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다차원척도법을 적용하여 자연휴양림이 일반국민들에게 어떤 이미지로 지각되며 국립공원을 비롯한 국내 대표적인 휴양지들과 어떤 경쟁관계에 있는지를 분석하여 자연휴양림에 대한 기존 관리정책을 평가하고 효과적이며 합리적인 관리방향 설정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2단계 군집추출방법으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시민 1200명의 표본을 추출하였다. 자연휴양림을 포지셔닝한 결과, 서울과 지방 등 거주지에 따라 다소 상이한 결과가 나타났으나, 국민들은 자연휴양림이 바가지 요금이 없는,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혼잡하지 않은 휴양장소로 지각하였다. 자연휴양림은 국립공원과 심한 경쟁관계에 있는 것으로 지각되었으므로 차별화된 이미지 개발 등의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최근 소비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장미를 대상으로 구입특성 및 선호속성의 변화를 분석하고, 수요확대를 위한 적절한 마케팅 믹스전략을 탐색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2007~2011년 동안의 동태적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관련 선행연구인 Kim, et al.(2007)의 분석결과와 비교하였고, 이들 연구와 동일한 조사패널과 분석기법을 이용하였다. 설문조사는 서울, 인천,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1,100명을 대상으로 인구사회학적 변수, 절화 장미의 구매특성, 선호속성 파악을 위한 선택실험 문항 등으로 구분하여 시행하였다. 응답결과 1,023개의 유효표본이 추출되었고, 이를 이용하여 구입의향 변화 등 소비자 구입특성 및 선호속성 변화를 분석하였다. 구입의향 분석을 위해 순위 프로빗모형을 이용하였고, 선호속성 및 속성별 추가지불의사액 추정을 위해 다항로짓모형을 이용하였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절화 장미 표적시장(target market)을 설정하고, 상품특성(product), 상품가격(price), 판매장소(place), 판매촉진(promotion) 등 마케팅 4P를 조합한 마케팅 믹스전략을 제안하였다.
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178명의 주부를 대상으로 브랜드 돈육의 소비행동을 분석하였다. 소비자들은 브랜드 돈육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는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돼지고기 구입 시 고려하는 품질 요인은 안전성과 위생성, 맛과 연한 정도, 육색 순이었다. 재래 브랜드 돼지고기가 일반 돼지고기 보다 맛이 더 좋다($68.7\%$)고 하였으나, 가격은 비싼 편($67.0\%$)이라고 하였다. 한편, 돼지고기 품질인증은 정부기관보다는 소비자단체에서 하는 것을 선호하였다. 소비자들은 연령이나 수입에 따라서 정보를 얻는 경로나 구입횟수 및 구입장소가 다른 소비행동을 보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향후 브랜드 돈육 개발 시에는 브랜드의 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파악하고 또한 소비자의 구매 행동과 인지도, 기호도, 의사 결정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반영하는 더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178명의 주부를 대상으로 브랜드 돈육의 소비 행동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소득 수준과 연령에 따라 브랜드 돈육에 대한 구매 형태가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 분석 결과, 소득 수준별로는 브랜드 돈육 인지 경로(p<0.01), 브랜드명이 구입에 미치는 영향(p<0.1), 품질 인증기관 선호도(p<0.01)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며, 연령 간에는 브랜드 돈육의 구입 장소(p<0.05)와 구입 횟수(p<0.1)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현재 유통되고 있는 브랜드 돈육의 정착 및 향후 브랜드 돈육 개발을 위해서는 소비자의 구매 행동을 세분화하여 파악하여 적용하여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더 많은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독거노인의 안전의식과 주거환경의 연관성을 알아보고, 이들 간의 관계에서 독거노인의 사고 발생 빈도 및 유형을 통해 안전의식 증진을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도출하고자 함이다. 본 연구는 생활관리사 22분의 도움을 받아 성남시 수정구에 거주하는 노인 총 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연구에 필요한 20개의 논문을 정독한 후, 자체 제작한 주거환경 체크리스트 도구, 안전의식 진단 도구를 사용하여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독거노인들의 주거환경에 따른 사고 경험을 분석한 결과, 사고유형과 사고장소에 대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독거노인의 안전의식에 대한 설문에 의해 외출 시간과 안전의식이 상당한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아내었고, 그 결과 상대적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긴 노인이 안전의식 수준이 높았다.
우리는 역사적인 지역 마을을 위한 위험지도 작성 지원 시스템을 개발 중입니다. 우리 시스템은 재해 발생 시 주민이 위험한 장소를 기록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받은 고유 한 정보를 수집하고 재해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본 논문에서는 주민들이 수집 한 지역의 위해 정보를 시스템을 이용하여 조사한다. 의견을 교환하는 동안 거주자는 주변을 걷는 데 수집 된 정보의 유효성과 완전성을 검토합니다. 또한 지역 전체에 통합하고 공유하는 방법을 고려합니다. 우리는 각 지역에 대한 높은 보상 범위 외에도 거주자의 관점에서 지역 위험 정보를 수집 할 수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재검토 회의에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이전에 알지 못했던 다른 지구의 위험 정보를 새로 알 수있었습니다. 이는 각 지역의 각 원인을 조사하면서 주민들이 위험한 정보를 공유하는 유용성을 보여줍니다.
본 연구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권으로서의 대체자료 이용만족도가 사회참여에 미치는 영향과 그 과정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기도에 거주하는 등록시각장애인으로서, 시각장애인연합회 회원 중 임의표집하였으며, 전화조사를 통해 수집한 최종 120명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들의 대체자료를 이용현황은 녹음자료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여가활용 및 정보검색의 목적이 가장 많으며, 장소는 점자도서관에서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시각장애인의 대체자료 이용만족도는 사회참여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며, 자기효능감은 완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시각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정보접근권의 보장으로서 대체자료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대체자료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제언을 하였다.
