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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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잔디 종자의 발아율 향상을 위한 파종전 종자처리 (Presown Seed Treatments to Promote Seed Germination of Zoysiagrass (Zoysia japonica))

  • 전병삼;강진호;조상철;권혁식;류영섭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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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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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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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잔디의 종자번식에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종자의 휴면으로 인한 발아율 불량이라 할 수 있다. 파종전종자처리를 통하여 잔디종자의 발아율 불량을 극복하기 위한 기존의 종자처리 모형을 더욱 보완하고자 종피연화, 저온, 건조 처리를 처리중 또는 발아과정의 빛조건과 연계하여 이들 처리가 발아율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발아율은 NaOH로 종피연화 처리된 종자의 발아중 적색 LED와 백열등으로 조사할 경우 암상태로 유지하는 것보다 높은것으로 조사되었다. 2. 발아율은 종피연화 처리된 종자를 건조하는 것이 건조를 하지 않은 것보다 높았던 반면, 건조중 처리 되는 적색광, 형광등, 암처리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3. 발아율은 종피연화 처리된 종자를 2~3주간의 저온 처리후 초적색광에 비하여 적색광의 비율이 많은 형광등으로 조사하면서 건조하는 것에서 발아율이 가장 높았다. 4. 평균발아율은 H$_2$SO$_4$8M에 처리하는 것이NaOH, KOH, acetone 각 20%에 처 리 하는 것보다 높았으나 특정 처리의 발아율로는NaOH20%에 30분간 처리하는 것에서 가장 높았다. 5. 처리된 종자가 노지에 무피복으로 파종되는 조건을 고려할 경우 NaOH 20%에 30분간 종피 연화를 실시하여 세척한 다음 2주정 도 저온처리를 가한 종자를 35$^{\circ}C$에 4시간 형광등으로 조사하면서 건조하는 것으로 기존 잔디 종자의 파종전처리 모형을 보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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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삼 분획추출물의 암예방 효과 (Chemopreventive Potential of Salvia miltiorrhiza Fraction Extracts)

  • 손윤희;조현정;장현욱;손건호;남경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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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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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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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단삼 분획추출물로부터 in vitro와 in vivo상에서 QR과 GST의 활성 유도와 GSH의 함량변화를 지표로 암예방 효과를 측정하였다. Hepalcla7 세포에 대한 in vitro상에서의 실험결과 QR 활성 유도율은 70% EtOH 추출물 50 ${\mu}g/ml$ 처리군에서 2.5배로 가장 높은 유도율을 나타내었고, GST 활성 측정은 EtOAc추출물 50 ${\mu}g/ml$농도에서 1.4배의 유도율을 나타내었다. GSH 생성변화를 살펴본 결과에서는 $H_2O$추출물, 70% EtOH 추출물 그리고 water layer 추출물 50 ${\mu}g/ml$ 농도에서 높은 생성율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QR활성과 GSH 함량변화에서 높은 증가효과를 나타낸 70% EtOH 추출물을 관류법으로 마우스에 투여하여 in vivo 상에서의 QR과 GST의 활성 변화와 GSH 함량을 측정한 결과 QR, GST활성과 GSH함량이 250 mg 투여시 각각 1.7배 및 1.5배의 활성 증가와 1.4배 함량증가를 측정할 수 있었음으로 70% EtOH추출물은 암예방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

연속 생물반응기 안에서 유출 발효에 의한 알코올 생산 (Alcohol Production by Extractive Fermentation in a Continuous Bioreactor)

