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록관리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으로 그 효용을 검증받아온 기록관리원칙과 디지털정보가 공유하는 속성을 모두 감안하여야 한다. 디지털 환경에 맞추어 전통적인 기록관리원칙을 재확인한 기록관리 구제표준 ISO 15489는 전자기록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가장 유용한 지침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ISO15489의 기능영역별 원칙을 추출하고, 이를 대표적인 전자기록관리시스템 설계표준 (미 국방성표준, 영국 국립기록보존소 표준, 유럽연합의 요건모형)과 비교하여 분석함으로써 공통적인 시스템요건을 규명하였다. 그리고 이 핵심요건을 우리나라의 자료관리 시스템규격의 해당항목과 비교분석하였다. 현재 각급 행정기관 내에 설치 중인 자료관의 업무전산화 시스템으로 개발된 이 표준을 본격적인 전자기록 관리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폐아스팔트를 적정 처리하여 KS F 2572 규격을 만족하는 아스팔트용 순환골재를 회수한 후 신골재와 결합재(수분+유화아스팔트+에멀젼계 재생첨가제)의 최적의 혼합비율을 설계하여 현장 시공규격에 맞는 재활용 상온아스콘 혼합물을 생산하고자 하였다. 결합재의 최적 혼합비율 결정을 위한 실험 결과 수분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단강도는 감소하였으며, 수분함량이 3.0 wt%일 때 마샬안정도가 최대값을 보였다. 두 결과를 토대로 최적 수분함량은 3.0 wt%로 설정하였다. 또한 유화아스팔트의 함량에 따른 마샬안정도와 흐름치는 첨가량 0.5~2.5 wt%의 범위에서 모두 기준에 만족하였고, 공극률은 0.7~2.5 wt%의 범위에서 만족하였으므로 최적 첨가량은 공통으로 만족된 범위인 0.7~2.5 wt%의 가운데 지점인 1.6 wt%로 설정하였다. 재활용 상온아스콘 혼합물용 결합재의 최적 에멀젼계 첨가제 함량은 재활용 상온아스콘 혼합물의 마샬안정도와 포화도를 고려하여 0.1 wt%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는 광주 내 대형마트와 온라인 마켓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과자류 80건 및 음료류 40건의 식품첨가물(타르색소, 인공감미료), 곰팡이독소 및 영양성분(자당, 무기질)을 분석하였다. 유아용 표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이 불검출로 설정된 타르색소와 사카린나트륨은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과자류(기타가공품) 1건에서 인공감미료인 아세설팜 칼륨이 0.07 g/kg 검출되었으나 이는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에서 정한 허용 기준치 이하였다. 곰팡이독소는 아플라톡신 및 오크라톡신 A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푸모니신 B1, B2 및 제랄레논이 각각 과자류에서 14건(9.78-78.94 ㎍/kg), 6건(5.58-11.73 ㎍/kg) 및 9건(2.96-8.83 ㎍/kg) 검출되었다. 푸모니신에 대한 기준·규격은 따로 설정되어 있지 않았으나 타 연구 결과와 비교했을 때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제랄레논은 식품 일반에 대한 공통 기준·규격 이내로 확인되었다. 자당은 과자류에서 65건(0.02-40.94 g/내용량(g)), 음료류에서 24건(0.12-27.60 g/내용량(g)) 검출되었으나 식품유형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며, 타 연구 결과와 비교했을 때 그 함량도 적은 편이었다. 다만, 검출 시료 89건 중 1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성인 기준으로 표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제품 구입 시 영유아 기준으로 오인될 우려가 있다. 무기질은 대부분의 시료에서 검출되었으며 과자류 중 4건의 시료에서 내용량 당 아연 함량이 상한섭취량(1-2세: 6 mg/일, 3-5세: 9 mg/일)을 초과하는 수준이었다. 