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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과 관련된 신앙교육 수업 준비과정과 적용을 위한 과제 연구 (A Study on the Tasks for the Preparation Process and Application of Faith Education Related to Experience)

  • 한경미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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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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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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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신앙교육은 그리스도의 삶을 추구하는 '삶의 방향전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것은 성서 지식을 축적하는 것이 아니라 성서의 메시지가 삶으로 구현되어야 가능하다. 그러나 오늘날 신앙교육은 성서 메시지가 삶으로 구현되게 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신앙교육이 성서의 경험과 인간 삶의 경험과 만나도록 안내하는 대신 성서 내용 자체를 알게 하는 데 주력한 결과라 할 수 있다. 교회교육은 삶의 변화와 실천보다 개인의 내면 신앙을 강조하며 사후 천국을 준비하고, 개교회 교인을 위한 훈련과 양적 성장을 위해 대부분 할애되었다. 그 결과 코로나19 시대에 개신교인들은 개교회의 안위만을 신경 쓰는 성숙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고, 개신교에 대한 사회적 신뢰는 상실되고 말았다. 따라서 신앙교육은 성서의 메시지가 삶으로 구현되기 위해, 성서의 경험과 학습자의 경험이 만나 하나님 앞에 삶으로 응답하도록 도와야 한다. 이러한 신앙교육을 교회교육 현장에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모색하고자 필자는 독일 개신교 루터파 바이에른 노회가 편찬한 "경험과 관련된 종교 수업 준비(Religionsunterricht Vorbereiten)" 과정을 살펴보고, 한국교회에 적용하기 위한 과제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경험과 관련된 종교 수업 준비는 다섯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개인적인 만남, 신학적 방향 설정, 교수학적 방향 설정, 교수학적 결정들, 진행계획 정리이다. 이 과정의 주요 목적은 성서의 신앙인들이 자기 삶의 경험을 신앙의 관점에서 어떻게 해석하고 문제를 극복하고자 하였는지 '바라보는 관점'을 학습하는 것이다. 경험과 관련된 신앙교육은 성서 교수법 중 하나가 아니라 신앙교육의 본질을 다루고 있다. 교육의 장이 현실 세계에서 가상세계까지 확장해가는 사회 변화 속에 있지만, 신앙교육의 본질적인 성격은 바뀔 수 없다. 그러므로 한국교회에 경험과 관련된 신앙교육에 관한 연구와 적용은 성서의 메시지가 그리스도인의 삶에 구현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다.

학교급식 및 외식업체에서의 신선편이 농산물 사용실태 및 요구도 평가 (Assessment of Demand and Use of Fresh-Cut Produce in School Foodservice and Restaurant Industries)

