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곰팡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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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MS/MS를 이용한 견과류 중 트리코테센계 곰팡이 독소 10종 동시분석법 개발 (Method Development for Determination of Trichothecene Mycotoxins in Nuts by LC-MS/MS)

  • 김단비;박지수;유미영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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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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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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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견과류 중에 있는 트리코테센계 곰팡이독소 오염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LC-MS/MS를 이용한 정확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분석방법을 개발하였다. 견과류 중 트리코테센계 곰팡이 독소는 QuEChERS 추출 및 EMR-Lipid-dSPE 정제과정을 통하여 분석에 사용되었다. 검량선 작성을 위하여 트리코테센계 곰팡이독소 10종에 대하여 $2.00{\sim}75.00{\mu}g/kg$의 범위로 혼합표준용액을 제조하여 실험하였으며, 상관계수는 모두 0.998 이상으로 높은 직선성을 나타내었다. 분석방법의 검출한계는 $0.41{\sim}3.57{\mu}g/kg$로 나타났으며, 정량한계는 $1.23{\sim}10.82{\mu}g/kg$로 나타났다. 또한 트리코테센계 곰팡이 독소 10종에 대하여 각각 저, 중, 고 3가지 농도로 처리하여 회수율 실험을 수행한 결과 81.84~96.87%로 나타났다. 확립된 분석법으로 견과류 중 땅콩을 대상으로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1종에서 deoxynivalenol이 검출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확립된 시험법은 견과류 중 트리코테센계 곰팡이 독소 분석에 적합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견과류 중 트리코테센계 곰팡이 독소 검출 가능성을 확인한바 보다 다양한 종류의 견과류에 대한 모니터링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식품 및 사료에서 발생하는 곰팡이독소의 독성 및 대사

  • 이희권;황영희;김민정;김무기;이성은;이회선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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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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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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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식품과 사료에서 곰팡이독소 오염은 세계적으로 중요한 문제이다. 곰팡이독소는 곰팡이의 이차대사산물로서 인축중독증을 야기하며 경제적인 손실을 초래한다. Aflatoxin, ergot alkaloid, fumonisin, ochratoxin, tremorgenic toxin, trichothecene 및 zearalenone 등이 식품과 사료에서 흘러 발생하는 곰팡이독소이다. 어떤 곰팡이는 하나 이상의 곰팡이독소를 생산하고, 또 어떤 곰팡이독소는 여러 종의 곰팡이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여러 곰팡이독소가 함께 발견된다. 곰팡이독소의 발생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으로는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보관과 환경적 조건도 포함된다. 기후와 같은 비본질적인 요인, 진균류의 계통 특이성 및 계통 변이와 같은 본질적인 요인 및 독소발생의 불안정성은 조절하기 어렵다. 곰팡이독소는 한 종의 동물에 있어서의 감수성과 종에 의존하며 인간에게 갖가지의 만성적 또는 급성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반추동물은 곰팡이독소에 저항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반추동물의 위에 존재하는 미생물들이 곰팡이독소의 활성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곰팡이독소 피해의 경제적인 파급효과는 인축의 수명 단축, 축산물 생산감소, 오염된 식량과 사료의 처리 및 곰팡이독소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연구비용 등을 포함한다. 곰팡이독소 피해감소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이 계속 진행되고 있지만 최근에 World Trade Organization이 발효되면서 동 식물이 지역간 자유로운 이동으로 곰팡이독소 피해 경감대책뿐만 아니라 피해측정이 어려워지고 있다.

