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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절임배추의 품질 특성 비교 (Comparison of quality characteristics between seasonal cultivar of salted-Kimchi cabbage (Brassica rapa L. ssp. Pekinesis))

  • 구경형;최은정;정문철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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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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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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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계절별 배추 원료의 최적 절임 조건 및 저장성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 제공을 위하여 계절별 절임배추의 물리화학적 및 미생물학적 특성 조사와 이들 특성의 상관성을 조사하였다. 계절별(봄배추, 여름배추, 가을배추 및 겨울배추) 절임배추의 pH와 적정산도의 경우 가을배추 시료가 $6.02{\pm}0.04$$0.15{\pm}0.01%$로 다른 계절의 절임배추 시료보다 pH는 약간 높고 적정산도는 약간 낮았다. 가용성 고형분 함량은 월동배추가 $7.76{\pm}0.39%$로 가장 높았고, 염도 함량은 계절별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총균수의 경우 여름배추가 다른 계절의 배추보다 유의적으로 많은 균수가 있었고 색도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조직감의 경우 경도(firmness)는 봄배추가 가장 높은 $4.92{\pm}0.06kg_f$였고, 단단한 정도(hardness)는 여름 배추가 $11.71{\pm}0.53kg_f$로 가장 높게 측정되었다. 한편 계절별 절임배추의 품질 특성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계절별 절임배추와 가용성 고형분 함량, 경도와 1% 유의수준 유의적인 상관성이 있었다. 또 주성분 분석 결과 첫 번째 주성분(F1)과 두 번째 주성분(F2)는(은) 전체 데이터의 각각 35.59%와 27.28%의 설명력을 보여 주었고, 총설명력은 62.87%였다. 주성분 F1은 계절, 밝기, 가용성 고형분 함량, 배추 두께, 총균수와 젖산균 수였고, 주성분 F2는 절임배추의 피크 개수였다. 계절별 절임배추의 품질 특성을 바탕으로 계층적 군집분석 결과 봄배추, 여름배추 그리고 가을과 월동 배추로 3그룹으로 나뉘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계절별 절임배추의 경우 물리화학적 및 미생물학적 품질 특성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고, 품질 균일화와 고품질의 절임배추를 연중 생산하기 위해서는 각 계절별 배추의 품질 특성과 절임 적성에 관한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한국 치위생과 학생의 치열궁 크기 및 형태와 교합 (The Size, Form of Dental Arch and Occlusion in Dental Hygiene Students in Korea)

  • 황지민;이춘선;한지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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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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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0-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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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여대생의 치열궁의 크기 및 형태와 교합유형을 조사하고 이들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치위생과 여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PASW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분석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열궁의 크기 및 형태와 교합을 산술평균 및 빈도를 분석한 결과 상악의 견치 간 폭경은 34.38 mm, 제1대구치 폭경은 52.05 mm였으며, 견치 장경은 8.60 mm, 제1대구치장경은 28.69 mm였다. 하악은 견치 간 폭경이 26.42 mm, 제1대구치 폭경이 44.83 mm였으며, 장경은 견치가 5.54 mm, 제1대구치가 24.38 mm였다. 치열궁의 형태는 상악에서 정상이 29.0%, 협착이 60.5%, 공극이 10.5%였으며, 하악은 정상이 29.0%, 협착이 55.7%, 공극이 15.2%였다. 교합은 정상이 16.7%였으며, I급 부정교합이 55.7%로 가장 많았고, II급은 20.5%, III급은 7.1%였다. 치열궁의 형태와 교합에 따른 치열궁의 크기를 비교한 결과 하악의 제1대구치 폭경이 치열궁의 형태가 공극인 경우에 45.95로 가장 컸으며, 정상이 44.73, 협착이 44.58을 기록하였다(p=0.032). 치열궁 형태와 교합관계는 상 하악 모두 I, II, III급 부정교합에서 협착이 71.8%, 76.7%, 60.0%와 69.2%, 60.5%, 60.0%로 가장 높았다(p<0.001).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과거에 비해 여러 원인으로 치열궁의 장 폭경이 줄어들고 있으며, 협착으로 인한 부정교합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정기적인 치과검진과 구강악습관의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스럿지비료(肥料)가 원예작물(園藝作物)의 생육(生育)에 미치는 효과(效果) (Effect of Sludge-Fertilizer on Growth of Horticultural Plants)