  • 손시혜;김주희;김수진;박혜영;김기창;김행란;윤기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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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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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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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전 지역의 학교급식 영양사와 외식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및 외식업체에서의 전처리 농산물 식재료의 사용실태와 농산물 이용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요구도에 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업종형태에서는 학교급식이 181명(29.8%)이었고, 외식산업은 64명(26.1%)이었다. 학교급식의 운영형태는 148개교(81.8%)가 직영급식으로, 33개교(18.2%)가 위탁급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외식업체는 프랜차이즈 레스토랑(45.3%)이 가장 많았다. 식재료 공급업체 선정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는 학교급식 및 외식업체 모두에서 식재료의 품질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고, 2순위로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는 학교급식의 경우 공급업체의 위생시설(HACCP인증 여부)이 외식산업의 경우 식재료의 가격으로 조사되었다. 학교급식 및 외식업체에서의 전처리 농산물 식재료 구매 시 어려운 점으로는 식재료의 품질 및 신선도 저하가, 검수 시 어려운점으로는 식재료의 품질여부를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움이 전처리 농산물 식재료 사용에 있어서는 식재료의 품질에 가장 큰 비중을 두었다. 또한 전처리 농산물 식재료 조리시 가장 큰 문제점은 학교급식에서는 재세척의 필요성이, 외식업체에서는 일정하지 않은 크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식에서 운영형태에 따른 계약기간으로 직영에서는 1개월이 39.2%로 가장 많은 반면 위탁에서는 1년 이상이 81.8%로 가장 많아 운영형태에 따른 계약기간에서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p<0.05). 전처리 농산물 식재료의 사용 확대 가능성에 대해 급식 및 외식에서 각각 44.4%와 58.1%가 앞으로 계속 사용이 증가할 것이며 전처리 농산물 식재료의 크기 규격화도 과반수 이상이 필요하다고 답하였다. 전처리 농산물 식재료의 위생 상태에 대한 불신으로 학교급식의 96.0%, 외식산업의 78.3%가 개봉 후 다시 세척을 하고 있었으며 위생 상태에 대한 불신이 전처리 농산물 식재료의 가장 중요한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주로 이용하고 있는 전처리 농산물 식재료의 형태에서는 학교급식과 외식산업 모두 일반농산물을 많이 사용하고 있었고, 전처리 농산물 식재료를 사용하는 주된 용도로는 학교급식과 외식업체 모두 볶음과 무침으로 나타났다. 전처리 식재료의 유통기간 연장을 위해 저온유통과 포장방법에 대한 연구가 요구되어졌으며 또한 향후 식재료의 이용효율을 높이기 위해 학교급식 및 외식업체 모두 포장 개봉 후 갈변 예방법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한편 전처리 농산물 식재료의 처리단계 요구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학교급식의 경우 엽채류는 흙먼지제거 단계(36.4%)까지, 외식산업의 경우 다듬기 단계(36.8%)까지 원하였고, 나물류는 학교급식의 경우 40.4%가 데치기 단계까지 원한 반면, 외식업체의 경우 33.3%가 다듬기 단계까지를 원해 업종간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p<0.05). 이상의 결과를 볼 때 학교급식과 외식업체에서는 전처리 농산물 식재료 사용에 대한 요구도는 크지만 공급업체에 대한 불신, 식재료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사용률을 저하시키고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시키기 위한 대책으로 정부는 대다수의 식재료 공급업체가 중소기업으로 자체적으로 고품질의 안전한 식재료를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가 매우 부족한 점을 감안하여 안전한 식재료를 생산하기 위한 시설 및 공정별 HACCP 모델 개발 등과 같은 연구지원을 강화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표준화된 식재료가 생산될 수 있도록 전처리 농산물 식재료의 표준규격 및 기준을 제정하고 안전한 식재료 생산을 위한 공정개선 및 소독제의 효과, 유통기한연장, 품질보존 등 다양한 연구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되어진다.

대구, 마산, 광주, 제주지역 학교급식의 나트륨 및 칼륨 함량 분석 (Sodium and Potassium Content of School Meals for Elementary and Junior High School Students in Daegu, Masan, Gwangju, and Jeju)

