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경영위험요인

Search Result 337, Processing Time 0.029 seconds

고령자들의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이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 및 요인 (Factors Affecting Elderly People's Intention to Use of Digital Wealth Management Services)

  • 곽재혁;동학림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20권5호
    • /
    • pp.411-422
    • /
    • 2022
  • 본 연구는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에 대한 고령자의 이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50대 이상 고령자 312명이었다. 연구모형은 가치기반수용모델(VAM)을 바탕으로 가격 효용성, 사회적 영향, 인지된 위험을 연구 변인으로 추가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유용성, 즐거움, 가격 효용성, 그리고 사회적 영향은 인지된 가치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성은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지된 위험은 유의한 영향 관계가 검정되지 않았다. 인지된 가치는 이용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는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에 대하여, 기술수용모델에서 주류로 다루지 않았던 고령자를 대상으로 그 특성을 반영한 연구모형을 적용했다는 학술적 의미가 있다. 또한 고령자들의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이용도를 높이기 위한 공급자들의 마케팅 전략 및 정부/공공기관의 정책 수립에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했다.

상호변경이 내재자본비용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Corporate's Name Change on Cost of Capital)

  • 유순미
    • 경영과정보연구
    • /
    • 제33권4호
    • /
    • pp.21-38
    • /
    • 2014
  • 기업의 상호는 기업의 성공적인 수많은 요인 중에서도 타기업과 경쟁기업을 차별화시키는 무형의 자산으로 기업의 이미지와 강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Akerlof, 1970). 지금까지 상호변경에 관한 연구는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로 대별된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는 상호변경이 투자자의 투자욕구에 영향을 미치거나 미래현금흐름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를 변하게 하는 신호로 작용하여 기업가치가 증가한다는 것이다. 상호변경 자체가 기업 내외의 이해 관계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여 기업의 미래가치를 높일 수 있고 이러한 신호효과가 신뢰성이 높다면 투자자들의 정보비용을 절감시켜 정보비대칭이 감소함으로서 내재자본비용의 감소를 가져올 수 있다. 한편, 반대되는 연구결과로 부정적인 성과를 오도하기 위해 상호를 변경하는 경우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으며 도리어 상호변경에 수반되는 추가적인 비용으로 인하여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와 시장균형하에서 상호변경은 기업가치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이다. 상호변경이 기업이미지 개선, 합병 등 과거와의 단절 및 기업이미지 세탁을 위하여 이루어진다면 상호변경 자체에 대해 투자자들은 조심스럽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즉 시장의 관점에서 보면 기업의 상호변경에 대하여 기업의 내재가치 및 이와 관련된 정보의 비대칭성이 크다는 특성을 가지며 새로운 상호로의 교체가 위험을 의미한다면 상대적으로 기업과 기업외부의 이해관계자들과의 정보비대칭이 증가함으로서 정보위험에 대한 대가로 기업의 내재자본비용은 증가할 수밖에 없다. 이렇듯 현재까지 상반된 연구결과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본 연구는 2005년부터 2010년까지 국내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상호변경이 내재자본비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분석결과, 상호변경은 내재자본비용에 유의적인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상호변경은 경영자와 외부투자자자간의 정보비대칭을 증가시키고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정보위험에 대한 추가적인 위험프리미엄을 요구한다고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상호가 기업에 대한 인지도 및 신뢰성의 척도로 작용하여 상호변경이 투자자들의 정보비용을 절감시키는 효과보다 상호변경을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라는 위험으로 인지하여 추가적인 프리미엄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

레버리지와 기업실패: 생존분석을 응용한 기업규모에 따른 레버리지 영향분석 (Leverage and Corporate Failure: Analysis of Leverage Impact according to Company Size through Survival Analysis)

