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감정 상호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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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 성학대 피해 아동의 적응과정에 대한 연구 - 쉼터에서 생활하는 아동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Adaptation Process About Sexually Abused Children by Kin and Kith - With a Focus on the Children at the Shelter -)

  • 한인영;김진숙;박명숙;유서구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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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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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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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성학대가 피해 아동에게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이들의 내면세계를 살펴봄으로써 성학대를 경험한 아동들의 적응과정과 경험의 구조를 규명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성학대 경험이후 쉼터에서 생활하는 만 8세부터 16세까지의 아동 13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고 원자료는 Strauss와 Corbin(1990)이 개발한 근거이론 분석방법을 통해 분석했다. 분석결과 근친성학대를 받은 뒤 쉼터에 생활하는 아동의 적응과정의 핵심적인 주제는 '남과 동일한 모습으로 대해주기를 원함'으로 나타났다. 자료분석을 근거로 중심현상은 '피해자 비난'으로 상정하였고 인과적 조건은 '조각난 가정', '반인륜적인 성학대', '성학대의 공론화', '핏줄의 덫' 등 네 가지로 나타났다. 맥락적 조건은 '가족이라는 이름의 굴레', '최후의 보루로서의 가족', '구조적 침묵강요' 등 세 가지로 상정하였다. 중재적 조건은 '쉼터에 대한 이중적인 감정'으로 나타났으며 작용/상호작용전략은 '폭력의 후유증'과 '벗어나고자 함' 두 가지로 분류되었으며 결과는 '미래에 대한 준비'과 '불투명한 미래'로 상정하였다. 분석결과 과정분석은 혼란단계, 비밀유지단계, 외부누설단계, 외부개입단계, 사회적 지지단계, 도전 및 순응단계로 나타났다. 유형분석을 실시한 결과 '위축회피형', '현실안주형', '극복도전형' 세 가지의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사회복지방안과 개입전략을 논의하였다.

유머광고 표현유형과 수신자의 기질에 따른 유머광고의 차별적 효과 (Differential Effects of Humor Advertising by Expression Type and Receivers' Temperament)

  • 하태길;박명호;이희욱
    • Asia Marketing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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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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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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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최근까지 유머광고 효과에 대한 연구는 주로 유머광고와 비유머광고의 비교 차원을 벗어나지 못하고 유머광고 전체를 동일한 개념으로 일반화시킨 연구들이 제한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유머광고도 표현유형에 따라 광고효과의 차이가 가능하다는 것이 본 연구의 출발점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먼저 유머광고 표현유형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하여 이의 유형별 측정도구를 제시하고 유머광고 표현유형이 광고효과에 미치는 영향과 MBTI 성격기질에 따른 유머광고 표현유형별 광고효과에 대한 관계를 실험연구를 통하여 분석하였다. 유머광고 표현유형을 각성형 유머광고, 부조화형 유머광고, 우월성형 유머광고의 세 종류로 범주화하여, 이러한 유형들이 소비자의 인지적(광고회상도), 정서적(광고호감도, 광고선호도, 제품선호도) 행동적 반응(구매의도)에 미치는 광고효과를 측정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세 가지 광고는 유머의 표현유형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유머광고의 표현유형에 따라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의 인지적, 정서적, 행동적 반응이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각성형 유머광고가 다른 두 유형의 유머광고보다 위의 세 가지 측면의 효과에서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머광고의 부정적인 측면으로 지적되어 온 회상력의 문제점을 유머광고 표현유형의 한 기법인, 각성이론형 유머광고로 보완하여 제작한다면 향후 소비자들에게 광고효과를 보다 더 강화하는 전략적인 측면에서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다. 또한 심리학 유형이론으로부터 만들어진 SP(감각인식형), SJ(감각판단형), NT(직관사고형), NF(직관감정형)로 분류되는 MBTI 성격기질을 조절변수로 사용한 결과, 유머광고의 표현유형과 조절변수 사이에서 광고호감도와 광고선호도의 효과 측면에서 유의한 상호작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광고회상도, 제품선호도, 구매의도 등에서 상호작용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성격기질에 대한 주효과는 모두 유의하게 나타났다.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이론적, 실무적 주요 시사점을 제공한다. 첫째, 유머광고 표현유형에 의한 광고효과의 분명한 차이를 밝힘에 따라, 향후 유머광고 효과를 연구하는 연구자들에게 유머광고 표현유형에 따른 광고효과의 차이를 파악할 수 있는 이론적 배경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둘째, 기존 실험실 연구의 대부분은 스토리구성 없는 장면위주로 실험 설계된 인쇄 유머광고를 사용하거나, 예전에 방영된 TV 광고물을 그대로 실험연구에 적용시켜 각종 외생변수들의 통제가 미흡하여 타당성에 문제가 발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유머광고 표현유형의 근거가 되는 각성 이론, 부조화 이론, 우월성 이론에 따라 이야기를 구성하고,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실험광고를 제작하여 실증연구를 실시함으로써 연구결과의 일반화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미래연구에 실제적인 지침을 제공하였다. 셋째, 본 연구에서 타당도와 신뢰도가 높은 유머광고 표현유형의 측정도구를 개발하였다. 광고제작자들이 이 척도를 이용함으로써 유머광고를 제작하는데 직감이나 영감보다는 이론적인 가이드라인에 의존할 수 있게 되어 유머광고를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작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심리특성을 반영하는 성격변수인 개인의 MBTI 성격기질을 파악한다고 할지라도 이를 직접적으로 마케팅 상황에 활용하기 어렵다는 한계로 인하여 성격기질을 이용하는 연구가 제한적이었다. 이 연구는 성격기질이 유머광고 표현유형별 광고효과를 조절하는 변수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성격기질에 따른 광고호감도나 광고선호도 차이 등을 설명할 수 있게 되어 유머광고에 노출된 소비자 반응을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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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적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도구로써 온라인 브랜드 커뮤니티의 역할 (A Study on the role of Online Brand Community as an IMC Tool)

