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건강 기능성 팥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수요와 재배면적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팥의 생산량 증대와 자급률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재배기술을 확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기계화 수확에 적합한 넓은이랑 줄뿌림 재배시 재식밀도에 따른 생육 및 수량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1. 경장은 주간거리가 짧아질수록 '아라리' 품종은 길어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홍언' 품종에서는 대체적으로 짧아지는 경향으로 나타났으며, 경태와 분지수에서는 두 품종 모두 주간거리가 짧아질수록 가늘어지거나 적어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2. 착협고는 재식거리가 짧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홍언'에서는 $30{\times}10cm$ 처리구에서 5.0 cm로, '아라리'에서는 $30{\times}10cm$과 $50{\times}10cm$ 처리구에서 8.8 cm로 가장 높았다. 3. 주당협수와 주당립수는는 두 품종 모두 재식거리가 길어질수록 많아지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백립중에서는 '홍언'에서는 재식밀도간의 차이가 나타났으나, '아라리' 에서는 재식밀도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4. 수량성은 조간거리 40cm${\times}$주간거리 15 cm 처리구에서 두 품종 모두 (285, $374kg{\cdot}10a^{-1}$) 가장 높았다.
더덕의 재배는 수익성이 높고 재배면적도 증가하지만 수요를 만족시킬 만큼 공급이 따르지 못하고 있다. 또한 재 배 상의 어려운점은 병충해, 기계수확에 의한 대규모 재배를 더욱더 곤란하게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 및 환경적 스트레스에 저항하여 자랄 수 있는 식물체를 얻기 위해 더덕의 cDNA를 분석하여 스트레스 관한 유전자 Nucleoside diphosphates kinase 1(NDK 1)을 분리하여 분석하여 148개의 아미노산 서열과 다른 식물체들의 NDK 1과 높은 유사성을 가진다는 것을 알았고, 더덕의 각 조직에서 나타나는 ClNDK1의 발현을 알아보기 위해 캘러스, 잎, 줄기, 뿌리 조직의 전체 RNA를 추출하여 cDNA를 합성하고 PCR을 수행하였다 RTPCR 분석 결과, ClNDK1은 조직 특이성 없이 캘러스, 잎, 줄기, 뿌리 조직에 대해서 모두 발현이 되었으며, 발현량, 역시 큰 차이 없이 모든 조직에서 동일하게 발현되었다. NDKs 는 환경 스트레스에 저항성을 가진다고 알려져 있지만 NDK 1 대한 연구는 아직까지 부족한 상태이다. 우리는 더덕에서 분리한 ClNDK1의 스트레스 저항성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연구를 수행 할 것이다.
연구에서는 세정 및 표면살균처리 시스템을 개발 제작에 의한 세정, 표면살균처리 및 저장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치커리를 시료 로 수확후 저장기간별 품질평가를 실시하였다. 표면살균처리를 위해 오존수와 염소수를 사용한 결과 3 ppm 오존수와 염소수 100 ppm의 표면살균 처리는 미생물적 결과에서 커다란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두 살균수 모두 식품가공에 있어 제균력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처리 조건을 신선편이 치커리에 적용해본 결과 저장 조건에 있어서는 $4^{\circ}C$에서 시료들은 관능적 평가에 있어서 9일까지는 양호한 상태를 보였으나, 이화학적 특성인 총비타민C와 총클로로필 함량을 시험해보았을 때, 영양소적 손실을 보였고, $10^{\circ}C$에 저장한 치커리의 경우 6일 이후 급격히 상품가치를 잃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최 소가공 농산물의 생산을 위하여 기계세정을 이용한 공정시간의 단축과 살균과정을 이용하여 식품 안전성의 위험이 될 수 있는 미생물의 오염을 막을 수 있고, 오존수를 이용하여 염소수 소독에 의존하고 있는 일반적인 생산과정의 중점관리로 지적되었던 사항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위생관리 방안으로써 이용 가치 있다고 평가된다.
본 연구는 건강 기능성 기장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수요와 재배면적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기장의 생산량 증대와 자급률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생산 생력 재배기술을 확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기계화 수확에 적합한 넓은이랑 줄뿌림 재배시 재식밀도에 따른 생육특성 및 수량특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1. 간장은 '황금기장'은 $50{\times}3$, 5 cm 처리구, '이백찰'은 $20{\times}3cm$ 처리구에서 가장 길게 나타났으며, 간경은 재식밀도가 높아질수록 얇아지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2. 분얼수와 이삭장은 같은 경향으로 재식밀도가 낮아질수록 많거나 길어지는 경향으로 재식밀도가 가장 낮은 $50{\times}15cm$ 처리구에서 가장 많거나 길게 조사되었다. 3. 개체당 종실수는 재식밀도가 낮아질수록 증가하였으며, 천립중은 재식밀도간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4. 10a당 수량 변화에서는 '황금기장'은 $50{\times}3cm$ 처리구에서 $314.9kg{\cdot}10a^{-1}$, '이백찰'은 $50{\times}5$, 10 cm 처리구에서 $358{\sim}356kg{\cdot}10a^{-1}$으로 가장 높은 수량이 나타났다.
