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과학부장

검색결과 48건 처리시간 0.031초

양성평등의 관점에서 살펴본 2015 개정 초등학교 과학과 3~4학년군 검정 교과서의 과학자 제시 실태 및 교사의 인식 (Depictions of Scientists and Teachers' Perceptions of the 2015 Revised Elementary School Science Authorized 3rd-4th Grade Textbooks from the Perspective of Gender Equality)

  • 채희인;노석구
    •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지:초등과학교육
    • /
    • 제41권4호
    • /
    • pp.770-782
    • /
    • 2022
  • 본 연구는 학생들의 바람직한 성 역할 인식과 가치관 형성을 위하여 2015 개정 초등학교 과학과 3~4학년군 검정 교과서의 과학자 제시 실태를 양성평등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학교교육 현장에 적용될 2015 초등학교 과학과 5~6학년군 검정 교과서와 새롭게 적용될 2022 개정 초등학교 과학과 교육과정의 검정 교과서 개발에 시사점을 주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2022년에 초등학교 3~4학년군에 처음 적용된 초등학교 과학과 검정 교과서 7종에 포함되어 있는 과학자의 성별 제시 실태를 분석하고,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현직 초등학교 부장교사 3인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진행하였으며,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32명의 교사에게 본 연구와 관련한 설문의 응답을 받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교과서에 제시된 전체 23명의 과학자 중 여성 과학자는 3명(13.0%)이었고, 단원별로 살펴보면 탐구 단원에 10명(43.5%)의 과학자가 제시되어 있어서 비율이 가장 높았다. 교과서에 제시된 과학자의 성비에 대한 교사의 인식을 분석한 결과, 교사들은 남성 과학자에 비하여 여성 과학자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으로 파악되었고, 교직 기간 중 여성 과학자와 관련된 지도 경험이 없거나 매우 적었다. 또한 교사의 성별에 따라 교과서의 과학자 제시 비율 개선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다른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본 연구에서는 교과서 제작 과정에서 과학자의 성비와 관련하여 집필진 및 사회구성원의 합의가 필요하고, 교과서의 경우 공교육 제도 내에서 사용되는 교재이기 때문에 보다 양성평등적인 측면에서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과학자들의 업적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것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지상 공개 강좌: 첨단광학기술 활용을 위한 광학부품의 사용방법과 유의점 (9)

  • 말전철부
    • 광학세계
    • /
    • 통권130호
    • /
    • pp.51-56
    • /
    • 2010
  • 광학세계에서는 지난해부터 일본 캐논의 언구개발부장을 지낸 말전철부(末田哲夫)씨가 집필한 <광학부품의 사용법과 유의점>란 책 내용을 연재하고 있다. 본 내용은 일본의 월간 OPTRONICS에서 1982년부터 30회에 걸쳐 연재된 바 있고, 연재한 내용만 묶어 한 권의 책으로 나온 이후 지금까지 많은 광학인들이 애독하고 있는 핸드북이다. 월간 OPTRONICS는 1990년에 책 내용을 세부에 걸쳐 수정함과 동시에 렌즈에 대한 기초를 보다 충실히 하고 비구면 렌즈, Rod 렌즈, 홀로그램, 고체 촬상디바이스, 회절광간섭방식 엔코더 등을 새롭게 첨가하여 보다 알찬 내용을 보강하여 증보개정판을 내놓았다. 국내에서는 (주)그린광학에서 본 자료를 입수하여 사내자료로 활용하고 있을 만큼 시대와 장소를 초월하여 아직도 광학산업현장에서 유용한 자료로 읽혀지고 있다. 비록 일부 내용들은 우리나랄 산업현실과 다소 차이가 있는 부분도 있을 것이나 광학기술의 역사와 기반이 앞서있다고 생각되는 일본의 실질적인 기술관련 자료이기 때문에 국내 업체 관련분양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과학세계에서도 2009년 7월호부터 연재를 하게 되었다. 전체 내용을 살펴보면, 제1부에는 대표적인 광학부품에 대한 설명. 제2부에는 그것들을 사용한 광학시스템과 그것들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의 해설. 제3부에는 광학부품을 수입하는 경우의 측정방법과 그것들을 시스템으로 조립하는 경우의 조정방법 예 등을 소개했다. 기술내용은 응용범위가 넓다고 생각되는 구체적인 예를 기본으로 소개했다.

