설되어 사용연수가 30년 이상 경과하였고 급격한 고령화가 진행 중이다. 1990년대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의 붕괴는 시설물 유지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을 집중시켰고, 이에 정부는 1995년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다양한 정책 및 기준을 수립해왔다. 일반적으로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등을 수행하여 시설물의 안전등급을 평가하고 결함에 대한 보수·보강을 실시하여 시설물을 유지·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유지관리 예산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모든 결함에 대한 보수·보강 사업을 실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보수·보강 조치의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것이 필요하며, 관련 법령 세부지침에는 부재의 중요도, 결함의 심각성, 경제성을 고려한 우선순위지수(PI, Priority Index)를 제시하고 있다. 이 식은 전문가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해 영향도를 50~100%범위 안에서 조정할 수 있으며, 일부 특정 부재는 동일한 가중치가 설정되어 있다. 또한 결정적으로 보수보강을 통한 효과를 효율적으로 고려하지 못하고, 대부분 경제성에 의해 우선순위가 결정되는 한계점이 발생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몇 가지 사례분석을 통해 현재 우선순위지수에 대한 문제점을 고찰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우선순위 산정식(PI)을 제시하였다. 과거 유지관리 시행 초기에는 보수보강 사례가 부족하였지만 현재는 수십년간의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제시된 산정식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보수보강 효과를 정량화하는 방법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수행된다면 더욱 경제적인 측면에서 우선순위를 산정할 수 있을 것이며 노후화된 기반시설 유지관리방안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트워크에서 QoS를 보장하기 위해 최근에 제안되는 패킷 스케줄링 알고리즘은 대부분 우선 순위에 입각한 패킷 전송 서비스를 한다. 이러한 우선 순위를 유지하기 위한 큐의 관리에는 많은 비용이 들므로 QoS를 보장하는 네트워크에서 우선 순위 큐의 관리 비용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패킷 스케줄링 알고리즘 중 RPO+(Rotate Priority Queue)는 우선 순위 FIFO(First in first out)큐를 사용하여 주기 적으로 재명명되는 패킷 스케줄링 알고리즘이다. FIFO 큐에 패킷들을 근사 정렬하여 패킷의 우선 순위를 유지하므로 계산 복잡도를 줄이지만, 패킷 우선 순위를 유지하기 위해 2배(2P)의 큐를 필요로 한다.[1] 본 논문에서는 필요한 큐의 개수를 P개의 큐로 제한하여 큐에 대한 관리 비용을 줄였으며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서비스 특성에 따라 클래스로 구분하여 적합한 패킷 스케줄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고리즘을 제시한다. 본 기법은 추가적인 오버플로우 큐를 관리하고 패킷 어드미션 컨트롤러를 통해 패킷 전송 지연 시간을 제한함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네트워크 QoS 요구를 보장하고 패킷 전손 효율을 높였다.
Diffserv에서 제시하고 있는 실시간 서비스에 대한 큐잉기법은 네트워크에서 사용자가 요구하는 다양한 서비스 특성을 배제하고 일반적인 우선순위를 할당하여 처리한다. 그러나, 이 기법은 실시간 서비스의 특징이 서로 다르고 요구되는 조건이 서로 다른 서비스에 대한 고려를 충분히 하고 있지 못하다. 따라서, 요구되는 조건이 서로 다른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서비스 품질(QoS;Quality of Service)를 보장하기 위하여, 기존의 버퍼관리 및 스케줄링 기법이 가지는 한계를 해결하기 위하여, 본 논문에서는 다양한 트래픽 특성에 따라 우선순위에 차등을 주어 효과적인 버퍼관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마른 동작을 위하여 기존의 복잡한 연산을 간략화 함으로써 스케줄러의 성능을 높인다. 또한, 기존의 버퍼관리 및 스케줄러와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성능을 평가하고, 제안하는 버퍼관리기법과 스케줄링을 적용하고 구현하기 위하여, 다양한 실시간 서비스와 비실시간 서비스를 수용하고 있는 임베디드 RG(Residential Gateway)에 제안하는 우선순위 버퍼관리와 스케줄러를 구현한다.