목재수확작업의 경제성을 분석하기 위한 방법은 기계비용법(machine rate method)과 현금흐름법(cash-flow method: CFM)으로 구분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CFM을 이용하여 낙엽송 임분에서 HAM300 전간집재작업의 경제적 타당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즉, 연간 작업일수(50, 100, 150, 200일/년)와 작업 생산성 변화(효율성 40% 개선 효과)에 대하여 집재작업의 경제적 타당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순현재가치법(net present value: NPV)과 자본회수기간법(pay-back period)을 이용하였다. 연간 작업일수가 150일 이상인 조건에서 NPV의 값이 0보다 크기 때문에 경제적 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때 자본회수기간은 3.65년 이하로 분석되었다. 작업생산성(㎥/scheduled machine hour)이 40% 증가하는 시나리오에서는 연간 작업일수가 100일인 조건에서도 현금흐름이 안정적이며, 경제적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연간 작업일수가 50일 이하인 경우에는 집재작업의 수익성이 악화되어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이 어려운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과적으로, HAM300 집재작업은 수익성이 있는 작업조건(연간작업일수: 100일 이상, 연간작업량: 5,000 ㎥)이 지속적으로 확보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작업조건에서 투자에 대한 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서부 경남 지역 중 딸기재배로 유명한 지역 40개 농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국산품종 중에서 "설향"이 65.0%으로서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현재의 농업은 4차 산업혁명으로 스마트팜(Smart Farm)의 기술이 더욱 발전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각 생육단계가 어떤 상황일 때 딸기의 생산량이 최적에 달하는지 대한 기준이 없으며, 이러한 판단기준은 아직까지 스마트팜에 경험이 있는 농업인의 의사에 달려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딸기의 생육상황에 대한 생산량 예측을 통해 선진화된 스마트팜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실험 장소는 경상남도 사천시의 딸기 농가에서 수행하였으며, 총 3곳을 대상으로 데이터 수집을 진행하였다. 실험 대상의 모든 온실 내에서 재배하는 딸기의 품종은 '설향'이다. 작물 데이터의 수집 항목은 작물의 엽수, 꽃수, 과실수, 초장, 잎의 길이, 엽록소 함량이며, 환경 데이터의 수집 항목은 온도, 습도, 조도이다. 기존의 농가 단위의 스마트팜의 문제점 보완 및 개선을 통하여 고품질의 작물 생장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K-fold 교차검증, Lasso 회귀분석, MAPE 검증을 통해 예측모델을 도출하였으며, MAPE 검증 결과 값으로 0.511(꽃 예측)과 0.488(과일 예측)의 값이 나타났다. 본 연구는 스마트팜 데이터 구축을 위해서는 AI를 통해 성장상태별 수확량을 예측하였으며, 이를 농가 및 농업 관련 기업에 활용해 농업 서비스가 편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운영 파종시 입모증진을 위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수입 및 국내산 자운영 종자의 발아특성을 구명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수입 자운영 종자의 발아율은 79~95%로 수입 년도 및 수집지역에 따라 달랐다. 2. 종피가 검은색인 종자의 발아율은 녹색인 종자보다 발아율은 낮았으나 종자 활력은 비슷하였다. 3. 크기별로는 종자가 큰 것이 작은 종자보다 발아율은 약간 높았으나 종자활력은 크게 차이가 없어 작은 종자라도 상당한 발아력을 가졌다. 4. 광조건이 암조건보다 발아율이 7~9% 높았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어 자운영 종자의 발아에 광의 영향은 크게 받지 않았다. 5. 수입자운영 종자는 휴면이 타파된 종자가 수입되기 때문에 상온보관시 1년후에는 발아율이 수입당시 보다 6%가 낮았고, 2년후에는 33~35%나 낮아 수입후 1년이 경과한 종자는 10당 추천 파종량 5 kg/10a 보다 1.1배, 2년 경과한 종자는 추천 파종량의 1.4배를 뿌려야 안전 입모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6. 