  • 임현숙;고양숙;신동순;허영란;정혜정;채인숙;김화영;김미혜;임동길;이연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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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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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3-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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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점심으로 제공되는 학교급식의 나트륨과 칼륨 함량을 분석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자 수행되었다. 대구, 마산, 광주 및 제주에 소재한 초등학교 12개교와 중학교 12개교에서 대략 열흘 동안 제공된 872 종의 음식을 수거하였으며, 이들 음식을 4종의 주식류, 15종의 부식류 및 5종의 후식류로 구분하였다. 각 음식의 나트륨과 칼륨 함량을 원자흡광광도계로 분석하였고 Na/K 비율을 산출하였다. 학교급식에서 제공된 총 24종의 음식군 중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모두 음료류, 과일류, 우유/유제품류 및 밥류의 네 음식군만 나트륨의 위해 기준이 낮은 "저(low) 나트륨(<120 mg/100 g)" 범위에 속하였고, 초등학교의 경우는 장아찌류, 소스류, 볶음류, 김치류 및 생채류 등 5종의 음식군과 중학교의 경우는 이들 외에 찜류와 구이류를 포함한 7종의 음식군이 "고(high) 나트륨(${\geq}500mg/100g$)" 범위에 해당하였으며, 나머지 음식군은 "중 나트륨(120~500 mg/100 g)" 범위에 들었다. "중 나트륨" 범위에 속한 음식군 중에서도 주식류의 일품요리류, 죽류, 특히 습식음식인 면류와 후식류에서 떡류와 빵/스낵류는 나트륨 함량이 비교적 높았다. 이러한 결과, 점심 한 끼로 제공된 음식의 나트륨 함량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각각 974 mg과 1,466 mg으로 해당 연령대의 충분섭취량의 1/3 분량에 비해 각각 225%와 293%로 높았다. 이와 함께 동일한 음식의 나트륨 함량이 학교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밝힌 본 연구결과는 학교급식에서 조정 가능한 나트륨 함량이 통제되지 않았음을 시사해주었다. 나트륨 위해기준이 높은 음식군을 비롯해 각 음식의 레시피에 나트륨을 함유하는 소금이나 간장 등 장류나 소스류의 적정 사용량을 명시하고 이의 사용을 상시 모니터링하거나, 저염 음식을 개발하거나, 나트륨 함량이 높은 가공식품의 사용을 줄이거나 또는 나트륨을 제거하거나, 후식류의 경우는 학교에서 조리하지 않으므로 나트륨 함량이 낮은 음식을 선택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트륨 저감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한편 학교급식에서 제공된 음식군의 칼륨 함량은 나트륨에 비해 큰 변이를 보이지 않았다. 주식류에서는 밥류의 칼륨 함량은 낮은 편이었고 일품요리류, 죽류 및 면류는 높았는바, 이들 음식군의 나트륨 함량이 높은 점을 상쇄하였다. 그러나 부식류 중에서 습식음식군의 칼륨 함량이 건식음식군에 비해 절반 정도로 낮은 편이었다. 후식류에서는 과일류가 높았던 반면에 떡류가 낮은 편이어서 떡류는 나트륨 함량은 높고 칼륨 함량은 낮은 바람직하지 않은 특성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 점심 한 끼로 제공된 음식의 칼륨 함량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각각 378 mg과 528mg으로 해당 연령대의 충분섭취량의 1/3에 비해 각각 35%와 45%로 낮았다. 본 연구결과는 학교급식에서 칼륨 함량을 높이려는 노력이 없었음을 알려준다. 따라서 국류, 찌개류 및 탕/전골류 등 습식음식에 칼륨 함량이 높은 재료를 많이 사용하려는 시도가 필요하며 또한 후식으로 떡류 사용을 억제하고 칼륨 함량이 높은 과일류나 우유/유제품류를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결과, 각 음식군의 Na/K 비율은 칼륨 함량보다는 나트륨 함량에 의해 결정되는 양상이었다. 즉 주식류에서는 일품요리류와 죽류, 특히 면류가 밥류에 비해 두 배 정도 높았고, 부식류 중에서는 장아찌류, 소스류, 볶음류 등이 높은 반면에 샐러드류와 생채류가 낮았으며, 후식류에서는 떡류와 빵/스낵류가 높았고 음료류, 과일류 및 우유/유제품류가 낮았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학교급식의 Na/K 비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나트륨 함량을 줄이는 동시에 칼륨 함량을 높이려는 시도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본 연구에서는 대구, 마산, 광주와 제주 등 네 지역 사이에 몇몇 음식의 나트륨이나 칼륨 함량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즉 나트륨의 경우 특히 초등학교에서 광주지역 학교의 여러 음식군이 타 지역에 비해 대체로 높았으며, 칼륨의 경우는 초등학교나 중학교 모두에서 대구나 마산지역 학교의 몇몇 음식군이 광주나 제주지역보다 높은 편이었다. 한편 초등학교와 중학교 사이에 나트륨이나 칼륨 함량의 차이는 뚜렷하지 않은 편이었다. 다만 나트륨의 경우 초등학교의 국류와 찜류가 중학교보다 높았고, 반대로 중학교의 전류는 초등학교보다 높았다. 칼륨의 경우는 숙채류와 찌개류에서만 초등학교가 중학교보다 높았다. 그러나 지역 간에 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사이에 나트륨이나 칼륨 함량에 차이를 보인 것은 동일한 음식에서 나타난 나트륨이나 칼륨 함량의 차이에 비해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 나트륨 섭취량은 짠맛에 대한 민감성과 선호도에 영향을 받으며, 나트륨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식습관은 어린시절에 형성되어 나이가 들수록 강화된다는 점은 잘 알려져 있다.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에서의 학교급식은 아동기와 청소년기의 식사에 큰 영향을 끼칠뿐만 아니라 영양교육에 있어서도 중요한 기회이다. 본 연구 결과가 학교급식의 나트륨 저감화와 칼륨의 충분 섭취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청소년기의 연령증가에 따른 볼거리 및 풍진 항체가 변동 (Mumps- and Rubella-specific IgG Levels in Adolescents)