  • 강용수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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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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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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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온라인 브랜드커뮤니티는 그 내부에 광고, PR, 판매촉진, 판매촉진, 구전, 다이렉트마케팅을 다 담을 수 있는 중요한 마케팅 수단이다. 온라인 브랜드커뮤니티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브랜드 커뮤니티가 어떻게 브랜드 충성도를 가져오는지를 직접적으로 연구한 것은 많지 않은데 이러한 점에서 본 연구는 온라인 브랜드 커뮤니티의 다양한 촉진도구로써의 특성이 브랜드 충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메카니즘을 규명해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점에서 본 연구는 몇 가지 중요한 실무적, 이론적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첫째, 온라인 커뮤니티 내에서 광고 유용성은 소비자의 긍정적인 감정(체험)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강력하고 중요한 요인이었으며 온라인 브랜드 커뮤니티 내에서 소비자 간의 구전에 대한 신뢰는 커뮤니티에 대한 충성도 및 브랜드 신뢰에 매우 중요한 요인이었다. 특히 구전에 대한 신뢰는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체험지각과 거의 비슷한 강도의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브랜드에 대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다른 소비자의 구전을 유도하고 보상하는 제도를 통해서 커뮤니티 충성도를 높이고 나아가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심을 수 있는 온라인 촉진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결국, 온라인 브랜드 커뮤니티는 소비자의 긍정적인 체험지각을 통해 그리고 신뢰있는 구전을 통해 브랜드 신뢰 및 브랜드 충성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IMC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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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이 담긴 과학사 에피소드 활용 교육 프로그램 개발 (Program Development of Scientists' Episode: Focusing on Scientists' Joy, Anger, Sorrow, and Pleasure)