국내산 자운영 종자는 수확후 강한 기계적 휴면이 있어 상온에서 휴면이 타파되는데 5~6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에 중국 수입종자와 달리 상온에서 수확후 2년 3개월이 경과하여도 발아율이 72~82%로 수확 후 1년 3개월이 경과한 종자 발아율(73~85%)과 비슷하였다. 따라서 국내생산 자운영 종자의 경우 2년 3개월이 경과한 종자라도 10당 추천 파종량 5 kg/10a을 뿌리면 안전 입모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벼 휴립세조건답직파(畦立細條乾畓直播) 재배(栽培)와 어린모 기계이앙 새배에서 피복요소 복합비교의 시비량을 달리하여 사양토(砂壤土)와 식양토(埴壤土)에서 벼의 생육(生育)과 미질(米質)에 미치는 효과를 검토하였다. 1. 피복요소가 처리된 토양에서 질소의 용출률(溶出率)은 직파의 경우 3.5개월째 사양토(砂壤土) 83%, 식양토(埴壤土) 81% 이었으며, 어린모 기계이앙의 경우 이앙후 4개월째 사양토(砂壤土), 식양토(埴壤土) 모두 89%이었다. 2. 벼 잎색도(色度)는 재배양식에 관계없이 출수기(出穗期) 때에 가장 높았고, 피복요소 복합비료 사용의 경우 시용량이 증가할 수록 높았으며, 특히 수확기(收穫期) 때에 100% 시용구에서 관행(慣行)시비구보다 높았다. 3. 완전미율(完全米率)은 직파재배보다 어린모 기계이앙 재배에서 높았으나, 피복요소 복합비료 사용의 경우 시용량이 증가할 수록 낮아졌다. 부완전미율(不完全米率)중 청미률(靑米率)은 직파재배에서 높았으며, 동할미율(胴割米率)은 어린모 기계이앙 재배에서 높았다. 한편, 심복백입율(心腹白粒率)은 어린모 기계이앙에서보다 직파에서 양토양 모두 낮았으며, 피복요소 복합비료의 시용량이 증가할수록 높았다. 4. 쌀의 Hon치(値)는 토성(土性)에 관계없이 직파재배에서 피복요소 복합비료 시용구가 관행(慣行) 시비구보다 높았으나, 어린모기계이앙 재배에서는 그 반대현상 이었고, 피복요소 복합비료 사용량간에는 시용량이 감소할수록 낮은 경향이었다. 또한 쌀의 단백질 함량도 Hon치(値)와 같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밥알의 호응집성(糊凝集性)은 재배양식에 관계없이 사양토(砂壤土)에서 피복요소 복합비료 시용량이 증가될수록 길어졌으나, 식양토(埴壤土)에서는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5. 쌀수량(收量)은 직파재배의 경우 사양토(砂壤土)와 식양토(埴壤土)에서 모두 피복요소 복합비료 100~60% 수준 범위내에서 통계적(統計的) 유의성(有意性)이 없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식양토(埴壤土)의 어린모 기계이앙 재배에서 같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피복요소 복합비료의 시용량은 60% 수준까지 가능한 것으로 인정되었다.
본 연구는 현재 우리나라의 주요 임업기계를 이용한 임목수확작업시스템에서 벌목 및 조재, 집재, 소운재, 파쇄 등의 목재생산 및 파쇄작업에 대한 작업시간 및 공정을 분석하여, 산림바이오매스 이용을 위한 효율적인 임목수확작업시스템의 구축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1회당 주체작업시간은 체인톱에 의한 벌목 및 조재작업은 조사지 1(벌목 및 조재:체인톱, 소운재:굴삭기 그래플 및 소운재용 트럭)과 조사지 2(벌목 및 조재:체인톱, 집재:타워야더, 소운재:굴삭기 그래플 및 임내작업차)에서 각각 182.7초/회와 518.5초/회로 나타났다. 트랙터 부착형 집재기에 의한 집재는 202.5초/회, 타워야더에 의한 집재는 295.1초/회로 나타났다. 소운재용 트럭(일명:영운기)에 의한 소운재작업은 2,073초/회, 임내작업차에 의한 소운재작업은 2,248.4초/회로 나타났다. 체인톱에 의한 벌목 및 조재 작업공정은 조사지 1과 2에서 각각 평균 $66.96m^3$/인${\cdot}$일과 $43.86m^3$/인${\cdot}$일으로 나타났다. 트랙터 부착형 집재기에 의한 집재작업공정은 평균 $5.68m^3$/인${\cdot}$일으로 나타났으며, 타워야더에 의한 집재작업공정은 평균 $10.74m^3$/인${\cdot}$일으로 나타났다. 소운재용 트럭(영운기)에 의한 소운재작업공정은 평균 $21.29m^3$/인${\cdot}$일으로 나타났으며, 임내작업차에 의한 소운재작업공정은 평균 $28.57m^3$/인${\cdot}$일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형 목재파쇄기에 의한 파쇄작업공정은 $4.42m^3$/인${\cdot}$일으로 나타났으며, 대형 목재파쇄기에 의한 파쇄작업공정은 $21.87m^3$/인${\cdot}$일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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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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