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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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의 결혼만족도와 지역사회애착이 양육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arriage Satisfaction and Community Attachment on Parenting Efficacy of the Married Migrant Women)

  • 최미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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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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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9-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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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결혼이주여성의 결혼만족도와 지역사회애착이 양육효능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설문조사는 2017년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약 3주간 진행되었고, 경기도 안산지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결혼이주여성으로부터 234부의 구조화된 설문지가 회수되었으며, 답변이 불성실한 응답지를 제외하고, 231명의 자료가 최종 분석에 활용되었다. 분석 방법은 SPSS 25 패키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상관분석과 위계적 회귀분석 및 매개효과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결혼이주여성의 결혼만족도와 지역사회애착은 양육효능감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사회애착은 결혼만족도와 양육효능감 사이에서 부분 매개효과가 있음을 검증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하여 결혼이주여성의 결혼만족도와 지역사회애착 및 양육효능감 강화를 위한 정책 및 실천적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혼한 베트남이주여성의 결혼경험 및 부부관계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Marriage Experience and Sexual Relationship of Divorced Vietnamese Immigrant Women)

  • 고미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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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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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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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이혼을 경험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의 결혼과 이혼에 따른 경험의 의미와 본질을 밝히기 위한 질적 연구로서 결혼이주여성의 가족해체 경험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결과를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 참여자들은 5년~12년의 결혼생활을 한 후 이혼한지 2년 미만인 6명의 베트남여성으로 선정하였으며, 자료 수집과 자료 분석은 Colaizzi(1978)가 제시한 과학적 현상학에 따라야 하는 6가지의 구체적 단계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구성된 의미 203개에서 74개의 주제를 도출하여 23개의 주제군으로 확정하였으며 이를 다시 7개의 범주인 결혼 전 베트남에서의 생활, 결혼하게 된 동기, 결혼한 방법 및 과정, 결혼생활의 좋았던 경험, 결혼생활에서 힘들었던 경험, 이혼하게 된 원인, 이혼 후의 변화된 생활로 최종적으로 도출되었다. 연구 결과, 결혼생활에서 성관계가 주요갈등요인으로 제시되었으며, 부부의 성문제가 가정의 해체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가 다문화 가족 해체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나라 동향결혼의 변화추세와 결정요인: 실증분석 (Marriage Between Spouses from the Same Native Place in Korea: Empirical Analysis)

  • 조동혁;박선권;성낙일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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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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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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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우리나라에서 '동향'은 배우자의 선택에서 주요 요인의 하나이다. 본 연구는 1993년~2009년 기간의 통계청 혼인통계자료를 사용해 우리나라 동향결혼의 변동추세와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동향결혼 선택확률에 영향을 미친 각종 요인을 고찰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동향결혼은 여전히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줄어들고 있다. 또한 동향결혼은 해당 지역에서의 인구이동 및 구성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았다. 특히 수도권으로의 인구유입은 타향출신의 결혼 후보자를 접할 기회를 증가시켜 동향결혼비율의 감소를 가져왔다. 또한 자신과 비교해 결혼 상대자의 소득이 더 커질수록 동향결혼을 선택할 가능성은 감소했다. 이는 배우자의 선택에서 동향요인이 약화되고 있는 데에는 경제적 요인도 작동하고 있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방대한 원시자료에 기초해 우리나라의 동향결혼 현상을 실증적 관점에서 규명한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배우자 직업 유무가 부부공평성, 부부갈등대처방식, 의사소통기술, 결혼만족도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 -한국인부부와 국제결혼부부의 비교- (Relationships among Marital Equity, Communication, Conflict-Coping Style and Marital Satisfaction in Korean Couples and International Couples)

  • 안현숙;변상해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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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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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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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배우자 직업 유무가 한국인부부와 국제결혼부부의 결혼만족도에 대한 영향요인과 관련변인인 부부공평성과 부부갈등이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하여 행복한 결혼의 지속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며, 추후 연구에서는 국제결혼한 부부의 경우 한국에서 안정적인 직업을 갖추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국제부부를 위한 중장기적인 정책 대안도 연계시켜 구체적인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연구결과 집단별 배우자 직업유무에 따른 결혼만족도는 국제결혼 부부 여자 집단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본국에 일정액의 송금을 하는 경우 결혼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부부공평성의 경우 국제결혼부부 여자집단의 평균이 가장 높게 나타남으로 가장 공평치 않음이 나타났으며, 집단별 부부갈등 대처방법은 본인 갈등개입의 경우 국제결혼부부 남자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본인 순종 점수는 국제결혼부부 여자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성역할태도와 의사소통은 성역할 태도의 경우 의사소통에서 집단 간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결혼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배우자의 직업 유무, 의사소통, 배우자의 갈등개입, 본인의 긍정적 문제해결, 갈등에서 본인후퇴, 배우자 학력, 심리정서 공평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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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 부부의 사회인구학적 상이성과 결혼 안정성 (Spouse Dissimilarity and Marital Stability of Divorced Couples of International Marriage in Korea)

