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와 시설은 관리목표를 위한 수단이다. 계사와 시설은 사양관리의 한 부분이다. 사양관리의 질이 계사와 시설에 의하여 크게 좌우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10∼20년 전에 지어진 계사와 시설은 사양관리와 질을 더 이상 향상시킬 수 없는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중략)
This paper briefly examines the Book of Changes that is the philosophical background of East Asian ancient mathematics and its collection of complementary(ShíYì), and then examines the structure and contents of GyeSaJeon, which explains the basic principles of Book of Changes as one of ShíYì. GyesaJeon reveals the unique East Asian thought of dealing with numbers in the process of explaining the formation of Eight-Gwae(Bagua) and Sixty-four-Gwae based on Yin-Yang theory. It understands numbers in terms of symbols, not quantitative, and use them to represent characteristics or hierarchy of certain classes, and to explain certain principles. Based on this, the implications of using East Asian mathematics history in the mathematics classroom are discussed.
이 연구는 경상남도 산청군 홍계 계곡에 설치한 맞춤형 테트라블럭을 이용한 야계사방구조물의 설치 전 후의 계류수질 변화를 밝힘으로써 산림내 계류수질 보전 및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맞춤형 테트라블록(Tetrapod)을 이용한 야계사방구조물을 시공한 후에도 계류수의 pH는 하천수질환경기준 상수원수 1급수의 범위 내였다. 맞춤형 테트라블록을 이용한 야계사방구조물의 시공 후 계류수의 용존산소량 (Dissolved Oxygen)은 거의 변화하지 않았으며, 전기전도도(Electrical Conductivity)는 오염원이 없는 맑고 깨끗한 일반적인 계류수에서의 전기전도도의 범위 내에 포함되었다. 맞춤형 테트라블록을 이용한 야계사방구조물을 설치한 후 계류수 하류의 평균 음이온량(Average of total amount of anion)은 약 3.07/2.30~3.60 mg/L로 맞춤형 테트라블록을 이용한 야계사방구조물을 설치하기 전과의 차이는 약 0.24 mg/L로 그 양도 미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아울러 맞춤형 테트라블록을 이용한 야계사방구조물을 설치한 계류수는 오염되지 않은 일반적인 계류수에서의 수질과 유사하여, 이러한 야계사방구조물 설치에 따른 계류수질 오염의 영향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아리스토텔레스 이후부터 프레게와 럿셀의 현대논리학이 등장하기 전까지 가장 중요한 논리학의 저서는 "포트로얄 논리학"이라고 알려진 "논리학 혹은 사유의 기술" 이다. 이 저서는 아리스토텔레스와 중세의 고전논리학적 요소와 프레게의 현대논리학적 요소를 동시에 지니고 있어 고전논리학과 현대논리학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논문의 목적은 포트로얄 논리학에 나타난 서술문의 계사에 대한 설명과 그에 대한 대립되는 해석들을 살펴보고 포토로얄 논리학전체 체계에 비추어 볼 때 어떠한 해석이 보다 설득력있는 해석인가를 검토해 봄으로써 포트로얄 논리학이 지닌 고전적 요소와 현대적 요소를 대비해 보는 것이다. 즉 포트로얄 논리학의 서술문의 계사에 대한 설명을 통해서 그 저서의 한계와 의미를 알아보고, 논리학사에서 그 저서의 정당한 가치를 평가하는 것이 이 논문의 목적이다. 서술문의 계사에 대한 포트로얄 논리학의 설명은 계사는 주어와 술어 사이의 동일성 기호라는 고전적인 해석을 가능하게 하는 여지를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동시에 서술문의 계사는 술어의 속성들의 집합(comprehension)에 속한 성질들을 주어의 외연(extension)에 적용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주장함으로써 프레게의 개념과 대상에 대한 설명과 유사함도 보이고 있다. 필자는 포트로얄 논리학의 계사에 대한 설명을 주어와 술어의 동일성 기호로 해석하는 최근의 빠리앙뜨의 주장(1978)을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포트로얄 논리학의 계사에 대한 설명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술어의 속성과 주어의 외연 사이의 서술적 기능이라고 보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계사를 동일성 기호로 해석하는 것은 첫째 포트로얄 논리학 전체를 살펴볼 때 빈약한 문헌적 증거밖에 갖지 못하고, 둘째 논리학과 의미론에서 포트로얄 논리학의 가장 중요한 기여라고 평가되는 속성집합과 외연의 구별에 대한 오해를 포함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이러한 해석은 같은 술어도 주어가 달라짐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갖는다는 주장을 포함함으로써 반직관적이다. 반면에 계사를 서술적 기능을 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은 포트로얄 논리학의 외연과 내포 사이의 구별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이해에 근거한 것이고 종속절을 갖고 있는 명제에 대한 포트로얄 논리학의 분석에 의해서도 뒷받침됨을 보인다. 그러나 포트로얄 논리학은 주어의 외연이 공집합인 명제에 대한 분석에서 여전히 고전논리학적인 설명을 고수한다. 즉 그러한 면제에 대해 주어의 외연이 존재한다고 가정하는 존재적 관점의 해석만 허락함으로써 전칭명제를 조건적으로 해석하고$[({\forall}x)(Sx{\rightarrow}Px)]$, 특칭명제를 연언적으로 해석함으로써$[({\exists}x)(Sx&Px)]$, 그 문제를 해결하는 현대논리학과는 구별된다. 즉 포트로얄 논리학은 서술문의 계사를 동일성 기호가 아니라 주어와 술어의 외연과 내포사이의 서술적 기능으로 설명한다는 점에서 고전적인 견해와 구별되지만, 여전히 존재적 관점에서 모든 명제를 해석한다는 점에서 고전적이다. 이것이 바로 포트로얄 논리학의 평가를 위해서 주목해야 할 그 논리학의 가치이며 한계인 것이다.
