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결혼 만족

검색결과 283건 처리시간 0.022초

성에 대한 이중기준이 결혼 만족과 결혼 안정의 관계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Double Sexual Standard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Marital Satisfaction and Marital Stability)

  • 정기원;성한기
    • 한국인구학
    • /
    • 제29권1호
    • /
    • pp.71-95
    • /
    • 2006
  • 이 연구에서는 결혼 만족과 결혼 안정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변인들을 실증 분석하였으며, 특히 성에 대한 이중 기준이 결혼 만족과 결혼 안정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분석의 초점을 두었다. 이 단계 군집표집에 의해 선정된 370명의 기혼 여성으로부터 수집된 자료를 다단계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결혼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부부간의 상호소통, 친밀성, 성적 만족을 분석에 포함시켰으며, 결혼 안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조사 대상자의 경제활동 여부, 가구 소득 수준 결혼 만족을 분석에 포함시켰다. 그리고 성에 대한 일반적 태도를 바탕으로 조사 대상자를 성에 대한 단일 기준 집단과 이중 기준 집단으로 나누었다. 분석의 결과는 부부간의 상호 소통과 친밀성은 결혼 만족에 영향을 미치나, 성적 만족은 결혼 만족과 관계가 없음을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결혼 만족과 결혼 안정은 매우 높은 관계를 보이고 있는데, 성에 대한 이중 기준이 결혼 만족과 결혼 안정의 관계 수준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이주여성의 성격특성이 노후준비에 미치는 영향에서 결혼만족도의 매개효과 (Mediation Effect of Marriage Satisfaction about Personality Traits of Married Female Immigrants to Affect on Preparing Their Old Age)

  • 송선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4권2호
    • /
    • pp.49-56
    • /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결혼이주여성이 갖는 성격특성이 노후준비에 영향을 줄 때 결혼만족도가 매개효과를 갖는지 알아보는 것이었다. 연구 대상은 서울,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지역에 거주하며 다문화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의사소통이 가능한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조화된 검사지 총 450부 중 426부가 분석되었다. 연구 결과 첫째, 성격특성 중 외향성, 친화성, 성실성, 개방성은 정서적 준비, 신체적 준비, 경제적 준비, 결혼만족도와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신경증은 부적 상관관계가 경제적 준비와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둘째, 성격특성과 결혼만족도가 정서적 준비에 대하여 34.6%를 설명하고 있고 결혼만족도의 매개효과는 없었다. 셋째, 성격특성과 결혼만족도가 신체적 준비에 대하여 28.1%를 설명하고 있고 친화성과 신체적 준비 간에서 결혼만족도가 매개효과가 있었다. 넷째, 성격특성과 결혼만족도가 경제적 준비에 대하여 15.9%를 설명하고 있고 개방성과 경제적 준비 간에서 결혼만족도가 매개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유형과 스포츠활동 참여유형에 따른 결혼건강과 결혼생활만족의 차이에 관한 분석 (Investigation on Marital Health and Marital Life Satisfaction based on Types of Marriage and Sport Activity Participation)

  • 최철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0권8호
    • /
    • pp.490-498
    • /
    • 2020
  • 많은 국제결혼가정들은 그들이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상당한 수준의 스트레스를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기 위해 경험한다. 본 연구는 결혼의 유형과 스포츠활동 참여유형이 결혼건강과 결혼생활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329명의 참여자들은 결혼유형(국제결혼/국내결혼)과 스포츠활동 참여유형(배우자와 함께/따로)에 따라 총 4개의 그룹으로 나뉘어졌으며 일원다변량 분산분석을 실시하여 결혼건강과 결혼생활만족의 그룹 간 차이를 확인했다. 결과적으로 문화적 그리고 언어적 차이와는 상관없이, 배우자와 함께 스포츠 활동에 참여한 응답자들이 그렇지 못한 응답자들보다 4개의 요인(유대감, 의사소통, 가치공유, 결혼생활만족)에서 높은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는 배우자와 함께 참여하는 스포츠활동이 결혼생활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그러한 결과는 다문화사회에서 사람들의 더 나은 결혼생활을 돕기 위한 통찰력 있는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기혼남녀의 자기관과 결혼만족의 관계 - 독립 및 상호의존적 자기관을 중심으로- (The Role of Independent and Interdependent Self-Construals in Marital Satisfaction among Men and Women)

