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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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결핵의 임상상-201예에 대한 후향적 고찰 (The Clinical Features of Endobronchial Tuberculosis - A Retrospective Study on 201 Patients for 6 years)

  • 이재영;김정미;문두섭;이창화;이경상;양석철;윤호주;신동호;박성수;이정희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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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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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1-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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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연구배경: 결핵은 아직 우리나라에서 중요한 질병중 하나이고, 기관지결핵은 진단이 용이하지 않고, 기도협착등 합병증을 초래하여 임상적으로 중요성이 인식되어 왔으나 적절한 치료법이 확립되어 있지 않고, 각 보고자마다 내시경적 분류를 다르게 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1991년1월 부터 1996년 4월간 한양대학교 부속병원에서 기관지결핵으로 진단된 201예를 대상으로 기관지결핵의 임상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1991년 1월 부터 1996년 4월 까지 한양대학교 부속병원에서 기관지내시경으로 기관지결핵으로 진단된 201예를 대상으로 임상상에 대한 후향적 분석을 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결과: 1) 총 기관지내시경을 실시한 1031예 중 기관지결핵으로 진단된 환자는 201예 (19.5%)였고, 이중 남자 55예, 여자 146예로 여자가 남자에 비해 2.7배 많았다. 연령분포는 20-29세가 61예(30.3%)로 가장 많았으며, 30-39세가 40예(19.9%), 50-59세가 27예(13.4%), 40-49세가 21예(10.4%), 15-19세가 19예(9.5%), 60-69세가 19예(9.5%), 70세 이상이 14예(7.0 %) 순이었다. 2) 증상 및 증후로는 기침 74.5%과 객담 55.2%이 가장 많았으며, 호흡곤란 28.6%, 흉통 19.8%, 발열감 17.2%, 천명음 15.6% 객혈 11.5%순이었다. 3) 방사선 소견으로는 침윤 67.7%, 허탈 43.9%, 동공형성 11.6%, 흉막삼출 7.4% 순이었고, 정상인 예도 6예(3.2%)이었다. 침범부위는 좌상폐야 39.7%, 우상폐야 36.0%, 우중폐야 24.3%, 좌하폐야 21.2%, 좌중폐야 18.5%, 우하폐야 14.8% 순이었다. 4) 폐기능 검사를 실시한 76예의 결과는 정상소견이 44.7%, 제한성 양상이 39.5%, 폐쇄성 양상이 11.8%, 혼합형 양상이 3.9% 순이었다. 5) 기관지내시경 소견으로는 건락성 물질인 백색의 가막형성의 건락성 가막형이 70예 (34.8%)로 가장 많았으며, 점막의 발적 및 부종의 점막형이 54예(26.9%), 과형성성 소견의 파형성형이 52예(25.9%), 섬유화에 의한 협착소견의 섭유화 협착형이 22예(10.9%), 그리고 미란이나 궤양의 궤양형이 3예(1.5%) 순이었다. 6) 각 검사별 양성률은 기관지세척액에서 도말항산균 양성률이 51.2%, 배양양성이 27.4%, 기관지정 조직검사에서 항산균 양성률이 36.4% 항산균이 없는 육아종소견이 13.1%, 만성 염증소견이 36.4%, 확진을 못한 경우가 14.1%였다. 건락성 가막형의 조직검사 검체에서 항산균의 발현과 기관지 세척액에서 결핵군 배양양성률이 각각 44예 중 24예(54.5%; P=0.013), 70예 중 29예(41.4 %; P=0.009)로 높게 나타났다. 결론: 젊은 여성에 있어서 일반 진해제에 잘 반응하지 않는 기침이 오랫동안 지속될시 흉부 액스선 검사가 정상이고, 객담 도말항산균 검사가 음성이더라도 기관지결핵을 의심해야 하고, 확진을 위한 기관지내시경을 실시하여야 한다. 그리고 치료에 반응이 좋지 않은 천식이나, 폐암의 발생이 높은 노년층에 있어서도 감별진단을 위하여 또한 기관지내시경을 실시하여야 한다. 향후 기관지내시경에 의한 기관지결핵의 통일된 분류 및 스테로이드의 항결핵제와의 병용이 기도협착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잘 설계된 대조군 설정의 전향적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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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 폐암의 근치적 절제술 후 예후 인자 분석 및 IIIa 병기에서의 보조 요법의 효과에 대한 연구 (The effects of adjuvant therapy and prognostic factors in completely resected stage IIIa non-small cell lung cancer)

  • 조세행;정경영;김주항;김병수;장준;김성규;이원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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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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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9-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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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연구 배경: 비소세포 폐암의 근치적 치료는 수술적 절제에 주로 의존하고 있고 근치적 수술을 받은 환자의 예후는 수술당시의 병기가 중요하며 진행된 병기의 환자일수록 총 생존기간 및 무병생존기간이 현저하게 단축됨이 많은 연구자에 의해 보고되었다. 