  • 김재형;전순배이기영김동운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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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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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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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Lauryl alcohol을 추출제로 사용한 에탄올 추출발효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1. GC를 이용한 분배계수의 측정은 Fredenslund의 UNIFAC법을 이용한 계산치보다는 고천 낮은 값을 보이나 Minier의 측정치와는 잘 일치하고, 에탄올 농도 2-10%일때 분배계수는 0.6에 달했다. 2. 물과 에탄올은 비점이 비슷하여 95% 이상의 고순도 에탄올을 단증류로 얻기 어렵지만, LaOH는 비점($225^{\circ}C$)이 높아 에탄올과 비점차가 많이 나므로 대기압하에서 단 한번의 단증류로 87% 이상의 에탄올을 거의 모두 회수할 수 있었다. 3. TBP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LaOH의 농도가 높아 질수록 lag phase는 연장도지만, 기질 소모속 도는 추출제가 없는 경우와 비교했을때 크게 변하지 않았으며, 적응과정을 거침으로써 LaOH에 의한 lag phase 지연호과가 제거되었고, 고정화 방법 또한 lag phase를 줄이는데 교과적인 방법이었다. 4. $400\;g/\;{\ell}$ 포도당 용액의 회분 추출발생에서 LaOH/medium의 비가 4였을때 포도당은 거의 전화가 되었으며, 전체에탄올생산성은 $2.75g/\;{\ell}.hr$로 비유출의 $0.99g/\;{\ell}{\cdot}hr$보다 2.78배 증가하였다. 5. 고정화 연속 혼합 발효조에서 기질유량 $25\;{m{\ell}}/hr$, LaOH유량 $100\;{m{\ell}}/hr$일때 생산성은 $5.23\;g/{\ell}.hr$로 비유출의 $3.06\;g/{\ell}.hr$보다 1.7배 증배하였다. 6. film fermentor에서 기질농도 $200\;g/{\ell}$, 기질유출 $25\;{m{\ell}}/hr$, LaOh 유량 $100\;{m{\ell}}/hr$일때 생산성이 $5.01\;g/{\ell}.hr$로 연속 혼합 발효조에서 보다 낮은 값을 보였으나, 대체로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며, 비에탄올생산성은 고천 더 놓은 값을 나타내었고, 연속 혼합 발효조 안의 bead 내 효모보다 낮은 전단력을 받기 때문에 세포가 덜 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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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분주기 Fixed Tip의 Carryover 방지를 위한 개선 방안 (The Prevention of Carryover in the Automated System With Fixed Tips)

  • 황보라;어두희;배진수;박종오;김지영;석재동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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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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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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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 자동 분주기 (TECAN)의 fixed tip 사용 시 충분한 세척에도 불구하고 고농도 검체 뒤에 연이은 검체가 영향을 받는 carryover 현상이 발생되는 경우가 있다. 이는 검사결과가 위 양성으로 나타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으므로 이상유무 판단을 위해 잦은 재검을 실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경제성이 높은 fixed tip을 사용하면서 carryover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개선하고자 한다. 실험재료 및 방법 : 자동분주기(Tecan)를 이용하여 HBs Ag, HBs Ab, HBc Ab(IgG) 검사를 대상으로 실행하였으며, fixed tip 방식의 분주시스템으로 일반 환자의 검체 분주 후에 생리식염수를 분주 할 수 있도록 배치하였다. 세척 단계는 0.25mol/L NaOH용액을 이용하였으며, 생리식염수의 검사결과 cpm을 측정하여 carryover의 발생 유무를 확인하였다. 또한 3가지 검사를 0.25 mol/L NaOH 용액이 검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결과 : 생리식염수 결과는 100% 음성결과를 보였으며, 0.25 mol/L NaOH를 세척액으로 사용한 fixed tip에서 검체분주 시 환자 혈청은 HBc Ab (IgG)검사에서 cut-off zone (cut-off${\pm}$10%)을 제외한 모든 결과에서 기존 외래보고 결과와 동일한 값을 얻었다. 결론 : 생리식염수 검사결과 100% 음성을 보인 것은 실험에서 사용한 세척액으로 fixed tip을 세척하는 방법이 carryover를 방지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위양성을 방지할 수 있었다. 또한, 환자 검체의 결과 값이 기존 보고 결과와 일치함으로 0.25 mol/L NaOH 용액이 간염 검사결과에 영향을 끼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 실시한 방법이 disposable tip보다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fixed tip을 사용하면서도 carryover가 없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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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와 마우스에서 Ethanol이 요중 트리클로로에틸렌 대사산물 배설량에 미치는 영향 (Species Differences in Effect of Ethanol to Urinary Metabolites Excretion of Trichloroethylene in Mice and Rats)

  • 강은용;박정덕;홍연표;장임원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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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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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0-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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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흰쥐와 마우스에서 TCE 경구투여 후 주대사산물인 TCE-OH와 TCA의 요중 배설량과 시간에 따른 배설량의 변화와 이에 대한 ethanol의 영향 및 종간의 차이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TCE 경구 투여 후 요중 TTC 배설양상은 실험동물의 종간에 현저한 차이가 있었으며, 흰쥐에서는 TTC 배설량이 투여량에 따라 증가하다가 체중 kg당 1,000 mg 용량 이상에서 포화되는 양상을 나타내었으나, 마우스에서는 2,000 mg까지 거의 선형적으로 증가하였다. 투여용량에 따른 TTC 배설 량은 흰쥐보다 마우스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1). 2. TCE 투여 후 경과시간에 따른 대사산물 배설양상은 종이나 투여용량에 관계없이 비슷한 양상을 나타내었다. TCE-OH는 12시간에서 거의 대부분$(82.8\sim87.6%)$이 배설되었으며, TCA는 12 시간 $(39.2\sim41.6%)$과 24시간$(33.4\sim36.6%)$에 최고치를 보였고 그 후 서서히 배설되었다. 3. Ethanol 전처치시 횐쥐에서는 TTC와 TCE-OH 배설량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p<0.01), TCA 배설량은 증가하지 않았다. 마우스에서는 TTC, TCE-OH 및 TCA 배설량 모두 ethanol 군과 대조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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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화칼슘 엽면살포가 '대월' 복숭아의 신초 생육 및 과실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oliar Spray of Calcium Hydroxide on Shoot Growth and Fruit Quality in 'Daewol' Peach (Prunus persica Batsch))

