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골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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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차원 유한 요소 모델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이중다발 재건술 후 전방 전위 및 회전 부하에 따른 이식건 응력 양상 분석 (Stress Patterns in the Reconstructed Double Bundles of the Anterior Cruciate Ligament in Response to an Anterior Tibial Load and Rotatory Load: an Analysis using a 3-Dimensional Finite Element Model)

  • 서영진;송시영;안정태;김윤상;고준호;장성욱;유연식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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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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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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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삼차원 유한 요소 모델을 이용하여 해부학적 이중 다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시행 후 전방 전위 및 회전 부하에 따른 이식건의 응력 분포 양상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건강한 성인 남성의 우측 슬관절을 대상으로 한 $0^{\circ}$$45^{\circ}$ 굴곡 위에서의 고해상도 컴퓨터 전산화 단층 촬영을 기반으로 삼차원 슬관절 모델을 구축하였다. Computer aided design (CAD) 프로그램으로 $0^{\circ}$ 굴곡 슬관절 모델에서 전내측 및 후외측 다발의 중심점에 직경 7 mm의 터널을 생성시키고, 각각의 터널에 이식건을 삽입시켜 해부학적 이중 다발 재건술을 시행하였다. 구축된 모델을 $45^{\circ}$ 굴곡위로 시뮬레이션 한 후 대퇴골에 대한 경골의 5 mm 전방 전위 및 $10^{\circ}$ 내회전 부하를 각각 구현하여 이식건 응력 양상의 유한 요소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전방 전위 시 전내측 다발의 응력 분포는 주로 경골 부착부와 대퇴골 부착부의 전방부에서 증가된 양상을 보였고, 후외측 다발 역시 이식건의 전방부 전장에 걸쳐 응력이 증가되었다. 내회전 부하 시 전내측 다발은 경골 부착부 전면에서 응력이 가장 증가되었다. 후외측 다발의 응력 분포 또한 전반적으로 후방부보다 전방부에서 응력이 증가하였다. 결론: 슬관절 유한 요소 모델에서 전방 전위 및 회전 부하 시 전내측 다발 및 후외측 다발 공히 비슷한 양상으로 응력이 증가하는 소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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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인대세포의 골기질 단백질 유전자 발현에 대한 Dexamethasone의 영향 (The effect of dexamethasone on the gene expression of the bone matrix protein in the periodontal ligament cells)

  • 정하봉;박진우;서조영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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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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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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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치주조직 재생을 위해서는 새로운 백악질과 치조골 그리고, 치주인대의 재생이 필요하며, 이러한 재생을 담당할 세포의 분화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분화를 담당하는 것은 치주인대세포이며, 이 중 골아세포의 분화가 중요하다. 본 실험의 목적은 치주조직 재생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인 치주인대세포의 골아세포성 세포로의 분화를 관찰하며, Dex가 광물화에 미치는 영향과 농도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또한, 광물화시 발현되는 여러 골기질 단백질 중 Matrix GlaProtein의 발현양상도 관찰하였다. 교정치료를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의 제1소구치 부위의 정상치은을 절제하고, 건강한 제1소구치를 발거하여 치은섬유아세포와 치주인대세포를 분리, 배양하여, ascorbic acid와 ${\beta}$-glycerophosphate 투여군을 실험1군, ascorbic acid, ${\beta}$-glycerophosphate, Dex 100nM 투여군을 실험 2군, ascorbic acid, ${\beta}$-glycerophosphate, Dex $5{\mu}M$ 투여군을 실험3군, 그리고, 단순 배양만 시킨군을 대조군으로 하여 비교하였다. 시간경과에 따른 치주인대세포 형태의 변화 양상은 초기에 방추형 혹은 다각형의 단일층 형태에서 7일경에는 세포 크기와 수가 증가하여 복합층 형태로 변화했으며, 배양 14일 이후에는 세포들의 방향성이 없어지고, 더욱 치밀해 졌다. 골 결절형성은 치주인 대세포의 Dex 투여군에서만 21일째에 나타났으며, $5{\mu}M$ 투여군에서 100nM 투여군보다 더 많이 나타났다. ALP 활성도를 비교해보면 치주인대세포에서 0, 7일 경에는 활성도를 보이지 않았으며, 14일경에 높은 활성도롤 나타냈으며, 21일에도 비슷한 활성도를 유지하였다. MGP 유전자 발현 양상은 대조군과 실험군 모두에서 Matrix Gla Protein에 대한 유전자의 발현이 나타났으며,그 발현양상은 모든 시기에서 일정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치주인대세포는 골아세포로의 분화가 가능하며, Dex는 농도의존적으로 광물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MGP는 치주인대세포에서 발현이 감지되었으며, 광물화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