  • 김봉민;김병곤;김동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2권1호
    • /
    • pp.275-284
    • /
    • 2021
  • 본 연구에서는 기업규모에 따라 레버리지가 기업실패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있는가를 생존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1999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총 25,250개(연도-기업) 기업을 분석하였다. 레버리지의 대용변수로는 총부채지표인 레버리지비율과 단기부채지표인 매입채무와 유동부채비율, 장기부채지표인 비유동부채비율을 사용하였다. 실증분석결과 첫째, 대체로 레버리지의 증가는 기업실패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다만 매입채무비율의 증가는 기업의 실패 가능성을 낮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기업의 매입채무 증가가 기업리스크의 확대로 연결되기 보다는 활발한 영업활동의 전개나 무이자부채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인식되어 기업실패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이해되었다. 둘째,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대기업에서는 레버리지비율과 매입채무비율이 높아지면 기업실패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모든 유형의 레버리지 증가는 기업실패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중소기업에서 레버리지의 증가는 기업위험의 증가로 연결되어 기업실패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러나 대기업의 경우는 레버리지의 증가가 기업위험으로 연결되기 보다는 레버리지효과나 활발한 사업 활동의 전개로 연결되어 기업실패 가능성을 낮추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이러한 분석결과에서 레버리지가 기업실패에 미치는 영향은 기업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PEST-7S-SWOT 방법론을 적용한 지상작전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AI) 발전전략에 관한 연구 (A Study on Establishment of AI Development Strategy for Ground Operations innovation Applying PEST - 7S - SWOT)

  • 배경열;조정근;유병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2권6호
    • /
    • pp.67-74
    • /
    • 2021
  •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고도화와 변화된 안보환경에 따른 미래 지상작전 승리를 도모하기 위해 국방 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론을 연구하였다. 인공지능을 적용하여 지상작전을 혁신하기 위한 추진전략과 과제를 개발하는 방법으로 PEST-7S-SWOT 방법론을 적용하였다. PEST-7S-SWOT 방법은 3단계로 적용하여 1단계는 외부환경요인 분석단계로 PEST 방법을 적용하여 외부환경 영향요소를 기회와 위험요인으로 도출하고, 2단계는 내부환경요인 분석단계로 7S 방법을 적용하여 조직의 현 상태분석을 통해 강점과 약점요인을 도출할 수 있었다. 마지막 3단계는 SWOT 분석을 적용하는 단계로 1단계의 기회 및 위험요인과 2단계의 강점과 약점요인을 기준으로 대응전략을 수립하여 추진전략과 과제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지상작전사령부의 AI 발전을 위해 정책 및 제도 발전, 조직 및 편성 강화, AI 발전기반 구축, 전문성 및 능력 제고 등 4개 분야의 AI 추진전략과 11개 추진과제를 도출하였다.

디지털 기업가정신의 구성요인에 관한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n the Components of Digital Entrepreneurship)

  • 변충규;박종복
    • 벤처창업연구
    • /
    • 제17권2호
    • /
    • pp.141-151
    • /
    • 2022
  • 본 연구에서는 디지털 기업가정신의 구성요인을 도출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창업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탐색적 연구를 하였다. 선행연구 검토 및 델파이(Delphi) 분석을 통해 디지털 기업가정신의 구성요인 대영역은 '디지털 기업가적 지향성 영역'과 '디지털 기술 역량 영역'으로 도출되었다. 디지털 기업가정신의 구성요인은 혁신성, 진취성, 위험감수성, 성취욕구, 디지털 사업기회 식별능력, 디지털 기술 활용역량, 디지털 운영 프로세스 구축능력, 디지털 기술개발 역량, 디지털 기술 수용성, 정보교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디지털 기반의 고객확보 및 관리 등 11개의 항목을 도출하였다. 주요 속성의 상대적인 중요도를 파악하기 위해 IPA 분석을 하였다. 제 1사분면(우위 유지 영역)에는 진취성, 디지털 사업기회 식별능력, 디지털 운영 프로세스 구축능력 등이 위치하였다. 제 2사분면(중점 개선 영역)에는 혁신성, 디지털 기술개발 역량, 디지털 기술 수용성 등이 위치하였다. 제 3사분면(저우선 순위)에는 위험감수성, 성취욕구, 디지털 기술 활용역량, 디지털 기반의 고객 확보 및 관리 등이 위치하였다. 제 4사분면(현상유지 영역)에는 정보교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위치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업가와 예비 디지털 기업가를 위한 디지털 기업가정신의 개념 및 구성요인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소유권구조(所有權構造) 자본조달정책(資本調達政策) 및 배당정책(配當政策)의 상호관련성(相互關聯性)에 관한 연구(硏究)