또한 근치적 수술 후의 재발은 수술부위보다는 원격 전이에 의한 재발이 많으므로 수술 후의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원격전이에 의한 재발을 억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술 후 보조요법이 필요하다. 수술 후의 보조요법은 방사선 치료 및 항암제 투여가 있으나 각각의 치료 방법에 따른 생존율의 보고는 연구자에 따라 상이 한 결과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 연구보고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연구자등은 1990년 1월부터 1995년 12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세브란스 병원 흉부외과에서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받은 282 명의 비소세포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보조요법의 효과 및 예후인자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였다. 방법: 후향적 연구였으며 환자의 생존율은 Kaplan-Meier방법으로 분석하였다. 환자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에 대한 분석은 Cox regression model에 의한 단일 및 다중 변수분석에 준하였다. 결과: 대상 환자의 조직학적 유형으로는 편평상피암이 166예(59%), 선암이 86예(30%), 편평상피선암이 11예(3.9%), 미분화 거대세포암이 19예(7.1%)이었다. 병기는 TNM분류에 따라 l기 93명, II기 58명, IIIa기 131명이었다. 수술 후 재발한 환자는 139명이었고 국소 재발이 28예(20.1%), 원격전이가 111예(79.9)이었다. 병기에 따른 5년 생존율은 I기 50.1%, II기 3 1.3%, IIIa기 24.1%였고(p<0.0001) 병기에 따른 중앙 생존 기간은 I기 55개월, II기 27개월, IIIa기 16개월로 나타났다(p<0.0001). IIIa병기의 환자중 수술 후 항암제만을 투여받거나 항암제와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는 81명이었고 이들의 중앙 생존 기간은 19개월이었으며 수술만을 받거나 수술후 방사선 치료만을 받은 환자는 50명이었는데 이들의 중앙 생존 기간은 14개월로서 양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2982) 또한 IIIa 병기의 환자중 수술만을 받은 환자는 11명이었고 이들의 중앙무병 생존기간은 4개월이었으며 수술후 항암제 투여만을 받은 환자는 21명이었고 이들의 중앙무병 생존기간은 16개월로 양군간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생존기간의 차이를 보였다(P=0.0494) IIIa 병기중 N2기의 환자는 92명으로 5년 생존율은 25%, 중앙 생존 기간은 15개월이었다. 이들 중 수술 후 항암제 투여군은 62명으로 중앙 생존 기간은 18개월이었고 비투여군은 30명으로 이들의 중앙 생존기간은 14개월이었으며 양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3988). N2기 환자중 수술후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는 66명으로 이들의 중앙 생존 기간은 16개월이었고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는 26명으로 이들의 중앙 생존 기간은 14개월이었다. 양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생존 기간의 차이는 없었다(p=0.6588). Cox Multiple Regression Model을 이용하여 수술 후 환자의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 인자에 대하여 분석한 결과 환자의 연령(p=0.0093)과 병기(p<0.0001)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결론: 비소세포 폐암 환자의 연령과 병기가 유의한 예후 인자이었으며, 보조 요법에 따른 생존율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따라서 수술 후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더욱 효과적인 보조요법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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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초혈액의 림프구감소증을 동반한 중증폐결핵 환자들에서 골수 내의 림프구 분획과 사이토카인 소견 (Lymphocyte Proportion and Cytokines from the Bone Marrow of Patients with Far-Advanced Pulmonary Tuberculosis with Peripheral Lymphocytopenia)

  • 안창혁;경선영;임영희;박계영;박정웅;정성환;안정열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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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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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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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배경 : 말초혈액에서 림프구감소증이 있거나(< $1,000/mm^3$) $T_4$-세포의 수가 $500/mm^3$ 이하인 경우, 중증폐결핵의 좋지 않은 예후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중증폐결핵에서 어떠한 기전으로 말초혈액의 림프구감소증이 발생되는 지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이에 연구자들은 말초혈액의 림프구감소증이 골수에서 림프구의 생성 및 분화 또는 순환 중에서 어떠한 단계의 이상으로 발생하는지 알아보고자 골수 소견을 관찰해 보았다. 