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고령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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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자원봉사 경험에 대한 질적 연구: K시 노인종합사회복지관 노인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A Qualitative Study about Volunteer Work Experiences of Senior Citizens: On the Subject of Senior Citizen Volunteers in the Welfare Center of K City)

  • 강민연;김춘경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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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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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9-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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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K지역의 노인복지회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노인자원봉사자의 봉사경험을 내부자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그 의미를 파악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노인복지회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노인자원봉사자 15명과 2명의 사회복지사이고, 연구는 2009년 9월 2일부터 10월 21일까지 관찰과 심층면담을 통한 질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질적 분석 프로그램인 Nvivo 2.0을 활용하였고, 분석된 자료는 Strauss와 Corbin의 근거이론에 따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노인의 자원봉사경험에 대한 의미는 크게 고령화 사회의 노인 정체성, 노인자원봉사를 통한 욕구 충족, 심신 건강을 돕는 다양한 여가활동, 노화에 대한 수용적 태도, 가족으로부터의 정서적 지지, 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적합한 활동 찾기, 장애에 대한 인식 변화, 의미 있는 노년기를 보내기 위한 노력 등 8가지 요인으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와 논의를 통해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노인자원봉사에 있어 고령화 사회의 노인 정체성, 노화에 대한 수용적 태도, 가족으로부터의 정서적 지지는 참여 유발 요소이다. 둘째, 노인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적합한 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노인자원봉사 참여는 노인자원봉사를 통한 욕구충족, 심신건강을 돕는 여가활동,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 등의 삶의 변화가 나타난다.

한국노인의 낙상 요인 연구 (Risk Factors of Falls among Korean Elderly)

  • 염지혜;나항진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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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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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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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전국단위의 패널데이터를 사용하여 한국노인의 인구사회학적요인, 보조기구사용, 신체건강상태, 정신건강상태, 건강행태 중 낙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고령화연구패널조사(KLoSA)의 제 1차와 제 2차 조사 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대상자는 2006년 제 1차 조사시점에서 만 65세 이상의 참여자를 기준으로 제 1차 조사와 제 2차 조사에 모두 참여한 응답자만(N=3,311)을 선택했으며 2008년 제 2차 조사 자료에서 낙상경험을 종속변수로 추출했다. 인구사회학적 요인들, 신체기능 및 질병유무, 건강행태 등에 대한 변수들은 시간의 선행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므로 1차 조사로 부터 변수들을 추출했다. 분석방법으로는 변수에 따른 낙상경험 차이가 존재하는지 밝혀내기 위해 x2 혹은 t-test를 실시하였으며 독립변수들이 낙상경험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지 고찰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로 성, 동거인여부, 거주지역, 보조기구사용, 질병의 수, 우울, 운동 및 흡연 여부에 따라 낙상경험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모든 변수를 통제하였을 때 여성, 청각보조기구사용자, 질병수가 2가지, 3가지 이상일 때, 우울이 있는 사람과 운동을 주 5회 이상 하는 응답자의 낙상경험 오즈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 증가하였다. 반면 비만, 치매의심, 현재흡연자의 낙상경험 오즈는 준거카테고리에 비해 더 낮아졌다. 결론적으로 질병수 3가지 이상과 우울이 있는 사람의 낙상경험 오즈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2배 이상 높았기 때문에 낙상예방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신체건강상태와 정신건강상태 모두 낙상과 관련이 있으므로 재가노인들의 낙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요인들을 갖고 있는 노인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성인장애자녀를 돌보는 저소득 노인부모의 보건복지 욕구 (Older Parents with Disabled Adult Children in Later Life: Health and Welfare Needs)

  • 김은혜;석민현;윤정혜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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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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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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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노인이 되어 자신의 노화로 인한 어려움을 지니면서도 여전히 성인 장애자녀의 보호역할의 책임을 지니며 살고 있는 노인부모의 실태와 노후생활을 위한 보건복지 욕구를 고찰하여 향후 고령화가 지속되면서 복합화 되는 노인문제에 대한 체계적 연구와 정책적 관심의 필요성을 제기하고자 시도하였다. 성인 장애자녀를 돌보는 65세 이상의 저소득 노인부모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일반적 특성, 장애자녀특성, 노후생활 준비 및 보건복지 서비스 이용 및 필요성에 대한 욕구를 조사하였다. 성인 장애자녀를 돌보는 저소득 노인 부모는 신체적 노화와 함께 오랜 기간 동안 장애자녀를 돌보면서 치료 및 재활과 관련된 비용의 지속적인 지출, 사회 활동의 단절이라는 복합적 원인에 의해 노후생활 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었다. 이러한 노인부모의 경제적 어려움, 신체적 쇠약함, 그리고 여전히 끝나지 않은 자녀 돌봄의 역할은 이들의 노후생활을 위한 보건 복지 서비스 이용 및 욕구형성과 밀접한 관련성을 나타냈다. 성인장애자녀를 돌보는 대부분의 노인부모는 자신의 노후생활을 위한 준비를 전혀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자녀의 장애기간과 관련이 있었다. 제공되고 있는 보건복지 서비스는 현물 형태의 직접적이고 수혜적인 성격이 강한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였고, 좀 더 자발적이면서 추가적인 비용이 요구되는 사회정서적 영역에 대한 서비스 이용 및 필요도에 대한 인지는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장애자녀를 돌보는 노인부모의 질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대응방안 모색은 장애자녀의 사회통합이라는 목표와 함께 장기적인 측면에서 연구될 필요성이 있으며, 이러한 현실과 상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지속적인 논의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노년기 취업이 우울에 미치는 종단적 영향의 성차 (The Gender Difference in the Longitudinal Effect of Employment on Depressive Symptoms among Older Adults)

