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공감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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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이론과 실제 교과목에서 사례기반 역할극을 활용한 교육이 간호대학생의 공감 및 의사소통 능력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Education Using Case-Based Role Playing in Counseling Theory and Actual Subjects on the Empathy and Communication Ability of Nursing Students)

  • 김선희;강문희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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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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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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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들에게 상담이론과 실제 교과목을 전통적인 방법의 강의식 교육과 사례기반 역할극 교육을 적용하여 공감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단일그룹 사전-사후 실험설계를 이용하였다. 연구대상자는 G 지역의 C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2학년 전체 학생 중 상담이론과 실제 교과목을 수강하고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며 연구 참여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학생 6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교육과정은 총 15주의 수업에서 첫 오리엔테이션,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 주를 제외하고 6주간 강의식 교육, 이후 6주간 사례기반의 역할극 교육을 하였고, 교육 전, 강의식 교육이 끝난 후, 사례기반의 역할극 교육이 끝난 후 3차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간호대학생 20-29세로 선정하여 성별과 시점에 따라 프로그램의 효과를 비교해 보았을 때 대상자의 공감 능력은 그룹 또는 시점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의사소통 능력은 그룹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시점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F=4.20, p=.017). 따라서 상담이론과 실제 교과목에 사례기반 역할극을 활용한 교육의 적용은 강의식 교육보다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 능력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

공감의 뿌리 프로그램에 기초한 인성교육활동이 유아의 공감능력 및 정서지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ersonality Education Activities Based on Roots of Empathy Program on Young Children's Empathic Ability and Emotional Intelligence)

  • 김나원;류경희;심성경
    • 한국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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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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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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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Personality education activities based on the roots of empathy program were designed and practiced in this study to investigate their effects on young children's empathic ability and emotional intelligence. The subjects of this research were 60 five years old of 2 classes in 'W' kindergarten in 'I' city, Jeonra Buk province. We randomly assigned 30 children of one class to the experimental group and 30 children of the other class to the controlled group. The personality education activities based on the roots of empathy program was by the researcher.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personality education activities based on the roots of empathy program improved children's empathic ability. And that effects are shown in all sub-areas of empathic ability(sorrow/burden/joy/fear). Second, the personality education activities based on the roots of empathy program improved children's emotional intelligence. And that effects are shown in all sub-areas of emotional intelligence(recognition and expression of emotion/promotion of thinking by emotion/application of emotional knowledge/emotional reflective control).

청공축제의 청소년 관객 공감 양상 연구 - '제3회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축제'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mpathy of the Teenage Audience at the Cheong Kong Festival - Focusing on the 3rd Performing Arts Festival for Youth -)

  • 오판진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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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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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9-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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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글은 제3회 청공축제 경연에 참여한 공식참가작 5편을 분석하여 청소년 관객의 공감 양상을 분석하였다. 이런 분석에 사용한 준거는 공식참가작의 '등장인물과 연기' 그리고 '배경과 주제'였다. 첫째 등장인물은 대체로 청소년인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 주인공이었지만, 이와 달리 청소년과 성인의 관계에 초점을 두거나 청년에 주목한 공연도 있었는데, 청소년 관객들은 청소년이 주인공인 공연을 더 좋아했다. 그리고 연기는 신파극보다는 정극을, 정극보다는 뮤지컬을 더 선호했다. 또한 공연에서 다룬 사건의 배경은 청소년 관객과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청소년 관객이 공연에 공감하는 정도가 높았고, 주제 또한 청소년들의 관심사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합평회에서 발표된 청소년 평가단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첫째 관객 참여형 신파극장, '미스터리 엑스'에 관해서는 청소년의 범위를 20대 청년으로 확장하고, 부정적이며 무거운 현실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보여준 공연으로 평가했다. 둘째 공감도 높은 반편견 청소년극, '거북이'에 관해서는 나와 다른 청소년의 모습에 대한 편견을 '가방'이라는 상징을 통해 설득력 있게 형상화하였다고 평가했다. 셋째 70년대 시간여행 복고풍의 청소년극, '콩나물 버스'에 관해서는 잘 만들어진 복고주의 청소년극이라고 평가했다. 넷째 관계의 미학을 절제와 상징으로 보여준, '개기월식'에 관해서는 천체들의 관계처럼 인간관계도 서로 비춰주고, 바라보는 것이란 메시지를 잔잔하게 보여 준 화면 구성이 뛰어난 청소년극이라고 평가했다. 다섯째 뮤지컬로 재탄생한, 'B사감과 러브레터'에 관해서는 100년 전 발표된 현진건의 소설을 뮤지컬로 적절하게 각색하였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합평회에서 나온 청소년 평가단이 바라는 공연의 특징은 크게 '공감성'과 '교육성'이 높은 공연이었다. 즉, 단순한 볼거리보다는 청소년의 정서와 생각에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선호했고, 다른 한편 공감을 넘어서서 자기 세계를 벗어나 세상을 넓게 바라볼 수 있는 공연, 편견을 깨는 청소년극을 보고 싶어 했다. 이 연구에서 분석한 청소년극에 관한 청소년 관객의 평가를 참고하여 청소년극을 만든다면 관객들이 더 많이 공감하는 공연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학을 활용한 통합영어수업의 학습자 그룹저널에 나타난 공감성 분석 (An Analysis of Empathy Represented in Students' Group Journal of Integrated English Class Using Literature)

