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건강위험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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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의 치주치료요구와 구강건강행동의 관련성 (The association between periodontal treatment needs and oral health behaviors in Korean adults)

  • 한수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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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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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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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본 연구는 지역사회치주치료요구지수(CPITN) 각 단계의 치주치료요구와 구강건강행동의 관련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19-79세 성인 11,002명을 대상으로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치실과 치간칫솔과 같은 치간관리용품을 사용하는 경우 CPITN1(OR=0.709, p<0.001), CPITN2(OR=0.672, p<0.001), CPITN3(OR=0.783, p<0.05)과 치주염(OR=0.726, p<0.001) 위험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1일 3회 이상의 칫솔질은 CPITN1(OR=0.755, p<0.01)과 CPITN2(OR=0.811, p<0.05)의 위험을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치과검진은 CPITN1(OR=0.661, p<0.001), CPITN2(OR=0.621, p<0.001)와 치주염(OR=0.818, p<0.001)의 OR을 감소시켰다. CPITN의 각 단계 및 치주염 유무에 따라 구강건강행동의 효과는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구강보건교육을 할 때에는 치간관리용품 사용 교육을 필수로 포함하고, 대상자의 치주건강상태에 따라 구강건강행동을 선택하여 교육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의 감염 예방행동 의도에 관한 연구: 건강신념모델에 사회적 변인 적용을 중심으로 (Predicting Preventive Behavior Intention in COVID-19 Pandemic Context: Application of Social Variables to Health Belief Model)

  • 홍다예;전민아;조창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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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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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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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코로나19의 대유행이 지속되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들의 생활 속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하는 다양한 헬스 캠페인이 실시되고 있다. 본 연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개인의 감염 예방행동 의도가 중요함을 인식하고 이를 건강신념 모델의 적용을 통해 알아보았다. 또한, 공동체 행동이 요구되는 상황임을 고려하여 건강신념모델에 사회적 변인을 추가한 사회적 건강신념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온라인 설문을 통해(N=298), 각 변인의 영향력을 검증한 결과 지각된 심각성, 지각된 취약성, 지각된 이익, 위험, 사회적 규범이 높을수록, 책임이 낮을수록 예방 행동 의도가 유의미하게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이 중 위험이 가장 큰 상대적 영향력을 보였고 지각된 심각성과 사회적 규범이 그 뒤를 이었다. 기존 건강신념모델과 본 연구에서 제안한 사회적 건강신념모델의 예방행동 의도 설명력을 비교한 결과 사회적 건강신념모델이 더 높은 설명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환자에게서 졸피뎀 사용 후 나타나는 수면 연관 행동의 위험 요소 (Risk Factors for Zolpidem Induced Sleep-Related Behavior in Inpatients)

  • 김형인;이정섭;김원형;김혜영;맹세리;배재남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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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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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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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연구목적 졸피뎀은 세계적으로 불면증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약물이다. 그러나 졸피뎀을 복용한 환자에게서 중추 신경계 부작용이나 수면 연관 행동을 보인다는 여러 보고가 있다. 본 연구는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졸피뎀 복용 후 나타나는 수면 연관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을 조사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방 법 2019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인하대학교 병원에 입원한 졸피뎀을 복용한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졸피뎀 사용 후 나타나는 수면 연관 행동의 유무, 나이, 성별, 기저 질환, 투약력, 졸피뎀의 용량, 졸피뎀의 종류를 조사하였다. 결 과 졸피뎀을 복용한 907명의 환자 중 수면 연관 행동을 보인 환자는 102명(11.2%)이고, 65세 이상(OR 2.681, 95% CI 1.677-4.287, p<0.001), 남성(OR 1.556, 95% CI 1.007-2.404, p=0.046), 항정신병제 복용(OR 3.305, 95% CI 1.577-6.925, p=0.002), 항정신병제와 벤조디아제핀 동시 복용(OR 3.792, 95% CI 1.677-8.572, p=0.001)한 경우 수면 연관 행동이 발생할 확률이 유의하게 높았다. 결 론 졸피뎀 사용 후 생기는 수면 연관 행동의 위험 요소는 성별, 고령, 항정신병제 병용 투약, 항정신병제와 벤조디아제핀 동시 병용 투약 여부로 추정된다.