방 법 : 1999년 8월부터 2002년 8월 사이에 가천의대 길병원에 내원한 중증폐결핵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FAPTB군). 65세 이상의 환자, 전신 상태가 안좋은 환자나 쇼크, 혈액학적 질환이 있는 환자는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대조군은 골수침범이나 골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질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각군에서 말초혈액과 골수의 세포 분획을 분석하였고, 골수에서 IL-2, IL-7, IL-l0, TNF-${\alpha}$, IFN-${\gamma}$, TGF-${\beta}$를 측정하였다. 결 과 : 총 13명의 환자가 대상이 되었으며(M:F=9:4) 평균 연령은 $42{\pm}12$ 세였다 말초혈액에서 림프구 분획과 수는 FAPTB 군에서 의미 있게 감소되었다($7.4{\pm}3.0%$, $694{\pm}255/mm^3$ vs. $17.5{\pm}5.8%$, $1,377{\pm}436/mm^3$, 각각 p:0.0001, 0.002). 골수에서의 림프구 분획은 FAPTB군이 대조군 보다 적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 의미는 관찰되지 않았다($9{\pm}4%$ vs. $12{\pm}3%$, p:0.l38). 골수의 IL-2 농도는 FAPTB군에서 의미 있게 낮게 관찰되었고($26.0{\pm}29.1$ vs. $112.2{\pm}42.4pg/mL$, p:0.001). IL-10도 FAPTB군에서 의미 있게 낮았다($3.4{\pm}4.7$ vs. $12.0{\pm}8.0pg/mL$, p:0.031. IL-7, TNF-${\alpha}$, IFN-${\gamma}$, TGF-${\beta}$ 농도는 두 군간에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이상의 결과로 진행성 폐결핵 환자에서 말초혈액의 림프구감소증은 골수에서의 이상 소견과 연관이 있으리라고 추정되며, 이에는 IL-2와 IL-10이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향후 립프구감소증 기전의 연구가 더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국내 한 3차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중증지역획득폐렴 환자의 원인 미생물과 경험적 항균제 치료 성적의 고찰 (The Etiologies and Initial Antimicrobial Therapy Outcomes in One Tertiary Hospital ICU-admitted Patient with Severe Community-acquired Pneumonia)

  • 이재승;정주원;고윤석;임채만;정영주;오연목;심태선;이상도;김우성;김동순;김원동;홍상범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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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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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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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 경 : 국내에서는 중증지역획득폐렴 원인균의 빈도에 대한 자료가 부족하여, 외국의 항균제 투여 지침을 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저자들은 중증지역획득폐렴을 일으키는 원인균과 초기 경험적 항균제 투여 종류에 따른 치료 성적을 분석하여 향후 경험적 항균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2년 3월부터 2004년 3월 사이에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내과계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18세 이상의 성인 환자들 중 지역획득폐렴의 정의를 만족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의무기록 분석을 시행하였다. 세균학적 검사 결과로 원인균의 빈도를 조사하였고, 항균제 투여 종류에 따른 중환자실 재원기간, 중환자실 사망률과 30일 사망률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 기간 동안 총 116명의 환자가 본 연구 대상에 포함되었다. 대상 환자의 평균 연령은 66.5 (19-89)세 였고, 남자가 95 (81.5%)명으로 다수를 차지하였다. 원인균은 116명의 환자 가운데 54명 (46.5%)에서 동정되었는데, S. pneumoniae 14례, P. aeruginosae 9례, K. pneumoniae 9례, S. aureus 8례, H. influenza 7례 이었다. 비정형 폐렴균은 Legionella 3례, M. pneumoniae 2례 이었다. 총 116명의 환자의 중환자실 평균 재원 일수는 $15.0{\pm}13.7$일 이었으며, 중환자실 사망자 수는 27명 (23.2%), 30일 사망자 수는 33명 (28.4%) 이었다. 전체적으로 항균제 투여 군간의 중환자실 재원일수와 중환자실 사망률 및 30일 사망률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0.482, 0.719,0.682). 사망 예후 인자의 다변량 분석에서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 급성 신부전, K. pneumoniae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예후 인자이었다. 결 론 : 본 연구에서 중증지역획득폐렴의 원인균은 S. pneumoniae, P. aeruginosae, K. pneumoniae, S. aureus가 가장 많았고, K. pneumoniae는 높은 사망률을 보여 주었다. 초기 경험적 항균제 종류에 따른 중환자실 재원일수 및 30일 사망률은 차이가 없었다.

