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d test the validity of the standardized Korean nomenclature of 260 Nursing Outcomes Classification(NOC) developed by Johnson and Mass at University of Iowa in 2000. Method: The four phases of the study were: (1) translation of the NOC into Korean by the Research Team, (2) nine nursing professors and nurses with various clinical backgrounds reviewed each nomenclature taking into consideration of definitions and outcome indicators. The modified Delphi method was used to determine the most appropriate nomenclature for each term, (3) 307 Clinical expert nurses more than three years field experiences were given a questionnaire to rate each Korean nomenclature using a 5 point Likert scale ranging from very inappropriate to very appropriate, and (4) final accordance of Korean Nomenclature. Result: The team determined that 260 Korean nomenclature was appropriately named. because the mean validity score of 260 outcomes was 3.90 and each of 260 Korean nomenclature had a score more than 3.00. Conclusion: Korean nomenclature of NOC can be used as a standardized language of nursing result in a computerized nursing information system.
본 연구는 부위마취로 수술을 받는 노인환자의 간호요구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일개 종합병원과 일개 준 종합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60세 이상의 척추마취, 경막외마취, 신경차단하에 수술을 받은 126명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2년 10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t-test와 ANOVA, $Scheff{\acute{e}}$ test로 분석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노인환자의 부위마취 수술 중 간호요구의 평균은 $3.08{\pm}0.38$점이었고, 영역별로는 교육적($3.47{\pm}0.50$점), 영적($3.37{\pm}0.78$점), 신체적($3.31{\pm}0.46$점), 정서적($2.72{\pm}0.50$점), 환경적($2.51{\pm}0.47$점) 간호요구의 순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간호 요구는 성별, 종교, 배우자 유무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수술관련 특성에 따른 간호 요구는 수술과, 수술시간, ASA 신체분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결과 부위마취 수술 노인 환자에게 수술과 마취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며, 연구결과를 토대로 부위마취 수술 노인환자의 간호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교육지침 및 중재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평가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본 연구는 신경계 중환자에 적용한 간호행위에 따른 중환자 중증도 분류도구를 신경계 중환자에게 적용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고 그에 따른 중환자 중중도 분류도구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여 신경계 중환자의 간호중재를 위한 기초자료를 파악하고자 시도되었으며 2008년 1월부터 2009년 5월, 2011년 10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서울시 소재 C 대학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만 18세 이상의 신경계환자 203명의 의무기록지를 분석하였다. 신경계 중환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임상관련 특성에 따른 중환자 중증도 분류도구 차이는 사망, 생존(p=<.001), 혈색소(p=<.001), 중탄산(p=<.001), 백혈구(p=<.001), 기관 내 삽관 유무(p=<.001), 중심 정맥관 삽입 유무(p=<.001), 중증도(p=<.001)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 203명 중 64명이 사망하여 사망률은 31.5%였다. 중환자 중중도 분류도구로 측정된 신경계 중환자의 평균 점수는 $112.09{\pm}18.91$로 나타났고 중중도가 높아질수록 중환자 중중도 분류도구 점수도 유의하게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각 영역별로는 활력징후 측정 $3.74{\pm}2.15$, 감시 측정 $28.97{\pm}4.31$, 일상 활동 $34.99{\pm}3.66$, 영양 $.19{\pm}.98$, 정맥 주입 및 약물요법 $18.20{\pm}8.27$, 치료 및 시술 $16.93{\pm}4.90$, 호흡치료 $8.61{\pm}7.07$로 확인되었다. 감시 측정, 일상 활동, 정맥 주입 및 약물요법, 치료 및 시술, 호흡치료영역이 포함된 모형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F=678.789, p<.001) 이들이 중환자 중증도 분류도구를 설명하는 설명력은 98.1%를 나타내어 신경계 중환자의 중중도를 예측하는데 유용한 영역이라 사료된다.
전이학습은 영상 분류를 진행한 모델을 사용하여 다른 종류의 영상 분류에 적용하여 문제를 푸는 것을 의미하며, 모델 설계부터 진행한 학습 모델보다 빠른 속도와 높은 정확도를 달성할 수 있다. 또한, 적은 데이터셋에 대하여 학습을 진행하여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한다. 본 논문에서는 전이학습으로 사용되는 모델 중 Xception 모델을 사용하며, 욕창 이미지의 모델 입력 크기를 256, 512, 1024의 크기로 설정하여 학습을 진행 후 욕창 이미지 크기별 성능을 비교분석을 진행하고자 한다.