  • PDF

서천 봉선리유적 출토 철제대도의 금속학적 조사 및 기능성 고찰 (Metallurgical Investigation and Functional Consideration of the Iron Swords from Bongseon-ri Site in Seocheon)

  • 조현경;정영상;조남철;이훈
    • 보존과학회지
    • /
    • 제30권2호
    • /
    • pp.111-122
    • /
    • 2014
  • 서천 봉선리유적은 백제의 중앙과 지방의 묘제가 혼재하고 있는 유적으로 백제 중앙에서 재지세력에세 사여한 것으로 추정되는 환두도가 다량 출토되었다. 이것은 재지세력이 백제 중앙의 관리 하에 놓이는 과정을 나타내는 부장유물로 추정된다. 이 중 4점의 환두도와 1점의 목병도를 대상으로 금속학적 분석을 실시하여 무기로서의 실용적 기능과 부장용 의장용으로써의 비실용적 기능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목병도 1점은 담금질과 고체침탄의 제강기술을 이용하여 제작되었으며 무기로서의 실용성을 가진다고 볼 수 있다. 반면 4점의 환두도는 인부에는 강도가 작은 미세조직이 나타나고 배부에서 충격을 흡수할 만큼의 미세조직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목병도에 비해 무기로서의 기능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즉, 서천 봉선리에서 출토된 목병도와 환두도는 실용기와 비실용기로 명확히 구분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미세조직 내에 존재하는 비금속개재물을 분석한 결과 우스타이트와 유리상이 함께 발견되므로 제련 공정에는 저온환원법이 적용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심설(沈偰)묘 출토유물에서 발현되는 VOCs 및 냄새물질의 특성 평가 (Assessments of the VOCs and Smells Compounds Emitted from Properties Exhumed at Sim Seol Tomb)

  • 서용수;이영은
    • 보존과학회지
    • /
    • 제28권1호
    • /
    • pp.63-73
    • /
    • 2012
  • 본 연구에서는 (심설, 1570-1630)묘에서 출토된 유물로부터 발현되는 89종의 휘발성유기화합물 및 냄새물질을 열탈착기와 가스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로써 동정 및 정량분석 하였다. 주요물질로는 alpha-pinene 4,113ppbv, beta-pinene 2,510ppbv, limonene 2,424ppbv로 나타났으며, 그 외 tran-p-menth-2-ene, acetone, isolongifolene, isoborneol 순으로 검출되었다. 가장 높은 농도의 화합물 군은 terpenes 60.5%, 다음으로는 alcohols이 25.8%를 차지하고 있었다. 예상악취강도 역시 terpenes가 35.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aldehydes 33.4%, alcohols 8.8%로 나타났다. 방향 및 방충, 항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terpenes는 내관으로 사용된 적송관(Pinus densiflora)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며, aldehydes와 alcohols는 관 내부에 안치된 시신과 적송관 모두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묘의 발굴 혹은 부장유물에서 발현되는 가스의 분석은 발굴과 보존처리 과정에 참여하는 작업자를 유해가스로부터 보호하는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회곽묘 내부의 미라와 부장유물의 보존효과 규명 및 효과적인 보존처리 방안수립에 대한 과학적인 기초자료를 제시할 수 있다.

