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관계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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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학생 관계의 새로운 방향

  • 박아청
    • 대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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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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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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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대학교육에서 교수는 무엇보다도 특정 학문의 전문가가 되어야 하지만, 이제는 학생들과의 인간관계에서 그 행위, 가치판단의 규범이 되는 모델로서의 역할도 소홀히 할 수 없다. 나아가 교수는 연구실, 강의실에서 유일한 리더이고, 학문영역에서뿐만 아니라 사회적, 정신적 영역에 관해서도 리더일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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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트위터를 어떻게 이용하는가?: 기자규범에 대한 내용분석을 중심으로 (Content Analysis of Practicing Journalistic Norms in Journalists' Tweets)

  • 김균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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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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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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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기자들이 직접 올린 트위터 메시지에 대한 내용분석을 통해 기자규범이 트위터상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탐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결과 저널리즘의 진화 및 미래와 관련한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첫째, 기자들이 트위터를 이용할 경우 사적공간이기 보다는 기자 업무의 연장 혹은 이러한 구분에 별 의미를 두지 않고 이용하는 경향을 확인했다. 다음으로 기자규범과 관련해 트위터를 이용하는 기자들은 전통적 객관성 규범을 지키기 보다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했지만 게이트 키핑 역할의 공유는 의견표명만큼 활발하진 않았다. 또한 소셜 미디어의 교류적 특성이 기자규범으로써의 투명성을 높이는 수준으로까지 진전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새로운 기자규범으로 기대되는 독자대화에 있어서는 긍정적인 가능성을 보였다. 끝으로 기자 트위터 이용과 기자 규범의 관계가 획일적이기 보다는 언론사 규모, 매체유형, 그리고 성별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였다.

비대칭적 의존구조하의 장기거래 지향성의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 권영식;임영균
    • 한국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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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유통학회 1997년도 유통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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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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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장기 거래관계 내지는 협력관계, 그리고 이를 뒷받침 하는 관계규범, 거래윤리와 같은 개념은 90년대에 들어 유통분야의 학문적 연구대상으로 가장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Dwyer, Schurr, and Oh 1987; Anderson and Weitz 1992; Ganesan 1994; Kalwani and Narayandas 1995; Kumar, Scheer, and Steenkamp 1995a,b).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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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성인기 여성의 물질주의와 이상섭식행동의 관계에서 연예인 숭배와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규범 내재화의 매개효과 (Materialism and Disordered Eating Symptoms among Young Adult Women: Celebrity Worship and Internalization of Sociocultural Attitudes towards Appearance as Mediators)

  • 설경옥 ;황다솔 ;홍성혜 ;주리나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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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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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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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섭식장애 유병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초기 성인기 여성을 대상으로 이들의 이상섭식 행동과 물질주의 그리고 기존 미디어 소비에 비해 적극적이지만 병리적인 미디어 소비 형태인 연예인 숭배와의 관련성을 검증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초기 성인기 여성의 물질주의 추구와 이상섭식행동의 관계에서 연예인 숭배와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규범의 내재화가 순차적으로 매개할 것이라 가정하였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서울 소재 대학에서 모집한 초기 성인기 여성 601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본 연구의 가설은 지지되었다. 초기 성인기 여성의 물질주의 추구 성향이 높을수록 연예인을 병리적으로 추구하는 경향성이 커지고, 병리적 연예인 숭배 경향성이 클수록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 규범을 더 내재화하여 결국 사회문화적으로 인정받는 규범으로서의 외모에 도달하기 위해 자신의 신체를 통제하려는 시도인 이상섭식행동을 더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초기 성인기 여성의 이상섭식행동을 사회문화적 변인인 물질주의와 연예인 숭배를 통해 설명하여 이상섭식행동을 여성 개인 내적 문제로 접근하기보다 하나의 사회문화적 현상으로 접근한 의의가 있다.

한국 남성의 남자다움은 무엇인가?: 남성성에 대한 개념도 연구 (What is the masculinity of Korean men? Concept mapping of masculinity)

  • 우성범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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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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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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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사회의 남성들의 남성규범을 구성하는 요인들을 확인하고, 그 개념적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다. 남성성 개념의 이론적 근거에 따라 사회문화적으로 형성된 남성성 역할 기준에 순응하고자 하는 정도를 남성성으로 정의하였다. 이를 위하여 개념도 방법을 사용하여 20명의 남성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사회에서 남자답다는 것은 무엇인지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이후 남성규범과 관련한 핵심문장을 추출한 후 참가자에게 추출된 55개의 핵심문장에 대해 분류하고 그 중요도를 평정하게 하였다. 참가자들이 분류한 문항에 대해서는 다차원척도법과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남성규범에 대한 개념적 구조를 탐색하였다. 그 결과 나타난 이차원의 축을 한국사회 문화에 대한 이론과 내용을 바탕으로 각각 집단관계 영역 대 개인내적 영역, 사회적영역과 위계성 추구 대 온정적 관계 추구로 명명하였다. 또한 하위 군집으로는 부양자, 리더쉽, 정서억제, 직무능력과 조직사회적응, 기대외는 남성적 능력, 힘과 통제의 6가지 군집이 나타났다. 각 군집의 특징과 의미를 한국사회문화 맥락에 따라 해석하고 연구의 의의, 제안점 및 추후 연구에 대한 제언 등을 논의하였다.

