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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직각좌표 및 나선주사 방식의 병렬 자기공명 영상에서 움직임 효과 연구 (Study of Motion Effects in Cartesian and Spiral Parallel MRI Using Computer Simulation)

  • 박수경;안창범;심동규;박호종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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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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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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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 본 논문에서는 자기공명영상 데이터 획득 시 객체의 움직임이 병렬 자기공명영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일반적으로 병렬 자기공명영상 방법의 경우 데이터 획득 시간이 일반 자기공명영상 방법보다 짧기 때문에 움직임에 강인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생체내의 비자발적인 장기 운동 등과 같은 불가피한 움직임이 포함된 경우 병렬 영상의 움직임 아티펙트는 일반적인 영상에 비하여 더 심각할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실제 환경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움직임 종류를 정의하고, 이러한 움직임이 발생하였을 때 병렬 자기공명영상에 나타나는 영향을 일반적인 영상방법과 비교하여 살펴보았다. 대상 및 방법 : 병렬 자기공명영상 데이터를 획득할 때 발생하는 움직임에 의한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실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5가지 움직임 종류를 정의하였다. 즉 움직임-1과 2는 서로 다른 크기와 주기를 갖는 주기적인 움직임이고, 움직임-3과 4는 일정 시간 (segment) 단위로 운동하는 선형적인 움직임이다. 마지막으로 움직임-5는 비 주기 랜덤 운동이다. 사용된 영상 방법은 직각 좌표 기반 영상과 나선 주사 (비 직각 좌표) 영상으로 각각에 대해 병렬 영상법과 일반적인 영상법을 적용하여 움직임 효과를 살펴 보았다. 결과 : 본 논문에서 정의한 움직임 종류에 대한 병렬 자기공명영상에서의 움직임 효과를 알아보았다. 움직임-3과 4와 같이 병렬 자기공명영상에 의하여 움직임이 감소하는 경우 움직임 아티팩트는 일반 자기공명영상에 비하여 줄어들었다. 그러나 움직임-1과 2와 같이 주기적으로 진동할 경우 병렬 영상의 왜곡이 일반 자기공명영상에 비하여 더 크게 나타났다. 움직임-5와 같이 랜덤 한 경우 일반 자기공명영상과 병렬 자기공명영상이 서로 유사하게 나타났다. 결론 : 본 논문에서는 자기공명영상 데이터 획득 시 객체의 움직임이 병렬 자기공명영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그 결과 병렬 자기공명영상을 통해 움직임이 줄어드는 경우를 제외한 다른 움직임 종류에 대해서는 병렬 자기공명영상보다 일반 자기공명영상이 더 좋은 화질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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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증강을 보이는 뇌종양의 평가에 있어 T1강조 FLAIR 영상과 스핀에코 MR 영상의 비교 (T1-weighted FLAIR MR Imaging for the Evaluation of Enhancing Brain Tumors: Comparison with Spin Echo Imaging)

  • 정보슬;최대섭;신화선;최혜영;박미정;전경녀;나재범;정성훈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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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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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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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T1강조 MR영상은 뇌의 해부학적 구조와 병리학적 이상을 보여 주는 기본적인 영상기법의 하나로, 전통적으로 스핀에코(SE) 기법을 이용하여 획득하고 있다. 최근 FLAIR 기법을 이용하여 T1강조영상을 얻을 수 있게 되었으며, SE보다 높은 대조도의 영상을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조영증강을 보이는 뇌종양의 평가에 있어 T1 FLAIR 영상의 유용성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조영증강을 보이는 두개 내 종양의 평가에 있어 SE T1강조영상과 비교하여 T1 FLAIR영상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총 52명 환자의 79개 병변을 대상으로 하였다. 각 환자에서 조영증강 후 SE T1강조영상과 T1 FLAIR 영상을 획득하였다. 정량적 분석으로 각각의 영상에서 병변, 뇌회색질(GM), 뇌백질(WM), 뇌척수액(CSF), 배경(background)의 신호강도를 측정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병변과 WM, 병변과 GM, 병변과 CSF, WM와 GM의 contrast ratio(CR), contrast-to-noise(CNR)를 계산하였다. 정성적 분석으로 두 명의 영상의학과 의사가 각 영상에서 병변의 명확도(lesion conspicuity)를 비교 하였다. 결과: 정량적 분석 결과에서 T1 FLAIR영상의 병변과 GM, 병변과 CSF, WM와 GM의 CR, CNR 모두 SE T1강조영상보다 우월하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그러나 병변과 WM의 CR, CNR은 비슷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정성적 분석에서 두 영상의학과 의사 모두 병변의 명확도에 있어 T1 FLAIR영상이 SE영상보다 우월하다고 평가하였다. 결론: 조영증강을 보이는 뇌종양의 평가에 있어 T1 FLAIR영상은 SE T1강조영상보다 우수하거나 필적한 결과를 보였다.