돈피 젤라틴 효소분해물이 난소 적출쥐의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ig Skin Gelatin Hydrolysates on the Bone Mineral Density of Ovariectomized Rats)

  • 박정은;함준상;김혜경;이치호;김동욱;설국환;오미화;김동훈;장애라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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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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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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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난소 제거로 인위적으로 골다공증이 유발된 흰쥐를 대상으로 돼지껍질에서 추출한 젤라틴과 저분자 젤라틴 효소분해물 급여가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실험군의 구성은 10주령의 암컷 총 6군으로 난소 적출을 시행 하지 않은 일반 대조군과 난소 적출한 대조군은 일반식이를 급여하였으며, 난소 적출한 실험쥐에 3kDa 이하의 저분자 젤라틴 효소분해물을 0.1, 0.8% 첨가하고, 고분자 젤라틴을 0.1과 0.8% 첨가하여 급여한 후 그 효과를 비교하였다. 체중 증가량은 GH0.1, GH0.8 및 G0.8 급여구에서 NC와 OC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GH0.1과 GH0.8처리군은 사료섭취량이 NC와 OC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사료효율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대퇴골의 골밀도는 GH0.8처리군이 OC군에 비해 높았으나(p<0.05) NC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였다. 혈중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처리군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젤라틴 급여군과 GH 급여군의 HDL-C은 OC군에 비해 유의적인 증가를 나타내었다. 혈중 alkaline phosphatase(ALP)와 osteocalcin은 각각 GH0.1과 GH0.8에서 유의적인 감소를 나타내었다(p<0.05). 간질환의 지표인 혈중 GOT와 GPT도 모든 처리구에서 OC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 돼지껍질에서 분리한 저분자 젤라틴 효소분해물은 골밀도를 증진시키고 폐경기 여성의 골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용성 기능성 소재로 이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젤라틴 급여구의 높은 단백질 함량으로 젤라틴 효소분해물의 효과가 미미하여 비교시 골밀도 증진 효과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어 추후 적정농도 설정에 관한 연구가 추가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서울지역 여대생의 BMI를 기준으로 식생활, 영양섭취상태 및 혈액인자 비교 연구 (Comparison of the Dietary Pattern, Nutrient Intakes, and Blood Parameters According to Body Mass Index (BMI) of College Women in Seoul Area)