실시간 시스템은 서버와 같은 공유자원들에 대해서 보다 높은 우선순위 활동의 최악 블록시간(worst case blocking time)을 결정해야한다. 현재까지 분산 시스템을 위한 여러 서버 모델들이 제안되었으며 이러한 서버모델들에 우선순위 규약을 적용하여 실시간성을 높이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RT- Mach에서 실시간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여 우선순위 반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적 스레드 관리자(dynamic thread manager) 를 제안하였다. 기존의 여러 서버 모델들과 달리 서버마다 동적 스레드 관리자를 두어 작업자 그룹내에서 유혹 스레드(idle thread)와 바쁜스레드 (busy thread ) 판별하여 적절한 스레드를 선정, 조정하고 서버로부터의 요구에 대해 최상위 우선순위를 할당하여 서버간의 우선순위 반전을 중이고 실시간성을 향상시키고자 했다.
실시간 시스템의 개발 및 운영에 사용되는 실시간 운영체제는 여러 개의 태스크가 동시에 작업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환경과 각 태스크에 우선순위를 부여하여 가장 높은 우선순위의 태스크가 CPU 를 선점하는 스케줄링 방법, 태스크간 동기화 및 통신을 위한 메커니즘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여러 태스크들에 의해 사용되는 공유자원을 관리하기 위해 세마포어를 사용하여 태스크간에 동기화를 제공한다. 하지만 세마포어만으로 공유자원을 관리하게 되면 더 높은 우선순위의 태스크가 실행 준비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우선순위의 태스크가 CPU 를 선점하는 우선순위 역전이 발생하여 실시간 운영체제의 핵심인 시간 결정성을 만족하지 못해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를 발생 시킬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실시간 운영체제인 $iRTOS^{TM}$에서 우선순위 역전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중 하나인 Priority Ceiling Protocol을 이용한 Mutual Exclusion Semaphore를 설계하고 구현한 내용을 기술한다.
본 연구에서는 개정된 하천법에 의거하여 지방하천들 중에서 국가하천으로 지정하기에 적합한 하천들을 선별하여 이들의 관리등급을 조정하기 위한 방법론을 개발하였다. 대상 하천들 사이의 관리등급조정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하여 다기준의사결정법을 적용하였다. 개발된 하천평가지수에서는 세부기준을 하천중요도, 하천관리상태, 하천관리능력으로 구분하였으며, 지형 및 수문학적, 사회 및 경제적, 환경적 측면에서 각 세부기준들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들을 선정하였다. 또한, 수자원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계층적 분석기법을 사용하여 평가기준들과 평가지표들의 상대적 중요도를 결정하였다. 국가하천지정 우선순위는 대상하천의 등급을 8개로 구분하고 각 등급 내에서 하천평가지수의 상대적 크기를 비교하여 결정하였다.
프로젝트 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하는 리스크와 ad hoc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효과적인 기법이 요구되고 있다. 기존의 표준 프로젝트 관리 체계에서는 주로 리스크 관리를 위한 계획 위주의 프로세스가 강조되고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본 논문에서는 표준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에서 활용되는 확률 및 영향 매트릭스를 고려하여 문제점 관리를 위한 우선순위 결정 기법의 필요성을 설명하였다. 또한 6시그마 DMAIC 프로세스의 Measure 단계에서 주로 이용되는 FDM을 프로젝트의 문제점 관리에 적용하여, 여러 문제점들을 동시적으로 고려하고 체계적으로 우선순위화함으로써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스마트공장의 구현이 널리 확산되면서 IoT장비를 이용한 방대한 양의 빅 데이터를 관련성과 품질 측면에서 우선순위를 지정하여 데이터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연구 필요성이 제기된다. 원가변동성 추정, 레시피 최적화 등의 관리회계 의사결정에 있어서 빅 데이터의 우선순위를 지정하는 것이 스마트솔루션 성과와 의사결정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규명함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제조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계한 ERP, MES 등의 스마트솔루션을 운영하는 국내 중소제조업체 의사결정자 84명의 설문답변을 토대로 경험적 연구 수행 결과, 빅데이터우선순위 설정은 관리회계 의사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아울러 빅 데이터 우선 순위 지정은 관리회계 의사결정에서 빅 데이터를 사용함으로써 스마트솔루션 성과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매개 효과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연구결과를 통하여 경영의사결정과정에서 빅 데이터 간의 연관성을 평가하는 척도를 개발함에 선행연구로서의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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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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