유방암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Tc-99m MIBI 유방스캔의 진단적 역할: 단일기관의 결과 (Diagnostic Role of Tc-99m MIBI Scintimammography in Suspected Breast Cancer Patients: Results of Unicenter Trial)

  • 김성장;김인주;김용기;배영태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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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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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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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Tc-99m MIBI 유방스캔은 원발성 유방암의 진단에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적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저자들은 대단위의 환자군에서 Tc-99m MIBI 유방스캔을 경험하였으며 원발성 유방암과 액와부 림프절 전이의 진단에서 Tc-99m MIBI 유방스캔의 진단 성능을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유방암이 의심되는 환자 305명을 대상으로 Tc-99m MIBI 유방스캔을 시행하였다. 925 MBq의 Tc-99m MIBI를 정맥주사하고 10분 후에 유방의 양 측면영상을 얻었으며 이상소견이 관찰되면 3시간 후의 지연영상을 얻었다. Tc-99m MIBI 유방스캔의 결과는 수술이나 세침흡인세포잔검사의 결과와 서로 비교하였으며 유방스캔상 병변 대 배후방사능 비의 악성과 양성에서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결과: 155명이 유방암으로 확진되었으며 양성 유방 질환은 150명이었다. 악성 유방질환 중 126예가 침윤성 관상피암이었으며, 관상피내암이 16예, 침윤성 소엽상피암이 3예, 악성 엽상종양이 1예, 수질성암이 2예, 화생성암이 2예, 점액성암이 3예, 유두성암이 1예, 시그넷링암이 1예의 분포를 보였다. 양성 유방질환의 종류는 섬유낭성 질환이 11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섬유선종이 19예, 유선염이 5예, 선증이 3예, 관증식증이 3예, 양성 엽상종양이 3예, 관내 유두종이 1예, 상피낭종이 1예, 농양이 1예, 지방종이 1예, 관상형 선종이 1예, 유선낭포가 1예의 분포를 보였다. 수술로 확진된 유방암 평균 크기는 $2.8{\pm}2.0cm$이고 0.2 cm이 가장 작았으며 가장 큰 유방암은 15cm였다. Tc-99m MIBI 유땅스캔상 진양성을 보인 경우는 132예, 위양성이 10예, 위음성이 23예 이었고 진음성이 140예이었다. 원발성 유방암 진단의 예민도, 특이도, 양성예측률 및 음성예측률은 각각 85.2%, 93.4%, 92.9%, 85.9%이었다. 액와부 곽청술을 시행한 143명의 환자에서 Tc-99m MIBI 유방스캔의 액와부 림프절 전이 진단 성능은 진양성 13예, 진음성 76예, 위양성 8예, 위음성 46예로 액와부 림프절 전이 진단 성능은 예민도 22%, 특이도 90.4%였다. 종양 대 배후방사능의 비는 조기영상에서 악성으로 진단된 경우 $2.44{\pm}0.97$로 양성의 $1.94{\pm}0.78$보다 의미있게 높은 값을 보였으나(p=0.01), 지연영상에서 구한 종양 대 배후방사능의 비는 유방암 $1.94{\pm}0.52$, 양성 유방질환 $1.91{\pm}0.73$으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43). 결론: 대단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저자들의 연구에서 Tc-99m MIBI 유방스캔은 원발성 유방의 진단에 유용하게 사용되어질 수 있으며 조기영상에서 구한 병변 대 배후방사능의 비는 악성과 양성의 감별에 보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지나 적절한 문턱값을 구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를 필요로 할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1 cm 이하의 크기가 작은 유방암의 진단에 Tc-99m MIBI 유방스캔은 한계가 있으며 액와부 림프절의 전이 진단 역시 어려운 것으로 여겨지며 앞으로의 연구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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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에서 $^{99m}Tc$-항CEA 항체 $F(ab')_2$ 분절을 이용한 수술 전 방사면역신티그라피 및 방사면역지침수술에 관한 기초 연구 (Radioimmunoscintigraphy Using $^{99m}Tc-anti-CEA\;F(ab')_2$ Fragment in Rectal Cancer and a Pilot Study for Radioimmunoguided Surgery)