  • 최경순;신경옥;정근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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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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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9-1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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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20{\sim}24$세의 여대생 대상으로 비만유형에 따라 각 군별로 식습관과 식생활 평가, 영양섭취상태 및 혈액인자가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조사하였다. 체질량지수 (BMI)에 따라 저체중군, 정상군, 비만군으로 분류하였을 때, 신장은 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지만, 체중 골격근량 체지방량 제지방량 체지방률 및 waist-hip ratio는 비만군에서 가장 높았다(p<0.05). 조사대상자의 식습관은 매일 아침식사를 하는 경우는 129명 중 저체중군은 36명 27.9%, 정상군은 88명 68.2%, 비만군은 5명 3.9%로 나타났으며, 전체 조사대상자의 아침 식사의 결식률도 15.3%나 되었다. 아침 결식의 이유로는 아침시간이 바쁘거나, 늦게 일어나서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았으며, 결식으로 인한 배고픔을 간식으로 대체하고 있어 하루에 $1{\sim}2$회 정도 간식을 한다고 답하였다. 식생활 평가를 보면, 저체중군에 속하는 여대생들은 육류, 생선, 알류 등의 단백질 식품의 섭취(23.4%)와 과일 및 과일주스의 섭취(37.8%)를 많이 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비만군에 속하는 여대생들은 삼겹살, 갈비 등 지방이 많은 육류를 주 2회 이상 먹는 비율(77.8%)과 김치 및 채소를 식사 때마다 먹는 비율(66.7%)이 다른 군에 비해 높았다(p<0.05).그러나 비만군에 속한 여대생의 경우 모든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저체중군에 비해 오히려 비만군에서 식생활과 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소 섭취상태 중 콜레스테롤 섭취량은 오히려 다른 군에 비해 비만군에서 낮았고(p<0.05), 전체 여대생의 영양소 섭취상태를 한국인 영양섭취기준과 비교해 볼 때, 철, 칼슘, 섬유소의 섭취는 제시된 기준치에 비해 현저히 낮았으며, 소디움의 섭취는 오히려 기준치에 비해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 검사 결과 혈중 총 콜레스테롤, HDL-cholesterol 및 HDL-C/LDL-C(ratio)는 비만군에서 낮았으며, 중성지방 수치는 다른 두 군에 비해 비만군에서 매우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p<0.05). 혈중 총콜레스테롤은 각각 HDL-cholesterol 및 LDL-cholesterol과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중성지방은 HDL-cholesterol과 역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보면, BMI에 의해서 분류된 세 그룹 모두에서 아침 결식률과 운동부족이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체중군에서는 균형적인 영양섭취가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비만군에서는 너무 본인의 신체적 문제를 의식하여 식품의 섭취에 있어서 균형적인 식사를 무시하고, 체중을 줄이려고 편식을 시도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따라서 저체중군, 정상군 및 비만군에 상관없이 여대생의 현실에 맞는 전반적인 식생활의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한 영양교육 강화의 필요성 및 체계적인 식사관리 프로그램이 요구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비만인 뿐만 아니라 저체중의 비율도 높아 자신의 건강상태를 올바르게 판단하여 자신에게 맞는 식생활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40세 이후 남성의 골밀도 관련 요인과 골다공증의 유병률 (Factors Influencing in the Bone Mineral Density and the Incidence of the Osteoporosis among Male Older than 40 Years Old)

  • 모은희;조정근;이상호;임청환;최지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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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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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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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의학과 과학의 발전으로 인한 고령인구의 증가로 여성에게 뿐만이 아니라 남성에서도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의 빈도가 증가하면서 남성 골다공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40세 이후 남성의 골밀도에 관련된 요인을 알아보고 이러한 병인으로 인한 골다공증의 유병률을 조사하여 남성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대책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건강 검진에서 골밀도 검사를 시행한 40세 이후 남성을 대상으로 한 본 연구에서 L-spine의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은 각각 45%, 12.9%의 유병률을 보였고, Femur에서는 51.9%, 7.63%의 유병률을 보여 미국이나 유럽에서 50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수치보다 높게 관찰되었다. L-spine의 경우 연령과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 유병률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Femur에서 역시 연령과 골다공증의 유병률이 유의한 연관성을 가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L-spine, Femur 두 부위 모두 평균 BMD가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체중이 증가할수록, 체질량지수(BMI, kg/$m^2$)가 높을수록 골다공증의 유병률은 감소하는 음의 상관관계를 가졌다. 운동, 흡연, 음주는 골다공증의 유병율과 유의한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운동의 횟수, 흡연기간, 음주횟수는 골 양을 변화시켜 남성 골밀도에 영향을 주는 인자가 되고 있다.