  • 박지영;손인창;김대일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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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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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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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과실비대기 중에 수산화칼슘의 엽면살포가 '대월' 복숭아의 수체생육 및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험을 수행하였다. 적과 후 수산화칼슘 1, 2, 5, 10 $g{\cdot}L^{-1}$을 일주일 간격으로 엽면살포한 결과, 신초생장은 대조구에 비해 현저히 억제되었다. 신초 기부로부터 5번째 잎의 엽색도를 측정한 결과, 수산화칼슘 엽면살포구에서 평균 42.1 SCDSV로 대조구의 40.9 SCDSV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광합성률은 수산화칼슘을 고농도로 처리할수록 크게 증가하였다. 과실 품질을 조사한 결과, 과중은 고농도의 수산화칼슘을 처리할 수록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당 함량은 대조구가 8.78 $^{\circ}Brix$로 가장 낮았던 반면, 수산화칼슘 처리구에서 9.17, 9.22, 9.71, 10.58 $^{\circ}Brix$로 고농도로 처리할수록 증가하였다. 산도와 안토시아닌 함량은 모든 처리구에서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으며 과피와 과육의 경도는 고농도의 수산화칼슘 처리에 의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잎의 형태적 관찰 결과, 대조구의 책상조직(63.5 ${\mu}m$)에 비하여, 수산화칼슘 처리구는 86.5, 87.5, 93.6, 107.4 ${\mu}m$로 처리농도가 높을수록 조직이 건전하게 유지되고 잎의 두께 또한 증가하였다. 과실의 표피와 하피의 세포벽을 관찰한 결과, 수산화칼슘 엽면살포에 의해 세포벽의 두께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존, UV, 오존/UV 혼합 공정을 이용한 Diethyl Phthalate(DEP)의 제거특성 연구 (Characterization of Diethyl Phthalate(DEP) Removal using Ozone, UV, and Ozone/UV Combined Processes)

  • 정연정;오병수;강준원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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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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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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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오존 단독, UV 단독 및 오존/UV 혼합 공정을 이용하여 DEP의 제거 특성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실험 결과로서, 오존/UV 공정에서 가장 높은 제거 효율을 나타냈다. 오존 및 오존/UV 공정에서 DEP의 분해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서 pH 변화 및 OH 라디칼($OH^{\circ}$) scavenger 첨가 유무에 따른 제거 정도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DEP 분해 시 $OH^{\circ}$과의 반응이 주된 반응이며, 오존에 의한 직접 산화 반응 및 UV에 의한 광분해 반응은 무시할 정도로 작았다. 오존 및 오존/UV 공정에서 DEP의 의사일차속도상수를 비교하였을 때, 오존/UV 공정은 일차속도에 잘 일치한 반면 오존 단독 공정에서는 일차속도로 제거되는 경향이 초기에 빠르고 일정한 반응시간 이후에 느려지는 두 영역으로 나뉘어 나타났다. 오존 및 오존/UV 긍정에 의해 생성되는 DEP 산화 부산물을 간접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HPLC 스펙트럼을 조사한 결과 미지의 물질이 검출되었으며, 반응시간에 따라 이 물질이 생성되다가 감소하는 일정한 경향을 보였다. 또한, 오존/UV 혼합공정에서 높은 TOC 제거율을 나타내 DEP 및 DEP 산화부산물까지 완전 산화됨을 확인하였다.

