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감정노동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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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북 지역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의 감정노동과 관련요인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Labor and Influence Factor in Dental Hygienist Who Work at Jeonla Provinces)

  • 안권숙;최미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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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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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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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를 감정노동 종사자로 보고 감정노동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치과위생사의 감정노동 정도를 확인하고, 일반적인 특성, 직무관련 특성, 건강관련 특성 및 중재요인(직무만족도, 사회적 지원), 반응요인(피로)이 치과위생사의 감정노동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전남 북 지역의 치과병원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2010년 3월부터 2010년 7월까지 자기기입식 설문조사 방식으로 213부의 설문지를 수집하여 SPSS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1. 치과위생사의 감정노동의 수준은 중등도 이상의 감정노동 수준을 보이고 있었으며, 하위 요인 중 감정표현의 정도, 환자응대, 진심행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 제 특성에 따른 감정노동의 수준 및 분포는 24세 이하, 미혼, 치과위생사 경력이 2년 이하, 근무시간이 8~9시간, 비흡연자,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으며, 음주를 하고, 직무만족도가 낮고(직무불만족도가 높고), 사회적 지원이 낮다고 느끼는 치과위생사의 경우 감정노동의 수준이 높은 부류($Q_2$, High)에서 분포 및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3. 치과위생사의 감정노동수준과 직무만족, 사회적지원, 피로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직무만족이 낮고(직무불만족이 높고), 사회적지원이 불충분하고, 피로를 많이 느낄수록 감정노동의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치과위생사의 감정노동 수준에 미치는 요인을 중회귀분석한 결과 "사회적 지원", "치과위생사 경력", "직무만족", "근무자 수", "나이", "방문 환자수", "결혼" 항목 순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설명력은 82.3%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기초로 치과위생사의 감정노동 수준 및 감정노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을 실시한 결과 중등도 이상의 감정노동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노동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요인은 "나이", "결혼", "치과위생사 경력" 등 개인적 요인과 "사회적 지원", "직무만족", "근무자 수", "방문 환자수" 등 병원 근무환경과 병원근무자들 사이의 인간적인 관계를 기초로 하는 변수들인 것으로 분석 되었다. 즉, 치과위생사의 직무수행에 따른 감정노동 수준을 저감시키기 위해서는 같이 근무하는 근무자들 사이의 원만한 관계 유지가 중요하며 업무여건을 개선하고 직무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충분한 치과위생사의 수 확보 등의 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나아가 치과위생사의 감정노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치과위생사 및 병원조직의 감정노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감정노동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여행업 종사원의 감정노동과 서비스 제공 수준과의 영향관계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Labor and Service Delivery Level of Employee in Travel Agency)

  • 지진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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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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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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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현재 감정노동에 관한 수많은 이론적 연구와 실증적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감정노동의 선행요인과 결과요인에 대한 연구도 많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감정노동의 개념이나 영향요인과 결과요인에 대한 이론 확립이나 실증적인 연구가 부족하므로 체계적인 접근과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감정노동의 이론적 정립, 영향요인과 결과요인으로서 서비스 제공수준과의 관계를 파악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 결과, 영향변수인 직무관련 요인과 표현 규칙이 감정노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감정노동의 표면적 행동(SA)과 내면적 행동(DA)은 종사원의 서비스 제공수준에 유의한 영향관계를 갖으며, 특히 DA는 여행서비스 제공자의 서비스 태도에 SA보다 영향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여행업계에서는 직무환경 등을 고려한 회사차원의 인센티브 프로그램의 교육 훈련 등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연구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한계를 갖게 되므로, 향후 연구에서는 감정노동과 이를 제어할 수 있는 변수들과의 관계를 심층적으로 파악하는 시도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대학병원 간호사들의 감정노동과 우울수준과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s between Emotional Labour and Depressive Symptoms Among Nurses in University Hospitals)

  • 김경옥;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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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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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4-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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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감정노동과 우울수준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대전광역시의 3개 대학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514명을 대상으로 2012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구조화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사용한 설문조사에 의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 간호사들의 감정노동수준에 따른 우울수준은 감정노동의 총 평균점수가 낮은 군보다 높은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우울수준과 감정노동 요인들 간의 상관관계에서도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우울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변수로는 연령, 여가시간여부, 커피음용여부, 주관적인 건강상태, 업무의 육체적인 부담정도, 업무에 대한 만족도, 업무에 대한 적성여부 및 감정노동 점수가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이들 전체 변수들의 설명력은 39.4%이었으며, 특히 감정노동변수의 투입으로 11.0%의 설명력을 증가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과 같은 결과는 조사대상 간호사들이 경험하고 있는 감정노동과 우울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감정노동은 다른 변수보다 우울에 대한 설명력을 증가시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우울수준을 낮추기 위해서는 감정노동을 적절하게 통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 및 실시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공공도서관 사서의 감정노동수준이 직무만족 및 도서관정보서비스 제공수준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motional Labor Level on the Level of Job Satisfaction and Library Information Service Provision in Public Library Librarians)