  • 전혜원;신영규;이강우;정지태;독고영창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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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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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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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 적 : MMR백신의 예방접종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는 홍역, 볼거리, 풍진의 유행이 아직도 지속되고 있고, 풍진의 경우 이환 연령군의 증가와 집단적, 지역적인 유행이 보고되고 있으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저자들은 우리나라 청소년의 연령 증가에 따른 볼거리 및 풍진 항체 보유 실태에 관한 기본적인 자료를 얻고자 다음의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6년 5월부터 1996년 7월까지 3개월간 서울시내의 중학교 1개교 및 고등학교 2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ELISA를 이용하여 볼거리 및 풍진 특이 IgG 항체를 측정하였다. 양성 기준치는 정해진 검사 방법에 따라 볼거리 항체는 20 GU(Gamma Unit; 임의의 단위) 이상으로 하였으며 풍진항체는 0.17 이상으로 하였다. 결 과 : 1) 대상자는 12세에서 17세까지 남아 110명, 여아 106명으로 총 216명이었다. 2) 연령에 따른 볼거리항체 양성율은 12세 68.4%, 13세 79.3%, 14세 72.2%, 15세 82.0%, 16세 87.5%, 17세 87.0%로 전체적으로는 80.6%였으며, 14세군(P<0.05)을 제외하고는 남녀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 연령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3) 볼거리 항체가(평균${\pm}$표준편차, GU)는 12세 $52.0{\pm}49.2$, 13세 $65.9{\pm}51.4$, 14세 $71.1{\pm}66.0$, 15세 $67.8{\pm}53.6$, 16세 $82.8{\pm}67.8$, 17세 $92.0{\pm}68.9$였으며 연령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 연령의 증가에 따라 항체가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4) 연령에 따른 풍진 항체 양성율은 12세 26.3%, 13세 20.7%, 14세 50.0%, 15세 67.2%, 16세 66.7%, 17세 65.2%로 전체적으로 54.2%의 양성율을 보였고 연령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 하였으며(P<0.001),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고, 13세에서 14세사이(P<0.05)를 제외하고는 연령군별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5) 풍진 항체가(평균${\pm}$표준편차)는 12세 $0.13{\pm}0.145$, 13세 $0.087{\pm}0.101$, 14세 $0.194{\pm}0.168$, 15세 $0.260{\pm}0.187$, 16세 $0.305{\pm}0.213$, 17세 $0.325{\pm}0.221$로 13세에 최저치를 보이고 이후는 연령의 증가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P<0.001), 풍진 항체가=0.0517${\times}$연령-0.5586의 비례관계를 보였다(r=0.3752, P<0.001). 결 론 : 청소년기의 볼거리 항체 양성율과 항체가는 전체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으나 대상군중 약 20%는 항체 음성을 보였다. 풍진의 경우 13세까지는 매우 낮은 항체양성율을 보이다가 14세 이후 점진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이러한 항체가의 변동 원인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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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학과 학생들의 취업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Influencing Factors upon Employment Preparation Behavior in Dental Hygiene Students)

  • 배성숙;문소정;노희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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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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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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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취업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진로결정자기효능감과 진로정체감을 분석 한 후 취업준비행동과의 관련성을 검토하였다. 국내 4년제 대학 3개교에 재학 중인 치위생학과 3, 4학년 2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빈도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취업준비행동을 많이 하였으며, 학년에 따른 차이도 일부 항목에서 존재하였다.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은 남성, 연령증가, 고 학점 집단, 희망 월 급여가 가장 낮은 집단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정체감은 학교와 성적, 전공만족도와 관련이 있었는데 전공에 불만족하는 학생의 진로정체감이 가장 높았다. 회귀분석 결과 진로정체감은 취업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으나 회귀식의 설명력은 약 20%로 낮은 편이었다.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취업준비행동을 독려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진출로의 모색이 필요하며, 진로정체감과 전공만족도가 긍정적 관련성을 보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학교육의 고민이 필요하다.