Coprinus congregatus의 빛에 의한 분화와 phenoloxidase의 역할

  • 최형태
    • 미생물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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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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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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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빛에 의한 생물체의 분화는 작용파장별로 분류 할 때 고등식물에서 흔히 나타나는 붉은 빛에 의한 분화와 곰팡이류에서 볼 수 있는 푸른빛에 의한 것 두 종류가 있다. 곰팡이는 Chlorophyll이나 Phytochrome이 없어 붉은ㅅ개 파장을 흡수하는 phytochrome에 의한 분화는 없으나 푸른색은 곰팡이의 생활사에 중요한 요인이 된다. 예를 들면 Phycomyces와 Trichoderma의 photophorogenesis, Cyathus와 Coprinus의 fruiting body형성, Poycomyces와 Neurospora의 photocarotenogenesis, Phycomyces와 Pilobolus의 phototropism등 곰팡이의 metabolism과 development가 푸른 빛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다. 한편 곰팡이의 포자및 포자생성기관은 녹색, 갈색, 흑색 등 phenoloxidase의 산물인 melanin 색소를 가지는 경우가 많으며 그 예로는 Podospora, Schizophyllum, Aspergillus 등과 같이 reproduction 할 때 phenoloxidase가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버섯형성균류의 하나인 Coprinus congregatus는 버섯형성과정에서 빛을 필요로 하며 이때 phenoloxidase가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실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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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제조와 판매현황

  • 백운화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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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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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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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오늘날의 청주(淸酒)는 SAKE라는 이름으로 일본(日本)을 대표(代表)하는 술로 여겨지고 있으나 사실 일본식(日本式) 청주(淸酒)의 제법(製法)도 결국(結局)은 우리나라에 그 근원을 두고 있다. 오늘날의 청주(淸酒)는 우리의 술 빚는 법이 일본(日本)으로 전래된 후, 일본(日本)에서 잘 다듬어져 다시 우리나라에 상륙(上陸)한 것으로 現在의 청주(淸酒)의 근본도 그 뿌리는 백제를 비롯한 우리나라에 있음은 주지할 만한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 고유의 술빚는 법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못하고 사라져 버린데에는 우리의 전통사상의 일부인 과학, 기술 노동을 천시하는 풍조와 술빚는 일을 특히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 양조법의 정립이 이루어지지 못한 것도 큰 이유라 하겠다. 자가용(自家用)으로만 사용되던 주조(酒造)에서 탈피하여 공업적(工業的)인 규모의 청주생산은 1883년 1월 후꾸다라는 일본인이 부산에 세운 공장을 시초로, 1917년 현 백화양조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조선주조주식회사 설립으로 본격화되었다. 우리의 전통청주(약주)는 곡류와 누룩을 이용하여 빚는데, 누룩은 밀기울을 잘 다져서 장기간에 걸쳐 제조하며, 누룩에는 당화효소를 분비하는 곰팡이류와 알콜발효를 할 수 있는 효모류가 함께 부착되어 있다. 따라서 호화시킨 곡류와 누룩을 함께 넣어서 술을 빚게되면 당화와 발효가 동시에 일어나게 된다. 일본식 청주도 Koji라 불리는 국(麴)을 제조하는 것을 달리할 뿐 우리 전통청주와 제법의 맥락은 같다. Koji는 찐쌀에 곰팡이류를 인위적으로 접종하여 배양한 것으로, 결국 당과용 효소를 얻는다는 것은 누룩과 같은 원리이나 곰팡이균을 분리하여 접종하는 것이 다르다. 한국의 청주판매 현황을 보면 80년대 초반 급격한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업계가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벌임과 동시에 새로운 TYPE의 냉청주(冷淸酒)를 개발하여 여름철이 비수기였던 시장 상황을 완전히 깨뜨려 사계절의 주류로 만드므로서 뚜렷한 회복, 증가추세로 바꾸었다. 앞으로 좀더 잘 다듬어지고 현대 이미지에 맞는 청주가 지속적으로 등장하여야 하며, 결국 이러한 민족고유의 맛이 가미된 청주 TYPE의 주류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주로까지 발전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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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ircillium속에 의한 Dextranase 생산에 관한 연구

  • 김옥희;민태익;한문희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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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1975년도 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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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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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Dextranase는 dextran의 $\alpha-1,6-glycoside$ 결합을 끊는 효소로써 치석을 형성하는데 요인이 되는 dextran을 분해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본 실험에서는 이러한 dextranase 생산 곰팡이류 중에서 Penicillium 속에 속하는 균주를 선정하여 이 효소 생산의 최적조건을 실험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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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건조 수산물 및 혼합조미료의 위생적 살균 (Sanitary Sterilization of Dried Fishes and Mixed Condiments)