  • 이윤경;신동희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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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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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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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학생들이 과학과 과학자에 대한 이미지를 다양화하기 위해 과학자들의 인간적인 면이 드러난 에피소드를 활용한 '과학자의 희로애락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반응을 파악했다. 과학자의 다양한 이미지를 학습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과학자에 대한 이미지가 어떻게 다양해졌는지, 자신의 과학 학습과 진로에 어떻게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보았다. 프로그램은 과학자의 희로애락 관련 총 5개 주제, 10차시로 구성되었고, 20명의 고등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이 중 5명의 수업 전후 조사지, 수업 중 상호 작용, 활동지 자료, 면담 자료, 수업현장 노트 등을 심층 분석했다. 과학자의 인간적인 면을 나타내는 수업의 흐름은 먼저 과학자에 대한 이미지 떠올리기, 과학사 에피소드 읽기, 과학자의 인간적 측면 탐색하기, 과학자의 상황 공감하기, 과학자의 인간적 측면 평가하기 등의 단계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과학자도 감정을 가진 평범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과학자에게 친밀감을 느끼게 되었으며, 과학자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갖게 되었다. 학생들이 과학자의 다양한 측면을 이해하게 됨으로써 과학과 과학자에 대해 더 큰 지지를 보낼 수 있는 과학적 소양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 융합형 웹툰 이용자의 이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Factors Affecting the Usage Intention of the Technology Convergence Webtoon User)

  • 장성원;성동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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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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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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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기술 융합형 웹툰 이용자의 수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알아보기 위해 확장된 기술수용 모델을 통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를 위해 기술 융합형 웹툰 이용 경험이 있는 설문 응답자 1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후,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변인 간 관계를 분석하였다. 총 13개의 가설, 1개의 연구문제를 설정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실재감의 하위 요인인 상호작용성, 몰입은 인지된 유용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인지된 유용성은 기술 융합형 웹툰 이용 의도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기술 융합형 GUI 척도를 탐색적 요인분석한 결과 하위 요인으로 효율성, 간결성, 일관성이 추출되었다. 마지막으로 실재감의 하위 요인인 시각적 생동김은 인지된 용이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기존의 멀티미디어 기술적 요소만을 검증하는 연구가 아닌, 인간의 감정이나 심리적 요인을 통해 기술 융합형 웹툰의 이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파악하였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산업사회(産業社會)에 있어서 가정교육상(家庭敎育上)의 문제(問題)와 그 대책방안(對策方案) (현대(現代) 한국사회(韓國社會)를 중심(中心)으로) (Problems of Family Education in an Industrialized Society and Alternatives(The case of Modern Korean Society))

  • 이경준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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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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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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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1970년 이후 우리나라는 산업화로 인하여 사회구조와 가정구조가 크게 변화 되었다. 도시집중화로 인한 각종 공해 발생, 교통난, 인구이동의 문제를 비롯하여 그리고 핵가족화로 인한 가부장적 권위상실 및 가정교육부재, 청소년 비행등 수 많은 문제가 야기되었다. 특히 핵가족화로 발생된 심각한 사회문제는 전통윤리의 붕괴와 가정교육의 부재현상을 발생 시켰다. 이와같은 문제발생에 관한 선행연구를 종합해보면 첫째, 핵가족화로 인해 발생한 가족규모의 축소현상으로 자녀들의 다면적 인격형성에 결손을 초래하여 성장후 독립심과 의지가 약하고 고집이 세며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되어 사회생활에 부적응 현상을 초래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다면적 인간관계의 결여로 상호 협조하고 사랑을 교환한 경험 부족과 외동자녀에 대한 부모의 관심이 자녀의 욕구에만 집중되어 자녀종속적인 태도가 크게 적용하였기 때문이다. 둘째는 산업화 사회에서의 부부동시 사회참여가 자녀양육에 어머니와의 애착형성이 결여되어 모성실조를 겪게 된 문제를 들 수 있다. 어머니와 자녀간의 애착형성이 결여 됨으로 발생되는 문제는 지적 정체현상과 정서발달의 장애가 주 원인이 되어 감정 통제력이 약해서 공격적 행동이나 반 사회적 행동으로 확대되어 청소년문제 발생의 원이 되고 있음을 시사하고있다. 세째로 산업화사회와 경쟁력 조장을 들 수 있다. 산업사회를 개방사회, 경재력사회 혹은 능력사회라하여 고학력위주의 선발형태가 입시경쟁을 부추기고 있으며 그에 따라 많은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이 상위 지향적인 심리가 작용하여 자녀들의 입시경쟁에만 집중하게 되었다. 이러한 원인으로 인하여 인간교육 즉 가정교육을 외면하여 반도덕적, 반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게 하였다. 특히 전통적 가정윤리가 붕괴되어 부모에 대한 효관의 약화, 부부간의 애정약화 및 물질지향적인 사고가 이혼률을 증가시켜 가정붕괴를 가져왔다. 이상에서 논의된 자녀교육의 부재가 자녀들의 지적 정서적 문제로 확대되어 산업화사회의 모순점을 노출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와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연구자가 제시하는 방안은 훌륭한 가정교육을 위해서 우선되어야 하는것은 부모자신의 인격적 개인완성을 제안하였다. 인격의 완성은 양심과 행동이 일체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다음은 서로 위하여 사는 삶을 영위하는 인격체가 되어 양심의 법에 따르는 삶, 타인을 위하여 사는 삶을 자녀들에게 보여줌으로서 반두라의 모델링 교육을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오늘날과 같은 암기위주의 경쟁교육이 아니라 타고난 잠재성 개발에 주력하는 교육으로, 적성과 소질을 개발하는 창조적 산 교육장을 마련하여 주고 또한 그것을 뒷바침하는 가정윤리교육의 회복이 무엇보다도 이 시대가 절실히 요구하는 바람직한 교육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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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적 시뮬레이션에 의한 화력발전소 보일러 프로세스의 고장진단