금산 수당리유적 출토 철제유물의 금속학적 연구 (Metallurgical Study on the Iron Artifacts Excavated from Sudang-ri Site in Geumsan)

  • 박형호;조남철;이훈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46권3호
    • /
    • pp.134-149
    • /
    • 2013
  • 금산 수당리유적은 5세기 백제세력이 금산 진안을 통해 가야로 연결되는 내륙교통로를 장악하여 가야 세력과 교류를 하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유적이다. 출토된 철제대도와 철부, 철겸 등에 대한 금속학적 미세조직 분석을 실시하여 수당리유적에 대한 철기 제작기술을 확인하였으며 비슷한 시기 제작된 철제유물과 비교하여 5세기 전 후의 백제시대 철기 제작기술에 대한 특징과 기술체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금산 수당리유적에서 출토된 철제유물은 다양한 제작방법이 적용된 것으로 파악되며 제작방법은 단순히 성형만 이루어진 것과 성형 후 제강공정이 이루어진 것, 성형 후 제강공정과 열처리가 함께 이루어진 것으로 크게 세 가지 방법으로 나누어진다. 성형만 실시한 1호 석실분 철겸의 경우 인부와 배부 모두 연한 페라이트 조직이 주를 이루고 있어 무기로서 가지는 실용적 기능이 떨어져 피장자의 부장 의장용으로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성형을 실시하고 침탄과 같은 제강공정을 실시한 1호 석곽묘의 철부, 12호 석곽묘의 철겸은 담금질과 같은 열처리는 생략하였지만 부위에 따른 제작 공정의 변화를 주게 되어 단순히 부장 의장용이 아닌 농경과 같이 실생활에서 사용할 목적을 가지고 제작된 것으로 판단된다. 성형을 실시하고 침탄, 열처리로 이어지는 제작방법은 5호, 12호 석곽묘 철제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열처리로 인하여 강해진 인부조직과 강하면서도 부러지지 않는 배부의 조직은 제작 과정에서부터 무기가 가지는 목적에 맞게 제작되어 피장자가 직접 사용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금산 수당리 출토 철제유물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비슷한 시기 백제권역에 조성된 고분군들 가운데 철제유물의 금속학적 미세조직 연구가 이루어진 천안 용원리유적, 서천 봉선리유적, 서산 부장리유적과 비교하여 철기 제작기술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분석을 실시한 철제유물의 수가 많지 않아 공통적으로 출토된 철제대도(목병대도)를 통하여 기술변화과정을 살펴본 결과 철제대도(목병대도)는 4세기 이후 담금질이라는 열처리기술이 적용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산 부장리 백제 금동관모의 제작기법 연구 (Manufacturing Techniques of a Backje Gilt-Bronze Cap from Bujang-ri Site in Seosan)

  • 정광용;이수희;김경택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39권
    • /
    • pp.243-280
    • /
    • 2006
  • 서산 부장리 유적 백제시대 분구묘 5호분 출토 금동관모는 백제시대의 고고학적 자료로서 당시 국제적 교류 관계를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유물이다. 본 논문은 금동관모를 보존처리하는 과정 중에 획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금동관모의 제작기법을 연구한 결과이다. 관모의 단면은 총 5개층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단면 중 직물층이 백화수피층과 금속층 사이에서 발견되었는데, 금속과 백화수피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분석은 단면 중 2개의 층인 직물층과 섬유질층의 분석을 수행하였다. 직물층은 가장 간단한 조직인 평직으로 이루어져 있고, 한 겹으로 되어 있었다. 또한, 조직의 꼬임, 미세조직 구조상 몇 가지 직물로 추정할 수 있었다. 섬유질은 두 세 개의 섬유가 혼재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FT-IR 분석 결과 직물층과 섬유질층은 모두 마섬유로 확인되었다. 또한 백화수피는 자작나무껍질 15겹을 붙여 사용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도금편의 미세조직 관찰을 위해 금속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SEM) 및 파장분산형X선 분석기(WDS)를 이용하였다. 분석결과 아말간도금이 행해졌음을 알 수 있었으며, 도금기술의 척도를 알 수 있는 도금층 두께는 최소 $1.7{\mu}m$부터 최대 $8.7{\mu}m$이었다. 금의 순도는 금(Au)이 98%, 약 1% 이내의 은(Ag)이 함유되어 있었다. 위 금동관모의 과학적 보존처리와 분석을 통해 얻어진 결과는 향후 제작기술의 비교연구 뿐만 아니라 복원품의 제작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비점오염원 관리 종합대책 이행평가체계 마련 연구 (A Study on the establishment of an evaluation system for the implementation of National Comprehensive Nonpoint Source Pollution Management Plan)