  • 구자형;김태일;안주원;이규승;김문규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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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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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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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1) 스럿지 성형 비료의 pH는 6.5 정도였고 3요소의 용출율은 입자가 클수록 느렸고, 각성분의 용출속도는 인>질소>칼리의 순이었다. 특히 칼리의 경우는 48시간까지 용출이 계속되었다. 2) 들잔디의 생육에 대한 비료효과는 기존의 잔디비료에 비하여 대립형 스럿지 비료가 shoot, stolon, rhizome 및 뿌리 의 발달을 다소 증진시켰으며 예초량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스럿지 비료는 입자의 크기에 관계없이 원예복비에 비하여 셀비어의 꽃수를 다소 증가시켰으나 엽면적과 생체 증은 원예복비에서 더 증진되는 경향이었다. 4) 메리 골드의 경우 원예복비에 비하여 스럿지 비료는 화경의 크기를 약간 증진시켰으나, 측지수, 지상부와 지하부 의 생체중은 원예복비의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5) 일일초는 스릿지 비료에서 간장, 측지의 길이, 꽃수와 지상부의 생육이 증진되었으며, 뿌리의 생장은 원예복비에서 더 증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6) 들깨의 생장에 미치는 효과는 스럿지 비료와 원예복비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엽록소의 함량 및 결실량은 원예 복 비에서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신형 잔디 및 화훼용으로 개발한 스럿지 비료는 기존의 잔디비료나 원예복비와 비슷한 비효경향을 보였지만, 오히려 잔디의 생육은 물론 꽃수, 크기 또는 무게 등을 증진시키는 효과로 볼 때 원예용 비료로써 아주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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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적 리더십이 창의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 - 심리적 임파워먼트의 단일차원과 다차원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The Effect of the Participative Leadership on Creative Behavior - Focusing on Unidimensional and Multidimensional Mediating Effects of Psychological Empowerment -)

  • 탁제운;신제구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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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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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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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참여적 리더십과 창의적 행동 간 심리적 임파워먼트의 매개효과를 규명하고자 한다. 특히 심리적 임파워먼트의 단일차원과 다차원을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이론적 방법론적 시사점과 함께 참여적 리더십의 효과적 실천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기보고형 설문방식의 측정으로 나타날 수 있는 동일방법편의(common method bias)를 해결하기 위하여 종속변수는 시차를 두고 측정하였고, 직무상황에서의 정서 상태(긍정정서, 부정정서)를 직급과 함께 통제변수로 채택하였다. 국내 300인 이상 규모의 다양한 업종의 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들로부터 획득된 283부의 설문지가 분석에 사용되었고, SPSS PROCSS macro 프로그램(model 4)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참여적 리더십과 창의적 행동 간의 관계에서 심리적 임파워먼트(단일차원)의 완전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둘째, 심리적 임파워먼트의 다차원별 분석 결과, 의미(meaning), 자기결정(self-determination), 영향(impact)의 완전매개 효과가 확인되었고, 역량의 매개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셋째, 심리적 임파워먼트의 단일차원(1개 요인)과 다차원(4개 요인)의 매개효과를 비교한 결과, 단일차원의 매개효과가 다차원의 매개효과보다 큰 것으로 확인되었고 다차원별 매개효과의 크기는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외 연구에서 밝혀진 참여적 리더십의 동기부여모델(motivational model)을 국내 경영환경에서 입증한 사례로서 향후 연구의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상의 실증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의의 및 한계점,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미만성 범세기관지염에서 Epidermal Growth Factor 수용체의 발현과 배상 세포 이형성과의 관계 (Relation of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xpression to Goblet Cell Dysplasia in Diffuse Panbronchiolitis)