  • 최민주;김정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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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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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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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문학을 활용한 통합영어수업의 학습자 그룹저널에 나타난 공감성을 질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충북소재 K고등학교 2학년 1개의 반에 속한 15명의 고등학생(남학생 2명, 여학생 1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문학을 활용한 영어 수업의 다수가 읽기지도에 치중한 점을 보완하여 통합영어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의사소통능력뿐만 아니라 학습자가 문학작품에서 주인공이 처한 상황에 학습자가 직접 공감하도록 수업을 진행하였다. 학습자의 공감성을 분석하기 위해 2차시에 걸쳐 통합영어수업을 진행하고 진행된 수업을 비디오로 녹화하여 전사하였다. 공감성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언급한 공동체 역량에 근거하여 기준을 세웠으며 학습자들로 하여금 주인공의 입장에서 그룹저널을 쓰도록 하였다. 학습자의 그룹저널을 분석한 결과, 학습자들은 소설 속 시대 상황에 대한 이해를 보였다. 또한 현재 자신의 모습을 소설 속 주인공의 모습에 투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주인공의 입장에서 글을 썼지만 각 조마다 공감하는 부분이 상이했으며 작품 속 인물의 내면세계에 대해 공감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문학을 활용한 통합영어수업의 학습자 그룹저널에 나타난 공감성에 대한 분석 자료는 차후 문학을 활용한 수업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적 공감태도와 성격특성이 작업치료 전공 학생의 문화적 역량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ultural Empathy and Personality on Cultural Competence among Occupational Therapy Students)

  • 이안나;이수휘;전현정;채명훈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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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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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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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작업치료 전공 학생들의 문화적 공감태도와 성격 특성이 그들의 문화적 역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여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작업치료를 수행할 작업치료 전공 학생들의 문화적 역량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를 위해 전라남도 및 광주광역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155명의 작업치료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년 8월 20일부터 2019년 9월 20일까지 온라인 설문지를 통해 일반적 특성, 문화적 공감태도(SEE), 성격요인(BFI), 문화적 역량(CCAI) 설문지를 사용하여 설문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문화적 역량의 평균을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고, 성별에 따른 문화적 역량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t-검정을 실시하였다. 또한 문화적 공감태도, 성격요인, 문화적 역량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문화적 공감태도와 성격요인이 문화적 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본 연구 결과 문화적 역량은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문화적 공감태도와 성격요인은 문화적 역량과 정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문화적 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문화적 공감태도(β=.357), 성격요인 중 개방성(β=.253)순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는 작업치료 전공 학생들의 문화적 공감태도와 성격요인이 문화적 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그들의 문화적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간호대학 신입생의 지각된 스트레스와 공감능력이 이타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s of Perceived Stress and Empathy Ability on Altruistic Behavior of Freshman Nursing Students)

  • 남정희;박현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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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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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3-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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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간호대학 신입생의 지각된 스트레스와 공감능력이 이타행동에 미치는 영항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 수집은 2016년 11월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160명의 간호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시행하였다. 설문에 응답한 154명의 자료를 이용하여 서술적 분석,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지각된 스트레스는 이타행동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고(r=-.178, p=.028), 지각된 스트레스의 하부요인 중 긍정적 지각과도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나(r=-.347, p<.001) 공감능력은 이타행동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r=.607, p<.001). 이타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정서적 공감, 인지적 공감 및 긍정적 지각이었으며, 이 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정서적 공감(${\beta}=.320$)이었고, 다음으로 인지적 공감(${\beta}=.312$)이었으며, 이들 변인의 이타행동에 대한 설명력은 41.6%였다. 또한 긍정적 지각과 이타행동 간의 관계에서 공감능력은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이타행동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공감능력 향상과 더불어 지각된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청소년이 지각하는 공감능력, 또래지지가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Adolescents' Perceived Empathy and Peer Support on Happiness)