  • 김응석;오영일;변승현
    • 한국시뮬레이션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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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시뮬레이션학회 1999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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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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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최근 산업 플랜트의 공정제어 시스템은 복잡하고 대규모화되어 고장 발생시 경제적 손실과 위험성이 증폭되어 규정된 안정서와 신뢰성 확보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고장검출 및 진단기법은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연구하는 것으로 현대에 들어서 많은 학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실제 계통에 점차적으로 응용되고 있다. 현재까지 개발된 고장검출 및 진단기법은 사용된 프로세스 모델의 형태, 고장검출 진단 알고리즘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 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사용된 모델에 따라 크게 1) 정량적 모델에 근거한 해석적 기법, 2) 정성적 모델에 근거한 기법, 3) 지식기반 진단 기법으로 구분 할 수 있다. 이중 정량적 모델 기법은 대상계통의 수학적 모델에 근거하여 운전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서 고장검출 진단을 수행하는 해석적 기법으로서 근본적으로 계통의 정확한 수학적 모델을 요구하므로 불확실성을 포함한 계통 및 비선형성이 강한 계통등에는 적용이 곤란하다. 정성적 모델 및 지식기반 기법은 정량적 진단 기법과는 달리 대상 프로세스에 대한 수학적 모델 대신에 운전자의 경험과 프로세스 변수간의 상호 작용 및 고장의 전파과정, 고장원인과 증상과의 직접적인 관계에 대한 구조적 지식에 근거한 것으로 고장원인에 대한 계통의 동작을 추론 할 수 있으며, 상황 변화에 따른 영향을 예측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정성적 모델 및 지식기반 기법에 근거한 고장검출 및 진단 기술을 화력 발전소 보일로 프로세스에 적용하여 정성적 시뮬레이션에 의한 설비의 고장을 조기에 발견하여 고장 파급으로 인한 발전 정지 및 설비의 손상 확대를 방지하고 고장 발생시 신속한 원인 규명 및 후속 조치관련 정보들을 운전원에게 제공할 목적으로 현재 전력원에서 개발중인 지능형 경보시스템에 대하여 기술하고자 한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서로 상반되는 것들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서로 상반되는 것들이 부딛힘이 없이 공존하고 일상의 논리가 무시된다. 부정, 의심이 없고 확실한 것이 없다. 한 대상에 가졌던 생각이 다른 대상에 옮겨간다(displacement). 한 대상이 여러 대상이 갖고 있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condensation). 시각적인 순서가 무시된다. 마음속의 생각과 외부의 실제적인 일을 구분하지 못한다. 시간 상의 순서가 있다가 없다가 한다. 차례로 일어나야 할 일이 동시에 한꺼번에 일어난다. 대상들이 서로 비슷해지고 동시에 있을 수 없는 대상들이 함께 나타난다. 사고의 정상적인 구조가 와해된다. Matte-Blance는 무의식에서는 여러 독립된 대상들간의 구분을 없애며, 주체와 객체를 하나로 보려는 대칭화(symmetrization)의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런 변화가 생긴다고 하였다. 또 대칭화가 진행되면 무한대의 느낌을 갖게 되어, 전지(moniscience), 전능(omnipotence), 무력감(impotence), 이상화(idealization)가 나타난다. 그러나 무의식에 대칭화만 있는 것은 아니며, 의식의 사고양식인 비대칭도 어느 정도 나타나며, 대칭화의 정도에 따라, 대상들이 잘 구분되어 있는 단계, 의식수준의 감정단계, 집단 내에서의 대칭화 단계, 집단간에서의 대칭화 단계, 구분이 없어지는 단계로 구분하였다.systems. We believe that this taxonomy is a significant contribution because it adds clarity, completeness, and "global perspective" to workflow architectural discussions. The vocabulary suggested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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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디어 산업에서의 시대·사회적 주제발전에 대한 연구 C.M.G 그룹의 <춘절연환만회>를 중심으로 (Research on the Development of The Era and Social Theme of Chinese Media Industry C.M.G Group's Focus on )