  • 정기환;이승헌;김병규;공회상;김제형;박상면;신철;심재정;인광호;김한겸;강경호;유세화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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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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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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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배경 : 미만성 범세기관지염은 임상적으로 기침, 객담 및 노작성 호흡곤란을 특징으로 하며 기관지확장증으로 진행하는 만성 염증성 폐질환이다. 기관지확장증의 발생 기전은 정액 과다분비 및 배상세포의 이형성과 동반된 염증성 매개물질에 의해 조절되며 이 과정에서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가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만성 범세기관지염 환자에서의 배상세포의 이형성과 EGFR의 발현, 호중구에 의한 염증성 매개물질 사이의 연관을 살펴보았다. 방 법 : 13명의 미만성 범세기관지염 환자군과 6명의 정상 대조군을 대상으로 점액 과다분비에 대한 EGFR의 역할을 보기 위해 alcian blue/periodic acid(AB/PAS) 염색과 MUC5AC, EGFR, CD16 면역 조직 화학 염색을 시행하였다. 결 과 : 미만성 범세기관지염 환자군의 AB/PAS 염색과 MUC5AC 염색 정도는 $8.31{\pm}3.36%$, $11.46{\pm}4.68%$ 이었고, 정상 대조군의 AB/PAS 염색과 MUC5AC 염색은 $50.5{\pm}5/77%$, $53.3%{\pm}6.67%$로 정상 대조군에서 환자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5). EGFR의 발현은 환자군에서는 $9.54{\pm}4.95%$이었으나 정상 대조군에서는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호중구 침윤은 환자군에서 $71.92{\pm}3.71$HPF 이었고, 정상 대조군에서는 $45.0{\pm}5.73$/HPF로 환자군에서 정상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02). 결 론 : 미만성 범세기관지염에서 EGFR의 발현이 점액 과다 분비와 배상세포의 이형성 및 호중구성 염증과 연관을 보이는 것으로 사료된다.

폐혈전색전증의 임상적 연구 (Clinical Study of Pulmonary Thromboembolism)

  • 박상면;이상화;이신형;신철;조재연;심재정;인광호;강경호;유세화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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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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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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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배경 : 폐혈전색전증은 드물지 않은 질환이지만 치명적이며 많은 경우 진단되지 못하기도 한다. 폐혈전색전증이 증가되는 추세이나 연구는 많지 않은 실정이다. 저자는 폐혈전색전증으로 진단된 증례들을 통하여 임상상을 알아보고자 했다. 방법 : 1989년 1월부터 1995년 5월까지 임상적으로 폐혈관 색전증이 의심되었던 환자 중 폐관류 주사나 폐동맥 촬영술,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술을 통해 확진 된 36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 1) 남녀의 성비는 같았고 평균 연령은 남자가 50.9세, 여자가 59.2세 이고 60세 이상 고령자는 38.9% 차지하였다. 2) 원인 질환으로 악성종양이 22.2%를 차지하였고 수술이 22.2%, 심장질환이 8.2% 등이었고 원인질환이 없는 경우가 33.3%이었다. 3) 가장 흔한 임상 징후는 호흡곤란(7.2%) 이었고 증상은 빈호흡이 61.1%로 가장 많았다. 증상이 없던 경우도 44.4%나 되었다. 4) 심전도는 정상소견을 보인 28.6%외에 대부분 ST 또는 QRS 변화를 관찰할 수 있었고 25.7%에서는 급성 폐성심의 양상을 관찰하였다. 동맥혈 검사상 77.8%에서 $PO_2$ 80mmHg 이하의 저산소증을 관찰하였다. 5) 흉부 방사선 소견상 71.4%에서 폐침윤, 폐동맥의 변화, 폐삼출 등을 관찰할 수 있었고 28.6%에서는 정상 소견을 보였다. 흉부 컴퓨터 단층 촬영은 12명이 실시하였고 그중 나선형 CT가 폐관류 주사나 폐동맥 촬영술과 좋은 연관관계를 보여 주었다. 폐관류 주사는 고확률 소견을 보인 경우가 55.5%, 저, 중동도 확률을 보인 경우는 44.4% 이었다. 6) 심초음파는 28명에서 실시하였는데 고확률 소견을 보인 군에서 폐동 맥압은 57.9 mmHg이었으며 더 높은 사망률(35%)을 보였으며 후에 사망한 군에서 폐동맥압이 57.4 mHg으로 회복된 군보다 높았다. 결론 : 폐혈전색전증은 우리나라에서 드물지 않게 발생하며 뚜렷한 원인 질환이 없을 경우 악성종양의 가능성을 생각해야하며 의심 시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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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성 흉막염과 악성 흉수의 감별진단에 있어서 흉수 IFN-$\gamma$ 측정의 유용성 (The Usefulness of Pleural IFN-$\gamma$ Level in Differential Diagnosis of Tuberculous Pleural Effusion and Malignant Pleural Effusion)

