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공공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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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본의 형성을 위한 공공도서관의 역할 (The Roles of Public Libraries for the Formation of Digital Capital)

  • 이승민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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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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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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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개인적, 사회적으로 축적되는 디지털 자본의 형성 요인을 디지털 접근과 디지털 역량으로 구분하고, 디지털 자본의 형성에 공공도서관의 이용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공공도서관의 프로그램 참여와 정보서비스의 이용, 디지털 장서의 이용은 개인적, 사회적 차원에서의 디지털 자본 형성과 축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공도서관의 디지털 장서 이용은 디지털 콘텐츠의 생성이나 온라인 네트워크 기반의 협업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공공도서관이 사회적 자본으로서의 디지털 자본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지식정보의 제공 역할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반 협력체계로서의 역할 또한 수행해야 한다.

일본 공공도서관의 대활자본 현황 조사 - 야마가타현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Large Print Books Current Situation in Japanese Public Libraries - in Yamagata Prefecture -)

  • 손지현;신도 토루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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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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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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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초고령사회 일본의 공공도서관에서는 고령자서비스의 일환으로 대활자본에 대해 어떤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그 실태와 현황을 파악하였다. 야마가타현의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결과 80%에 가까운 도서관이 대활자본을 소장하고 있음을 파악하였으나 이를 활용한 특별한 서비스도 실시되고 있지 않고 대출율도 저조하여 도서의 홍보에도 소극적임을 확인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고령자층을 고려한 대활자본의 독서환경에 대한 재정비 방안을 제시하였다.

공공도서관 이용을 통한 사회자본 형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reation of Social Capital Through the Use of Public Libraries)

  • 이승민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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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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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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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공공도서관이 사회자본을 형성하는데 미치는 영향 및 사회자본의 형성에 있어 수행하는 역할 등을 공공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실증적으로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공공도서관의 이용은 주로 개인적인 정보활동 수준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사회적인 수준에서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 교류나 신뢰 형성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공공도서관에서 이루어지는 개인의 정보활동이 다른 사람들과의 정보의 공유나 의견 교환으로 연결되면, 이는 공공도서관을 매개로 한 사회적 관계의 형성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이 나타났으며, 도서관 이용자들을 사회적인 차원에서의 호혜적인 활동으로 유도할 수 있는 잠재성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보면, 공공도서관은 사회구성원들의 정보활동뿐만 아니라 사회자본의 형성이라는 사회적인 책무를 고려한 사회적 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공공데이터 개방에 관한 실증연구: ODB와 OUR Index를 중심으로 (An Empirical Study on Open Government Data: Focusing on ODB and OUR Index)

  • 서형준
    • 정보화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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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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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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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공공데이터 개방수준에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는 것은 물론 사회자본의 조절효과와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총 26개국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지수인 ODB와 OUR Index에 대한 다중회귀분석 및 경로분석을 진행하였다. 다중회귀분석결과 종속변수 ODB를 기준으로 할 때 독립변수만을 투입한 모델 1에서는 전자정부, SW시장규모, 정부효과성이 유의미한 정적인 영향을 보였다. 독립변수, 조절변수를 투입한 모델 2에서는 전자정부, SW시장규모, 사회자본이 유의미한 정적인 영향을 보였다. 독립변수, 조절변수, 상호작용항이 투입된 모델 3에서는 전자정부, 사회자본이 유의미한 정적인 영향을 보였다. 종속변수 OUR Index를 기준으로 할 때 모델 1, 모델2에서 전자정부만이 유의미한 정적인 영향을 보였다. 독립변수, 조절변수, 상호작용항이 투입된 모델 3에서는 전자정부, SW시장규모${\times}$사회자본이 유의미한 정적인 영향을 보였다. 경로분석에서는 종속변수 ODB의 대안모형에 대해서 정부효과성만이 사회자본과 완전매개효과를 나타냈다.

지식센터로서의 공공도서관 분석 프레임워크 (Analysis Framework of Public Library as Knowledge Center)

  • 남수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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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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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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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은 공공도서관의 정체성을 모호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공공도서관을 지식생성관점에서 연구한 문헌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다. 본 연구에서는 지역공공도서관을 전통적인 도서대출기능을 수행하는 주체로부터, 지식과 사회자본을 생성하는 주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음을 보이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이 논문은 지식관리와 지식도시 개념을 바탕으로 공공도서관을 분석하는 분석틀을 제시한다. 이 분석틀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뉴저지 주 리지우드 도서관을 하나의 사례로 분석한다.