비소세포 폐암 환자의 2차 치료로서 Gemcitabine과 Vinorelbine의 병합 요법의 효과 (Phase II Study of Gemcitabine and Vinorelbine as a Combination Chemotherapy for the Second-Line Treatment of Nonsmall Cell Lung Carcinoma)

  • 이은주;하은실;박상훈;허규영;정기환;정혜철;이승룡;김제형;이상엽;신철;심재정;인광호;강경호;유세화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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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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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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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 경 : 새로운 항암제의 사용으로 비소세포 폐암에서 1차 항암 치료의 효과는 많이 향상 되었지만 많은 환자에서 치료 중 혹은 치료 후에 폐암이 진행하거나 재발되고 있다. 최근 환자의 체력 및 영양 상태의 향상으로 폐암의 진행 및 재발 후에도 신체 수행 상태(performance status)가 양호하여 2차 항암 치료의 대상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표준화된 2차 항암 치료가 없는 실정으로 gemcitabine과 vinorelbine의 병합 요법은 비교적 다른 기전의 독성을 보여 병합 요법으로서의 가능성을 높여 주었다. 이에 저자들은 1차 항암 요법에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재발한 진행성 비소세포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gemcitabine과 vinorelbine 병합 요법을 시행하여 치료 반응율, 생존율 및 독성에 대해 연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0년 12월부터 2003년 7월까지 고려대학교 의료원에 내원하여 비소세포 폐암으로 확진 받은 환자 중 진단 당시 IIIB, IV병기로 platinum을 기반으로 docetaxel 혹은 paclitaxel의 2제 복합 항암 요법을 1차 치료로 시행한 환자 중 진행하거나 재발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gemcitabine과 vinorelbine 병합 요법의 치료 반응율, 생존율 및 독성을 분석하였다. 결 과 : Vinorelbine과 gemcitabine 병합 항암화학 요법은 총 215회가 시행 되었고, 환자당 시행된 평균값은 3.6회였다. 주요 반응에 해당하는 관해율은 10%였다. 1년 생존율은 32.9% 였으며, 생존 중앙값은 10.1개월이었다. 관해 지속 기간 중앙값은 3.8개월이었다. 대부분에서 경도의 오심과 구토, 탈모증이 관찰되었으며 WHO grade 3의 오심, 구토는 2예(3%)였으며, grade 4의 오심, 구토는 없었다. Grade 3 백혈구 감소가 33.3%, grade 4가 11.7%로 비교적 흔히 발생하였다. 호중구 감소가 동반된 폐렴으로 사망이 1예 보고되었다. 결 론 : Platinum을 기반으로 하는 1차 항암 치료 후 재발하거나 진행한 비소세포 폐암 환자에서 gemcitabine과 vinorelbine 병합 항암 요법은 비교적 효과적이고 안전한 항암 치료법으로 사료된다.

COPD환자에서 6분 보행검사를 이용한 최대산소섭취량 예측 (Predicting Oxygen Uptake for Men with Moderate to Severe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김창환;박용범;모은경;최은희;남희승;이성순;유영원;양윤준;문정화;김동순;이향이;진영수;이혜영;천은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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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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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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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배경: COPD 환자에서 최대산소섭취량의 측정은 호흡재활치료에서 운동 강도의 결정과 치료 반응을 평가 하는데 사용된다. 하지만 운동부하 심폐기능 검사는 공간및 비용 등의 문제로 우리나라에서는 보편화되어 있지 않다. 한편 6분 보행검사는 간단하게 운동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신뢰도가 높고 운동능력의 변화를 비교적잘 반영한다. 본 연구에서는 중등도 이상의 COPD 환자에서 $6M_{work}$을 이용해 최대산소섭취량을 예측하는 공식을 구하고자 하였다. 방 법: 중등도 이상의 COPD 남성 33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다기관 연구를 진행하였다. 최초 방문시 폐기능검사, 운동부하 심폐기능 검사와 6분 보행검사를 실시하였고, 보행거리와 체중을 곱하여 $6M_{work}$을 구한 다음 최대산소섭취량과 상관관계가 높은 변수들을 찾아 다중회귀분석법을 이용하여 추정 예측식을 구하였다. 결 과: 환자의 평균 연령은 67.7세, 신체질량지수는 $22.5kg/m^2$였다. $FEV_1$의 평균값은 1.33 L (정상 예측치의 51.1%)이었고, 최대산소섭취량도 1,015.9 ml/min (정상 예측치의 50.8%)로 낮게 측정되었다. 평균 6분 보행거리는 516 m, $6M_{work}$는 32,811이었으며, $6M_{work}$가 6분 보행거리보다 최대산소섭취량과 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FEV_1$, 폐확산능, FVC가 최대산소섭취량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다중회귀분석으로 얻어진 예측식은 [최대산소섭취량(ml/min)=($274.306{\times}FEV_1$)+($36.242{\times}DLco$)+($0.007{\times}6M_{work}$)-84.867]이었다. 결 론: 최대산소섭취량 검사가 불가능한 상황에서의 대안으로 시행이 간편한 6분 보행검사를 보조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본 연구에서 얻어진 추정공식의 타당성에 대한 대규모 연구가 필요하다.