  • 전혜정;김명용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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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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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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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고령화의 심화로 생산적 노화 및 성공적 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에 주목하여 노년기 취업이 우울에 미치는 종단적 영향과 그 성별 차이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한국고령화연구패널조사(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 KLoSA)의 2차년도(2008년)와 3차년도(2010년) 자료를 활용하여 2차년도에 만 60세 이상이었던 노인을 대상으로 시차효과모델(lagged effect model)을 적용하여 사회인구학적 변수와 더불어 2차년도의 우울 수준을 통제한 후 2차년도의 취업이 3차년도의 우울 수준에 미치는 영향력, 그리고 2차와 3차년도의 지속적 취업이 3차년도의 우울 수준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전체 노인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는 2차년도 취업이 3차년도 우울에 종단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다집단분석(multi-group analyses)를 통해 취업 효과의 성차를 분석한 결과, 노년기 취업이 우울에 미치는 종단적 영향은 노인의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남성 노인의 경우에는 2차년도 취업이 3차년도 우울을 낮추는 효과가 있었지만, 여성 노인의 경우에는 이러한 취업의 긍정적 효과가 발견되지 않았다. 둘째, 지속적 취업의 경우 전체 노인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2차와 3차에 걸친 지속적 취업은 3차년도 우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성차를 분석한 결과 2차와 3차의 지속적 취업은 남성 노인의 우울에만 바람직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성 노인의 경우에는 지속적 취업과 우울 간의 유의미한 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는 임금노동에의 참여 기회 및 노동의 조건에 있어 노년기에도 지속되는 성별에 따른 사회적 불평등을 반영하는 결과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노년기 취업이 노인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은 노인이 처한 사회적 맥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성공적 노화의 구성 요소를 규명하고자 하는 연구에서 개인적 특성에 대한 고려와 더불어 노인 개인이 처한 사회적 맥락에 대한 고려가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노년기 부모자녀 결속 유형과 삶의 만족에 관한 연구: 도시 농촌 간 지역 비교를 중심으로 (Types of Solidarity between Parents and Children and Life Satisfaction of Old Adults: Focusing on comparison between urban and rural area)

  • 김명일;김순은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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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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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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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노인의 부모자녀 결속 관계 유형과 그 집단의 특성을 파악하고, 하위 집단별 유형이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대학교 SSK 고령사회 연구단에서 실시한 '노인의 건강한 노화 및 웰다잉에 관한 연구'의 자료를 활용하였다. 총 2,072명의 자료를 도시와 농촌 지역의 노인 집단으로 구분 후 부모자녀 결속의 유형 분석을 위한 잠재프로파일분석(Latent Profile Analysis)과, 각 하위 집단의 유형 계층이 노인의 삶의 만족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도시 노인과 농촌 노인의 부모자녀 결속 유형은 각각 3가지, 2가지 유형으로 유형화되었다. 각 부모자녀 결속 유형이 노인의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도시에 거주하는 노인의 경우에만 부모 자녀 결속 유형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농촌 거주 노인의 경우 부모 자녀의 결속 유형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녀와의 결속 관계보다는 지역사회 사회응집력과 같은 이웃 및 지역 공동체의 접촉 및 친밀감과 관련한 요인이 삶의 만족에 영향을 미쳤다. 이를 통하여 비혈연중심의 관계 형성의 영향을 예측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의 삶의 안녕과 만족 향상을 위한 실천적 개입방안 및 정책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사회참여활동이 고령자 인지기능 손상 정도에 미치는 영향: 도시와 농촌 간 차이 분석 (The Effect of Social Participation on Cognitive Impairment Degree among Korean Older Adults: Comparative Study between Urban and Rural Area)