  • 김철중
    • 재무관리연구
    • /
    • 제13권1호
    • /
    • pp.51-78
    • /
    • 1996
  • 본 연구는 대리이론과 정보비대칭이론 그리고 패킹오더가설등을 기초로 재무정책의 결정요인과 상호의존관계를 규명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분석자료가 횡단면적 특성과 시계열적 특성을 동시에 갖고 있는 패널자료인 점을 감안하여 일반적인 OLS에 의한 회귀분석 대신에 동시적인 복합오차 모형과 일반화 최소자승법에 의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자본조달정책 분석으로부터 배당비율과 내부자지분율이 재무레버리지에 각각 음(-) 및 양(+)의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이외에도 경영위험, 수익성, 성장기회는 재무레버리지와 음(-)의 관계이며, 주식분산성과는 재무레버리지와 제한적으로 음(-)의 관계에 있었다. 그리고 기업규모와 경제적 부가가치는 재무레버리지와 양(+)의 영향을 주고 있음도 확인할 수 있었다. 배당정책 분석으로부터 재무레버리지는 대체로 그리고 내부자지분을은 제한적으로만 배당비율에 음(-)의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외에도 경영위험과 수익성은 일관되게 배당비율과 양(+)의 관계를 갖고 있었다. 기업규모, 경제적 부가가치는 배당비율과 대체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성장기회는 제한적으로만 배당비율과 음(-)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소유권구조 분석으로부터 재무레버리지는 내부자지분율에 대체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이외에도 기업규모, 경제적 부가가치 및 성장기회는 내부자지분율에 일관되게 음(-)의 관계를 갖고 있었다. 주식분산성과는 내부자지분율에 대체로 양(+)의 영향을 주고 있었다. 재무정책간의 상호의존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내부자지분율과 배당비율은 재무레버리지에 각각 양(+)과 음(-)의 상호영향을 주고 있었으며, 내부자지분율은 배당비율에 제한적으로만 음(-)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미약한 결과를 얻었다. 그러나 배당비율이 내부자지분율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는 확인할 수 없었다.

  • PDF

비상장 스타트업의 주가수익률과 분산 (Stock Price Return and Variance of Unlisted Start-ups)

  • 강원;신정순
    • 벤처창업연구
    • /
    • 제17권1호
    • /
    • pp.29-43
    • /
    • 2022
  • 본 연구에서는 벤처캐피탈협회가 보유하고 있는 VC 펀드 관련 자료를 가지고 VC의 실현된 수익률을 투자약정 수준에서 측정하였다. 또한, 동 자료가 제공하는 자세한 정보를 가지고 국내 최초로 비상장 피투자사의 주가수익률과 분산을 측정할 수 있었다. 분석결과, VC 펀드가 피투자사의 주가수익률보다 높은 실적을 보였다. 또한 VC 펀드가 투자한 스타트업의 경우 분산으로 측정된 총위험과 주가수익률 간에 양의 관계가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들 기업의 총위험에 기초해 시장이 기대하는 수익률에 비해 측정된 주가수익률은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음도 발견하였다. 이는 비록 비상장사 스타트업이 고위험-고수익의 관계를 보장하더라도 개인투자자들이 비상장사에 직접 투자하기를 꺼리게 만드는 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사내기업가정신, 인적자원혁신성이 기업혁신활동과 비재무적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탐색적 연구 (Impact of Corporate Entrepreneurship, Human Resource Innovation on the Firms' Innovation Activities and Nonfinancial Performance: A Exploratory Research of KOSDAQ Companies)