레스토랑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해 요소 규명 및 위생교육 매체 개발 (Risk Factor Analysis for Preventing Foodborne Illness in Restaurants and the Development of Food Safety Training Materials)

  • 박성희;노재민;장혜자;강영재;곽동경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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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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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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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서울 지역에 위치한 객단가 만원에서 이만원 수준의 7개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연구팀이 개발한 위생관리 모니터링 도구를 활용하여 위생관리실태를 조사하고, 위생관리가 소홀히 할 경우에 잠정적으로 식중독 유발 가능성이 있는 주요 리스크 인자를 규명하는 한편, 이를 중심으로 레스토랑의 종사원을 위한 위생관리 교육 매체를 개발하였다. 이에 대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연구에 참여한 외식업체는 한식당 6 업소($A{\sim}F$), 일식당이 1개소(G)이었고, 모두 서울에 위치해 있었다. 업장 면적은 90평($297m^2$)에서 400평($1332.4m^2$) 범위이었고, 주방의 면적은 가장 작은 곳은 4평($13.2m^2$)에서 크게는 120평($396.7m^2$) 범위였으며, 업장면적 대비 주방면적 비율로 환산하면 4.4%에서 30% 수준이었다. 조사에 참여한 외식업체들은 중소 기업형 이상의 업체들로 일일 이용 고객수의 규모는 300명에서 925명이었고, 객단가는 9,000원에서 23,000원 수준이었다. 2. 서울 지역 7개의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한 위생 관리 점검 결과, 위생관리 수행도 점수는 100점 만점에 57점 수준으로 많은 개선이 요구되는 수준이었다. 특히 음식의 생산공정을 평가하는 영역인 식품위생 영역에 관한 중점적인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생평가점수는 G업소가 73.0점으로 가장 높았고, A업소가 51.0점으로 가장 낮았다. 영역별 평균점수는 개인위생이 18점 만점에 9.57점(53.1%), 식품위생은 50점 만점에 26.4점(52.8%), 환경위생은 32점 만점에 19.5만점(61.1%)을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영역별로 중요도를 달리하는 위생 교육이 필요하였다. 3. 위생관리 평가 항목별 점수를 근거로 레스토랑에서 식중독 발생의 잠재적인 위험 요소로는 개인위생에서 '수세대 구비 및 손세척의 올바른 실행(0.29/4점)으로 나타났다. 식품위생측면에서는 '올바른 검수관리(0.29/4점)', '냉장 냉동 식자재 검수 시 온도 확인 및 조치(0/4점)', '상온 창고내 물품의 바닥방치 금지(0/2점)', '생채소와 과일의 적절한 세척(1.71/4점)' 으로 나타났다. 환경위생관리측면에서는 '청소, 소독 프로그램의 수립 및 감독(2/4점)', '방충 및 구서 관리(0.84/2점)', '화장실 청결 관리(0.43/3점)' 등으로 나타났다. 4.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위생교육 매뉴얼을 개발하였다. 위생교육 내용은 4가지 원칙 -개인위생확보, 교차오염방지, 시간온도관리, 냉장관리- 으로 구성하였고, 8영역으로 세분화하였다. 교육 설계방식은 강의식 교육을 위주로 하고, 주제별로, 실연식 교육, 시청각 교육, 토의식 교육을 위한 강의 자료를 마련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보여 준 레스토랑에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활동 내용으로 실천율이 낮은 활동을 규명하고 이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활동을 전개한다면 레스토랑의 식중독 예방에 크게 도움일 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개발된 위생교육 자료를 활용한다면, 외식업체의 전반적인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 외식업계에서 발생되고 있는 식중독 사고는 이상 기후의 영향이나 시설미비도 그 원인이겠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인은 경영층의 위생에 관한 인식부족, 교육 프로그램의 부재로 사료된다. 그러므로 양적으로 과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는 외식업계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서는 외식업체는 위생교육의 지속적인 실천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그 결과를 인사고과시스템에 반영하는 통합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溫病學에서의 眼耳鼻咽喉科 疾患에 대한 文獻考察;臨證指南醫案을 중심으로 (A Literature Study of Ophthalmotolaryngologic Diseases from the Viewpoint of Onbyeong; On the Basis of Imjeungjinamuian)

  • 조재훈;채병윤;김윤범
    •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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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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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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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On the basis of Imjeungjinamuian(臨證指南醫案), authors investigated the pathogenesis and treatment of ophthalmotolaryngobgic diseases from the viewpoint of Onbyeong(溫病). 1. The symptoms and diseases investigated according to department were as follows;. 1) Ophthalmology : blepharitis, blepharedema, lacrimal hypersecretion, hyperemia, ophthalmalgla, photopsia, visual disturbance, mydriasis 2) Otology : full-feeling, otorrhea, otalgla, mastoiditis, tinnitus, hearing disturbance, vertigo 3) Rhinology : rhinorrhea, nasal obstruction, sinusitis, epistaxis 4) Laryngology : sore throat, hoarseness 5) The Others : headache, cough, asthma 2. The pathogenesis and treatment of ophthalmotolaryngologic diseases were as follows. 