갈등적인 부부관계와 한부모가족, 어느 것이 아동의 정신건강에 더 해로운가? (Influences of Single-Parent Family and Parental Conflict on Children's Mental health)

  • 정소희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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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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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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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아동의 정신건강에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부갈등과 한부모가족 중 어느 것이 더 아동의 정신건강(아동의 우울/불안, 스트레스, 정서조절, 자아존중감, 삶에 대한 만족도)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지, 그리고 부부갈등과 한부모가족 등이 양육행동을 통해 아동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한국청소년패널조사(KYPS) 중 초등학교 패널 1차년도 데이터를 사용하였고 전체 대상자 2,844명 중 2,816명이 최종 분석대상으로 사용되었다. 분석결과는 부부갈등이 높다고 응답한 청소년들이 부부갈등이 낮은 양부모가정이나 모자가정, 부자가정 청소년에 비해 우울/불안 및 스트레스가 높은 반면 정서조절, 삶에 대한 만족도, 자아존중감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의 양육행동도 부부갈등이 높은 집단이 가장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갈등적인 부부관계가 가족구조보다도 아동의 정신건강에 있어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부부갈등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부모의 양육행동을 통제한 후에는 더 이상 유의하지 않아 부부갈등보다는 부모양육행동이 아동의 정신건강에 훨씬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몇 가지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Adolescent Suicides in Korea: Predictors and Interventions

  • Choi, Jin-Young;Davis, Mary Ann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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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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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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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영문으로 발표된 문헌고찰을 통해 한국의 청소년 자살행동의 예측요인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이과 관련된 정책과 중재프로그램의 동향을 파악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나아가 한국 청소년 자살을 감소시키고 억제하는데 필요한 효과적인 중재방안의 개발에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주제어 검색을 통해 4대 사회과학 검색엔진을 활용하여 문헌검색을 하였고 Citation Pearl Growing 기법을 적용하여 영문으로 발표된 학술지 게재 논문을 선별하였는데 추가적으로 국회도서관 전자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최근 청소년 자살에 관한 대표적인 2개의 보고서를 찾아 고찰하였다. 본 문헌고찰은 청소년 자살예방 중재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청소년 자살행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거시적, 미시적 차원으로 논하였다. 청소년 자살행동에 기여하는 거시적 또는 사회적 요인은 국가 경제수준, 대학입시에 대한 학업성취도 스트레스, 그리고 매체 및 인터넷 문화였다. 개인적 또는 미시적 위험요인은 6개의 영역으로 나누어 설명되었다. 일반적 특성, 가족 특성, 학교 환경, 약물 사용, 정신적 장애, 성적 정체성이었다 이 6개 영역의 위험요인들이 서로 조합되면서 청소년에게 자살 의도나 시도가 일어나도록 하는 경향이 높았으며 이중 청소년 자살 예방에 우선적인 3대 요소는 자아정체성 확립, 정신건강 중재서비스의 제공, 거시적 예방 정책의 구조화로 분석되었다. 종합적으로 학교는 정규학교교육과정과 학생 검사를 통해서 일반적인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위험학생을 선별 하는데 핵심적인 장이다. 따라서 학교를 경유한 위험학생 선별사업과 이에 따른 교육 및 중재 프로그램의 지원이 활성화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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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캠페인 콘텐츠에 대한 공감 반응 효과 연구 (The Effect of Empathy in Responses to Persuasive Health Communication Campaign Contents)

  • 신경아;차경심;김지윤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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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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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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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건강캠페인을 위해 제작된 공익광고 영상 메시지에 대한 공감 반응 효과를 살펴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공감반응척도를 바탕으로 금연, 결핵, 자살을 주제로 한 9개의 건강캠페인 영상에 대한 공감반응이 건강 위험에 대한 공포심 유발과 건강행위(정보추구, 예방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공감 반응요인 중 메시지 크리에이티브의 현실성, 영상 속 등장인물에 대한 감정일치, 동일시가 각각 공포심을 높이는 역할을 하였으며, 건강캠페인 영상을 통해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 상황을 논리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오히려 공포나 건강정보추구 행위를 줄이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건강캠페인에 대한 공감반응요인 중 영상 속 등장인물에 대한 동정과 같은 관심도가 높아질수록 건강 위험을 줄이기 위한 예방 행동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