간호대학생의 표준주의 지식과 표준주의 수행 간의 관계: 주관적 규범 매개효과 (Relationship between Standard Precautions Knowledge and Standard Precautions Compliance of Nursing Students: The Meadiating Subjective Norms )

  • 김은아;하혜진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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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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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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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표준주의 지식과 표준주의 수행과의 관계에서 주관적 규범의 매개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의 대상자는 J도에 소재한 3개 대학교의 임상실습을 완료한 4학년 간호학과 재학생 195명이다. 수집된 자료로 SPSS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및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주관적 규범은 표준주의 지식과 표준주의 수행 사이에서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냈고, 표준주의 수행을 설명하는 설명력(R2)은 35%이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표준주의 수행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표준주의 지식 함양 및 이를 통해 주관적 규범을 유도할 수 있는 효과적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

M. Foucault의 권력지식관계론에 기초한 한국의 복지담론 해석 (Exploring Welfare Discourse in Korea Based on M. Foucault's Power And Knowledge Relations)

  • 서정훈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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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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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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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담론의 역할은 무엇일까? 미셸 푸코(Michel Foucault)는 특정 사회와 시기의 권력(power)은 담론을 통해 인식과 규범 체계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지식(knowledge)을 생성하여 사회와 구성원을 통제한다는 권력지식관계(power and knowledge relations)를 제시한다. 본 연구는 권력지식관계론의 근간을 이루는 배제의 형성(인식의 통제), 그리고 물질성 및 실천성(규범체계)을 분석 틀로 삼아, 4명의 전임 한국대통령의 복지관련 연설문에 대한 담론해석을 시도하였다. 분석결과로 복지와 성장의 균형 그리고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복지-성장-고용의 연계), 개인의 경제적 자립과 자활, 선별적 복지의 지향, 의존적이고 시혜적인 복지를 배제하는 지배적인 인식체계를 형성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하지만 권력이 항상 체계적이고 정립된 지식을 형성하는 것은 아니며 인식과 규범의 괴리 문제가 동시에 관찰되었다. 푸코의 담론해석은 한국의 낮은 복지지출에 대한 인과적 추론을 제시하는 반면, 지식의 생산자와 주입자로서의 권력의 역할에 대한 과도한 초점은 어떻게 현대적 변화들을 지식체계에 수용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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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험이 없는 대학생의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위통제와 안전한 성행위 의도간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Attitude, Subjective Norms, Perceived Behavioral Control and Intention of Safer Sexual Behavior in the Non-Experienced University Students of Sexual Intercourse)

  • 김예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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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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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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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들의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위통제와 안전한 성행위 의도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본 연구는 서울시 소재 일개 종합대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학생 중 성 경험이 없는 60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주제가 매우 사적이고 민감하므로 자료수집은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서 2013년 4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안전한 성행위 의도는 태도(r=.312, p<.001), 주관적 규범(r=.320, p<.001), 지각된 행위통제(r=.412, p<.001)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성교육 프로그램이나 성 상담 프로그램 등의 성건강 증진을 위한 간호중재 전략의 개발에 이용할 것을 제언한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집단주의 성향과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 간의 관계: 사회적 거리두기에 관한 주관적 규범의 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Individuals' Collectivistic Orientation and Social Distancing during the COVID-19 Crisis in Korea: The Mediating Role of Subjective Norm)

  • 한지민;최훈석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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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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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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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2020년 9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와 전국 2단계 시기에 국내 거주 성인(N = 445)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개인의 집단주의 성향과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 간의 관계를 사회적 거리두기에 관한 주관적 규범이 매개한다는 가설을 검증했다. 연구 결과, 집단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관한 규범을 강하게 지각했고, 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하는 매개경로가 유의했다. 그리고 이 결과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지각하는 개인적 취약성에 관계없이 관찰되었다. 개인주의-집단주의와 행동면역, 그리고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는 효과적인 조치로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하여 본 연구 결과가 지니는 시사점 및 장래 연구 방향을 논의하였다.

과학 규범에 관한 인식 측정 도구 개발 및 예비 과학교사 대상 적용 (Developing the Questionnaire to Measure the Perception of the Norms of Science and Applying to Pre-service Science Teachers)

  • 하민수;신세인;이준기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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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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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9-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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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R. Merton이 제시한 과학 규범인 CUDOs에 기반을 두고 예비교사들의 과학 규범 인식을 알아보기 위한 검사도구를 개발하고 적용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전공별, 학년별, 성별에 따라 과학 예비 교사들의 과학 규범에 대한 인식을 비교하고, 군집분석을 통해 과학 규범에 대한 인식의 유형을 분석하였다. 이 연구를 위해 두 개 대학교의 260명의 예비과학교사가 참가하였다. 먼저 Merton의 CUDOs를 토대로 탈이해관계, 공유성, 보편성, 조직화된 회의를 구인으로 하고, 탈이해관계의 수준을 개인, 국가, 인류로 하여 총 6개 구인의 32개 문항이 개발되었다. 과학연구를 통한 개인적 이익 추구에 대한 인식, 과학연구를 통한 국가적 이익 추구에 대한 인식, 과학연구를 통한 전인류적 복지 추구에 대한 인식, 과학지식과 기술의 비공유주의적 인식, 과학의 반보편적 태도에 대한 인식, 과학의 반회의적 태도에 대한 인식으로 문항이 구성되었다. 연구 결과 개발된 문항의 통계적 타당도와 신뢰도는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성별, 전공별, 학년별 과학 규범 인식에 대한 점수 비교 결과 성별, 전공별, 학년별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다. 예비과학교사들의 과학 규범적 신념을 근거로 유형 분석을 실시하였고, 전통적 과학주의, 현대적 실용주의, 공리주의적 관점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