초등학생의 수산식품 선호도 및 섭취 빈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Factors on the Seafood Preference and Eating Frequency of the Elementary School Children)

  • 이정숙;김갑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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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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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2-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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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아동들의 수산식품에 대한 기호도를 조사하고 수산식품 선호도 및 섭취빈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상관을 알아보기 위하여 부산시 부산진구 K초등학교의 4, 5, 6 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지법을 이용하여 2000년 2월 8일부터 2월 22일까지 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영양지식 점수는 남학생과 여학생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고, 영양지식과 식생활태도와의 상관관계는 남학생은 r=.162 여학생은 r=.115로 영양지식이 많을수록 식생활 태도가 유의적으로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김치-게-오징어-고등어-갈치-새우가 좋아하는 수산식품이었으며, 굴- 미더덕-젓갈류는 싫어하는 식품으로 나타났다. 수산식품의 섭취빈도에는 어린이 식생활태도, 어머니의 학력 및 어머니의 권유정도가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고, 자신의 영양 지식 및 식생활 태도, 어머니의 권유정도가 수산식품을 꼭 섭취해야한다는 생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이나 가족형태, 월식생활비 및 어머니의 식생활 태도에 따른 수산식품 섭취빈도의 차이는 보이지 않고 어머니의 교육수준에 따라 어린이들의 수산식품 섭취빈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어머니의 권유도가 클수록 섭취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성장과 건강유지에 필요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게 할려면, 식습관 형성시기인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식품과 영양에 대한 바른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유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영양교육이 활성화되어 수산식품의 섭취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선호도를 높일 수 있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동시에 균형있고 다양한 식품선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정에서도 적절한 영양관리 및 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모 영양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실시가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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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수술 후 뉴로미터를 이용한 전류인지역치의 변화의 분석 (Analysis of Current Perception Threshold(CPT) Change after Dental Surgery using Neurometer)

  • 박진형;유지원;안종모;옥수민;윤창륙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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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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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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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의 목적은 하악골 주위의 감각이상을 초래하는 치과 시술 후 하치조신경 및 그 분지부의 술후 통증, 또는 감각감퇴 나 감각이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전류인지역치를 측정하여 정상인과 비교할 때 어떠한 변화와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 이를 임상에 활용하기 위함이다.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에서 하악 부위의 치과수술을 받은 후 지각이상을 주소로 구강내과로 전원된 환자(발치 14명, 임플란트 식립 7명, 악골 골절수술 3명, 안면부위 외상환자 3명, 낭종적출술 및 인공골 이식 환자 각 1명) 29명과 안면부의 통증이나 지각이상, 전신질환 등이 없는 건강한 정상인 25명을 대상으로 뉴로미터를 이용하여 2000 Hz, 250 Hz, and 5 Hz 주파수로 삼차신경 하악분지의 전류인지역치를 측정하였다. 전류인지역치는 남 녀 성별에 따른 비교에서 대조군의 $A{\beta}$ 신경섬유 (2000 Hz)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난 것을 제외하고는 $A{\delta}$ 신경섬유(250 Hz), 신경섬유(5 Hz)의 전류인지 역치는 환자군과 대조군 모두 전류인지역치가 모든 주파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고, 환자군과 대조군을 비교할때 모든 주파수 영역에서 환자군이 대조군보다 유의성있게 높게 나타났고, 환자군의 이환측의 전류인지역치도 비이환측 보다 역시 높게 나타났다. 이 결과로 볼 때 치과 수술 후 감각이상을 호소하는 환자의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수술후 감각이상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들에 대하여 수술 전 전류인지역치를 미리 측정함으로써 수술 전후 측정치와 비교하여 실제로 감각의 변화가 있는지 환자에게 설명할 수 있으며, 또한 의료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고 해결하는 차원에서도 전류인지역치검사는 매우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한 천식과 골다공증과의 연관성 (The Association of Asthma and Osteoporosis in the Residents of the Local Community)

  • 박경용;이석구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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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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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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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천식과 골다공증유병유무와의 관련성을 알아봄으로써 골다공증의 예방 및 관리의 기초 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의 기초 자료는 ‘200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를 이용하였다. 조사 시기는 2008년 9월부터 2008년 11월 까지였고, 충남의 7개 군 및 대전시 서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주민 6,34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천식이 있다고 응답한 203명 및 골다공증이 있다고 대답한 465명의 특성을 질병이 없는 군의 특성과 비교하였다. 천식 유병유무와 골다공증 유병유무와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 천식대상자 중에서 천식치료여부와 골다공증 유병유무와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추가로 좀 더 광범위한 연구 분석과 추적조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중학교 식생활단원교육이 학생들의 식행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n the Students' Eating Behavior by Education of Food and Nutrition Section in Middle School)