  • 김명선;양성은;지현숙;김우성;김원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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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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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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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결핵성 흉막염과 악성 흉수는 임상증상, 징후와 흉수내 백혈구 세포조성, 생화학적 검사로 감별하기 어렵고 미생물학적 검사와 세포진 또는 조직검사에 의해서도 확실히 진단하기 어렵다. 이런 문제 때문에 최근들어 결핵성 흉막염을 interleukin-2 (IL-2), interferon-$\gamma$(IFN-$\gamma$), tumor necrosis factor-$\alpha$(TNF-$\alpha$) 같은 면역 매개물질들을 이용하여 진단하려는 시도들이 있어 왔다. 결핵균에 대한 면역반응으로 주로 $Th_1$ 세포에 의해 분비되는 IFN-$\gamma$는 결핵성 흉막염에서 제 1형 반응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 악성 흉수 보다 휠씬 높게 측정되므로 흉수내 IFN-$\gamma$ 수치의 차를 이용하여 두 질환을 감별할 수 있다. 이에 저자들은 흉수 IFN-$\gamma$의 진단적 가치를 ADA, CEA와 비교하여 보고 한국인에서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알아보았다. 방 법: 결핵성 흉막염 40예, 악성 흉수 42예를 대상으로 흉수의 세포 조성, 생화학 검사와 IFN-$\gamma$, ADA, CEA 수치를 측정하였다. 결 과: 흉수내 IFN-$\gamma$와 ADA는 결핵성 흉막염에서 악성 흉수 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CEA는 악성 흉수에서 결핵성 흉막염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결핵성 흉막염에서 IFN-$\gamma$는 민감도 0.97, 특이도 1.0을 나타내었고 ADA는 만감도 0.87, 특이도 0.97을 나타내었다. 악성 흉수에서 CEA는 민감도 0.67, 특이도 1.0을 나타내었다. ADA 활성도와 IFN-$\gamma$ 수치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 론: IFN-$\gamma$는 결핵성 흉막염과 악성 흉수 감별에 매우 예민하고 특이적인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경제적인 검사는 아니나 결핵성 흉막염의 진단에 유용한 검사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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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레진 개발을 위한 광중합형 복합레진의 화학적 분해와 마모에 관한 연구 (WEAR AND CHEMICAL DEGRADATION OF ESTHETIC RESTORATIVE MATERIALS)

  • 양규호;최은영;최남기;김선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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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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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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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소아치과학교실 및 치의학 연구소 수복재료로 사용되는 복합레진은 치아의 저작기능과 심미성을 회복할 수 있는 물리적, 화학적 성질뿐만 아니라 생물학적 적합성과 구강내 환경변화에 대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유치에 사용하려고 할 때에도 마모저항성과 구강내 환경에서의 분해저항성은 고려해야할 중요한 물성이다. 실험에 사용된 복합레진은 최근에 시판되고 있는 Metafil CX(Sun Medical, Japan) Solitaire 2(Heraeus Kulzer, USA), Composan LCM(Promedica, Germany), DenFil(Vericom, Korea)이었다. 각 제품의 분해저항성과 마모도를 평가하고자 마모시험 후 마모된 면의 깊이를 측정하였고 화학적분해를 얻기 위해 0.1N NaOH에 보관 시 각 제품의 분해저항성을 무게손실, 표면하 분해층 깊이, 용출된 Si 농도를 기준으로 평가하였고 주사전자현미경과 공촛점 레이저 현미경으로 분해층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무게 손실량은 0.74~7.94%까지 다양하였으며 Metafil에서 가장 높았다. 2. 분해층 깊이는 Metafil이 가장 깊었고 Solitare 2, Denfil, Composan LCM순이었고 Metafil은 다른제품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3. Si 용출량은 Metafil이 가장 많았으며 Metafil CX와 Composan LCM, DenFil, Solitaire 2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4. 주사전자현미경 관찰시 표면 양상 및 분해층 깊이를 관찰할 수 있었고 공촛점 레이저 현미경 관찰시 NaOH 용액에 보관한 후 수복재의 기질과 충전제 사이의 결합의 파괴 양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5. 최대마모깊이는 DenFil에서 가장 낮았고, Metafil CX에서 가장 깊었으며 각 제품 간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6. 각 제품의 Si 용출량과 분해층 깊이 사이(r=0.491, p<0.05), 최대마모깊이와 비커스경도 간(r=-0.942, p<0.01)에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 복합레진의 평가요소로서 마모도와 함께 가수분해도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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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vigation 관련 산업현황에 관한 기초연구