목적: 본 연구는 말기환자의 의료적 의사결정에 대한 임상간호사의 인식 구조와 유형을 분류하고 파악하여 향후 실무현장에서 말기 의료적 의사결정 수행능력 향상과 공유된 의료적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Q 방법론을 적용한 조사연구이다. 방법: 관련 문헌고찰과 개방형 질문지 그리고 개별 면담을 통해 Q 모집단을 추출하여 167개의 Q 진술문을 표집하여 내용의 중복과 표현의 명확성 등을 고려하여 수정한 후 Q 모집단을 의미와 주제별로 6개의 범주로 분류한 다음 각 범주에서 대표적이거나 상이한 의미의 Q 진술문 34항목을 선정하였다. P 표본은 대학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2년 이상의 임상간호사 37명을 편의표집방법으로 선정하였으며 34개의 진술문은 Q 카드에 인쇄하여 연구대상자들로 하여금 강제 정상분포가 되도록 각자 의견의 중요도에 따라 9점 척도 상에 Q 분류하도록 하였고, 양극단에 분류한 진술문과 관련하여 대상자와 면담을 시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PC-QUANL Program으로 요인분석 하였다. 결과: 분류된 말기환자의 의료적 의사결정에 대한 대상자의 유형은 모두 4가지로 나타났으며 이들 유형에 의해 설명된 전체 변량은 52.7%였다. 제1유형은 '환자 참여형'으로 의료적 의사결정에 대한 환자의 자율성 보장과 이와 관련된 규율이나 법적 장치의 정비와 가이드 라인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제2유형은 '의료인 역할중시형'으로 환자의 자율성 존중이 실현되기 위한 의료인간의 공유된 의사결정에 중점을 두었다. 제3유형은 '개방적 죽음문화형'으로 평소 죽음에 대해 환자, 가족, 의료인과의 개방적이고 솔직한 대화의 분위기 조성을 효율적인 말기 의료적 의사결정의 실천적 행위로 인식하였다. 제4유형은 '가족의사결정 참여형'으로 말기 의료적 의사결정에 가족의 현존과 역할이 갖는 의미에 강조점을 두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임상에서 말기환자의 의료적 의사결정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수행할 때에는 각 유형에서 나타난 임상간호사의 인식을 반영한 통합적이고 다 학제적인 교육내용이 반영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중요시 되고 있는 말기환자의 의료적 의사결정과 연관된 다양한 관점들을 문화적 측면에서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따라서 성숙하고 통합적인 말기 의료적 의사결정 교육프로그램을 위한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언을 하면, 첫째, 말기환자의 의료적 의사결정과 관련된 의학과 간호학 분야의 통합적이고 다 학문적인 공통교육과정 개발을 제언한다. 둘째, 본연구를 토대로 한국인의 말기 의료적 의사결정에 대한 태도 측정도구 개발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플립러닝 교수법을 적용한 전공수업의 경험에 대한 의미를 이해하기 위한 현상학적 연구이다. 연구 참여자는 간호학과 4학년 8명으로 개별 심층면담을 실시하여 자료수집을 하였으며, Colaizzi의 현상학적 방법으로 자료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를 분석한 결과 총 35개 주제어와 11개의 중심의미가 도출되었다. 11개의 중심의미는 교육 전, 교실 안, 교육 후로 분류 하였다. 교육 전 단계는 '정보부족', '심리적 부담감', '교수법 차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 '학습자의 성취도 차이'가 중심의미로 도출되었다. 교실 안은 '효율적 수업방향', '자신감 향상'이, 교육 후 단계는 '수업에 긍정적 영향', '자기부담 강화', '선호하지 않음', '강의식 선호'로 각각의 중심의미가 도출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볼 때 간호학 전공에 플립러닝 교수법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좀 더 다각적이며 심층적인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본 연구는 2007년부터 10년 동안 발표된 국내 학위논문과 학회지 논문 중 학술정보서비스(http://www.riss.kr)에서 결혼이주여성의 임신 출산에 관련된 연구(74편)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동향 분석은 학문분야, 연구설계, 주요 주제 및 중재 연구에 사용된 결과 변수에 의해 분석되었다. 74편의 논문 중 학위논문은 28편(38.6%), 학회지는 46편(61.4%)으로 조사 되었으며, 이중 37편(50.0%)은 간호학에서 수행되었다. 양적 연구의 경우 45편(60.8%), 질적 연구가 29편(39.2%)으로 질적 연구가 상대적으로 더 적은 편이었고, 양적 연구 중 가장 많이 사용된 연구 설계는 서술적 연구가 22편(29.9%)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주요 개념은 간호의 패러다임인 간호, 환경, 건강, 인간 영역으로 분류하였고, 네 가지에 속하지 않은 것은 기타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대부분의 연구 주제는 건강 영역인 사회 심리 측면이었으며, 다음은 인간 영역 순이었다. 8편의 중재 연구 분석에서 7편은 산욕기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고 있었고, 나머지 1편은 산욕기 결혼이주여성과 신생아를 대상으로 하고 있었다. 가장 빈번하게 측정 된 결과 변수는 적응에 대한 중재에서 양육과 관련된 모성역할 수행자신감, 지지, 지식에 대한 내용이었다. 