  • 조혜경;조성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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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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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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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이 지각하는 공감능력, 또래지지가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U시 청소년 1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 2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신뢰도분석,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청소년이 지각하는 공감능력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공감능력의 하위요인인 인지적 공감, 정서적 공감 요인은 행복감에 긍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감능력의 인지적 공감 요인이 행복감에 더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청소년의 또래지지와 행복감과의 관계는 또래지지 하위요인인 정서적지지, 도구적지지 요인은 행복감에 긍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또래지지의 하위요인인 정보적지지, 평가적지지 요인은 행복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서적지지 요인이 도구적지지 요인보다 행복감에 더 영향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청소년이 지각하는 공감능력과 또래지지가 높을수록 행복감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는 것이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청소년의 행복감 증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마련의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전공에 따른 케어 로봇에 대한 인식, 디지털 리터러시 및 공감능력에 대한 비교 연구 -보건계열 및 공학계열 대학생을 대상으로- (A comparison study on perception of care robots, digital literacy and empathic ability according to major -in the university students majoring in health and engineering-)

  • 이도영;윤상석
    • 사물인터넷융복합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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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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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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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4차 산업형명의 의료 삶의 질을 향상시켜줄 케어로봇에 대하여 미래 의료 산업 발전을 주도할 보건전공 대학생과 공학전공 대학생의 케어로봇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고, 이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및 공감능력의 차이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케어로봇에 대한 인식과 디지털 리터러시 및 공감능력에 대해 분석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보건계열 대학생과 공학계열 대학생은 케어로봇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나, 교육 경험이 두 군 모두 미흡하였다. 더욱이 보건계열 대학생의 경우 케어로봇에 대해 들어본 경험이 공학계열 학생보다 통계적으로 낮았으며, 수강 요구도 또한 낮았다. 보건계열 대학생과 공학계열 대학생의 디지털 리터러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공감능력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하위영역인 행동적 공감에서 관계형성능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추후 4차 산업에 따른 의료 분야의 교육의 다학제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전공에 따른 학습자들을 위한 이해와 준비의 기초자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디자인 씽킹 기반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개발 (Development of Design thinking-based AI education program)

  • 이재호;이승훈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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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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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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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창의적 문제 해결 프로세스로 주목받고 있는 디자인 씽킹 프로세스를 도입하여 초등학생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였다. 인공지능의 이해, 공감적 문제발견, 문제 정의, 아이디어 창출, 프로토타입 제작, 평가 및 공유 단계로 디자인 씽킹 기반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개발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을 사전 사후 검사한 결과 학년별로 컴퓨팅 사고력이 상승했으며, 학생들은 공감적 문제발견에서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창의적 문제 해결을 위해 협업하는 과정을 경험하였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를 엿볼 수 있었고, 프로토타입 단계에서 아이디어를 생성하고 팀원 간 의사소통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모습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디자인 씽킹 기반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 중 하나의 방안으로써 학습의 연속성을 보장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과정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대학 교원의 교수역량 도구 개발과 적용 연구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Teaching Competency Tool of University Teachers)

  • 강경희;박선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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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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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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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대학교육의 책무를 지닌 교원들의 교수역량도구를 개발하고 변화 필요도를 분석한 것이다. 대학 환경 변화에 따른 대학 교원의 책무 수행과 대학내외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수역량을 도출하였고, 24명의 교수학습 전문가로부터 내용타당도를 검토받아 교수역량도구를 개발하였다. 개발된 도구는 충청남도에 소재한 K대학의 교원 83명을 대상으로 진단을 실시하고,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기초역량, 교육실천역량, 공동체역량을 도출하였다. 기초역량에는 '대학교육의 이해', '교육철학과 자세', '교수자 태도', 교육실천역량에는 '분석설계', '수업실행', '지도관리', '평가환류', 공동체역량에는 '창조적 학문융합', '공감학습문화', '글로벌 공유'로 분류하였다. K대학 교원들의 교수역량을 진단한 후, 대응표본 t-검정과 Borich 계수 분석을 통한 변화필요도를 살펴본 결과 기초역량에서는 대학교육의 이해(4순위), 교육실천역량에서는 분석설계(5순위), 수업실행(2순위), 공동체역량에서는 공감학습문화(1순위), 글로벌 공유(3순위)로 나타났다. 대학 교원의 역량은 잘 가르치기 위한 교육실천의 역량뿐 아니라 대학교육에 대한 이해와 대학내외 공동체 구성원과의 공감과 공유의 역량이 필요하다. 대학에서는 앞으로 교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 제공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