  • 최한규;강병재
    • 선박안전기술공단연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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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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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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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007. 7. 23 IMO의 NAV(항해안전전문위원회)53차 회의에서는 e-Navigation을 해상에서의 안전, 보안, 해양환경보호를 목적으로 전자적인 수단에 의해 선박과 육상에서 해양정보를 수집, 교환, 표시함으로써 항구와 항구간의 항해 및 관련된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2005년 11월 영국의 교통부 장관 Stephen 박사는 Royal Institute ofNavigation에서의 연설에서 해상안전과 환경보호를 위하여 선박의 항해를 감시하는 관제소 및 항행하는 선박에 유용하고 정확한 정보가 더 많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그리고 첨단 기술에 의해 자동화된 항공 항법분야를 예로들면서, 선박의 항법 분야도 항해와 관련된 모든 시설 및 작업을 전자적 수단으로 대체하는 개념인 e-Navigation으로 전환되어야 하며 영국은 이에 필요한 작업을 주도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Stephen은 e-Navigation 도입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으로 첫째, 항해 실수로 인한 사고 확률저감, 둘째,사고 발생 시 인명 구조 및 피해 확산을 위한 효율적 대응, 셋째, 전통적인항해시설 설치 불필요로 인한 비용 저감, 넷째 선박입출항 수속의 간편화 및항로의 효율적 운용으로 인한 상업적 이익 등을 들었다. 반면에e-Navigation 체계로 전환 시 예상되는 장애로는 첫째, 체계 구축을 위한 비용(특히 개발도상국가들의 경우 어려움 예상), 둘째, e-Navigation의 성과 달성을 위하여 세계 전 해역의 모든 선박이 e-Navigation 체계에 동참하도록유도하는 문제, 셋째, 전자해도 표시 및 선교 장비들에 대한 표준화 문제, 넷째, 육상에 설치할 e-Navigation 센터의 설계 및 구축 등을 꼽았다.IMO는 2005년 81차 MSC(해사안전위원회) 회의에서 영국이 일본, 마샬아일랜드, 네덜란드, 노르웨이, 싱가포르, 미국과 공동으로 제안한 ‘e-Navigation전략 개발’ 의제를 2006년 82차 MSC 회의에서 채택하고, NAV(항해 전문위원회)를 통하여 2008년까지 e-Navigation의 구체적 개념을 정립하고 향후 개발하여야 할 전략적 비전과 정책을 수립하기로 하였다. 이어서 영국을 의장으로 e-Navigation 전략개발 통신작업반이 구성되었는데, 지난 년간 19개국, 16개 전문기관이 참여하여 아래의 작업이 수행되었다. ○ e-Navigation 개념의 정의와 목적 ○ e-Navigation에 대한 핵심 이슈 및 우선 순위 식별 ○ e-Navigation 개발에 따른 이점과 단점의 식별 ○ IMO 및 회원국 등의 역할 식별 ○ 이행계획을 포함한 추가 개발을 위한 작업계획의 작성 IMO에서 수행되고 있는 e-Navigation 전략 개발 의제 일정은 2008년까지이다. 이 전략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는 e-Navigation이 포함할 서비스범위, 포함하는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인프라 및 장비의 식별, 인프라 구축및 운용비용을 부담할 주체에 대한 논의, e-Navigation으로 인한 이익과 투자비용에 대한 비교 분석 등이다. 이 과정에서 정부, 선주, 항만운영자, 선원등의 입장 차이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경제 수준 차이는 전략 개발에있어 큰 어려움을 줄 것이므로, 이들이 합의된 전략을 만들기 위해서는 예정된 기간보다 다소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e-Navigation 전략 개발이 완료되면 1단계로는 해상교통 관제시스템, 선박선교 장비, 무선 통신장비 등에 대한 표준화 작업이 이루어질 것이다. 이 과정에서 각국 간에 자국 보유 기술을 표준화시키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2단계에서는 e-Navigation 체계 하에서의 다양하고 풍부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관련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의 개발이 이루어질 것으로전망되는데, 이는 지난 10년간 육상에서 인터넷망 설치 후 이루어진 관련 서비스 산업의 발전을 돌아보면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e-Navigation 체계 하에서 선박의 항해는 현재와는 전혀 다른 패러다임으로 바뀔 것이다. 예를 들어 현재 입출항 시 요구되던 복잡한 절차는one-stop 쇼핑 형태로 단순화되고, 현재 선박 중심의 항해에서 육상e-Navigation 센터가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항해 체계로 바뀔 것이며, 해상정보의 공유와 활용이 무선 인터넷을 통해 보다 광범위하게 이루어질 것이 다.e-Navigation의 잠재적 시장 규모는 선박에 새로이 탑재될 지능형 통합 항법시스템 구축과 육상 모니터링 및 지원 시스템 등 직접 시장이 약 50조원,전자해도, 통신장비, 관련 서비스 컨텐츠 등 간접 시장의 규모가 150조원으로 총 200조원으로 대략 추산하고 있다. 향후 이 거대한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전략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금까지 항해 장비 관련 산업은 선진국의일부 업체들에 의해 독점되어 왔다. 우리나라는 조선과 해운에서 모두 선진국임에도 불구하고 이 분야에서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왔다. e-Navigation체계 하에서는 전체 시장이 커지고 장비의 사양이 표준화됨에 따라 어느 소수 업체가 현재처럼 독점하기는 더 이상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e-Navigation은 우리나라도 항해 장비 분야 시장을 차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조선 1위의 장점을 적극 활용한다면 다른 나라보다우위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도 있다. 또한, 서비스 분야의 시장은 IT 기술과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IT 강국인 우리나라가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그러나, EU를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이미 e-Navigation 에 대비한 연구를10여년 전부터 수행해 왔다. 앞에서 언급한 EU의 MarNIS 사업은 현재 거의마무리 단계로 당장 실용화 할 수 있는 수준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늦었지만 우리도 이를 따라잡기 위한 연구를 서둘러야 할 것이다. 국내에서도e-Navigation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2006년에는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로 작업반을 구성하여 워크숍 등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에서도e-Navigation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사업을 기획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현재 항해통신장비들의 기술기준은 ITU의 전파규칙(RR)과 IMO결의 및 SOLAS 협약을 따르고 있는데 이들 규약이나 결의에 대한 국제적인 추이와 비교할 때 국내의 기술은 표준화되지 못한 부분이 많은 실정이다.본 연구에서는 e-Navigation sytem중 표준화가 필요한 요소와 전자해도,AIS 등 e-Navigation(통합전자항법시스템)관련 국내산업현황 실태조사를 통해 국내 e-Navigation기술개발 동향에 대해 조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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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포도의 품질 인자와 소비자 기호도의 상관성 분석 (Correlations between quality indices and consumer acceptance in environment-friendly 'Campbell early' grapes)