아연 강화식품이나 보충제의 과다 섭취가 인체의 유해성을 보인다는 다수의 보고가 있으므로 섭취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 나트륨은 과자류 80건 중 16건이 영유아용 표시 식품의 기준을 초과하였으나 모두 품목제조보고서상 영유아 섭취 대상 식품으로 표시하지 않아 해당 기준을 적용할 수 없었다. 따라서 영유아용 표시 식품의 기준·규격을 설정과 함께 현재 시행되는 기준·규격이 알맞게 적용될 수 있도록 표시 기준 강화 등의 제도적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디지털라디오를 위한 연구와 실험 및 전송방식 선정 시도가 199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도되었다. 그동안 국내에서 검토된 디지털라디오 전송방식은 DAB, DAB+, HD-Radio, DRM, DRM+ 방식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고, 비교실험도 실행되었다. 그러나 각각의 전송방식에 대한 방송사마다 선호도가 다르고, 주파수 할당 문제를 포함하여 정부와 방송사의 이해와 득실에 대한 해석 방향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아직도 국내 전송방식을 결정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본 논문은 먼저 아날로그 라디오방송과 디지털 라디오방송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중요한 목표와 목적 몇 가지를 선정하여 연구문제로 설정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현재 아날로그 FM방송과 동일한 내용이 동시에 전송되고 있는 DMB의 라디오 채널을 대상으로 FM방송과 수신환경을 비교 조사를 해보고, 주어진 연구문제를 충족할 수 있는 요소를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분석을 해보았다. 나머지 전송방식에 대해서는 DMB에 포함된 DAB방식의 디지털라디오 규격과 2011년 ETRI 비교실험 결과 자료를 기준으로 상대적 비교를 통하여 긍정적 요소와 부정적 요소를 분석 헤 봄으로써 향후 디지털라디오 수신환경 구축 목표와 전송방식 선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저자(著者)는 골악형(骨顎型) 혹(或)은 기능형(機能型)과 병합(竝合)되었다고 판단(判斷)되는 반대교합(反對咬合)을 가진 Hdllman씨(氏) 치령(齒齡) IIc에서 IIIc까지의 여자(女子) 어린이 7명(名)을 주(主)로 신모(?帽)를 이용(利用)하여 치료(治療)하였다. 이들 치료(治療)한 어린이의 치료전후(治療前後)의 두부방사선규격사진(頭部放射線規格寫眞)을 중첩 분석 하여 신모(?帽)가 안면골(顔面骨) 성장(成長)에 미친 효과(?果)를 분석(分析)한 결과(結果), 공통점(共通點)을 다음과 같이 요약(要約)할 수 있었다. 1. ∠ ANB, Y-axis angle, SN-MP angle의 증가(增加)가 일어났다. 2. N-Me의 증가(增加)가 S-Go의 증가(增加)보다 크게 나타났다. 3. 결과적(結果的)으로 하악골(下顎骨)의 backward rotation이 일어났다.
국방 M&S에서 사용되는 지형데이터는 각 시뮬레이션의 개발 환경과 개발 요구사항에 따라 서로 다른 형태로 분산저장 되어 각 모델을 통합 하거나, 새로운 모델의 개발 시 많은 시간과 예산을 필요로 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국방부에서는 국방M&S분야의 각종 자료를 표준화 하려는 사업이 진행중이며, 특히 지형 데이터 분야는 모든 M&S모델이 공통적으로 필요로 하는 데이터로서 표준화의 필요성이 매우 높은 분야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지형 데이터를 표준형식으로 저장하고, 네트워크를 통하여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의 구축을 위하여, 환경자료 표현의 국제표준으로 제시된 SEDRIS 기술을 적용 할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 SEDRIS는 DRM, EDCS, SRM의 모델을 통하여 합성환경의 다양한 요소를 표현할 수 있으며, API와 STF를 통하여 다른 체계와 자료를 교환 할수 있도록 한 국제 표준화 활동이며, 제정되고 있는 국제표준규격의 이름이다. 