  • 이현지;강문성;김지혜;김석현;곽지혜;김시내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수자원학회 2022년도 학술발표회
    • /
    • pp.506-506
    • /
    • 2022
  • 비점오염원에서 배출되는 오염부하량(BOD, T-P)은 점오염원의 2배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비점오염원 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비점오염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전략 및 추진과제 마련을 위해 제1차('04-'11), 제2차('12-'20) 비점오염원 관리 종합대책(이하 종합대책)이 수립 및 이행되었다. 이어 2016년 물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종합대책의 수립이 법제화되고 지난 2020년 말 제3차 비점종합대책('21~'25)이 수립되었다. 제3차 비점종합대책은 수질개선이 체감되는 비점오염원 관리라는 비전을 가지며 도시, 농·축산, 산림, 관리기반의 4개 분야에 총 71개의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T-P 비점오염배출부하량 5% 감축, 불투수율 감축, 비점오염관리지역개소 확대, 고랭지 흙탕물 관리지역 구역 확장, 지역 거버넌스 구축을 대책의 목표와 각 분야별 관리지표로 제시하고 있다. 물환경보전법 제53조의5와 동법 시행령 제75조의3에 따라 환경부장관은 매년 이행사항을 점검 및 평가하여 그 결과를 비점오염원 관리 정책의 수립 및 집행에 반영해야 한다. 지난 제1·2차 대책의 경우 성과 점검 및 관리를 위한 체계가 부재하여 사업의 실효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으며 이에 따라 소관별 이행사항 점검 및 평가체계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종합대책 이행평가 전략 및 세부 추진체계를 마련하여 효율적인 소관별 이행사항 점검 및 평가를 도모하고자 하였다. 분야별 세부 추진과제는 매년, 대책의 목표와 각 분야별 관리지표는 대책 시행 후 5차년에 점검 및 평가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종합대책의 최종 목표 달성 시뮬레이션을 통해 5차년 이후 원활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 마련한 이행평가 체계를 통해 적절한 이행평가 및 효율적인 비점오염원 관리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PDF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취업실태조사 개선방안 연구 (Study on Improvement of Survey on Employment Status at the Vocational High School)

  • 이찬;전영욱;박윤희;김선근;전혜린;정하늘
    • 농업교육과 인적자원개발
    • /
    • 제49권4호
    • /
    • pp.43-65
    • /
    • 2017
  • 이 연구의 목적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 취업실태조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서 학생들의 취업업무를 총괄하는 19명의 취업부장교사와 취업 개념의 타당성, 조사시기의 적절성, 조사방법의 효과성, 조사 산출물의 유용성 등을 중심으로 면대면 심층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현재의 취업실태조사에서 활용하고 있는 취업의 개념은 통상적인 기준으로 인정하기에 낮았으며, DB와 연계되지 않은 취업집계는 부정확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취업시기와 관련하여 현행 2월 조사는 현장학습과 취업을 구분하기 어렵고, 진학 및 취업이 결정되지 않은 시기이며 완전한 취업을 조사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셋째, 현재 교사가 수행하는 조사방법은 신뢰도와 업무효율에 있어서 한계가 있었다. 넷째, 조사산출물은 학교에서는 활용하기에 유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취업실태조사의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화협옹주 출토 화장품(갈색 고체) 성분 분석 및 재현연구 (Component Analysis and Reproduction of a Brown Solid Cosmetic Excavated from Tomb of Princess Hwahyeop)