  • 류진숙;김진천;김창남;공경엽;이희경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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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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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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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본 연구에서는 Tc-99m 표지 항 CEA 항체의 $F(ab')_2$분절을 이용하여, 직장암 환자에서 수술 전 방사면역신티그라피의 유용성을 전향적으로 평가하고자 시행하였으며, 더불어 수술 시야에서 방사선 탐식자로 종양을 검출하는 조기 방사면역지침수술을 시도하였다. 대상 및 방법: 직장암으로 처음 진단 받은 환자로 수술 예정인 성인 환자 19명을 대상으로 $^{99m}Tc$표지 항CEA항체(F023C5)의 $F(ab')_2$ 분절을 정맥 주사 후 4시간 전신 평면 영상과 18시간 복부와 골반부의 SPECT 영상을 얻어서 국소 섭취 증가 부위를 양성으로 판정하였다. 방사면역지침수술은 주사 후 $21{\sim}26$시간에 시행되었고, 감마선 탐식자를 이용하여 개복 후 각 장기와 종양, 골반 림프절 및 배후 방사능을 측정하고, 수술로 적출된 종양과 림프절군의 방사능을 다시 측정하였으며, 병리 소견과 비교하였다. 결과: 19명 모두에서 수술 전 검사에서 발견되었던 병변들이 선암으로 진단되었고, 제거된 97개의 림프절군 중에 27개에서 림프절 전이가 있었고 2례에서 간 전이가 있었다. 수술 전 방사면역신티그라피의 SPECT 영상에서는 20개의 원발 병소들 중 11례에서만 양성 소견을 보여 민감도는 55%였고, 림프절 전이나 간 전이 병소를 수술 전 발견할 수 있었던 예는 없었다. 수술 중 모든 환자에서 간, 비장, 신장, 대동맥 및 주요 혈관의 방사능이 매우 높았고, 원발 종양부위와 림프절의 방사능 측정치는 정상 대장이나 소장의 방사능과 구분되지 않았다. 그러나, 제거된 조직들을 다시 감마선 탐식자로 방사능을 측정하였을 때, 원발 종양과 배후방사능의 방사능 측정치는 평균 $3.47{\pm}2.25$로 종양에서 방사능의 집적이 증가되어 있었다. 절제 후 97개 림프절군의 방사성 측정치를 분석하면, 배후 방사능보다 1.5배 이상 높은 방사능치를 양성 기준으로 판정할 때 민감도, 특이도, 양성예측률과 음성예측률은 각각 78.6%, 73.9%, 55.0%와 89.5%였다. 결론: 이상의 결과는 Tc-99m 표지 항체는 항 CEA 항체의 $F(ab')_2$분절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높은 배후 방사능으로 조기 방사면역지침수술을 하는데 부적당하였고, 방사면역신티그라피도 수술 전 병기 결정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향후, 직장암 환자에서 Tc-99m 표지 항체를 이용하여 조기 방사면역지침수술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배후 방사능을 줄이고 종양의 특이 결합을 향상시키는 방법들을 더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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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성 갑상선 암에서 FDG 섭취 정도와 병리학적 지표들과의 비교 (Comparison of FDG Uptake with Pathological Parameters in the Well-differentiated Thyroid Cancer)