1) When the pathogenesis of hyperemia, otorrhea, otalgia, mastoiditis, hearing disturhance. epistaxis, sore throat, headache and cough are wind-stagnanc(風鬱), wind-warm(風溫), wind-fire(風火), wind-dryness(風燥), dryness-heat(燥熱), the treatment of pungent-cool-evaporating(辛凉解表) with Dajosan(茶調散), Mori Folium(桑葉), Lonicerae Flos(金銀花), Forsythiae Fructus(連翹), Viticis Fructus(蔓荊子), Prunellae Spica(夏枯草), Arctii Fructus(牛蒡子), etc can be applied. 2) When the pathogenesis of hoarseness, cough and asthma are cold(寒), cold with endogenous heat(寒包熱, 外冷內熱), water retention(水邪), fluid retention(伏飮), impairment of YangKi by overexertion(勞傷陽氣), the treatment of pungent-warm-evaporating(辛溫解表) with Mahaenggamseoktang(麻杏甘石湯), Socheongryongtang(小靑龍湯), Jeongryeokdaejosapyetang(정력대조사폐탕), Gyejitang(桂枝湯), Armeniacae Amarum Semen(杏仁), etc can be applied. 3) When the pathogenesis of photopsia, otorrhea, otalgia, rhinorrhea, sinusitis, epistaxis, sore throat, hoarseness, headache and cough are stagnancy-induced heat(鬱熱), wind-dryness(風燥), wind-heat(風熱), summer heat(暑熱), summer wind(暑風), insidious summer heat(伏暑), autumn heat(秋暑), autumn wind(秋風), autumn dryness(秋燥), dryness-heat(燥熱), heat in Ki system(氣分熱), insidious warm(溫伏), brain discharge by fire in Ki system(氣火 腦熱), heat in stomach(胃熱), endogenous fire by deficiency of Yin(陰虛內火), deficiency of Yin in stomach(胃陰虛), the treatment of Ki-cooling(淸氣) with Bangpungtongseongsan(防風通聖散), Ikweonsan(益元散), Gyejibaekhotang(桂枝白虎湯), Geumgwemaekmundongtang(금궤맥문동탕), Gyeongokgo(瓊玉膏), Sojae Semen Praeparatum(두시), Scutellariae Radix(黃芩), Phyllostachys Folium(竹葉), Adenophorae Radix(沙參), Mori Cortex(桑白皮), Fritillariae Cirrhosae Bulbus(貝母), etc can be applied. 4) When the pathogenesis of blepharitis, hyperemia, ophthalmalgia, full-feeling, otorrhea, otalgia, tinnitus, hearing disturbance, sinusitis, hoarseness, headache and cough are fire in liver(肝火), fire in gallbladder(膽火), ministerial fire in Soyang system(少陽相火), wind-stagnancy(風鬱), stagnancy-induced fire(鬱火), brain discharge by phlegm-fire(痰火 腦熱), the treatment of mediation(和解) with Gardeniae Fructus(梔子), Moutan Cortex(牧丹皮), Saigae Tataricae Cornu(羚羊角), Artemisiae Annuae Herba(靑蒿), Cyperi Rhizoma(香附子), Poria(적복령), etc can be applied. 5) When the pathogenesis of blepharedema and cough are dampness in both spleen and lung(脾肺濕) damp-heat(濕熱), damp-phlegm(濕痰), the treatment of dampness-resolving(化濕) with Poria(백복령), Coicis Semen(薏苡仁), Tetrapanacis Medulla(通草), Armeniacae Amarum Semen(杏仁), Talcum(滑石), etc can be applied. 6) When the pathogenesis of vertigo and cough are deficiency of Yong(營虛), heat in Yong, system(營熱), the treatment of Yong-cooling(淸營) with Rehmanniae Radix(生地黃), Liriopis Tuber(麥門冬), Biotae Semen(柏子仁), Lilii Bulbus(百合), Phyllostachys Folium(竹葉), etc can be applied. 7) When the pathogenesis of epistaxis are heat in blood system of heart(心血熱), reversed flow of fire(火上逆), overexertion(努力), the treatment of blood-cooling(凉血) with Rhinoceri Cornu(犀角), Rehmanniae Radix(生地黃), Moutan Cortex(牧丹皮), Salviae Miltiorrhizae Radix(丹參), Scrophulariae Radix(玄蔘), etc can be applied. 8) When the pathogenesis of nasal obstruction is pathogen-stagnancy(邪鬱), the treatment of resuscitation(開竅) with Sosang(少商, LU11) acupuncture can be applied. When the pathogenesis of hoarseness is evil Ki(穢濁), the treatment of resuscitation(開竅) with Arctii Fructus(牛蒡子), Lasiosphaera Seu Calvatia(馬勃), Curcumae Radix(鬱金), etc can be applied. When the pathogenesis of headache is stasis of both Ki and blood(氣血瘀痺), the treatment of resuscitation(開竅) with Cnidii Rhizoma(川芎), Asari Herba Cum Radice(細辛), Scorpio(全蝎), moxibustion(灸), etc can be applied. 9) When the pathogenesis of lacrimal hypersecretion, visual disturbance, mydriasis, tinnitus, hearing disturbance, sinusitis, epistaxis, hoarseness and cough are deficiency of Yin(陰虛), deficiency of kidney(腎虛), deficiency of both liver and kidney(肝腎虛), deficiency of both heart and kidney(心腎虛), brain discharge by deficiency of Yin(陰虛 腦熱), exuberance of Yang in liver(肝陽上亢), overexertion(勞損), the treatment of Yin-replenishing(滋陰) with Yukmijihwanghwan(六味地黃丸), Hojamhwan(虎潛丸), Jeobutang(猪膚湯), Lycii Fructus(枸杞子), Polygoni Multiflori Radix(何首烏), Rehmanniae Radix(生地黃), Schizandrae Fructus(五味子), Liriopis Tuber(麥門冬), Asini Gelatinum(阿膠), etc can be applied. 