  • 강주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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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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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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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도시 고령자와 농촌 고령자의 사회참여활동 유형이 인지기능 손상 정도(정상, 경증 인지기능저하, 중증 치매 의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목적을 위해 6차(2016년)와 7차(2018년) 고령화 연구패널 조사 데이터 중 55세 이상 고령자 5,668명의 자료를 사용하여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하였다. 분석결과는 어떤 유형이든지 사회참여활동 하는 것이 인지기능 장애 위험을 줄여준다는 것은 도시와 농촌 둘 다 일관되게 유의하였으나, 도움이 되는 사회참여활동 유형이 도시와 농촌 간 차이가 있었다. 즉, 도시와 농촌에 사는지에 따라 정상군에서 인지기능저하 또는 치매 의심이 될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사회참여 활동 유형과 인지기능저하에서 치매 의심이 될 위험을 낮추는 데 유의한 유형이 달랐다. 따라서 인지기능 장애를 예방하고 치매 중증도를 완화하는 데 사회참여활동을 적극적으로 권장돼야 하며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도시와 농촌의 차이를 고려한 정책과 개입이 요구됨을 함의한다.

독거노인의 사회계층인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 주관적 건강상태의 조절효과 검증 (Study on Moderating Effect of Subjective Health State of Elder Who Lives Alone on the Influence of Those People's Stratum Consciousness on Their Depression)

  • 정원철;태명옥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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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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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6-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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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독거노인의 사회계층인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의 주관적 건강상태의 조절효과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4년 한국고용정보원의 '고령화연구패널 5차자료'를 활용하였다. 65세 이상 독거노인 774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령과 성별을 통제한 상태에서 독거노인의 사회계층인식이 높을수록 우울이 감소하는 것을 경험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독거노인이 자신의 건강상태가 좋다고 인식할수록 우울의 수준 역시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독거노인의 사회계층인식이 낮아도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다고 인식할 경우 우울의 수준 역시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시 말해 독거노인의 건강상태에 대한 인식은 사회계층인식과 우울관계를 조절한다는 것이 검증되었다. 본 연구는 초고령 시대로 진입하는 한국사회의 노인의 정신건강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노인의 사회계층 인식과 건강상태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확인시켜 준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노인요양시설의 사회복지사 직무 표준 기반의 지식관리 시스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Knowledge Management System based on Job Standards of Social Worker in Elderly Care Facilities)

  • 이태희;박구락;김동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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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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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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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우리 사회는 산업 전반에 걸쳐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으나 핵가족화와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고 있어 노인에 대한 요양 서비스와 같은 사회복지 서비스의 수용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노인과 관련된 요양시설에 종사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직무가 명확하지 않아 직무 스트레스가 발생되고 있으며, 직무 만족도가 현저하게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노인요양시설의 사회복지사 직무와 관련하여 복지 서비스를 실천함에 있어 보다 좋은 환경 및 표준화된 절차에 의하여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직무와 융합한 지식 기반의 관리시스템을 제안한다. 제안 시스템을 통하여 사회복지사들이 자기 개발 및 정보 공유를 통하여 신속한 업무 파악과 직무 스트레스에서의 탈피에 의한 업무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복지적 관점에서 본 한국의 적정인구 (Optimum Population of Korea from the Perspective of Social Welfare)

  • 김승권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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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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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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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출산율이 세계 최저수준으로 낮아진 한국사회의 적정인구를 사회복지적 관점에서 논의한다. 이는 인구규모의 급격한 감소와 인구구조외 불균형이 예측되어 결과적으로 국가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사회복지적 측면에서의 적정인구는 1인당 복지수준 또는 사회전체의 복지수준, 곧 사회적 후생(social welfare)의 크기 또는 복지성장률이 극대화되는 지점이다. 적정 인구구조는 전체인구대비 노인인구 약 $15{\sim}17%$, 생산인구 약 $64{\sim}69%$, 그리고 고령화지수 약 $72{\sim}104$ 수준이다. 또한 현재의 인구규모 및 인구구조를 감안한 한국의 적정 인구규모는 약 $4,850{\sim}4,950$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저출산의 원인제거로 출산율을 회복하여야 함과 동시에 외국인력을 유입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아동들이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여성과 노인이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

일본의 원격의료현황과 지역사회작업치료의 역할 (Telemedicine in Japan and Role of the Community-based Occupational Therapy)

  • 김도훈;윤태형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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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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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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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 일본의 원격의료현황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지역사회작업치료의 역할에 대해 논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에서는 원격진료현황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원격진료에 대한 정의와 형태에 대해 조사하였고, 일본에서 원격진료가 등장하게 된 배경에 대해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작업치료의 역할에 대해 논하였다. 결과 : 일본의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의료비의 증가로 보다 효율적인 의료서비스의 제공형태로 원격진료가 등장하였다. 또한 의사수 부족과 도시와 농촌간의 진료편차 및 진료기기와 통신수단의 발달로 인해 등장하였다. 한국의 경우 일본의 이러한 추세를 따라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원격의료에 대한 수요가 있다. 결론 : 원격진료와 관련하여 지역사회중심재활에서 작업치료는 보건의료전문가로써 환자에게 작업치료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에 대한 교육시스템 개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