  • 최우희;정용안;김기준;박창숙;정현석;손형선;정수교;유창영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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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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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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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분화성 갑상선 암에서 원발 종양의 F-18 FDG 섭취 정도와 여러 병리학적, 면역조직화학적 지표들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원에 내원하여 수술 전 F-18 FDG PET/CT 스캔을 시행한 후 갑상선 전 절제술 및 림프절 제거술을 시행한 분화성 갑상선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PET/CT 영상에서 원발성 종양의 SUVmax를 구한 후 SUVmax와 종양의 크기, 림프절 전이, 종양의 다발성, 갑상선 밖으로의 침습, 갑상선염 동반 여부와 같은 병리학적 인자들과 Ki-67 표지을, EGFR, COX-2, 그리고 Galectin-3 같은 면역조직화학적 지표들과 관계가 있는지를 독립표본 T 검정을 사용하여 알아보았다. 결과: 106명의 환자 중 102명은 유두상암이었고 4명은 여포상암이었다. 1 cm보다 큰 종양에서의 평균 SUVmax는 1 cm이하 종양에서의 평균 SUVmax보다 의미 있게 높았다($7.8{\pm}8.5$ vs. $3.6{\pm}3.1$, p=0.004). 그 외 림프절 전이, 종양의 다발성, 갑상선 밖으로의 침습, 갑상선염 동반 유무, Ki-67 표지율, EGFR, COX-2, Galectin-3 발현 유무에 따라 분화성 갑상선 암의 SUVmax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분화성 갑상선 암에서 F-18 FDG의 섭취 정도는 원발성 종양의 크기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다. 그러나 Ki-67 표지율, EGFR, COX-2, Galectin-3 발현 유무와 F-18 FDG섭취 정도는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Hydronephrosis 환자의 Kidney MAG3 검사 시 Background ROI 설정에 따른 신장 상대 섭취율 변화에 관한 연구 (Research on Changing of Renal Relative Uptake Depending on the Setting of Background ROI in Kidney MAG3 Study of Hydronephrosis Patients)