10) When the pathogenesis of ophthalmalgia, mydriasis, vertigo and headache are deficiency of Yin in liver(肝陰虛), exuberance of Yang in liver(肝陽上亢), endogenous wind(內風), excess in upper and deficiency in lower part(上實下虛), the treatment of Yin-replenishing(滋陰) and endogenous wind-calming(熄風) with Rehmanniae Radix Preparat(熟地黃), Lycii Fructus(枸杞子), Polygoni Multiflori Radix(何首烏), Paeoniae Radix Alba(白芍藥), Ostreae Concha(牡蠣), Saigae Tataricae Cornu(羚羊角), Chrysanthemi Flos(菊花), etc be applied. 11) When the pathogenesis of mydriasis, sinusitis, hoarseness, headache, cough and asthma are exhaustion of vital essence(精氣無收藏), brain discharge(腦髓不固), floating Yang(陽虛浮), exsanguination(失血), deficiency of both Yin and Yang(陰陽不足), overexertion(勞損), deficiency of Yang in kidney(腎陽虛), the treatment of Yang-restoring and exhaustion-arresting(回陽固脫) with Yangyeongtang(養營湯), Cheonjinhwan(天眞丸), Bokmaektang(복맥탕), Geonjungtang(建中湯), Dogihwan(都氣丸), Singihwan(腎氣丸), Jinmutang(眞武湯), Ostreae Concha(牡蠣), Nelumbinis Semen(蓮子肉), etc can be applied. 12) When the pathogenesis of lacrimal hypersecretion, vertigo and headache are deficiency of stomach and endogenous wind(胃虛內風), endogenous wind with phlegm(內風挾痰), liver check of stomach(肝木橫擾), the treatment of concomitant-treating of both liver and stomach(肝胃同治) with Paeoniae Radix Alba(白芍藥), Uncariae Ramulus Et Uncus(釣鉤藤), Gastrodiae Rhizoma(天麻), Astragali Radix(황기), Pinelliae Rhizoma(半夏), etc can be applied. When the pathogenesis of asthma is failure of kidney to promote inspiration(腎不納氣), the treatment of kidney-tonifing and inspiration-promoting(補腎納氣) with Singihwan(腎氣丸), Psoraleae Fructus(補骨脂), Juglandis Semen(胡桃), Aquilariae Resinatum Lignum(沈香), etc can be applied. When the pathogenesis of asthma is deficiency of Ki(氣虛), the treatment of Ki-reinforcing(補氣) with Sagunjatang(四君子湯), Insamgeonjungtang(人參建中湯), etc can be appl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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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치위생학의 학습목표 제안: 구강보건행정 영역 (Suggestion of Learning Objectives in Social Dental Hygiene: Oral Health Administration Area)

  • 박수경;이가영;장영은;유상희;김연주;이수향;김한나;조혜원;김명희;김희경;류다영;김민지;신선정;김남희;윤미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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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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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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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공중구강보건학 구강보건행정 영역의 국가시험 A항목 학습목표 48개의 '치위생 직무관련성', '치위생역량관련성', '교육목표 설정의 가치판별성', '시의성'을 검토하여, 최종으로 제안한 사회치위생학 구강보건행정 영역의 국가시험 A항목 학습목표는 총 75개였다. 전체 학습목표 중 18개를 삭제하였고, 15개를 수정보완하였으며, 기존 학습목표 15개를 유지하였고, 새로운 학습목표 45개를 추가하였다. 학습목표 주제는 I. 사회보장과 의료보장, II. 구강보건진료제도, III. 구강보건행정, IV. 구강보건정책으로 구분하여 고찰하였다. 최근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의 확대 등 의료보장제도는 국가정책의 변화 등을 반영한 의료보장과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내용을 제공할 수 있도록 수정보완이 필요하며 더 나아가 제도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옹호자'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회보장과 의료보장 분야의 학습목표를 개선할 것을 제안하였다. 구강보건진료제도와 구강보건행정 분야의 기존 학습목표는 치과위생사로서 현장의 직무와 관련성이 높은 개념과 내용으로 수정보완이 필요함을 제시하였고, 구강보건정책 분야는 치과위생사로서 정책에 참여하고 치위생 정책의제를 발굴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여 변화주도자, 옹호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국내 보건의료정책, 치위생 관련 정책 이슈의 변화, 정책과정, 정책참여, 정책평가 등의 내용을 중점으로 학습목표를 신설할 것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결과, 변화하는 시대적 상황에 부응하여 사회치위생학 분야의 학습목표를 개정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또한, 교육내용을 개편함에 있어 우선순위를 두어 개선하여야 한다는 것에 의견이 모아졌다. 첫째, 사회치위생학 학습목표를 개정하고, 실제 직무와 관련성이 높은 역량을 개발해야 할것이다. 둘째, 사회치위생학 학습내용은 지식, 태도, 행동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학습목표를 적극 개발해야 할 것이다. 셋째, 개정된 학습목표와 역량을 기준으로 사회치위생학 교재와 교육자료의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넷째, 개정된 사회치위생학 학습목표를 바탕으로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을 개선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교육의 변화를 통하여 치위생(학)계는 학습내용이 지식중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식을 통해 다양한 활동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치과위생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치위생학 학문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따라서 사회에 진출 한 후 임상과 지역사회 현장에서 치과위생사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내실 있는 교육을 운영해야 할 것이다.