학교도서관의 학부모 자원봉사자 만족도 연구 - 안양·과천지역 초등학교 도서관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Satisfaction of Parent Volunteers in School Libraries: Centered on Elementary School Libraries in Anyang-Gwacheon Area)

  • 장혜란;이세진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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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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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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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과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안양 과천지역 34개교 초등학교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개인적 배경, 봉사활동 경험, 봉사교육, 대인관계, 만족도 등에 관한 조사를 수행하고 분석하였다. 2011년 11월 2주간 수행된 설문조사에 524명이 응답하였으며(응답률 60.6%), 데이터는 기술적 통계, t검증, 분산분석, 상관관계로 분석하였다. 학부모 자원봉사자는 여성, 36-40세, 대졸이 가장 많고, 봉사기간은 7-12개월, 최근 6개월간 봉사빈도는 6회 미만, 봉사시간은 6시간 이하가 많다. 74.0%가 사전교육을 받았으며, 50.9%가 계속교육 경험이 있다. 봉사활동에 관한 전체 만족도는 5점 척도에 3.64점이다. 만족도 분석 결과, 성별, 학력, 봉사활동과 계속교육 수준에 따른 만족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 고학력, 봉사 경력이 많을수록 만족도가 높다. 대인관계 요인과 만족도의 관계는 정적 상관관계가 있으며, 동료 봉사자와의 관계가 원만할수록 만족도가 높다. 분석 결과에 기초하여, 봉사활동의 효과와 만족도 향상을 위한 자원봉사자 관리방안을 제언하였다.

일부 고등학교 학생의 자아존중감, AMPQ, 삶의 만족도에 따른 구강건강지식 및 실천의 연관성 (Relationships among Self-Esteem, AMPQ and Life Satisfaction, Oral Health Knowledge and Practice in Some High School Students)

  • 류정숙;한화진;유은미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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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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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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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 AMPQ 및 삶의 만족도와 구강건강지식과 실천의 상호연관성을 파악하여 고등학생이 올바른 구강건강습관을 수행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이루어졌다. 2010년 11월 경기도 이천시에 소재한 고등학교 1개교를 편의 추출하여 3학년 전체 7개 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사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계열별에 따라서는 인문계와 실업계에 따른 자아존중감, AMPQ, 삶의 질, 구강건강지식 및 실천 모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성별에 따라서는 남녀 학생의 AMPQ가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여학생의 AMPQ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2. 변인에 따른 구강건강지식과 실천에서는 구강건강지식에 대해서 자아존중감, AMPQ, 삶의 만족도 모두 각 변인의 상위그룹과 하위그룹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p<.05), 상위그룹 고등학생들의 구강건강지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구강건강지식과 상관관계가 있는 변인은 구강건강실천이 가장 높았고 그 외에도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 AMPQ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결손치아와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고등학생의 구강건강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의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AMPQ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조사되었으며, 다음 순위로는 구강건강지식, 주관적 건강인식이 영향을 주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고등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AMPQ와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가 구강건강지식 및 실천과 연관성이 높다는 것을 본 연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초등학교 아동의 구강보건에 관한 지식과 행동의 상관관계 연구 (Interrelation Research of the Knowledge Regarding the Oral Health of the Elementary School Child and Behavior)