  • 노익상;안병호;김수영;최성욱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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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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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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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신장의 기능을 평가하는데 있어 신장 상대 섭취율(Renal Relative Uptake: %)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이는 신장과 background의 Region Of Interest (ROI) 설정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특히 hydronephrosis 환자의 경우 육안으로 신장의 위치와 형태, 크기 등을 식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어 사용자가 설정하는 ROI에 따라 결과 값이 많은 차이를 나타내기도 한다. 본 연구는 일정한 신장의 ROI를 전제로 background ROI 설정을 변화시키며 신장 상대 섭취율을 분석하여 결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였다. 2012년 1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삼성서울병원을 내원하여 Kidney MAG3 검사를 실시한 hydronephrosis 환자 2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에게 $^{99m}Tc-MAG3$ 185 MBq (5 mCi)을 정맥주사 후 데이터를 획득하였고, 환자의 영상을 재구성하면서 ROI를 설정하는 과정에서 background ROI를 변화시켰다. 첫째, renal processing 과정에서 자동으로 설정되는 automatic ROI와 사용자가 직접 설정하는 manual ROI를 비교하였다. 둘째, ROI 설정 위치를 신장의 위, 옆, 아래 부분으로 구분하여 설정하였다. 셋째 background 설정 시간을 1-2분, 2-3분으로 구분하여 비교하였다. Automatic ROI와 manual ROI의 신장 상대섭취율을 비교한 결과 약 3.7%p 차이가 나타났고, hydronephrosis가 있는 신장은 직접 ROI를 설정하는 경우 신장 상대 섭취율이 소폭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ROI 위치에 따른 연구에서 아래쪽에 background를 설정한 결과 값이 가장 근접한 신장 상대 섭취율을 나타내었고, 위쪽의 경우 매우 큰 편차를 보였다. Background 설정 시간에 따른 결과에서 4%p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Hydronephrosis의 환자의 경우, automatic ROI는 위치를 설정하는데 오차가 적지 않게 나타났고, 사용자가 설정하는 ROI 위치에 따라서도 큰 폭의 변동성을 나타내었다. 이는 정상 신장에 비해 적은 count 섭취와 주변 조직과의 상대적인 관계에서 야기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신장과 background의 ROI를 설정할 시 보다 폭넓게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여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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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새만금 남쪽 해역의 유해성 적조 발생연구 2. 1999년도 여름-가을 종속영양성 와편모류와 섬모충류의 시간적 변화 (Outbreak of red tides in the coastal waters off the southern Saemankeum areas, Jeonbuk, Korea 2. Temporal variations in the heterotrophic dinoflagellates and ciliates in the summer-fall of 1999)

  • 정해진;유영두;김재성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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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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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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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전북 새만금 해역에서 1998년에 처음으로 유해성 적조생물인 Cochlodinium polykrikoides/Gymnodinium impudicum이 우점하는 대규모 적조가 발생한 뒤 유해성 적조의 반복적인 발생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으므로, 이 해역의 적조생물을 비롯한 식물플랑크톤 동향과 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위포식자인 원생동물에 대한 연구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이 해역에서의 원생동물의 시간적 변화에 대한 연구를 하기 위하여, 1999년 8월 10일부터 11월 11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매번 4개 정점의 2-5개 수층에서 시료를 채집하였다. 원생동물인 종속영양성 와편모류와 섬모충류(ciliates)의 종조성과 풍도를 조사하고, 본 연구와 동시에 조사된 유해성 적조생물을 포함한 식물플랑크톤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하였다. 조사기간 중 종속영앙성 와편모류, 종피성 섬모충류 및 무피성 섬모충류의 출현 종 수와 풍도 모두 규조류가 우점한 시기에 최대값(풍도:종속영양성 와편모류는 11, 종피성 섬모충류는 10, 무피성 섬모충류는 12 cells $m\ell$$^{-1}$)을 기록한 반면, C. polykrikoides/G. impudicum가 우점하는 유해성 적조 발생 시기에는 낮은 값(풍도:종속영양성 와편모류는 1, 종피성 섬모충류는 0.5, 무피성 섬모충류는 2.4 cells $m\ell$$^{-1}$)을 나타냈다. 또한 규조류가 우점한 시기인 8월 10일과 11월 11일에 종피성 섬모충류와 무피성 섬모충류가 규조류와 비교적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 이들이 규조류의 중요한 포식자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고, 동시에 규조류의 양적변화가 종피성 섬모충류와 무피성 섬모충류 풍도 변화에 큰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높다. 독립-혼합영양성 와편모류가 우점한 9월 16일과 10월 18일에는 종속영양성 와편모류가 독립-혼합영양성 와편모류와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는데, 10월 18일에 최고 우점종인 Noctiluca scintillans는 C. polykrikoides/G. impudicum의 유영속도가 현저히 떨어졌을 때 효과적으로 포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당시에 운동성이 적은 C. polykrikoides/G. impudicum개체들의 포식자였을 가능성이 높다. 본 연구해역에서 조사된 종속영양성 와편모류, 종피성 섬모충류, 무피성 섬모충류의 최대풍도는 C. polykrikoides/G. impudicum이 우점하는 적조가 가장 먼저 연례적으로 발생하는 전남 고흥-여수 해역에서 1997년 8-9월 적조발생 전후에 조사된 최대풍도보다 상당히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연구해역의 우점 식물플랑크톤과 종속영양성 와편모류, 종피성 섬모충류, 무피성 섬모충류 간의 포식자-피식자 관계 규명을 위한 기초자료가 될 뿐 아니라, 나아가 서해안의 유해성 적조발생기작 연구에 있어서 원생동물성 포식자들의 역할 연구를 위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낙동강 하류 수계에서 저질퇴적층의 SOD와 영양염 용출 (SOD and Inorganic Nutrient Fluxes from Sediment in the Downstream of the Nagdong River)