  • 현경자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56권4호
    • /
    • pp.239-268
    • /
    • 2004
  • 본 연구는 기혼남녀의 자기관이 결혼만족에 기여하는 경로와 그 역할을 밝히기 위해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만 25세 이상 75세 미만의 기혼자 489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독립적 자기관과 상호의존적 자기관이 결혼만족에 미치는 직접효과와 매개변인들을 통해 결혼만족에 기여하는 간접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경로분석을 하였으며, 공변량구조분석을 통해 경로모형의 부합도를 평가하였다. 예측대로, 전체집단의 자료에서 독립적 자기관이 결혼만족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는 자기존중감과 의사소통의 명확성에 의해 중재되었으며, 상호의존적 자기관의 그러한 효과는 심리적 안정과 관계적 안녕감에 의해 중재되었다. 또한, 이 두 유형의 자기관이 결혼만족에 미치는 직접 효과는 상반되었으며, 독립적 자기관은 결혼만족을 감소시키나, 상호의존적 자기관은 결혼만족의 증가에 기여하였다. 자기관이 결혼만족에 미치는 직.간접효과에 대한 연구가설은 심리적 안정을 통한 간접효과를 제외하고 전체집단에 의해 지지를 받았으며, 경로모형의 부합도도 수용 가능한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남녀집단의 경로분석 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경로나 간접효과들 간에 성차를 보여, 결혼만족에 있어 자기관의 역할이 남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근거로 임상사회사업적 함의와 후속연구의 방향을 논의하였다.

  • PDF

기혼 직장인들의 직무만족도가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 부부폭력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Spillover Between Job Satisfaction and Marital Satisfaction : Focusing Mediating Effect of Partner Abuse)

  • 김소정
    • 사회복지연구
    • /
    • 제49권3호
    • /
    • pp.61-86
    • /
    • 2018
  • 이 연구는 직무만족도가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과 낮은 직무만족도가 부부폭력을 증가시켜 결혼만족도 저하에 미치는 간접영향을 실증적으로 검토하였다. 분석 자료는 2017년도 복지 패널 자료 중 20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들 중 기혼상태이면서 임금근로 중인 남녀 직장인들 2,610명이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녀 모두가 포함된 통합모형에서 직무만족도가 높을수록 결혼만족도는 유의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낮은 직무만족도는 부부폭력의 증가를 통해 결혼만족도를 떨어뜨리는 간접효과를 보였다. 둘째, 기혼직장 여성의 결혼만족도는 기혼직장 남성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고, 직무만족도가 결혼만족도를 설명하는 비중 역시 성별 간 큰 차이를 보였는데 기혼직장 여성의 결혼만족도는 기혼 직장 남성보다 두 배 이상 직무만족도로 설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근래의 결혼생활의 질이 직장생활의 질에 좌우되고 있으며 특히 여성은 남성에 비해 더욱 그러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를 토대로 근로자 가정생활에 대한 기업과 사회의 책임을 논의하였으며 특히 기혼직장 여성의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지원할 사회정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용서가 결혼만족에 미치는 영향: 긍정적 의사소통의 매개효과 (Influence of forgiveness on the Marital Satisfaction: Mediating Effect of Positive Communication)

  • 정문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7권4호
    • /
    • pp.402-412
    • /
    • 2017
  • 본 연구는 기혼남녀의 용서수준과 결혼만족의 관계에서 긍정적 의사소통이 어떠한 요인으로 작용하는지를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기혼남녀의 용서가 긍정적 의사소통을 매개로 결혼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해 총 300명의 기혼남녀들에게 Rye 용서수준 척도, 긍정적 의사소통 척도, 결혼만족도 척도로 구성된 설문지를 실시하였고, 이를 통해 수집된 자료에 대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기혼남녀의 용서수준과 긍정적 의사소통, 긍정적 의사소통과 결혼만족도, 용서수준과 결혼만족도간에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기혼남녀의 용서는 긍정적 의사소통을 완전매개로 결혼만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혼남녀의 용서수준이 높아지면 긍정적 의사소통이 증가하고, 이를 매개로 결혼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 및 추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남편의 성역할 고정관념, 다문화 감수성 및 아내문화수용이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 결혼 및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 대구경북지역 다문화 가정 (The Influence of Husbands' Sex Role Stereotype, Intercultural Sensitivity, and the Acceptance of Their Wives' Culture on Their Wives' Acculturation and Marital and Life Satisfaction in Multicultural Family: Daegu and Gyeongbuk Area)

  • 성현란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17권2호
    • /
    • pp.219-239
    • /
    • 2011
  • 본 연구에서 다문화 가정에 있어서 남편의 성역할 고정관념, 다문화 감수성, 그리고 아내문화수용이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과 결혼 및 삶의 만족에 대해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대구경북지역의 다문화가정의 부부 100쌍이었으며 남편 평균 연령은 41.6세, 아내 평균 연령은 29.6세이었다. 결혼이주여성의 국적은 주로 베트남과 중국이었다. 주요 결과를 보면, 첫째, 남편의 성역할 고정관념, 다문화 감수성, 아내문화수용의 세 변인은 아내의 문화적응의 네 하위 요인(통합, 동화, 분리, 주변화) 중 주변화에 대해서만 유의하게 설명하였다. 둘째, 남편의 이들 세 변인 중 아내문화수용만 아내의 결혼만족과 삶의 만족을 각각 유의하게 설명하였다. 셋째, 아내 문화적응의 네 하위유형 중 주변화는 아내의 결혼 및 삶의 만족을 유의하게 설명하였고, 통합은 삶의 만족만 유의하게 설명하였다. 남편의 성역할고정관념은 아내문화수용 및 다문화감수성과 부적 상관을 보였다. 아내의 문화적응 중 동화는 통합과 약한 정적 상관, 주변화와는 중간정도의 부적 상관을 보였다. 본 연구의 의의는 결혼이주여성의 결혼 만족 및 삶의 만족은 남편의 이문화 이해를 비롯한 남편관련 변인에 의한 문화적응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밝힘으로써 개인의 문제가 아닌 다문화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문제임을 인식시켜주었다는 점이다.