  • 김수진;강순애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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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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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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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공공도서관 사서의 감정노동수준이 직무만족 및 도서관정보서비스 제공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것이다. 감정노동수준을 독립변수로, 직무만족과 도서관정보서비스 제공수준을 종속변수로, 조직문화를 조절변수로 설정하였다. 서울시 공공도서관 사서 220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인터넷으로 설문지를 배포하여 수거하였고, SPSS 18.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신뢰도 분석, 상관계수분석, 다중회귀분석, 조절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공공도서관 사서는 이용자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실제 감정과는 다르게 더 긍정적으로 표현하고자 함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사서들은 감정노동을 경험하지만,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오히려 성취감을 느끼고,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자신이 하는 일이 전문적인 일이라는 인식이 강하므로, 감정노동을 경험해도 그것을 극복해야 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직무에 대한 긍지를 가질 수 있다. 셋째, 사서들은 감정노동을 경험하게 되더라도, 합리적인 직무평가가 목표를 가지고 실시되고, 직원들 간의 관계가 좋다면 업무에 있어 성취감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직원의 평가가 실적위주이더라도, 사서들은 이용자가 그들의 서비스에 만족하고, 그 서비스 수준이 적절하다면, 봉사 정신을 높일 수 있다.

간호사의 감정노동, 피로 및 근골격계 통증의 관계 (Relationships among Emotional Labor, Fatigue, and Musculoskeletal Pain in Nurses)

  • 이은연;김주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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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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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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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간호사의 감정노동, 피로 및 근골격계 통증수준을 파악하고 그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시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며 연구참여에 동의한 총 235명의 간호사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는 간호업무 수행 중 경험하는 감정노동, 피로 및 근골격계 통증수준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 상관계수 및 다중회귀(multiple regression)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에서 간호사들의 평균 감정노동수준이 3.27점, 평균 피로수준은 2.04점, 및 평균 근골격계 통증수준은 4.43점으로 조사되었다. 간호사들의 감정노동과 피로수준은 근골격계 통증수준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r=.180, p=.006; r=.278, p<.001) 감정노동은 피로수준과도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r=.353, p<.001). 간호사의 근골격계 통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신체적 피로(${\beta}=.324$, p<.001)와 성별(여성)(${\beta}=.171$, p=.009)이었으며 이들 변수는 근골격계 통증수준을 13.7%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F=16.271, p<.001). 이상의 결과를 통해 간호사가 병원에서 간호업무수행 중 경험하는 감정노동은 피로와 근골격계 통증에 상호 관련됨에 따라 간호사의 감정노동과 피로를 감소시키고 근골격계 통증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모색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감성지능과 감정노동은 어떻게 다를까? (A Study on the Difference between Emotional Labor and Emotional Intelligence)

  • 최정임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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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2년도 춘계학술논문집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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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6-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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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최근 기업들의 고객만족은 단발성 고객 유치를 넘어 고객의 기업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고객 감동 서비스'를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모토 하에서 많은 기업들은 직원들의 친절 매뉴얼을 만들어 CS(Consumer Service) 근로자들의 서비스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고객센터에 근무하는 근로자 및 텔레마케터 등으로 대표되는 서비스직 종사자들은 무조건적인 고객을 향한 친절은 물론이고 고객만족을 이끌어 내고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기업들은 근로자들에게 강제적 감정 표현을 강요하기에 이르렀다. 예를 들어 근로자가 실제 느끼는 감정과는 별도로 그 어떤 '진상 고객'을 만나더라도 웃음을 잃지 않고 화를 내지 않기를 교육받는 것이다. 이를 통한 감정노동과 감정지능에 대한 연구가 최근 들어 활발해 지고 있다. 사실 감정노동이라는 것 자체는 서비스산업이 발달하면서 나타나는 불가피한 현상이기는 하다. 서비스산업 노동 자체가 고객과의 대면 상황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연스러운 수준에서 일어나는 감정 관리, 다분히 인간적인 수준에서의 표정 관리 이상을 서비스산업 노동자들이 강요받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최근에는 조직구성원의 감성이 조직생활에 영향을 미침을 인식하게 되면서 조직 내의 감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사람, 돈, 정보 등의 물리적 자원 등과 같은 조직을 구성하는 핵심요소와 함께 지식과 감성과 같은 비가시적인 자원 또한 조직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서비스 산업의 주된 감정노동과 조직 내에서 중요한 요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감성지능에 대한 개념과 정의를 제시하고 감정노동과 감성지능에 대한 차이점 및 직무스트레스에 주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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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의 감정노동 영향요인 연구 (Factors That Affect the Level of Emotional Labor in Dental Hygienists)

