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화'와 관련된 일련의 논의와 움직임은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바람직한 일이다. 우리 사회에서는 과학은 정신적 가치와는 무관하며 일반문화와 유리될 것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인문학이나 예술과 마찬가지로 과학은 그 자체로 인간적 요소를 내포한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임을 우리는 명심해야 할 것이다.
과학과 종교 - 과학없는 종교는 장님, 그 반대는 절름발이 과학은 사실성, 종교는 당위성에 더 큰 관심/과학과 종교의 구조적 특성 - 과학이론과 종교신조 창출과정 엇비슷, 종교의 주관적 편견 과학도 가지고 있어/과학과 종교의 충돌 - 과학과 종교 투쟁사 대부분이 왜곡ㆍ과장, 갈릴레오사건도 성경 구절 해석상 문제/생명관 탄생,소멸,육체,영혼 등 과학자의 입장 - 사람도 원시 생명체서 진화됐다 믿지만 생명현상 이해할수록 그 오묘함에 경탄/생명관 탄생,소멸,육체,영혼 등 기독교의 입장 - 하느님의 생명의 근원 삶 자체가 거룩한 것, 삶은 은총이며 선물이고 영속적으로 보증/생명관 탄생,소멸,육체,영혼 등 불교의 입장 - 생리적 조건과 업력 갖춰질 때 생명체 결성, 육체는 물질과 정신 요소 지난 5온 집합체/21세기 과학과 종교의 위상 절실 - 과학의 위상 철학은 신처럼 군림함 때문, 충돌요인 바른 이해가 위상 정립의 관건/종교와 뇌작용 - 미 성인 53% 갑작스런 종교적 깨달음 체험, 환상 등 모든 초자연적 경험 뇌작용서 비롯
이 연구의 목적은 과학, 기술, 공학, 수학(STEM) 교육의 다양한 통합적인 노력 중에서 기술과 과학 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수행한 디자인 관련 연구들을 고찰하는데 있다. 33개의 통합교육관련 논문들을 선별하여 메타연구와 질적인 내용 분석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디자인은 다양한 용어로 사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접근방법을 통해 과학과 기술교육분야에 이용되고 있다. 공학적 디자인을 이용한 과학 개념의 학습은 최근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주제이며, 인지적, 정의적인 측면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공학적 디자인은 기술교육에 있어 최근 주요 연구 방향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기술교육과 공학교육을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공학적 디자인을 이용한 교육방법은 학생들의 학습향상과 동기유발에 도움이 되고, 협동학습과 진로교육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교육에 관한 인식의 부족으로 공학적 디자인을 이용한 과학, 기술, 공학, 수학교육의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ODA 사업의 수행 방법과 효과성에 대한 비판은 계속 제기되고 있다. 과학기술 분야도 ODA 규모는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여러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첫째, 국내외적으로 과학기술 ODA에 대한 정의가 명확하게 확립되어 있지 않고 학문적 논의도 미흡한 편이다. 둘째, 과학기술 ODA 사업의 성과에 대한 분석도 미흡한 것으로 보인다. 셋째, 과학기술 ODA 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획 관리 역량이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본 논문에서는 과학기술 정책 자문 사업을 대상으로 하여 과학기술 ODA 사업의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과학기술 지식을 이전하는 이전역량뿐만 아니라 이를 흡수 활용하는 흡수역량이 중요함을 발견하였다. 이런 점에서 보면, 과학기술정책 자문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이전역량과 상대 개도국의 흡수역량을 동시에 고려하여 사업을 기획, 관리하는 체제가 요구된다.
개방화시대, 21세기 선진국 대열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의 발전 없이는 불가능하다.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과학기술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뚜렷한 사명감이 절실한데 그들은 지금 어떤 환경에 있으며 어떤 의식을 갖고 있나, 국내ㆍ외에 거주하는 과학기술자 1천2백69명을 대상으로 서면에 의한 설문조사를 했다. 이 설문조사는 한국과학재단의 지원으로 박택규(건국대교수), 이걸삼(과총사무차장), 그리고 필자가 공동으로 수행했는데 이번 호에는 "연구 및 생활환경", "과학기술 수준과 미래", "남북의 과학기술 교류와 통합"에 대한 조사 내용을 소개한다.
최근 과학기술의 사회적 역할이 증대되는 한편 창조경제의 실현 등 혁신주도형 과학기술정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 관련 법제들의 체계적인 정비가 필요하다. 특히, 과학기술기본법은 국가과학기술정책 추진에 관한 기본규범이자 총괄규범으로서 이와 같은 시대 및 환경의 변화에 맞도록 그 체계와 내용을 발전적으로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현행 과학기술기본법은 2001년 1월 제정된 이후 수차례에 걸쳐 개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의 개정은 정부조직개편 및 과학기술정책 심의조정기구의 운영체계변화 등에 따른 것이 중심이 되었으며, 변화된 환경 및 시대적 요구에 따른 정책사항들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데는 미흡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현행 과학기술기본법이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적합한 정책총괄규범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기 위하여 필요한 개정 방안을 검토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 현행 과학기술기본법은 법체계적인 측면에서 기본법으로서의 위상에 걸맞도록 장 절 체계를 확대 재정비하고, 규율내용적인 측면에서는 규범내용의 포괄성, 규범집행의 실효성, 총괄규범으로서 개별법령과의 연계성 및 기본법으로서의 정합성이 확보되도록 관련 규정을 신설하거나 보강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최형섭 과학기술처 장관은9월11일(목) 국립과학관에서 광복30주년 제21회 과학전에 출품된 186점의 심사결과 최고상(대통령상)1점 특상8점 우수상15점 장려상30점이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치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과학전람회를 개최하는 것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국민생활의 과학화를 위해 풍토조성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최장관은 또 금년도에 출품된 작품은 전반적으로 예년에 비하여 수준이 향상되었고 각종 자품의 연구과정에서 국공립연구기관과 대학연구기관의 이용 및 협조가 뚜렷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최장관은 앞으로 과학전은 청소년 학생 교수 일반인들이 과학기술을 이해하고 관심을 갖도록 풍토조성을 장기적으로 펴나갈것이며 산업기술부문의 수상작품은 실용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명년도 부터는 수상작품의 상금도 올릴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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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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