또한 SEDRIS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표현할 수 있으며 데이터 변환이 빠르고 손실이 적기 때문에 국방 M&S의 지형 data구축 시 발생하는 각 군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착륙장치는 완충장치를 이용하여 항공기 착륙 시의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다양한 종류의 완충장치가 존재하나, 완충효율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것은 유공압 방식이다. 착륙장치의 완충 성능은 반드시 낙하시험을 통해 입증하여야 하며, 이는 미 군사규격, 미연방 항공규정 등에서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있는 사항이다. 이 논문에서는 낙하시험을 위한 설비 구성, 시험 절차 및 결과분석 방법을 실제 낙하시험 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정보는 점점 전자화되고 전자화된 정보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져 가고 있다. 해양분야에서도 이네비게이션을 통하여 전자화된 정보들을 생산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제항로표지협회(IALA)는 항로표지와 관련된 전자정보들의 효율적인 관리와 상호교환을 위한 국제 공통의 규격을 S-200으로 제안하고 개발 중에 있다. S-200 중 항로표지와 관련된 정보교환 표준은 S-201로 지정하여 개발 중에 있으며, 해양 PNT 정보와 관련된 전파표지는 S-240(DGNSS 기준국 정보)과 S-245, 246, 247(eLoran 관련 정보)로 지정하여 개발 중에 있다. 본 논문에서는 IALA 주도로 개발 중인 국제 해양 PNT와 관련된 전파표지의 정보교환 표준 현황에 대해 소개한다. 그리고 연구팀에서 제안한 eLoran 관련 정보교환 표준의 개발 결과와 맵 기반 S-200 테스트베드 적용 시험을 통한 검증 결과를 제시한다.
본 연구에서는 원자력발전소용 비안전등급케이블 2종(보안상 A사, B사로 지칭키로 함)을 대상으로 가속열화 기간에 따른 독성 특성을 분석하였다. NES 713 시험장비 및 규격에 의거하여 비노화, 20년, 40년으로 가속열화한 케이블에 대해 피복재 및 절연재로 구분하여 시험하였다. 시험결과 20년, 40년 가속열화 케이블의 독성지수가 비노화 케이블의 독성지수보다 높았으며 A, B사 케이블 공통적으로 20년 가속열화 케이블에서의 독성지수가 높게 산출되었다. 이는 급증한 일산화탄소의 방출량과 더불어 염화수소와 브롬화수소의 할로겐계 가스 방출량이 높은 것이 주된 원인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피복재와 절연재를 구분하여 분석 시 A, B사 케이블 일부 피복재의 독성지수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피복재와 절연재의 독성지수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자 미국 국방성 규격인 MIL-DTL을 적용하여 독성지수 허용치 초과 여부를 판단하였으며, 이 중 절연재의 경우 상당량 초과하여 방출되는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는 차세대 예경보 플랫폼과 지상파 UHD 방송의 재난경보 부가데이터 서비스를 연동한 표준화된 멀티미디어 재난경보방송의 실증 시험을 다룬 연구이다. 실증 시험에 사용된 차세대 예경보 플랫폼은 CAP 기반의 TTA 표준화 규격을 준수하고, UHD 재난경보 부가데이터 서비스는 AEAT 규격을 준수하도록 구성하였다. 실증 시험은 2021년 3월 제주도에서 지상파 UHD 방송 송수신을 포함하여 실시되었다. 실험 결과 표준화된 CAP 재난경보메시지가 발령되어 방송사에 전달되면 UHD 재난경보 부가데이터 메시지인 AEAT로 자동 변환되어 송출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수신부는 재난경보 데이터 수신이 가능한 셋탑과 TV를 HDMI 케이블로 연결하여 구성하였다. 재난이 발령되면 셋탑은 TV방송 화면위에 AEAT 메시지가 재난 우선순위와 발령 지역에 맞춤형으로 표출하였다. 또한 수신 메시지는 5개국어 중에서 사용자 설정에 맞는 언어로 표출되고. 이미지와 경보음과 같은 부가 멀티미디어 기능도 연계할 수 있었다. 특히 재난경보 발령 후 3초 이내에 수신기 메시지가 표출되어 신속한 재난경보 전달이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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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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