북방대합, Spisula sachalinensis의 산란유발 및 난발생 (Spawning Induction and Egg Development of Surf Clam, Spisula sachalinensis)

  • 이정용;장영진;박영제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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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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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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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한해성 패류인 북방대합을 대상으로 자극방법별 산란유발 및 수온별 난발생 과정을 조사하였다. 모패에 대한 산란유발 자극은 $NH_4OH$ 첨가와 serotonin 주사가 효과적이었으며, 수컷이 암컷보다 민감하게 반응하였다. 반응개시 시간에 있어서 $NH_4OH$ 첨가시 방란은 $3\~4$시간, 방정은 1시간 전후에 개시되어 암수간의 차이가 있었다. serotonin 주사는 암수 모두에서 5분 이내에 방란${\cdot}$방정을 유도하였다. 방출된 알의 수는 $NH_4OH$ 첨가에서 유의하게 많았다. 그러나 serotonin 주사에 의해 산란유발된 알의 GVBD율, 수정률 및 부화율은 $NH_4OH$ 첨가에 의한 알보다 높았다. 방출된 알은 평균 난경 $65.2{\pm}1.8\;{\mu}m$인 분리 침성란으로 GVBD 이전에도 수정이 가능하였으며, 적정 발생수온은 $15\~20^{\circ}C$였다. 초기 D상 유생까지는 $15^{\circ}C$에서 42시간, $20^{\circ}C$에서 27시간이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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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추출물의 일산화질소 및 사이토카인 생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una Extracts on Production of Nitric Oxide and Inflammatory Cytokines)

  • 김광혁;최명원;최향미;임선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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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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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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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참치 추출물 및 분획물들에 의한 NO 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고 참치 85% aq. MeOH 분획물을 중심으로 면역과정의 생물학적 작용과 대사적 변화를 유도하는 IL-6, IFN-${\gamma}$ 및 TNF-${\alpha}$ 같은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측정하여 참치 추출물에 의한 면역 기능 조절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참치 추출물과 각 분획물들은 control보다 낮은 NO 생성량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85% aq. MeOH 및 n-hexane 분획물에 의한 저해효과가 높았다. IL-6와 TNF-${\alpha}$의 경우, 참치 85% aq. MeOH 분획물을 농도별(1, 3 및 $10{\mu}g$)로 처리했을 때 그 중 $10{\mu}g/mL$ 첨가농도에서 6시간 배양 후 가장 낮은 IL-6 및 TNF-${\alpha}$ 생성량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p<0.05). IFN-${\gamma}$의 생성은 참치 85% aq. MeOH 분획물(1, $3{\mu}g/mLg$ 첨가농도)을 LPS와 함께 처리 했을 때 24시간과 48시간 배양 시 생성량이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나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따라서 참치 85% aq. MeOH 분획물은 NO 생성과 pro-inflammatory 사이토카인(IL-6와 TNF-${\alpha}$)을 감소시켜 염증반응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쇠비름(Portulace oleracea) 추출물의 DPPH radical 소거능과 in vitro 지질과산화 억제 효과와 그 활성성분 (DPPH Radical Scavenging Effect and in vitro Lipid Peroxidation Inhibition by Portulaca oleracea)

  • 이희정;이범종;이동석;서영완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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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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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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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쇠비름 (Portulaca oleracea)의 항산화 효과를 탐색하기 위해 MeOH과 CH$_2$Cl$_2$를 이용해서 추출하여 crude extract를 조제하였다. 그리고 이 조추출물 (crude extract)에 대해 n-hexane, 15% aq. MeOH, EtOAc, n-BuOH, $H_2O$로 순차적으로 용매분획하였다. 쇠비름의 조추출물과 각 분획물들에 대해 DPPH radical 소거능과 마우스 간 균질물 (homogenate)을 이용한 과산화지질 억제능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쇠비름 조추출물이 DPPH 라디칼에 대한 강한 소거작용과 in vitro 과산화지질 억제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조추출물의 DPPH radical 소거효과에 대한 $IC_{50}$/은 53.33 $\mu\textrm{g}$/$m\ell$로 천연 항산화제인 L-ascorbic acid (1.25 $\mu\textrm{g}$/$m\ell$)와 a-tocopherol (6.99 $\mu\textrm{g}$/$m\ell$)보다는 약하지만, 합성 항산화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BHT(87.84 $\mu\textrm{g}$/$m\ell$)보다는 월등히 뛰어난 라디칼 소거능이 관찰되었다. 또한 각 분획물 중 EtOAc와 n-BuOH 분획물의 DPPH라디칼 소거효과가 가장 우수하였다. 마우스 간 균질물(mouse liver homogenate)을 이용한 과산화지질 저해효과에 대해서도 쇠비름 조추출물의 농도의존적인 (0.1 mg/$m\ell$~5 mg/$m\ell$) 상관성이 관찰되었으며, 특히 n-BuOH 분획물은 L-ascorbic acid의 효과와 거의 대등한 것을 나타났다. 이것으로 쇠비름 조추출물이 항산화효과 (in vitro)가 있음이 증명되었으며, 이 항산화활성은 극성이 비교적 큰 화합물들에 의한 것임을 추정할 수 있다. 현재 쇠비름 추출물로부터 항산화활성성분을 분리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