우포습지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다양성과 군집 특성 (Biodiversity and Community Composition of Benthic Macroinvertebrates from Upo Wetlands in Korea)

  • 배연재;조신일;황득휘;이황구;나국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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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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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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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조사는 경남 우포습지 일대의 우포(4개 지점), 목포(2개 지점). 사지포(1개 지점), 쪽지벌(1개 지점), 여벌(1개 지점), 그리고 토평천 본류(2개 지점)를 대상으로 2002년 10월부터 2003년 8월까지 사계절에 걸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저서무척추동물)의 다양성과 계절적 군집 특성을 규명하고자 실시되었다. 조사의 결과 우포습지는 연안대가 잘 발달하여 저서무척추동물의 서식에 양호한 환경을 지니고 있었지만, 홍수시 범람으로 인한 잦은 연안대의 교란이 저서무척추동물의 생존과 분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 조사기간 동안 채집된 저서무척추동물은 총 3문 7강 15목 59과 105속 135종으로 밝혀져서 우포습지가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알려진 습지 가운데 가장 높은 저서무척추동물 다양성을 나타냈다. 그 중에서 절지동물인 수서곤충류가 103종(파리목 27종, 잠자리목 24종, 딱정벌레목 19종 노린재목 16종, 하루살이목 9종, 날도래목 7종, 톡토기목 1종)으로 가장 많았고, 갑각류가 2종, 연체동물이 19종(복족류 12종, 이매패류 7종), 그리고 환형동물이 11종(빈모류 1종, 거머리류 10종) 채집되었다. 조사지점별 저서무척추동물상은 사지포(St.G)와 쪽지벌(St.H)에서 각각 54종과 53종이 출현하여 가장 높은 다양성을 나타냈고, 그 외의 거의 모든 지점도 40종이 넘게 출현하여 비교적 높은 다양성을 나타냈다. 정량채집(0.5m${\times}$2m) 자료에 의한 저서무척추동물 분류군의 개체수 구성비는 연체동물(5.3%), 환형동물(3.5%), 갑각류(3.2%)를 제외한 거의 모두가 수서곤충류(88.0%)로서 특히 파리목(61.0%)에 속하는 깔따구과의 개체수 현존량이 높았다. 개체수에 따른 우점종의 경우 정수역에서는 깔따구류, 잠자리류, 노린재류, 딱정벌레류, 갑각류, 복족류 등 우점종의 종류가 다양하였고, 유수역의 경우 깔따구류와 꼬마하루살이류가 대체로 우점하였다. 그러나 생체량을 고려할 때 복족류(논우렁이류)가 대체로 우점하는 저서무척추동물이었다. 우점도지수는 가을 0.22~0.51(평균$\pm$표준편차 0.42$\pm$0.09), 겨울 0.31~0.96(0.62$\pm$0.23). 여름 0.30~0.89(0.57$\pm$0.18)였고, 다양도지수는 가을 3.50~4.26(3.80$\pm$0.24), 겨울 1.55~4.50(3 10$\pm$1.01), 여름 1.35~3.77(2.55$\pm$0.69)였다. 홍수 후의 조사에서 노린재류, 딱정벌레류, 복족류 등 이동성이 높거나 완전히 수중생활에 적응한 종류의 회복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조사지점 중에서 우포와 사지포의 평균 다양도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나서 그 지역이 양호한 저서무척추동물의 서식처를 형성하고 있음을 시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