  • 이다움;배정미;구경형;최정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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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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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8-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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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Campbell early' 포도의 품질예측을 위한 품질 지표를 구명하기 위하여 과피 색, SSC, pH, TA 그리고 경도 등 이화학적 품질 특성과 외관, 맛, 향 그리고 조직감 등 관능적 품질 특성을 각각 조사한 후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동일한 크기의 포도를 5군데 농장으로부터 수집하여 본 연구에 시료로 사용하였다. 이화학적 품질 특성 분석 결과 과피의 CIE $L^*$, CIE $a^*/b^*$, SSC, pH, TA 그리고 경도가 시료군 간의 차이를 보였고, 관능적 품질 특성 분석 결과 과피 색의 강도, 줄기의 신선도, 포도 고유의 향, 신맛, 단맛 그리고 과립의 탄력도가 시료군 간의 차이를 보였다. 상관성 분석 결과 전반적인 기호도는 신맛이 약하고 단맛이 강하며, 경도가 단단할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맛은 이화학적 품질 특성 중 CIE $L^*$값과 $0.88^*$의 상관성을 보이고, 단맛의 경우 이화학적 품질 특성 중 경도와 $0.95^*$의 상관성을 보였다. 포도의 이화학적 품질 특성과 관능적 품질 특성의 주성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제 1주성분은 44.35% 그리고 제 2주성분은 33.77%의 설명력을 갖으며 총 설명력은 78.12%였다. 제 1주성분 중 이화학적 품질 특성은 경도로 나타났고 관능적 품질 특성은 단맛, 과립의 탄력도, 과육의 경도, 포도 향, 색의 정도, 단 향, 신맛 그리고 과피의 손상도로 나타났다. 제 2주성분 중 이화학적 품질 특성은 CIE $L^*$, TA, CIE $a^*$, CIE $a^*/b^*$, SSC/TA 그리고 SSC로 나타났으며 관능적 품질 특성은 과피의 두께로 나타났다. 본 실험 결과 이화학적 품질 특성인 경도, CIE $L^*$, 적정산도, CIE $a^*/b^*$, SSC/TA, 그리고 SSC와 관능적 품질 특성인 단맛, 과립의 탄력도, 포도 향, 색의 정도, 신맛 등을 'Campbell early' 포도의 품질지표로 적용하였을 때 소비자 기호도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