  • 이혜경;박정순;김미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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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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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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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필요한 구강보건교육목표를 설정하는 데에 기초 자료를 수집할 목적으로 전라북도 익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초등학교 1개교 4학년, 6학년 513명을 대상으로 하여 초등학교 학생의 구강보건에 관한 지식과 행동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조사대상자들의 구강보건지식 정도는 14점 만점에 8.77로 높지 않았으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구강보건지식 정도가 높았고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5). 2. 학교구강보건교육 경험이 있는 학생일수록 구강보건지식 정도도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r = 0.105, p < .05). 3. 구강보건행동 정도는 5점 Likert 척도로 조사한 결과, 전체 평균이 3.13으로 높지 않았으며, 학년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5). 4. 구강보건지식이 높은 학생일수록 구강보건행동 정도가 높게 나타나, 구강보건지식과 행동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1). 5. 구강보건지식과 구강보건행동 및 학교구강보건교육 경험은 정(+)의 선형 상관이 있어 구강보건지식 정도가 높으면 구강보건행동도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r = 0.345, p < .001, p < .05). 6. 성별과 학년에 관계없이 학교구강보건실의 필요성과 구강건강담당 교사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었다(p <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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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혼성·동성학급의 체육수업 걱정거리에 대한 융복합교육 방안 탐색 (Convergence Educational Exploration of Anxiety about PE Class in Middle School Coed Class and Single-sex Class)

  • 이양구;이승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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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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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1-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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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중학교 학생들이 체육수업에서 느끼는 걱정거리 수준을 혼성학급과 동성학급으로 구분하여 걱정거리의 하위 요인별 차이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융복합적 교육 방안을 탐색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대상은 경기도에 위치한 중학교 6개교를 무선적으로 선정하여 55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학급별, 학년별, 학업성적별, 체력등급별에 따른 걱정거리 하위 요인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다변량분산분석 모형을 설정하여 실시하였다.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교 체육수업에서 느끼는 걱정거리 수준은 학급별(혼성, 동성)에서 '처벌' 요인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둘째, 중학교 체육수업에서 느끼는 걱정거리 수준은 학년별에서 '운동종목에 대한 걱정'과 '수업 중 마찰' 요인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셋째, 중학교 체육성적별 학생들이 체육수업에서 느끼는 걱정거리 수준은 차이를 나타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중학교 체육수업에서 느끼는 걱정거리 수준은 체력등급별에서 '운동종목'에 대한 걱정 요인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남원시 초등학생 및 병설유치원생의 머릿니 구제사업(1995) (The delousing of head louse in primary schools and kindergartens established as an annex to the primary school in Namwon-shi, Jollabuk-do, Korea(1995))

  • 이규재;안영겸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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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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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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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전북 남원시 초등학생(27개교 2,775명) 및 병설유치원(19개소 348명)을 대상으로 머릿니 감염조사와 감염자에 대한 살충제를 투여하고, 그 효과를 관찰하기 위하여 1995년 5월부터 12월까지 구제사업을 실시하였다 총 검사자 3,123명(남 1,579; 여 1,544)중 288명 [남 62명(4.0%; 여 236명(15.3%)]의 감염자가 확인되어 9.6%의 감염률을 나타냈다. 초등학생은 9.5% (2,775명중 264명)이며 유치원생은 101%(348명중 35명)의 양성률로 큰 차이는 없었다, 한편 감염자 중 51명(17.1%)에서 성충을 검출하였고 이들은 모두 살아있는 서캐를 보유하고 있었다. 감염자 중 죽은 서캐만이 관찰된 경우도 79명(26.4%)이었다. 이백면, 송동면의 감염률이 27.3%, 21.7%로 높게 나타났다. 초등학교생은 0~50.9%, 유치원생은 0~100% 범위내에 감염률을 모였다. 전 학년에서 여아의 감염률이 높았으며, PARA$^{(R)}$ 에어로졸로 1회와 2주간격으로 3회 치료한 결과 각각 65.1%, 82.8%의 치료 효과를 나타냈다. 치료를 하지 않은 경우 감염자의 증가를 관찰할 수 있었다. 한집에 거주하는 감염자의 형제간 감염률은 40.9%로 조사되었다. 한편 감염자들은 치료약제를 손쉽게 구입할 수 없는 환경조건들이어서 감염률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본다. 앞으로 집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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