  • 이준호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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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 200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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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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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중학교 식생활 단원 교육은 신체적 성장이 왕성한 청소년기에 접어진 학생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하여 건강 유지 및 정상적인 성장발달을 하는데에 꼭 필요한 내용이다. 그리하여 본 연구에서는 학생들이 식생활단원 교육을 통해 교육내용의 활용정도나 전반적인 식생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대전지역에 소재하는 4개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08년 12월 5일~16일까지 설문지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성별은 여학생이 48.9%, 남학생이 51.1%이고 학생들의 부모의 연령은 40-49세가 각각 81.4%, 86.7%를 차지하고 부모의 직업에서 아버지는 사무직(34.4%)이 가장 많고 어머니는 가정주부가 44.5%로 가장 많았다. 부모의 학력은 대부분 고졸이상이며 가족형태는 핵가족이 90.5%이고 부모의 한 달 총수입은 500만 원 이상이 32.6%로 가장 많았다. 식생활단원 교육 후에 식생활에 대한 관심정도는 '관심이 생긴 편이다'(36.4%), '그저 그렇다'(33.8%)가 많았고 남 여 학생의 경향이 비슷하였다. 교육 후 가장 변화된 점은 '간단한 조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가 38.6%로 가장 높은 반면 '아무 변화가 없다'도 34.4%나 되었다. 식생활 태도에서는 5점 likert 점수에서 '식사시간이 규칙적이다'(3.36), '골고루 섭취한다'(3.39), '식사준비를 돕는다'(3.07)에서 보통 이상의 점수로 양호한데, 한편 '내가 먹은 음식의 영양분과 열량에 관해 알고 있다'가 2.57로 잘 모르는 편이고 '다이어트 보조음식이나 약을 먹는다'가 1.48로 그렇지 않은 편이었다. 식생활단원의 활용도에서는 5점 likert 점수에서 '성분과 유통기한을 확인한다'(3.93), '간단한 음식을 직접 만들 수 있다'(3.80)가 높은 점수이었고,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성분과 유통기한 확인한다'(P<.01), '조리기구는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P<.05)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이 활용도에 대한 학생들의 가정환경과의 상관성에서는 부모의 학력이 고졸 이상에서 중졸이하보다 유의적으로 높았고(P<.001), 부모의 직업의 경우, 아버지가 무직인 경우, 어머니가 가정주부인 경우에 직업을 가진 부모의 학생들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활용도가 낮았다(P<.01). 부모의 한 달 총수입과의 상관성에서는 400~500만원 미만의 경우에 다른수준보다 유의적으로 활용도가 높았다(P<.05). 따라서 식생활단원 교육에 의해 변화가 없는 학생들도 상당히 많아 교육방법의 개선이 필요하며 그 활용도가 가정환경과 상관성이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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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식행동과 아동의 치아우식경험도와의 관련성 (Relation between Maternal Eating Behavior and Dental Caries Experience in Children)

  • 김영남;양승경;김윤신;한경순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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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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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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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아동의 치아우식병 감소와 올바른 식습관 및 효과적인 구강보건교육사업을 수행하는 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2009년 5월 4일부터 7월 20일까지 경기도 일지역의 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에 대한 구강검진과 그 어머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성별 아동의 영구치우식경험률(DMF rate)은 남자에 비해 여자가 높게 나타났으며, 학 년별 아동의 치아 우식은 대체로 저학년보다는 고학년에서 높게 나타나, 아동의 성별, 학 년별 치아우식경험도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2. 아동의 치아우식경험도는 어머니의 사회경제적 특성, 청정식품과 보호식품 및 간식 섭취빈도 등은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p>0.05), 어머니의 식사태도 중 편식정도와 아동의 우식경험유치(df)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05). 아동의 구강건강을 위해서는 편식하지 않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어머니의 올바른 식행동이 이루어지고, 더불어 아동 스스로가 올바른 식습관과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