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경험분포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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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변량 경험분포그림과 적합도 검정 (Multivariate empirical distribution plot and goodness-of-fit test)

  • 홍종선;박용호;박준
    • 응용통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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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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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9-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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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다변량 자료의 분포함수를 알고 있거나 추정할 수 있으면 다변량 경험분포함수를 정의할 수 있다. 이변량인 경우에는 계단그림과 분위그림을 사용하여 경험분포함수를 시각화할 수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다변량인 경우에 경험분포함수를 정사각형에 표현할 수 있는 다변량 경험분포그림을 제안하였다. 여러 종류의 다변량 정규분포와 특정한 분포에 대하여 경험분포그림을 작성하고 특징을 살펴보니, 다양한 분산공분산행렬을 포함된 분포함수에 따라 경험분포그림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탐색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경험분포함수를 구할 때 가정한 다변량 분포함수의 적합도 검정방법을 제안하였다. 대표적인 다섯 종류의 적합도 검정방법을 사용하고, 다양한 분포함수들에 대하여 각각의 검정통계량 기각역을 구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은 기각역은 문헌에서 구할 수 있는 기각역과 큰 차이가 없음을 발견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 제안한 적합도 검정방법을 문헌에서 제시한 기각역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변량 경험분포함수와 시각적인 표현방법 (Multivariate empirical distribution functions and descriptive methods)

  • 홍종선;박준;박용호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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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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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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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일변량 이상의 다변량 경험분포함수의 정의를 새롭게 제안하고, 경험분포함수의 기대값과 분산을 유도하면서 다변량 경험분포함수가 실제의 분포함수로 수렴함을 확인한다. 그리고 다양한 상관계수의 이변량 표준정규분포에서 추출한 확률표본을 바탕으로 이변량 경험분포함수를 구하고 이를 이차원 평면에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두 종류의 그래픽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하나는 계단으로 표현하여 계단식 함수와 유사한 성격을 갖고 있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이변량 분위벡터로 설명되는 그림 방법이다. 두 종류의 시각적인 표현 방법은 삼차원으로 표현할 수 있으나 이차원 평면으로도 쉽게 구현이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이변량 누적분포함수의 모든 특징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 따라서 삼변량 경험분포함수를 시각적 표현이 가능함을 보인다. 이변량과 사변량의 실증 예제를 통하여 본 연구에서 제안한 다변량 경험분포함수와 이차원 평면에 표현하는 시각적인 표현 방법들을 구현하고 탐색한다.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의 치과치료장면 그림에 투사된 치과불안도 (DENTAL ANXIETY OF SECOND GRADE ELEMENTARY SCHOOL CHILDREN PROJECTED IN THE DRAWING OF DENTAL TREATMENT SITUATION)

  • 김윤희;이광희;라지영;이동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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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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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0-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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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어린이의 치과불안도를 측정하고자 전주와 익산 3개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 213명을 대상으로 치과치료장면을 그리게 하였고, 보조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수정된 Sheskin 방법에 의하여 그림을 분석하고 치과불안도(Dental Anxiety Scale, DAS) 점수를 산출하였다. 치과불안도의 점수별 분포는 최저치 0점과 최고치 6점 사이에서 2점이 29.1%로서 가장 많았고, 평균치는 2.00이었다. 치과치료 경험이 없는 어린이들의 치과불안도 평균 점수는 2.82로서 경험이 있는 어린이들의 점수 1.92보다 유의성 있게 높게 나타났다(P<0.05). 남아의 치과불안도 평균 점수는 2.00점, 여아는 1.99로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치과치료시 심한 공포를 경험한 어린이들의 비율은 8.2%이었고, 심한 동통을 경험한 어린이들의 비율은 5.6%이었다. 치과치료에 대해 약간 혹은 매우 부정적인 태도를 나타낸 어린이들의 비율은 19.9%, 치과의사에 대해 약간 혹은 매우 부정적인 태도를 나타낸 어린이들의 비율은 4.6%로서 치과의사보다 치과치료에 대해 보다 부정적인 태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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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자극 전과 후 달라진 색 사용에 관한 연구 (Differences on Use of Colors before and after Color Stimulations -Two different stimuli of images by design majors and non-design majors-)