지난 '10. 12. 29일을 기점으로 국내 또다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이하 AI)는 충북, 경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발생하면서 예년과 달리 유난히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나 금번 발생지를 살펴보면, 계사와 멀지 않은 곳에 철새와 물오리가 서식하는 하천이 있었고, 계사주변에는 야생조류의 분변이 확인되면서 정부는 철새로 인한 직접 또는 간접오염(분변)으로 AI가 확산된 것으로 중간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에도 최대 양계지역인 가고시마현을 비롯해 대규모 양계단지를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AI가 확산되었고, 역학조사 결과 북방철새로 인한 감염이 유력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현재 의심축신고와 발생건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2월에도 4건의 발생을 보이면서 아직까지는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육용종계는 체내에서 화학적인 반작용에 의해 일정한 열을 생성한다. 이 열이 체온을 상승시켜 폐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열을 발산해야 한다. 계사온도가 상승하면 열 발산이 어려워져서 닭들은 헐떡거림으로 기낭과 폐로부터 수분을 증발하게 된다. 습도가 높을 경우 헐떡거림으로 열을 발산하는 능력을 제한하게 된다. 계사 내의 온도가 $27^{\circ}C$가 넘어가면 고온스트레스와 산란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32^{\circ}C$가 넘어가면 스트레스 증상은 뚜렷해진다. $38^{\circ}C$이상이 되면 폐사가 증가하게 되며 특히 과비된 개체가 더 빨리 더 많이 영향을 받는다. 고온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좋은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더위가 오기 전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수이다.
국내 육계사중 처음으로 고상식계사(발명 특허 제10-0786770호)를 접목한 (주)건지농업회사법인(대표 곽춘욱, 이하 건지농장)은 끊임없이 선진 사양기술을 적용해 생산비는 낮추고 생산성은 올리고 있다. 고상식계사는 계분과 닭의 생활공간이 분리되어 더욱 위생적이고 쾌적한 사육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에는 열교환기 설치로 난방비를 크게 절약하고 있는 건지농장이다. 이번호에는 수년전 대형닭 사육기술을 연구개발해 국내 대형닭 시장의 초석을 다진 건지농장 곽춘욱 대표를 만나 농장 운영상황에 대해 들어 보았다.
새 깔짚을 사용하는 16개 농가와 깔짚을 교체하지 않는 15개 농가를 대상으로 2009년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에 걸쳐 농가당 2회 입식 기준으로 병아리 입식 전과 출하 전 깔짚을 수거하여 주요 바이러스 병원체의 오염 실태를 조사하고, 생산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조사 기간 동안 깔짚을 교체해 주는 농가의 75%(12/16농가)에서, 깔짚을 재사용하는 농가의 73%(11/15)에서 37주의 바이러스가 분리되었다. 바이러스분리 시기별로보면병아리 입식 직전계사에서3주, 육계 출하 직전 계사에서 34주가 분리되었다. 깔짚 형태로 보면 새 깔짚을 사용하는 계사에서 17주, 깔짚을 재사용하는 계사에서 20주가 분리되어 계사 내 바이러스 병원체 오염정도는 깔짚 교체여부와 크게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리된 바이러스 37주는 병원체별로 보면 IBV 14주, IBDV 2주, FAdV 9주 그리고 CIAV 12주였다. 이 중 IBDV 1주와 CIAV 2주는 입식 직전 계사에서 분리되었다. 본 연구에서 조사한 31개 농장 62개 계군의 생산지수를 조사한 결과, 깔짚 교체 농가와 재활용 농가 간 생산성은 유의성이 있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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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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