  • 이채훈;류송이;이한형;김효윤;김성미;정용재
    • 보존과학회지
    • /
    • 제36권5호
    • /
    • pp.430-439
    • /
    • 2020
  • 본 연구에서는 화협옹주 회곽함에서 출토된 화장품 중 갈색 고체 잔여물이 나타난 화장품을 중점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 화장품은 1752년 부장된 회곽함 안의 청화백자합에서 출토되었다. 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유물분석과 문헌조사를 진행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출토화장품의 원재료와 제조법을 추정하여 크림 형태의 화장품재현을 시도하였다. 이후 출토품과 유사한 열화 양상을 확인하기 위하여 고온, 자외선, 이산화탄소 조건에서 열화를 시행하였다. 이에 따른 변화와 화장품으로써의 효과를 확인하고자 과학적 분석과 기능성 평가를 진행하였다. 유지류가 높은 비율로 혼합된 재현품에서는 고온열화가 진행됨에 따라 색차값이 약 32 차이가 나타났고, O-H 결합과 C=C 결합에서 화학적 변화가 발생하여 유지류 산화가 발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자외선 열화를 통해서는 pH 값이 노출 시간에 따라 산성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재현품의 기능성 평가로 진행한 차폐율은 현대 화장품의 차폐 기준치보다 낮게 나타났다.

잣나무종자(種子)의 크기와 무게가 묘목(苗木)의 초기생장(初期生長)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Seed Size and Weight on Growth of First-Year Seedling in Pinus koraiensis)

  • 전상근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31권1호
    • /
    • pp.48-52
    • /
    • 1976
  • 잣나무 종자(種子)의 무게, 크기(길이 및 두께) 및 성숙기(成熟期)(올잣과늦잣)가 묘목(苗木)의 초기생장(初期生長)(묘종당년생장(苗種當年生長)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알기 위(爲)하여 강원대학연습림(江原大學演習林)에서 채취(採取)한 종자(種子)를 재료(材料)로 종자(種子)의 무게, 크기 및 성숙기별(成熟期別)로 비교적(比較的) 균일(均一)한 환경조건하(環境條件下)에서 일년간(一年間) pot재배(栽培)하여 각생장(各生長)(묘목(苗木)의 생중량(生重量, 묘장(苗丈), 묘경(苗徑), 지하부장(地下部長), 자엽수(子葉數), 자엽장(子葉長))을 조사검토(調査檢討)했는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발아율(發芽率)은 종자(種子)의 무게 및 크기의 차이(差異)에는 영향(影響)을 받지 않으나, 성숙기별(成熟期別)로는 차이(差異)가 있어 늦잣이 올잣보다 높은 발아율(發芽率)을 보이고 있었다. 2. 성숙기별(成熟期別) 영향(影響)은 발아율(發芽率)에 대(對)한 기여율(寄與率) 18.3%였다. 3. 종자(種子)의 무게, 길이 및 두께의 차이(差異)는 묘목(苗木)의 초기(初期) 각생장(各生長)에 크게 영향(影響)을 주어, 무게나 크기가 클수록 각생장(各生長)도 컸다. 특(特)히 종자(種子)의 무게나 길이 및 두께의 차이(差異)는 묘목(苗木)의 생중량(生重量), 묘경(苗徑) 및 자엽장(子葉長)에 대(對)한 영향(影響)이 커서 약(約) 50~90%까지 달(達)하고 있었다. 4. 종자(種子)의 무게나 두께의 차(差)가 종자(種子)의 길이의 차(差)보다 초기생장(初期生長)에 더욱 큰 영향(影響)을 주는 경향(傾向)이었다. 5. 성숙기별(成熟期別)로는 늦잣이 올잣보다 묘목(苗木)의 생중량(生重量), 묘경(苗徑) 및 자엽장(子葉長)에 있어서 우세(優勢)했으나 그 영향(影響)은 크지 못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