연구 유형별 연구 설계에서는 양적 연구가 질적 연구 보다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양적 연구에서도 실험연구 보다는 서술적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실험연구의 경우에서도 연구의 대상자가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결혼이주여성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에 향후 연구에서는 결혼이주여성 뿐 아니라 그들의 가족을 포함한 새로운 간호중재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 저학년생의 신체활동 정도와 신체활동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간호대학 저학년생의 신체활동의 증진 및 유지 전략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연구대상은 U시에 소재한 일개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1, 2학년 여자 간호대학생 234명이었고, 자료수집 기간은 2016년 9월 5일부터 9월 15일까지였다. 연구도구는 한국판 신체활동 수준 질문지, 계획된 행위이론 변수 질문지, 신체활동 사회적지지 질문지, 신체활동 습관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IBM SPSS/WIN 22.0을 사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사후검증,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 저학년생의 신체활동은 평균 9.09점(범위 0-80)이었으며, 신체활동을 leisure score index(LSI)에 따라 분류한 결과, 활동군은 25명(10.7%), 중정도 활동군은 31명(13.2%) 및 비활동군은 178명(76.1%)으로 나타났다. 간호대학 저학년생의 신체활동에 영향을 미친 변수는 신체활동 의도, 신체활동 습관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총 21.2%(F=31.03, p<.001)였다. 따라서, 간호대학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의도와 신체활동 습관을 증진시키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간호사가 지각하는 핵심기본간호술의 중요성과 실제 빈도가 일반병동과 특수병동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비교 조사연구로 2011년 10월 1일에서 2011년 10월 30일까지 D광역시 소재 Y 대학병원 간호사 18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간호평가원에서 제시한 핵심기본간호술 20개 문항에 대해 자가 보고식으로 작성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0.0 program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에서 일반병동과 특수병동의 핵심기본간호술에 대한 중요성 인식은 일반병동이 특수병동에 비해 피내주사(p=.011), 수혈요법(p=.028), 단순도뇨(p=.047), 배출관장(p=<.001), 수술 전 후 간호(p=.035), 입원관리하기(p=.027)와 비강 캐뉼라를 이용한 산소 요법(p=.002)이 유의하게 높았다. 일반병동과 특수병동의 핵심기본간호술에 대한 실제 수행 빈도는 일반병동이 특수병동에 비해 수혈요법(p=.002), 간헐적 위관영양(p=.032), 단순도뇨(p=<.001), 배출관장(p=<.001), 수술 전 간호(p=.001), 수술 후 간호(p=<.001), 입원관리하기(p=.001), 격리실 출입시 보호장구 착용(p=.021)과 비강캐뉼라를 이용한 산소요법(p=<.001)이 유의하게 높았다. 본 연구를 통해, 일반병동에서 중요하고, 실제로 특수병동보다 많이 수행하는 일반병동에서의 핵심기본간호술과 특수병동에서 중요하고, 일반병동에 비해 많이 수행하는 특수병동에서의 핵심기본간호술을 분류할 수 있었다. 이는 핵심기본간호술 학습을 체계화할 수 있는 교과과정을 개발하는데 초석이 되리라 사료된다.
본 연구는 재난관련 국내외 연구동향을 체계적 문헌고찰 방법을 통해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미래 재난관련 대응과제 및 발전방향에 대한 기초를 설정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관련 문헌검색은 국내외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2000년 이후부터 2017년 2월 28일 까지 재난관련 용어를 조합하여 수행되었고, 총 177편의 문헌 중 선택 및 배제기준을 통해 최종 79편의 문헌이 분석에 활용되었다. 연구 결과, 재난관련 연구의 유형은 양적 연구가 31.6%로 가장 많았으며 전공 학문 영역별로는 의학분야에서 수행된 연구가 29.1%로 가장 많았고, 그 외 공학(18.9%), 행정학(13.9%), 간호학(11.4%) 순이었다. 국외의 경우 다중손상사고에서의 환자분류를 위한 트리아제 관련 연구가 많은 반면 국내에서의 트리아제 관련 연구는 전체의 30.4%에 불과하였으며, 대부분 트리아제 개발이나 개발된 트리아제의 효과평가 연구, 트리아제 관련 조사연구, 고찰 등이었다. 또한, 국제간호협회의 재난간호 역량 틀에 따라 분석한 결과, 대응 단계 관련 연구가 72.3%로 가장 많았다. 향후 재난관련 연구는 학제간 융합, 다중손상사고시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환자 분류체계 및 기술 통합 등이 필요하며, 다학제 간 공동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한 통합시스템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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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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