  • 최혜정;방효중;정은영;서영준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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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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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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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의 감정노동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알아보고, 감정노동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자료 수집은 수도권 내 5개 대학병원 및 전국 55개 치과 병 의원에 근무 중인 치과위생사 204명의 설문응답을 바탕으로 빈도분석, 평균차이분석, 상관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응답자의 인구사회특성별 감정노동 수준은 학력수준과 의료기관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즉 응답자가 4년제 대졸 이상일수록, 근무하는 의료기관의 유형이 치과의원인 경우보다 치과병원인 경우 감정노동수준이 높았다(F=-2.803). 또한 감정노동수준과 감정노동 영향요인의 분석에서 환자요인(${\beta}=0.221$)과 환경요인(${\beta}=0.327$)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치과위생사들의 감정노동수준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근무환경 개선, 환자 및 보호자 교육, 심리상담 및 스트레스 완화프로그램 운영, 인센티브 제도 등을 적극 도입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 근로자 본인과, 상사 및 경영자, 동료, 그리고 환자 및 보호자들의 지속적인 공동 노력이 필요함을 본 연구결과는 시사하고 있다.

호텔 및 외식기업 조리사의 감정노동, 감정부조화, 소진 및 이직의도간의 영향 관계; 조리접점서비스를 중심으로 (Effect of Emotional Labor and Emotional Dissonance on Burnout and Turnover Intention of Hotel and Foodservice Culinary Employees; Focusing on the Culinary-related Service)

  • 나영선;조성호;이오준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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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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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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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조리종사자의 감정노동이 감정부조화와 이직의도 및 소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이러한 감정노동과 감정부조화가 이직 의도와 소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규명하여 외식업 및 호텔에 유용한 정보와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조리종사자의 감정노동이 높아질수록 감정대한 지각수준이 높아질 것이라는 연구 가설은 감정노동의 하위차원 즉 표현행위, 심층행위, 감정일탈이 높아질수록 감정부조화에 대한 지각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발적 행위가 높아질수록 감정부조화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부조화에 대한 소진의 영향관계를 검증한 결과 조리 종사자들은 감정부조화를 높게 지각할수록 소진은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조리종사자들의 감정부조화에 대한 이직의도의 영향관계를 검증한 결과 감정부조화가 커지면 커질수록 이직에 대한 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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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감정노동이 서비스 질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Emotional Labor on Quality of Service by Social Workers in Public Sector)

  • 이용재;김장환;박종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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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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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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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업무로 인해 많은 직무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감정노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세종특별시와 충청남도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 9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하여 감정노동이 복지서비스 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은 보통수준 이상의 감정노동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표면행위보다는 내면행위를 다소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보통 이상의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유형성, 보증성, 신뢰성, 감정이입, 대응성의 순이었다. 셋째, 감정노동의 하위 요인 중에서 내면행위는 서비스 질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즉, 자신의 감정상태 자체를 변화시켜 업무에 임할수록 제공하는 서비스 질은 증가하는 것이다. 반면에 하위요인 중에서 내면행위는 서비스 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향후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과도한 업무 부담에 대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고, 감정노동에 대한 대응 매뉴얼을 제공하여야 한다.

콜센터 상담원의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와 우울과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 조직몰입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s of Self-Efficacy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Labor, Occupational Stress and Depression in a Call Center Counselor)

  • 백종태;이후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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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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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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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콜센터 상담원의 감정노동과 직무스트레스가 우울수준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자기효능감 및 조직몰입의 매개효과를 경로분석을 통해 규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은 D도시 4개의 콜센터에서 종사하고 있는 상담원 486명으로 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7년 1월 5일부터 1월 25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구조화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사용하여 설문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 상담원의 우울수준은 감정노동과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군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자기효능감과 조직몰입이 낮은 군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변수 간의 상관관계는 우울수준과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자기효능감과 조직몰입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경로모형 분석결과, 우울수준에 감정노동과 직무스트레스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자기효능감과 조직몰입은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또한 자기효능감과 조직몰입은 감정노동과 우울수준을 낮추는 매개효과가 있었고, 조직몰입은 직무스트레스와 우울수준을 낮추는 매개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콜센터 상담원의 우울수준을 낮추기 위해서는 감정노동과 직무스트레스 요인을 낮추고, 자기효능감과 조직몰입을 높이기 위한 정신건강 중재안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