도시계획 및 설계의 공간 개념에 있어 현대도시는 정체성을 기반으로 모든 공간은 차이가 나는 장소로 이루어져 있다는 시각으로 접근한다. 이렇듯 본 연구에서는 도시를 이루고 있는 개별 공간간의 차이에 주목하여 이질적 이미지를 분석하고, 레지빌리티 측정을 통해 이질성을 띄는 각 공간의 이미지에 반응하는 물리적, 행태적 요소를 도출하였다. 그 결과 부산시의 도시공간은 폐쇄성, 개방감, 동적+폐쇄성, 동적+개방감, 정적 등의 이질적 이미지를 가지며, 각각의 이미지를 강하게 느끼게 하는 레지빌리티 요소로 폐쇄성에는 고밀 고층건축물, 거주, 업무의 요소, 개방감은 수공간, 산책, 조망의 요소, 동적&폐쇄성은 산업활동의 요소, 동적&개방감은 오픈스페이스, 수공간, 수영의 요소, 정적 이미지는 녹지, 산책, 머무름의 요소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무공해식품의 구매동기로는 건강상의 이유(4.43/5점)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영양가의 이유(4.01), 맛의 이유(3.39)의 순으로 나타나 무공해식품이 지닌 장점이 곧 소비자의 구매동기로 작용하고 있었다. 2. 첫번째의 무공해식품의 주정보원은 TV 라디오(65.1%)이었으며, 2위는 신문과 잡지(35.4%), 3위는 가족 친구 친지의 조언 상담(26.1%)으로 나타나 매스컴은 주요한 무공해식품의 정보원으로 활용되고 있었다. 3. 무공해식품의 구매시 전반적 고려정도(3.97/5점)가 상당히 높았고, 7가지 고려사항이 모두 높게 나타나 이 7가지 사항이 평가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었으며, 특히 위생상태와 신선도(4.37/5점), 영양가(4.13), 안전성(3.99)을 상당히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무공해식품의 의견선도자는 매스컴(53.5%)이었으며, 구매시 자녀(50.6%)와 남편(34.3%)을 고려하여 구매하는 경향이었다. 4. 첫번째로 이용하는 구매장소는 슈퍼마켓(67.9%)이었으며 두번째의 장소로는 백화점(42.1%), 세번째로는 시장(35.5%) 및 인근가게(27.0%)로 나타났다. 또한 구매시 전반적 확인정도는 높았으며, 확인사항으로는 유통 보존기한(4.63)과 제조일자(4.59), 포장의 손상여부(4.47)는 반드시 확인하고 구입하는 경향이었으나, 제조회사명(3.83)을 확인하는 경우가 다소 낮았으며, 환경마크 및 품질보증표(3.91)와 식품첨가물(3.96)도 확인하는 경향이 높았다. 5. 구매 후 전반적 불만족도는 그다지 높지는 않았으나, 가격(4.03), 제품함량 부족(3.61), 성분과 제조날짜의 표시 미기재 및 불명확(3.45, 3.23)에 대해서 다소불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6. 무공해식품의 전반적 고려정도와 확인정도에 영향력을 미치는 가장 큰 변수는 무공해식품에 대한 관심도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주택유형이었다. 또한 전반적 불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 변수로는 소득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도 주택유형으로 나타났다. 즉 무공해식품의 관심도가 많고 아파트에 거주하는 집단에서 무공해식품의 구매시 고려정도와 확인정도가 높으며, 소득이 많고 아파트에 거주하는 집단에서 무공해식품에 대한 전반적 불만족도가 높았다.
신선편의 과채류의 소비형태를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과채류의 구입장소는 수퍼마켓이 46.4%로 가장 많으며 APT지역 거주자가 일반주택지 거주자에 비해 백화점과 수퍼마켓을 더 많이 이용하였다(p<0.05). 구입 빈도는 주$2{\sim}3$회 가 58%였고 미혼인 조사대상자의 50.0%가 주1회, 확대가족의 형태가 매일 구입하는 비율이 20.0%로 다른 가족구성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p<0.05) 직업이 있는 사람보다 전업주부의 구입이 더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2. 과채류의 구입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요인의 70.2%는 품질인 것으로 나타났고 고학력일수록(p<0.01), 타지역에 비해 APT지역에 거주자들이 보다 고품질을 중요시하였다(p<0.05). 3. 구입하는 과채류의 형태는 주로 생산된 그대로의 신선한 과채류였으며 최소가공처리 된 신선편의 과채류를 주로 구입하는 사람은 미혼(37.5%)또는 무자녀 가정 (16.7%)이었다(p(0.01). 4. 신선편의식품화된 과채류의 구입경험이 있는 사람은 81.0%로 저연령($20{\sim}30$대), 고학력일수록 더 많이 구입한 것을 알 수 있었다(p<(0.05) 구입한 신선편의식품화된 과채류는 적정량의 단순 절단가공형태가 가장 많았다. 5. 신선편의식품화된 과채류의 구입동기는 조리시간 단축과 적정량 구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구입하지 않은 이유로는 가격이 비싸거나 비위생적으로 생각되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6. 신선편의식품화된 과채류의 필요성에 대하여서는 92.5%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이를 위해 고려할 사항은 신선도와 위생적 처리, 좋은 외관과 영양소의 보존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신선도 저하와 비싼 가격 등의 문제가 신선편의식품화된 과채류의 생산과 판매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원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들이 원하는 신선편의식품화된 과채류의 가격은 가공전 상태의 $110{\sim}120%$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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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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