  • 유장;안성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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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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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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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춘절은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전통 명절로 민족적 정신과 감정, 전통문화 풍습을 결집하고 당대 중국의 발전과 변천을 보여주는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차이나 미디어 그룹(C.M.G)이 제작한 프로그램 <춘절연환만회(春节联欢晚会),1983~>은 TV 공연예술과 문화의 매개체로 40여 년 동안 개최하였고, 또한 중국 미디어 산업을 발전하는 데에 큰 영향을 주었다. <춘완>을 비롯한 중국 TV 공연예술과 중국 미디어는 대내적으로 광고 및 기업 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대외적으로는 중국의 대국 이미지를 구축하는 중요한 직무를 맡고 있어 중국 문화를 해외로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본문은 시기별 중국 사회 배경으로 구축된 <춘완>의 주제, 멀티미디어의 발전, 그리고 사회 문화 간의 상호 작용 등을 살펴보아 40년 동안 <춘완>의 변화 추이를 연구하였다. 그리고 관련 데이터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현재 <춘완>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춘완>과 중국 미디어 산업은 향후 더욱 글로벌화로 발전시키는 전망적인 조언을 제시하였다.

대순사상의 신 개념에 관한 연구 - 『주역』의 신·신명·신도 개념을 중심으로 - (A Study of the Concept of God in Daesoon Thought: Focusing on the Concept of God, Divine Beings, and the Divine Dao as Depicted in the I Ching)

  • 최치봉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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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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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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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목적은 대순사상의 신 개념을 『주역』의 신·신명·신도를 통해 살펴보고 그 특질을 밝히는 것이다. 『역경』과 「역전」은 신 중심에서 천명이나 인간의 자발적인 도덕의지를 부각시키려는 패러다임 전환의 시기에 성립되었기 때문에 『주역』에서 신의 의미는 다양하게 해석되고 있다. 다양한 신 개념 중에서 본 논문은 『주역』의 신 개념을 인격적이고 의지를 가지는 변화의 주체, 형이상의 원리적 측면에서 신묘함, 인간에 내재한 신성과 도덕성으로 나누어 보았다. 그리고 대순사상에서 각각 이를 비교하여 최고신의 신의와 법칙으로서 신도, 형이상의 구현으로서 묘용의 신, 인간에 내재한 덕성으로서 신명에 대한 개념에 접근해보았다. 이에 따라 알아볼 수 있는 대순사상에서 신 개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격성을 가지는 존재이며 일정한 의지와 뜻을 가지고 만물에 주재하고 있다. 둘째, 형이상자이면서도 형이하에 신묘하게 작용하며 상제의 명을 받아 그 뜻을 태극에 굴신하여 인세에 구현하는 존재이다. 셋째, 인간의 마음을 통해 소통하며 인간과 의도(依導)의 관계에 있다. 신 관한 어휘 가운데 특히 신도는 신 개념을 잘 드러내고 있는 용어로서, 이를 중심으로 신 개념의 특질을 살펴보았다. 신도는 상제의 의지와 뜻 그리고 상제의 명을 부여받은 신들을 통해 세상에 펼쳐진 질서이다. 이렇게 신의 의지가 펼쳐지는 질서의 측면으로 고려해 볼 때, 신도의 주된 뜻은 상생대도이며, 무위이화로 운영되며, 신인의도로 실현된다. 대순사상에서 신인은 서로 신명인사일반의 관계이자, 신은 인간의 사후의 존재로 의지와 감정을 가지며 상호영향을 미치는 유기적관계이다. 생전의 의지와 감정을 가진 존재로서 신은 원과 한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신의 원과 한은 해원시대를 맞이하여 상생으로써 그 원이 풀리게 된다. 또한, 신의 행사와 활동은 태극의 이법적 틀에 맞춰 굴신하며 상제의 뜻인 신도에 맞게 움직인다. 이는 신들이 따라야하는 규율이며, 신정체계가 운용되는 법리이다. 상제의 신도와 천명은 태극지기에 굴신하여 이법적으로 그 모습이 펼쳐져 드러나고 신과 인간은 그 이법성에 맞춰 나아갈 때 일은 무위이화로 성사된다. 신도의 실현에 있어서는 인간과 신은 인의예지라는 같은 도의 범주 안에서 있으며, 서로 이끌고 의지하여 신도인 상생의도를 구현하는 것이 신인의 일을 이루는 것이며, 나아가 천지의 도를 완성시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Hall/Van de Castle System에 의한 한국 초기 청소년의 최근 꿈 분석 (Analysis of Most Recent Dream Content Korean Early Adolescents by Hall/Van de Castle System)