  • 황보윤;배근석
    • 벤처창업연구
    • /
    • 제12권4호
    • /
    • pp.1-14
    • /
    • 2017
  • 기업을 둘러싼 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경영방법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국내 코스닥기업은 상장으로 인해 기업의 경영성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날 것이라 기대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낮은 경영성과의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이 주지의 사실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코스닥기업들의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을 제시하고자 선행연구 분석과 실증적 연구를 통해 기업 혁신 제고와 경영 성과 향상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규명하고 그 실무적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논문은 기업의 혁신경로의 복잡성과 경영성과간의 연관성 규명 한계에 대한 해결책중 하나로서 혁신 경로에 대한 세밀한 적용을 위해 기업 경영 성과에 미치는 요인으로 사내기업가정신과 인적자원혁신성을 제시하고, 기업혁신활동으로는 종래의 연구개발(R&D) 활동과 같은 정량적 지표에서 벗어나 최근 기업의 지식 경영 활동을 감안하여 지식경영활동과 외부네트워크 관리를 도입하였다. 실증적 분석결과는 기업혁신활동에 유의적인 영향을 주는 사내기업가정신과 인적자원혁신성 요인들로는 경쟁우위적극성, 위험감수성, 최고경영자혁신성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한 해석은 기업 혁신활동을 활발하게 하려면 최고경영자의 신기술 개발 및 신사업 발굴에 대한 관심도와 최고경영자의 직원들에 대한 혁신 교육 훈련 지원, 즉 최고경영자의 혁신성을 높여야 한다. 아울러 동종업계에서 경쟁우위를 높이려는 적극성을 기업내에 더욱 심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기업의 비재무적성과 지표인 경영성과인지에 영향을 미치는 사내기업가정신과 인적자원혁신성 요인들 중에는 경쟁우위적극성, 최고경영자 혁신성, 종업원 혁신성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기업의 경쟁우위 적극성과 최고경영자의 혁신성, 그리고 종업원의 혁신성이 높을수록 기업내 경영성과 인지도가 높아지고 이는 결국 기업내 종사원들의 기업의 매출액 증가 인지, 시장 점유율 증가 인지, 이익률 증가 인지, 고객선호도, 기업인지도 들을 높인다고 할 수 있다.

  • PDF

성인 흡연자에서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인지와 관련된 요인:2021 지역사회 건강조사 자료 활용 (Factors associated with early recognition of myocardial infarction in adult smokers: Using data from 2021 Community Health Survey)

  • 김세진;이강숙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 /
    • 제40권4호
    • /
    • pp.660-673
    • /
    • 2023
  • 본 연구는 성인 흡연자의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인지 정도를 파악하고 인지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원시 자료를 활용한 서술적 조사연구로 조사 완료자 229,942명 중 본 연구에 해당하는 설문에 응답이 불충분한 대상자 18,343명을 제외한 210,899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여 SAS 9.4 program을 이용하여 표본 분석, 빈도, 백분율 등의 기술통계, 카이 제곱 검정,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나이, 혼인 여부, 교육수준, 금연계획 여부, 건강검진_암 검진 수검 여부, 당뇨병 진단 여부, 주관적 건강 수준, 사회 물리적 환경이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인지와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심근경색증 발생 위험이 높은 고위험 집단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교육이 필요하다.

고객의 조절초점 성향과 생성형 AI 기반 챗봇에 대한 친숙도가 개인정보 제공의도에 미치는 영향: 프라이버시 계산이론을 중심으로 (The Impact of Customer Regulatory Focus and Familiarity with Generative AI-based Chatbot on Self-Disclosure Intentions: Focusing on Privacy Calculus Theory)

  • 박은영
    • 지식경영연구
    • /
    • 제25권2호
    • /
    • pp.49-68
    • /
    • 2024
  • 최근 개인정보 공유에 대한 사람들의 우려가 높아지면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고객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생성형 AI 기반 챗봇을 이용하여 고객의 정보 제공의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요인을 탐색하고자 한다. 보다 구체적으로, 프라이버시 계산이론과 조절초점 이론을 바탕으로 고객의 성향과 생성형 AI 챗봇에 대한 친숙도가 고객의 개인정보 제공의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473명의 참가자를 이용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생성형 AI 기반 챗봇에 대한 친숙도가 낮은 경우, 예방초점 성향의 참가자가 향상초점 성향의 참가자보다 프라이버시 위험을 높게 인식하고 유용성을 더 낮게 지각한 반면, 챗봇에 대한 친숙도가 높은 경우, 예방초점과 향상초점 참가자 간의 프라이버시 위험과 인지된 유용성에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개인정보 제공의도 역시 생성형 AI 기반 챗봇에 대한 친숙도가 낮은 경우, 향상초점 성향의 참가자가 예방초점 성향의 참가자보다 개인정보 제공의도가 더 높게 나타난 반면 챗봇에 대한 친숙도가 높은 경우, 예방초점과 향상초점 참가자 간의 개인정보 제공의도에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개인정보 제공의도에 대한 프라이버시 위험에 의해 매개되었다. 본 연구는 고객의 개인정보 공개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내재적 성향과 함께 생성형 AI 기반 챗봇에 대한 친숙도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제공하며 더불어 생성형 AI 챗봇에 대한 관련 연구 분야에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