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고는 미국 육계사육 농가들이 미국 농업부(USDA)와 법무부(DOJ)가 PSA(도축업자 관련법) 개정안 관련 여론을 수렴하기 위하여 주관하는 각종 회의에서 제공한 생생한 증언을 입수하여 번역한 것이다. 미국에서도 계열화 사업과 관련하여 불공정 사례, 상대평가에 대한 불만 등이 표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웹기반 복합적 과제에서 전체과제 계열화 방법이 전문성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전체과제 계열화 방법을 단순 제시, 눈덩이 강조변화, 전체 강조변화로 구별하였으며, 93명의 대학생이 실험에 참가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지부하에서 전체과제 계열화 방법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지만, 사후검정 결과 단순 제시 집단과 눈덩이 강조변화 집단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복합적 과제는 실제의 과제를 다루어 각 요소들의 높은 상호작용성을 가지고 있지만 부분을 강조하되 전체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눈덩이 강조변화 방식의 제공은 학습자의 메타인지를 지원해줄 수 있어 인지과부하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습전이를 살펴본 결과 전체과제 계열화 방법에 따라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는 전체과제 계열화를 사용할지라도 그 안에서 전체과제 계열화의 단점인 연습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눈덩이 강조변화 방식을 통해 계열화 하였을 때 복합적 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실제 문제해결 과제에서 질 높은 결과물을 구성하여 초보자의 전문성을 향상 시킬 수 있음을 시사했다.
양계산업이 폭리를 노리는 투기업의 대상이 될 수는 없다. 부화장, 사료업자, 생산자, 유통담당자, 소비자가 모두 밀접한 상호 관련성을 갖을때 양계산업은 안정되게 발전할 수 있다. 모든 관련자들에게 자기 배분이익을 안정되게 보장해 종계 생산부터 양계산업의 계열화는 깊히 연구$\cdot$검토되어 조속히 실현되어야 한다.
수평계열화에 대한 이 보고서는 2006년 4월 이후 2년 8개월간 양계분야 전문기자로서 활동하며 육계분야의 많은 모순점을 발견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며 정리해 봤다. 이 보고서를 접한 계열화 사업자들의 경우 육계농가들만을 위한 내용이라고 평가 절하할 수도 있겠지만 육계산업의 한 축인농가들이 산업의 외곽으로 물러나 있는 현 구도에서 육계산업의 발전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판단 아래 수평계열화로의 전환을 제안하고자 한다. 수년간 이어온 계열화 업자들의 난립이 최근 여러 이유로 4대 계열사 체제로 굳어져 가고 있는 상황이기에 지금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을 경우 거대기업으로 성장해 버린 계열들로부터 농가 권익을 지켜내기는 더욱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는 농가 수가 닭고기 시장 규모에 비해 많은 상황이지만 현 세대가 은퇴하는 10여년 후를 생각할 때 농가들의 산업 이탈은 가속화되고 자칫 육계산업 존폐문제가 제기될 가능성도 클 것으로 여겨져 농가보호를 통한 산업의 유지는 필수적이라 할 것이다. 이 보고서는 수평계열화로 가기 위한 작은 방법만을 제시했을 뿐이다. 업계 종사자들이 활발한 토론으로 육계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정립했으면 하는 소망을 이 보고서에 담아 본다.
지나친 학과 세분화의 부작용을 줄이고 대학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대안으로, 유사학과들을 통합할 때 학과를 존치하는 경우에는 학과군으로 하거나, 계열별 또는 학부 체제를 도입할 수 있다. 과거 한 때 잠시 계열화로 대학 입학생을 모집할 당시의 폐단으로 부상된 점을 보완하고, 장기적 안목을 갖게 된다면 실효를 기대할 수 있다. 첫째, 행정의 중복과 복잡성을 배제하여 간소화할 수 있다. 둘째, 교수의 강의 부담이 감소되고 강사 풀제도의 활용이 가능하다. 셋째, 대학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여 협동연구, 공동연구, 학제간 연구 활성화를 꾀할 수 있다. 넷째, 전공선택 과목을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고, 전공선택이 쉬워진다. 다섯째, 실험실 공동이용이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야기될 수 있는 역기능의 문제들은 장기적 안목으로 통합적 교육과정의 시각에서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지난해 10월 29일 충남 아산에서는 전국에서 400여명의 육계인들이 모여 '전국육계인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육계인들은 '육계계열생산에서 불공정거래형태와 개선방안'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갖고 2002년 12월말 수준으로 계약조건을 환원해줄 것을 요구하였으며, '병아리 입추 포기각서'를 제출하고 계열화 사업에 대한 최후의 대응방침을 세우는 등 계열사들의 불공정한 계약서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출하였다. 그동안 계열화 사업이 확대되고 계약사육 참여농가들이 늘어나면서 이 같은 요구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육계사육표준계약서의 필요성과 정착 노력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본고는 계열사들과 농가들간에 이루어지고 있는 계약조건의 변화와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살펴보고자 한다.
축산계열화법에 대한 공청회가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김학용 의원(한나라당) 주최,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이번에 추진되고 있는 '축산계열화법'은 빠르면 오는 11월 국회에 의원입법으로 상정되어 처리가 될 예정이다. 본고는 그 동안 수차례의 회의와 협의를 거쳐 제정을 앞두고 있는 '축산계열화법'의 주요 내용을 소개코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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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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