  • 송형석;장석하;강승걸;박영민;이헌정;김린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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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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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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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기존의 정신분석 이론과 달리 꿈의 내용은 남녀의 신경 발달적 차이, 나이에 따른 변화, 환경의 변화 등에 따라 변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 "가장 최근 꿈 보고서"를 수거, Hall/Van de Castle System을 사용하여 꿈 내용 분석을 실시하였다. 방 법:만 $12{\sim}14$세에 해당하는 중학생 $1{\sim}3$학년 2,673명(남자 1,544명, 여자 1,129명)의 가장 최근 꿈을 수집하였고, 이의 내용은 Hall/Van de Castle System을 사용하여서 분석되었고, SAS와 Dream SAT를 사용하여 통계처리하였다. 결 과:남학생과 여학생 간에는 남성/여성 비율(남학생/여학생;56%/35%), 친숙도 비율(57%/69%), 공격/우호비율(79%/65%), 적극적 우호성 비율(50%/33%), 물리적 공격 비율(90%/70%), 실내 장면 비율(40%/55%), 부정적 정서 비율(56%/68%), 몸통/해부 비율(51%/36%) 등에서 두드러진 차이를 나타내었다. 남성에서는 1학년과 2학년 간에 남성/여성 비율(65%/44%)에서 두드러진 차이를 보인 것을 비롯하여, 우호성, 물리적 공격 비율, 부정적 자기 비율 등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여주었고, 여성에서도 1학년과 2학년 간에 우호성, 친숙도, 친구비율 등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여주었으나, 남녀 모두 2학년과 3학년 간에는 거의 유사한 꿈 내용을 나타냈다. 또한, 남성의 경우 남성 등장인물에 대한 공격 지수가 2학년이 되면서 두드러지게 증가하였으며(1학년/2학년/3학년;0.48/1.04/0.98), 여성의 경우 남성 등장인물에 대한 우호지수가 2학년이 되면서 두드러지게 감소하였다(1학년/2학년/3학년;0.38/0.19/0.20). 결 론:$12{\sim}14$세에서 남녀 차는 뚜렷하여 거의 모든 항목에서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주로 대인관계의 공격성과 통합성에 관련된 항목에서, 여성은 주로 환경이나 등장인물 비율에서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는 남성이 초기 청소년기에 여성에 비해 발달이 늦으며, 상대적으로 더 감정적인 대인 관계를 하는 것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며, 여성은 주변의 실제 환경과 덜 활동적인 대인관계가 꿈에 반영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같은 성별 내에서는 연령 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12{\sim}13$세 간에 주로 이성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항목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여주었다. 이는 성별과 관련된 차이 및 주변 환경, 대인 관계의 변화가 꿈 내용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의미한다. 추후 다른 나이 혹은 국가간의 꿈 분석 비교와 신경 인지적 연구를 통하여 꿈의 발달 과정이 파악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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