  • 김두섭;이명진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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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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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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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의 주된 목적은 국제결혼 부부 중에서 이혼한 부부의 사회인구학적 특징이 어떻게 변화하였는가를 살펴보고, 이들 부부의 연령과 교육 같은 사회인구학적 차이가 결혼 안정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통계청이 발표한 1995년부터 2005년까지의 혼인 및 이혼신고자료를 사용하였다. 분석결과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다. 첫째, 국제결혼 부부의 사회인구학적 특징과 차이는 외국 출신 배우자의 성별과 국적에 따라 다르다. 사회인구학적 특징과 차이는 남편이 외국 출신인가 아니면 부인이 외국 출신인가에 따라 달라질 뿐만 아니라, 외국 출신 배우자의 구체적인 출신 국가별로도 큰 차이를 보인다. 둘째, 사회인구학적 특징 중에서 연령과 학력의 상이성은 국제결혼의 결혼 안정성에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연령 상이성이 교육 상이성보다 결혼 안정성에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셋째, 외국 출신 배우자의 성별과 출신국가는 사회인구학적 차이와 결혼 안정성 사이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외국 출신 남편과의 국제결혼에 비해 외국 출신 부인과의 국제 결혼의 경우에 연령과 학력의 상이성이 결혼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다. 특히 필리핀, 몽골, 우즈베키스탄을 제외한 외국 출신 부인의 경우에는 남편과 부인의 교육수준이 동일한 경우 결혼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외국 출신 남편의 경우에는 남편의 교육 수준이 부인보다 높을 경우 결혼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로맨스 드라마 시청이 결혼에 대한 환상에 미치는 영향 - 한국과 중국의 로맨스 드라마 시청 비교 - (The Effect of Television Romance Drama on Viewers' Fantasy of Idealistic Marriage)

  • 박영순;나은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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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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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3-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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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텔레비전 드라마 시청이 수용자의 비현실적이고 낭만적인 결혼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본 연구는 로맨스 드라마 시청에 따라 수용자의 결혼에서 경제문제 중요성 인식, 일상 만족도, 이성 만족도, 첫눈에 반하는 태도, 결혼에 대한 환상이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살펴보았다. 설문조사 분석 결과, 로맨스 드라마를 많이 보는 경우 적게 보는 경우에 비해, 결혼에서 경제적인 문제를 덜 중요하게 생각하고 일상 만족도는 높으며 첫눈에 반하는 태도를 중요시하고 결혼에 대한 환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드라마 시청 시 현실감 인식의 차이는 로맨스 드라마 시청의 이러한 결혼관 계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한편, 중국 드라마를 많이 보는 경우 결혼에서 경제적인 문제를 덜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성 관계에 만족도가 더 큰 경향이 있었는데 한국 드라마 시청에 따라서는 차이가 없었다. 반면, 한국 드라마를 많이 보는 경우 일상생활 만족도가 더 높았고 오히려 중국 드라마 시청에 따라서는 차이가 없었다.

의료경영정보시스템을 위한 결혼이주 여성의 보건의료서비스 실태 조사 (Medical Care Status of Married Female Immigrant for Medical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

  • 임용광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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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12년도 제45차 동계학술발표논문집 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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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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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결혼이주여성의 건강문제와 이들의 의료기관 이용 실태를 연구하여 의료경영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선수 연구에 그 목적이 있다. 연구에 이용된 자료는 201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원주의료원에서 진료한 289명의 원주지역 결혼이주여성의 진료기록을 통하여 조사된 것이며, 결혼이주여성의 일반적인 현황과 미충족 의료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 통계포털자료와 2010년 원주시 통계연보를 활용하였다. 결혼이주여성의 의료서비스 이용은 소득수준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의료기관 이용 시 언어적 불편, 재정적 어려움, 가족의 지원 부족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결혼이주여성의 진료지원 비율은 산부인과 진료비율이 가장 높은 24.3%, 내과 23.2%, 치과 7.9%로 나타났으며 결혼이주여성 자녀들의 소아청소년과 진료비율도 18.6%로 높은 진료비율을 나타났다.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의료경영정보 시스템의 구축에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이주여성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국가적, 지역적 차원의 노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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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출산이 여성의 노동시장 성과와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arriage and Childbearing on Labor Market Outcomes and Subjective Well-Being among Women)