공공예술과 도시 재이미지화 : 2006 부산 비엔날레 평가 (Public Art and Urban Reimagineering : An Evaluation of Busan Biennale 2006)

  • 최병두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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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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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3-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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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어디에서나'를 전체 주제로 개최된 2006 부산비엔날레는 세계화/지방화를 추동하는 자본주의 문화를 지양하고, 도시의 지역성과 일상성 그리고 예술적 상상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다양한 유형의 예술작품들에 반영하고 전시함으로써 공공예술을 도시의 일상생활과 접목시키고자 한다는 점에서 유의성을 가진다. 그러나 부산비엔날레는 시민을 위한 공공예술의 고양을 위한 장이라고 할지라도, 후기자본주의의 상부구조로서 포스트모던 문화의 일부, 즉 자본을 위한 새로운 장소마케팅 전략 또는 도시 재이미지화의 성향을 다분히 내포하고 있다고 하겠다. 이 글은 한국의 두 번째 대도시이고 동아시아의 중요한 거점도시로 성장한 부산에서 개최된 2006 부산비엔날레를 평가하기 위하여, 현대 자본주의 도시에 대한 성찰로서 도시의 공간적 재현과 공공예술의 특성들을 논의한 후, 206 부산비엔날레의 전체 및 개별 행사들에 구체적으로 반영된 지역성과 문화예술적 성향들을 고찰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글로벌 도시로서 부산의 재이미지화 전략보다는 시민들의 참여를 전제로 한 국지적 장소예술을 지향할 때, 부산비엔날레는 지속적으로 발전가능할 것이라고 결론지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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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연구기관의 지적자본 측정 (Measurement of Intellectual Capital in Public Research Institute)

  • 이찬구;김명순;김동영;박상규;이성국;김용구
    • 기술혁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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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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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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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is paper aims to measure the intellectual capital (IC) of the E institute, a typical type of public research institute and to analyse the measurement results. Regarding the research framework, we basically adopted the 'Intangible Assets Monitor' proposed by Sveiby and comprising human capital, structural capital and relational capital. For this work, we firstly identified 37 intellectual capital indicators which are slightly, or sometimes totally, different from ones for private companies in the perspective of their organisational attributes and characteristics. Then, based on these 37 indicators, we measured a current state of the intellectual capital in 2003 and 2004 respectively and identified the range of variation between two years. Through this work, we try to show that the core competitiveness of the public research institute came from not tangible assets such as land, building and facilities, but intellectual capital including human competences, the rational organisational system and the stakeholder's satisfaction. As a result, it may constitute the first time in Korea for the E institute to measure its own intellectual capital for two years as well as to publish the findings of measur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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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자(公共投資)의 적정할인율(滴定割引率) 분석(分析)

  • 이선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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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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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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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현재 우리나라 공공투자(公共投資)의 비용편익분석(費用便益分析)에서 사용되는 사회적할인율(社會的割引率)은 13%로서 이는 1981년에 산정된 민간부문(民間部門)의 투자수익률(投資收益率)을 근거로 채택된 수준이다. 본고(本稿)에서는 최근 우리나라 경제여건(經濟與件)의 변화를 반영하여 사회적할인율(社會的割引率)의 적정수준을 산정하였다. 분석방법(分析方法)으로서 소비이자율(消費利子率), 생산자이자율(生産者利子率), 그리고 자본비용(資本費用)을 계산하였다. 동시에 OECD, UNIDO, 그리고 세계은행(世界銀行)의 계산방법에 따른 각 할인율(割引率)을 산정하고 그 범위를 제시하였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소비이자율(消費利子率)이 8.3~11.8%, 생산자이자율(生産者利子率)이 7.5~13.5%, 자본비용(資本費用)이 8.3~10.3% 수준을 보이고 있다. OECD 방법(方法)에 의하면 8.9~13.0%, UNIDO 방법(方法)에 따르면 4~10%, 세계은행(世界銀行) 방법(方法)에 의하면 7.0~9.8%로 산정되었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때 우리나라의 사회적할인율(社會的割引率)은 7.0~13.5% 범위로 산정되며 적정할인율(適正割引率)은 10% 수준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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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압박이 긍정심리자본에 미치는 영향: 중용적 사고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Performance Pressure on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 of Zhongyong Thinking)

  • 장준호;안영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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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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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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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기업의 성과압박과 긍정심리자본 간의 관계에서 중용적 사고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특히 동양고전의 중용을 통해 부정적 효과를 완화시키는 주요한 효과를 살펴보았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지방 소재공공기관 및 제조업과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민간기업 종업원 239명의 설문자료를 토대로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성과압박은 긍정심리자본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용적 사고는 성과압박과 긍정심리자본 간의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시켜주는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결론에서 연구요약 및 실무적 시사점, 그리고 향후 연구방향을 기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