  • 한국건강관리협회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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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통권3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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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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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사고현장을 목격한 사람은 119와 환자를 신속히 연결해 주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왜냐하면 응급상황을 인식하고 환자를 도와주는 사람은 바로 주위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다음에 열거하는 사항에 따라 현장사람들은 신속, 정확하게 행동하여야 한다. 또한 무조건적인 피해자의 병원 이송이 아니라 위험지역의 환자를 접근 가능하고 안전한 지역으로 옮기고 현장에서의 피해자를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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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노인들의 위험행동과 손상발생의 특성: 융복합적 개념의 적용 (Comparison of characteristics of risk behaviors and injuries between elderly and young population in Korea: application of convergence educational concept)

  • 탁양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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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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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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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노인들의 위험과 관련된 행태 및 손상 관련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교육학의 개념을 의학에 적용한 융복합 연구이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10년 8월에서 10월까지 시행한 '2010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원시자료중 위험행동과 관련된 지표 및 손상발생 관련 지표를 65세 미만과 65세 이상으로 나누어 두 군 간의 차이를 비교분석하였다. 자동차안전벨트 착용률(85.16% vs 78.81%)은 노인에서 높았고 음주운전경험(12.99% vs 13.24%)은 더 낮았다. 오토바이 보호장구는 노인이 더 많이 착용하였으나(60.16% vs 51.87%), 자전거 보호장구는 노인에서 더 적게 착용하였다(2.37% vs 4.82%). 손상경험률은 노인에서 더 높았고(5.6% vs 4.76%) 특히 추락이 많이 발생하였다(1.07% vs 2.22%). 결론적으로 노인들은 청장년층에 비해 위험행동은 적게 하였으나 손상은 더 많이 발생하였다.

청소년의 자살생각, 자살계획, 자살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Factors affecting suicidal ideation, suicidal plan and suicidal attempt in Korean adolescents)

  • 손신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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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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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6-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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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청소년의 자살생각, 자살계획, 자살시도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여, 청소년의 자살예방 프로그램개발에 기초자료로 이용할 목적으로 2012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자살생각, 자살계획, 자살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일반적 특성은 성별, 학년, 학업성적, 경제적 상태, 부모 동거 여부, 주관적으로 인지하는 건강상태였다. 건강행태 관련 특성 및 정서적 특성으로 음주, 흡연, 주단위 중증도 운동, 체중 조절 노력, 주관적 수면 충족률, 스트레스, 우울이었다. 특히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 건강위험 행위를 하는 경우 자살행동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위험행위에 대한 예방교육과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우울이 자살행동으로 발전되지 않도록 우울 감소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예방대책이 필요하다.

위험인식태도와 불안이 미세먼지 예방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 RPA모델 적용을 중심으로 (Effects on Preventive Behavior Intention to Particulate Matter by Risk Perception Attitude and Anxiety : Focus on Adoption of RPA Model)

  • 고두희;송해룡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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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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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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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미세먼지에 대한 위험인식태도와 불안이 미세먼지 예방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또한, 위험인식태도모델(RPA)의 적용대상과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서 불안 변인을 추가하였다. 57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상관관계분석 및 일원배치분산분석, 삼원변량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 미세먼지에 대한 지각된 위험과 효능감이 예방행동의도와 정보추구의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 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도 예방행동의도와 정보추구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RPA 모델의4 태도집단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각 집단별로 예방행동의도와 정보추구의도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불안요인이 일부 태도집단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미세먼지 예방캠페인에서 태도집단에 맞는 메시지의 계획과 실행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후속 연구에서 사회심리학 변인 등의 영향을 고려한다면, 미세먼지 관련 건강행동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