  • 유인경;이정민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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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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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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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은 결혼과 출산이 여성의 노동시장 성과와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추정하고자 한다. 결혼 여부와 시점의 내생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중차분-사건사 방법을 사용하였고, 결과의 강건성을 확보하기 위해 4개의 비교집단을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결혼한 해에 고용확률이 약 12%p 떨어지며 결혼 6년 차에 이르면 미혼시절보다 약 46%p 낮은 고용률이 나타났다. 고용확률의 감소로 인해 근로소득 역시 결혼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반면에 주관적인 생활만족도는 중기적으로는 다소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지만 남녀 모두 결혼 이후에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및 친인척 관계와 사회적 친분에 대한 만족도는 남녀 모두 결혼 이후 유의하게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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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지원과 조직문화, 결혼지원정책이 미혼직장인의 결혼의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arental Support, Organizational Culture, and Marriage Support Policies on the Intention of Marriage of Unmarried Workers)

  • 황인자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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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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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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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미혼직장인의 개인 관련 변인, 부모 관련 변인, 직장 관련 변인, 정책 관련 변인이 결혼의향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하기 위하여 진행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결혼의향을 상승시키기 위한 정책적·실천적 방안 마련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종속변수인 결혼의향은 결혼의향 인식 수준을 측정하였다. 경제자원은 월평균소득과 자산총액을 측정하였고, 부모의 지원은 주택결혼비용지원가능성 도구를 구성하여 측정하였다. 직무만족도는 김혜영, 선보영과 김상돈(2010)의 근무만족도 도구를 사용하였고, 가족친화조직문화는 Tomson, Beauvais & Lyness(1999)의 도구 중 방묘진(2004)의 연구에서 사용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결혼지원정책필요성은 김혜영 외(2010)의 도구에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2016-2020)'을 추가로 구성해 측정하였다. 측정도구의 적절성 확인을 위해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였고, 총 480부 자료를 IBM SPSS 18.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분산분석, 상관관계분석, 위계적 회귀분석,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첫째, 미혼직장인의 결혼의향은 중간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둘째, 미혼직장인 결혼의향의 유의미한 차이는 성별, 연령, 교육기간, 자산총액, 부채유무로 나타났고, 부모경제수준과 주택결혼비용지원가능성도 결혼의향에 유의미한 차이로 나타났다. 고용형태와 직무만족도, 가족친화조직문화에 따른 결혼 의향 차이가 유의미하게 나타났고, 정책 관련 변인에 따른 결혼의향 차이는 자금주택정책필요성과 결혼준비정책필요성으로 나타났다. 셋째, 미혼직장인의 결혼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개인 관련 변인, 부모 관련 변인, 직장 관련 변인, 정책 관련 변인을 투입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성별과 연령, 주택결혼비용지원가능성이 결혼의향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나타냈고, 가족친화조직문화와 자금주택정책필요성도 유의미한 영향력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자금주택정책필요성이 미혼직장인의 결혼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으로 밝혀졌다. 또한 부모의 주택결혼비용지원가능성과 직장의 가족친화조직문화도 미혼직장인의 결혼의향 향상에 중요한 영향 요인으로 밝혀졌다.

경제적 자원이 미혼 남녀의 결혼 연기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conomic Resources on Marriage-Delaying)

  • 유홍준;현성민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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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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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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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우리나라는 출산율 저하의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고, 그 원인 중의 하나는 결혼 적령기 연령층의 결혼이 지연되는 현상과 연관된다. 최근의 미혼 비율 증가 경향과 관련하여, 이 연구의 기본목적은 교육수준, 취업 여부, 직업 같은 경제적 자원이 결혼 가능성 혹은 결혼 연기에 미친 영향이 성별로 어떻게 다른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또한 1995년, 2000년, 2005년 세 시점의 자료를 분석하여 외환위기 전후 경제적 자원의 영향력 변화를 비교하면서 결혼적령기 연령규범 영향력의 변화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이 연구는 1995년, 2000년,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Census) 2% 원 자료에서 추출한 만20세에서 만44세까지의 남녀를 분석대상으로 하였으며 총 표본수는 약 110만명이다. 연도별, 성별로 경제적 자원이 결혼여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이항 로지스틱(logistic)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결혼 가능성에 대한 경제적 자원의 영향을 분석하면서 그 영향이 성별에 따라 다르다는 전통적 가설을 재확인할 수 있었고 경제위기 이후 남성에게서 경제적 자원의 질적인 측면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과 여성에게서 경제적 자원이 결혼가능성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다소 완화되는 추세를 보인다는 점을 발견한 학술적 기여를 하였다. 결혼적령기 연령규범은 적어도 여성들의 경우에는 최근으로 올수록 약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연구의 전반적인 발견은 우리사회에서 경제위기 이후의 경제적 양극화 경향이 결혼시장에서도 양극화 추세로 나타나는 조짐이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