  • 김선화;이승희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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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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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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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피험자의 경험에 의한 학습의 정도가 색사용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 있으며 그 요소는 무엇인지를 찾아보는 것에 있다. 본 실험에서는 서로 다른 두 유명작품을 자극으로서 사용하였으며, 피험자에게 자극의 전과 후, 같은 패턴에 색칠하기를 그려 받았다. 자극의 전후에 그려 받은 색칠하기에서 선택한 색과 색 양, 색 수, 색의 구성의 변화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자극으로부터 받은 요인을 찾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경험의 정도가 다른 어른과 어린이의 색사용의 변화를 비교한 선행실험의 결과를 토대로 하였다. 본 실험에서는 전공에 의한 학습경험의 정도가 다른 디자인 전공자와 비 디자인전공자의 색사용의 변화를 비교해보였다. 결과로부터 디자인 전공자의 경우, 색의 자극이 다양했던 모네그림의 자극 후에는 색 수의 감소 현상이 나타났으며 자극의 그림에서 사용된 색의 선택이 높아지거나 색 양이 증가하는 경향이 보였다. 비 디자인전공자의 경우, 몬드리안그림의 자극 후 자극전의 색 수보다 감소하는 반대의 경향이 나타났으며, 디자인전공자와 비교하였을 때 선택한 색과 색 양의 변화는 있었지만 불규칙적인 경향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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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블록피복 케이슨 방파제에서 월파의 거동분석: 규칙파 조건 (Behavior of Overtopping Flow of Caisson Breakwater with Dissipating Block: Regular Wave Conditions)

  • 류용욱;이종인;김영택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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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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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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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소파블록피복 케이슨 방파제 후면으로 떨어지는 월파의 거동을 분석하기 위하여 수리모형실험을 수행하였다. 방파제 후면으로 낙하하는 월파는 배후사면으로 내습하며 배후사면의 안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본 연구에서는 배후면에서의 월파거동을 검토하기 위해 월파의 전면유속, 파형 및 관입거리를 측정하였으며, 다양한 파랑조건에 대한 월파의 특성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수리모형실험은 파랑조건과의 상관성에 초점을 두기 위해 규칙파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월파수괴의 전면유속, 파형, 관입거리를 측정하기 위하여 그림자기법과 교차상관기법을 응용한 화상유속기법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실험결과에 의하면 배후면에서 월파의 관입거리와 유속은 입사파의 주기와 파고가 커짐에 따라 증가함을 알 수 있었으며, 무차원변수 사이의 상사관계로부터 유속 및 거리분포에 대한 경험식을 유도하였다.

음차를 일정하게 자극하는 장치의 개발 및 이 장치로 측정한 진동 감지 시간의 변이 (Development of A Device Constantly Stimulating Tuning Fork and Variability of Its Vibration Perception Time)

  • 이종영;홍대용;윤형렬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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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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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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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진동감각의 이상을 검사하는데 음차를 이용한 진동 감지 시간을 측정하는 방법이 임상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으나 이 방법은 동일 피검자에 대해서도 검사자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 이는 주로 음차에 가해지는 자극이 표준화되어 있지 못하고 경험에 의해 이루어 지고 있기 때문이다. 검사자간의 오차를 제거하기 위해 음차에 일정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장치 (그림 1)를 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하여 개발하였다. 본 장비를 이용하여 28명의 건강한 의예과 남학생을 대상으로 그들의 오른손 집게손가락에서 측정된 진동 감지시간은 평균 12.44 초 였고, 9.47 에서 17.25 초 사이에 분포되었다. 그 변이 계수는 16.89% 였다. 30 분 후 재검사 한 결과와 첫 검사 사이의 상관계수는 0.957 이었다 (p<0.01). 본 검사법은 비침입적이며, 비염오적이고 간단하다. 이를 실시함에 있어 숙련이 요하지 않으며, 현상에서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 검사 시간은 1 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으며 추적 조사도 가능하다. 또한 본 장비는 휴대에 간편하다. 진동감각의 장애가 말초신경 질환의 초기 징후일 수 있으며, 진동 지각 역치를 측정하는 방법들이 말초신경 질환의 조기발견에 이용되고 있음에 비추어 볼 때, 본 장치에 의해 진동 감지 시간을 측정하는 방법이 직업성 말초신경 질환의 조기발견을 위한 집단검진에 널리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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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활동을 통한 언어중재가 언어발달지연을 보이는 유아의 언어능력 향상에 대한 연구 (A Study the effect of Cooking Activity as a Language Intervention on the Language Development of Language Delayed Infants.)

  • 서의정;김윤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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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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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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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요리활동을 통한 언어중재가 언어발달지연을 보이는 유아의 언어능력 향상에 대해 알아보고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교수학습 및 환경구성을 마련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대상은 서울시에 위치한 E아동발달센터에 재원 중인 만3세 유아 3명(남아 2명, 여아 1명)을 대상으로 각 연령 별 발달을 고려한 주제를 각각 선정하여 요리활동을 통한 언어중재를 실행하였다. 언어중재는 1주에 1회 50분씩 총 25회에 거쳐 실시하였고, 어휘는 요리동사 및 명사가 골고루 분포되도록 하였다. 자료 분석은 그림 어휘력검사(PPVT-R), 취학 전 아동의 수용언어(RLA) 및 표현언어(ELA) 발달 검사(PRES)를 사전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고,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요리활동을 통한 언어중재를 언어발달지연을 보이는 유아에게 실시한 결과 어휘력, 수용언어, 표현언어, 통합언어 모두 정상언어발달수준에 도달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요리활동을 통한 언어중재가 언어발달지연을 보이는 만3세 유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활동임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요리활동은 유아의 능동적인 참여와 흥미를 유발 시킬 수 있으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언어능력을 신장 시킬 수 있다고 본다.