  • 홍원주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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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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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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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건조 수산가공품 및 혼합조미료 각 5종의 위생적 살균 및 저장방법의 개발을 목적으로 현행살균 방법으로 살균효과의 불충분, 제품의 품질저하, 약제성분의 잔유 등 많은 문제점을 내포한 ethylene oxide에 의한훈증처리와 방사선 조사와의 미생물 살균효과, 이화학적 특성 및 관능적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시료의 미생물 오염은 전 세균이 $10^3~10^7$ CFU/g으로 그중 90%이상이 내열성 세균이었으며, 곰팡이류는 $10^2~10^3$ CFU/g, 대장균도 시료 5종에서 $10^2~10^6$ CFU/g이나 오염되었다. 살균효과 실험에서 대장균군, 곰팡이류는 5~10 kGy 방사선 조사로서 완전 사멸되었으며, 전세균도 오염도가 매우 높았던 혼합조미료 몇종을 제외하고는 제거되었다. 반면, ethylene oxide훈증처리는 전 미생물의 살균이 불충분하였다. 이 화학적 특성 즉, TBA가 TMA-N 함량, 아미노산, 무기질, 색도 등은 적정 선량의 방사선 조사로서는 무처리구 시료와 거의 차이가 없었으나, ethylene oxide 훈증처리구는 심한 품질의 변화를 나타내었다. 또한 관능검사에 의한 전반적 기호성에 있어서도 방사선조사구가 무처리구 및 ethylene oxide 처리구보다 유의적으로 우수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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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유통 견과류의 총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A, 제랄레논, 데옥시니발레놀, T-2 독소의 오염도 조사 (Analysis of Total Aflatoxin, Ochratoxin A, Zearalenone, Deoxynivalenol and T-2 Toxin Contamination in Nuts)

  • 홍준배;박건택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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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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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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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시중 유통 중인 견과류 109건에 대하여 5종의 곰팡이독소(총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A, 데옥시니발레놀, 제랄레논, T-2 독소)를 ELISA 진단 키트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총 아플라톡신의 검출결과를 살펴보면, 총 109건 중 31건(28.4%)에서 검출되었고, 평균 검출양은 $3.92{\mu}g/kg$이었고, 범위는 $0.5-14.2{\mu}g/kg$의 검출량을 보였다. 오크라톡신 A의 경우, 109건 중 30건(27.5%)이 검출되었고, 검출된 견과류의 평균 검출량은 $1.78{\mu}g/kg$, 범위는 $N.D.-4.9{\mu}g/kg$의 검출량을 보였다. 제랄레논은 109건 중 36건(33%)이 검출되었고 평균 검출량은 $19.1{\mu}g/kg$ 이었고 $N.D.-124.4{\mu}g/kg$이 검출되었다. 이중 가장 많이 검출된 것은 카카오닙스로 $124.0{\mu}g/kg$이 검출되었다. 데옥시니발레놀 경우, 109건 중 22건(20.2%)이 검출되었고, 검출범위는 $2.0-140.0{\mu}g/kg$, 평균 검출량은 $26.2{\mu}g/kg$이었다. T-2 독소는 109건 중 22건이 검출되었으며, 검출범위는 $N.D.-192.0{\mu}g/kg$이고, 평균 검출량은 $55.91{\mu}g/kg$로 나타났다. 곰팡이독소가 1종 이상 검출된 견과류는 109건 중 76건(69.7%)였으며, 곰팡이독소 1종이 검출된 시료는 33건(30.3%), 2종은 24.8%(27건), 3종은 12.8%(4건) 그리고 4종이 검출된 시료는 1.8%인 2건이었다. 특히 곰팡이독소 4종(오크라톡신, 제랄레논, 데옥시니발레놀 및 T-2)이 검출된 것은 2건으로 호두에서 나타났다. 모니터링 결과 총아플라톡신의 경우, 국내 기준이하의 안전한 수준으로 검출되었으나 오크라톡신, 데옥시니발레놀, 제랄레논, T-2 독소 등의 곰팡이독소에 대한 기준이 없으므로 이에 대한 기준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곰팡이독소의 동시 오염에 대한 연구와 더불어, 지속적이고 광범위한 오염실태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