  • PDF

가교일자리에서의 근로가 베이비부머의 결혼만족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 (Bridge Employment and Changes in Marital Satisfaction among Korean Baby Boomers)

  • 나수영;한경혜
    • 한국노년학
    • /
    • 제36권3호
    • /
    • pp.541-562
    • /
    • 2016
  • 본 연구는 가교일자리에서의 근로가 베이비부머의 결혼만족도의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그 과정에서 일자리 특성의 변화가 매개역할을 하는가를 검증하였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한국 베이비부머 패널 조사' 1-3차년도(2010-2014년) 자료를 활용하여 다변량 잠재성장모형의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생애주된일자리에서 가교일자리로 이동하는 것은 근로소득의 변화율을 매개로 하여 결혼만족도의 변화율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1-3차년도 사이에 가교일자리로 이동한 베이비부머의 근로소득이 현저히 감소하였고, 그로 인해 생애주된일자리를 유지한 자에 비하여 결혼만족도가 보다 완만하게 상승하는 효과가 있었다. 반면에, 가교일자리에서 근로를 지속하는 것은 직업몰입의 변화율을 매개로 하여 결혼만족도의 변화율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즉, 1차년도에 이미 가교일자리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이후 가교일자리에서 계속 일한 경우에는 생애주된일자리를 유지한 경우에 비하여 직업몰입이 더 가파르게 상승하였고, 그로 인해 결혼만족도가 더 가파르게 높아졌다. 본 연구결과는 부부관계를 재정립하는 중년기에 생애주된일자리에서 가교일자리로 이동하는 것이 생애주된일자리를 유지하는 것에 비하여 결혼만족도의 상승을 저해하는 효과가 있으나, 그 효과가 지속되지는 않음을 시사한다. 또한 본 연구는 가교일자리에서의 근로가 결혼만족도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메커니즘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는 의의를 갖는다. 후속연구에서는 가교일자리로의 이동 시의 소득감소가 결혼만족도의 변화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를 완충할 수 있는 중재요인을 탐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성결혼이민자의 삶의 만족과 관련 변인 (Women Immigrants' Satisfaction with Life and Related Variables)

  • 정진환;이창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3권1호
    • /
    • pp.139-146
    • /
    • 2012
  •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부부 108쌍을 대상으로 여성결혼이민자의 삶의 만족과 관련 변인간의 상관관계와 삶의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2011년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에 걸쳐 진행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결혼이민자의 삶의 만족 및 희망은 남편의 희망 및 삶의 만족과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부부갈등과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남편의 부부갈등은 유의미한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여성결혼이민자의 삶의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여성결혼이민자의 주도사고와 남편의 삶의 만족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에서 희망의 주도사고가 가장 영향력 있는 변인이었다.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부부의 자료를 활용하여 여성결혼이민자의 삶의 만족과 희망, 그리고 부부갈등에 대해 처음으로 관심을 가졌으며 이러한 결과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자 한다.

맞벌이 부부의 성역할태도와 다중역할 경험이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Dual-Earner Couple's Gender Role Attitude and Work-family Experience on Marrital Satisfaction)

  • 손보영;김수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1권11호
    • /
    • pp.326-333
    • /
    • 2020
  • 본 연구는 맞벌이 부부의 결혼만족에 대한 이해를 위해 부부 각각의 성역할 태도, 다중역할 수행에서의 갈등과 향상의 경험이 자신과 배우자에게 미치는 상호영향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맞벌이 부부 95쌍, 총 190명을 대상으로 하여 대응표본 t검증과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맞벌이 부부의 성역할태도, 다중역할 경험 및 결혼만족도에 있어 부부 간 차이를 살펴본 결과, 성역할태도 및 다중역할 경험에 있어 부부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결혼만족도에 있어 남편이 아내보다 유의하게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맞벌이 부부의 결혼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상호영향을 살펴본 결과, 부부 간의 결혼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변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남편의 경우 자신의 성역할태도, 자신의 다중역할 향상이 결혼생활의 만족도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는 반면, 아내의 경우는 남편의 성역할태도가 결혼생활 만족에 있어 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아내 자신의 다중역할 갈등이 결혼생활의 만족도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맞벌이 부부의 결혼만족에 관한 교육 및 프로그램에 있어 남편과 아내 각각의 영향과 상호간의 영향에 대한 고려가 필요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