일제강점기의 신라고분조사연구에 대한 검토 (An Study on Cognition and Investigation of Silla Tumuli in the Japanese Imperialistic Rule)

  • 차순철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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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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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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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근대 초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세키노 타다시(關野貞)를 비롯한 일본인 관학파 연구자들은 신라고분을 비롯한 한국의 문화유적 전반에 대한 조사연구와 자료수집활동을 했다. 이들은 초기에는 메이지정부의 지원을 받았고 한국이 식민지화된 이후에는 조선총독부와 유관기관으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으면서 고고, 미술, 건축, 인류학, 민속학 등 전 분야에 걸친 조사를 하였다. 이들이 신라고분을 비롯한 한국의 문화유산을 조사한 목적은 한국에 대한 일본의 식민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한 이론적 근거와 필요한 자료를 찾기 위한 것이었으므로, 지역적으로 편중되고 왜곡된 시각이 나타나기도 한다. 1886년부터 한국의 고분과 출토유물에 대한 관심을 가진 일본인 연구자들에 의한 방한 조사가 계속 끊임없이 이루어졌다. 1904년 세키노가 한국에서 조사한 건축조사 보고서인 "한국건축조사보고(韓國建築調査報告)"에는 오릉을 비롯한 여러 고분에 대한 내용이 간단하게 소개되었고, 1906년에는 이마니시 류(今西龍)가 최초로 소금강산에 위치한 '북산고분(北山古墳)'과 황남동 남총(南塚)에 대한 발굴조시를 한 후, 적석목곽분(積石木樹墳)과 횡혈식석실분(橫穴式石室墳)의 구조에 대한 초보적인 인식이 이루어졌다. 1909년 건축학을 전공한 야츠이 세이이치(谷井第一)는 서악동 석침총(石枕塚) 발굴조사에서 작성한 석실의 평면도와 단면도는 한국에서 이루어진 발굴조사에서 최초로 제작된 유구실측도면으로 수치가 표현된 점에서 이전의 스케치된 그림과는 뚜렷하게 구분된다. 또한 이후 발굴조사에서는 이러한 유구 실측도면의 작성은 계속 이어진다. 이마니시와 야쯔이는 신라고분의 입지적 특징, 분구의 형태와 규모, 출토유물 등에 대한 조사 결과에 근거하여 적석목곽분과 횡혈식석실분은 서로 연대적으로 차이가 있음을 밝혔다. 조선총독부는 1916년에 "고적 및 유물보존규칙"과 "고적조사위원회규정"을 시행하고 고적조사위원회와 박물관협의회를 설치했다. 박물관이 활동하게 되면서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전시하고 유적을 조사하는 사업들은 모두 조선총독부의 허가를 얻어야 됐다. 1921년에는 금관총(金冠塚)이, 1927년에는 서봉총(瑞鳳塚)이 각각 발굴조사되면서 경주의 대형 적석목곽분은 화려한 출토유물로 주목을 받게 되지만, 전국 각지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면서 여러 고분들에 대한 보고서 발간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최근 몇몇 연구자들의 노력에 의해서 미발간 보고서가 간행되었지만, 서봉총과 같이 중요한 고분들에 대한 보고서가 아직 출판되지 못한 점은 당시의 한계로 볼 수 있다. 1920년대 후반에는 노모리 켄(野守健)이 지적도를 기초로 제작한 경주고분 분포도는 현재 통용되고 있는 155기의 고분의 규모와 위치를 명기한 자료로 시내에 소재한 여러 고분의 전체 모습을 확인시켜준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1930년대부터 아리미츠 쿄이찌(有光敎一)와 사이토 타다시(齋藤忠)는 다수의 적석목곽분과 횡혈식석실분에 대한 발굴조사를 통해서 한 묘제에 여러 가지 형식의 분묘가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특히 복잡하게 중복된 모습으로 노출된 적석목곽분에 대한 발굴조사경험은 이전에 이루어진 발굴조사와 보고서간행 등에 있어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에 지난 근대~일제강점기에 발굴조사된 신라고분에 대한 발굴조사 내용을 살펴본 결과, 이때 조사된 여러 유적들에 대한 조사내용을 재검증하는 작업이 필요하며 이는 한국고고학사를 정리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사실임을 재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