  • 정하영;조경제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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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통권1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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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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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낙동강 하류 지역에서 저질의 환경, 산소 소모량 (SOD), 무기 영양염 ($PO_4\;^{3-}$, $NH_4\;^+$, $NO_3\;^-$, $SiO_2$)의 용출량을 측정하여 용출 특성과 저질에 의한 내부 부하량을 추정하고자 하였다. 저질의 SOD는 10 ${\sim}$ $30^{\circ}C$범위에서 온도에 따라 직선적으로 증가하였으며 $Q_{10}$값은 1.1${\sim}$1.6이었고, $20^{\circ}C$기준 SOD는 76${\sim}$120 mg $O_2\;m^{-2}\;hr^{-1}$범위였다. 저질에서 영양염 용출은 호기/빈산소 조건, 온도, 저질의 유기물함량 등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NH_4\;^+$$SiO_2$는 호기조건 및 빈산소 조건에서 용출이 활발하여 용존산소 농도에 관계없이 저질에서 수층으로 이동하였으나 $PO_4\;^{3-}$는 빈산소 조건에서 용출량이 높은 반면 호기 조건에서는 미미하였으며 $25^{\circ}C$이상 조건에서 크게 증가하는 양상을 띠었다. $NH_4\;^+$, $SiO_2$$PO_4\;^{3-}$의 용출량은 온도 증가에 대해 지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온도에 대한 $Q_{10}$$PO_4\;^{3-}$가 3.7${\sim}$7.3으로 가장 높았다. 저질에서 $PO_4\;^{3-}$$NH_4\;^+$의 용출량은 지역적으로 차이가 컸으나, $SiO_2$ 용출량은 지역적 차이가 미미하였다. 반면 호기 및 빈산소 조건에서 $NO_3\;^-$은 수중에서 저질로 흡수되었으며 그 흡수량은 온도에 따라 직선적으로 증가하였다. 온도에 따른 흡수율 증가는 호기성보다 빈산소 조건에서 더 컸다. 낙동강 하류 지역의 저질 호기조건/빈산소 조건에서 $NH_4\;^+$, $NO_3\;^-$, $PO_4\;^{3-}$$SiO_2$의 용출량 범위는 각각 -9${\sim}$ 105 mgN $m^{-2}day^{-1}$, -156${\sim}$62 $m^{-2}day^{-1}$ -5${\sim}$5 $m^{-2}day^{-1}$, 및 12 ${\sim}$ 117 $m^{-2}day^{-1}$였다. 낙동강과 서낙동강에서 식물플랑크톤의 1차 생산성과 조체의 C:N:P의 Redfield 비율 106: 16: 1을 이용하여 추정한결과 저질에서 용출되는 $NH_4\;^+$는 식물플랑크톤의 요구량의 9 ${\sim}$23%이었고, $PO_4\;^{3-}$는 11 ${\sim}$ 22%를 차지하였다.

새송이 버섯파치 발효액의 급이가 돈육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eeding By-product of Pleurotus eryngii in Pigs on Pork Quality)

  • 이수정;강민정;정미자;이현욱;서종권;성낙주;신정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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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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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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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새송이 버섯파치 발효액(0, 0.5%, 1% 및 1.5%)의 급이가 돼지의 혈액 성분 및 돈육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하였다. 돼지의 혈중 총 지질, 총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은 대조군에 비해 1.5% 첨가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HDL-, LDL-, VLDL-콜레스테롤 함량은 대조군과 처리군간의 유의차가 없었다. 동맥경화 지수 및 심혈관 질환 위험지수는 대조군에 비해 1.5% 발효액 급이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 GOT, LDH 활성도는 1.5% 첨가군에서 대조군 및 0.5% 첨가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혈중 항산화 활성은 $45.92{\pm}2.46{\sim}47.25{\pm}1.64%$의 범위로 유의차가 없었다. 돈육의 기호도는 대조군해 새송이 버섯파치 발효액을 급이한 돈육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각 실험군간의 유의차는 없었다. 돈육 등심의 명도는 저장 1일에 유의차가 없었으나, 저장 20일에는 증가되는 경향이었고, 적색도는 새송이 버섯 발효액의 첨가량 및 저장 기간에 따른 유의차가 없었다. 가열감량은 새송이 버섯파치 발효액 1% 및 1.5% 첨가 급이군에서 저장 10일부터 감소하다가 저장 20일에는 다소 증가하였다. 전단가는 저장 20일에 대조군에 비해 새송이 버섯파치 발효액 1% 및 1.5% 첨가 급이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 저장기간 동안 돈육의 수분, 조지방 함량 및 pH의 변화는 유의차가 없었다. TBARS의 함량은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모든 처리군에서 증가되었으나, 대조군에 비해 새송이 버섯파치 발효액 첨가 급이군에서 다소 낮았다. 새송이 버섯파치 발효액 첨가 급이 시 포화지방산에 대한 불포화 지방산의 비율(UFA/SFA)은 1% 및 1.5% 첨가군에서는 저장 15일까지 감소되다가 저장 20일에는 다시 증가되어 대조군과 비슷한 경향이었다.

한국산 잡곡류 첨가에 따른 전통고추장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Traditional Kochujang added with concentrations of Korean various grain)

  • 김윤성;황수정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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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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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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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찹쌀, 찰율무, 찰보리, 차조, 찰기장, 차수수 등의 전분질 원료가 다른 잡곡으로 재래식 고추장을 제조 한 후 경과기간에 따른 이화학적 특성의 변화를 규명하기 위하여 120일간 자연 숙성시키면서 고추장의 품질변화를 측정하였다. 숙성기간에 따라 수분활성도, pH, 아미노태 질소, 색도, 관능검사(점도, 색, 냄새, 맛) 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수분활성도의 경우 모두 담금 초기 $0.72{\sim}0.82$ 정도로 찰보리고추장이 가장 낮았고, 차수수고추장이 가장 높았으며, 숙성 120일까지 서서히 감소하여 $0.49{\sim}0.50$에 도달하였다. 2. 고추장의 pH는 담금 초기에 $4.94{\sim}5.02$였으며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감소하여 pH $4.32{\sim}4.37$으로 낮아졌다. 3. 고추장의 아미노태질소 함량은 담금 초기엔 $330.9{\sim}340.7\;mg%$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숙성기간으로 보면 찹쌀고추장은 숙성 90일, 찰율무 고추장은 숙성 105일, 찰보리고추장과 찰기장 고추장은 숙성 75일, 차수수 고추장과 차조 고추장은 숙성 60일 후 $351{\sim}381\;mg%$의 최고치를 보였다. 4. 고추장의 색도는 숙성 중 lightness, redness 및 yellowness가 모두 감소하였는데 찰보리고추장이 다른 고추장에 비해서 가장 색도면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5. 관능건사 결과 점도에서만 찰보리고추장과 다른 고추장 사이에 유의차가 있었고, 색, 향기, 맛은 유의차가 없어 전체적으로 전분질 원료에 따른 품질의 차이는 없었으며 Hunter a값은 육안으로 판정한 주관적 평가의 순위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