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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폐수(畜産廢水) 살수여상충전재(撒水濾床充塡材)로 사용(使用)된 짚이 상추(Lactuca sativa L., var. crispa)와 토양화학성(土壤化學性)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Straw Used as a Medium of Trickling Filter with Livestock Wastewater on the Growth of Bunching Lettuce(Lactuca sativa L., var. crispa) and Soil Chemical Properties)

  • 김정제;양재의;신영오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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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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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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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소규모(小規模) 돼지사육농가(飼育農家)에서 배출(排出)되는 축산폐수(畜産廢水)를 효율적(效率的)으로 처리(處理)함과 동시(同時)에 재활용(再活用)할 수 있는 방도(方途)로서 볏짚을 살수여상처리충전재(撒水濾床處理充塡材)로 사용(使用)하였다. 폐수처리(廢水處理) 후(後) 볏짚을 건조(乾燥) 분쇄(粉碎)하여 토양(土壤)에 첨가(添加)한 후(後) 오그라기 상추를 재배(栽培)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일반적(一般的)인 농가퇴비(農家堆肥)에 비해 살수여상처리충전재(撒水濾床處理充塡材)로 사용된 짚의 시용에 따른 수량지수(數量指數)가 월등(越等)하게 높았다. 기본시비(基本施肥)(N.P.K.)에 처리(處理)된 짚 700kg/10a에서부터 2100kg/10a에 이르기까지 계속수량지수(繼續數量指數)가 향상(向上)되었다. 2. 짚의 시용(施用)이 토양(土壤) pH 값을 상승(上昇)시키는 효과(效果)가 있었음에 반(反)해 T-N, Avail $P_2O_5$, OM, 그리고 CEC에는 별영향(別影響)이 없었고 치환성(置換性) K와 Ca의 함량(含量)은 증가(增加)했으나 치환성(置換性) Mg의 잔류량(殘留量)은 감소(減少) 했다. 따라서 토양비옥도(土壤肥沃度)의 유지(維持)를 위(爲)해서는 Mg의 보충(補充)이 필요(必要)하였다 3. 살수여상처리충전재(撒水濾床處理充塡材)로 사용(使用)된 짚은 BOD, COD, 그리고 SS를 제거(除去)하는 효율면(效率面)에서 통상적(通常的)인 충전재(充塡材)와 별차이(別差異)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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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당, 산 침지조건에서 심황색소의 추출특성 및 화학적 특성 변화 (Extraction properties and chemical stability of turmeric pigments in salt, sucrose, and acetic acid preservation)

  • 강스미;성연경;홍정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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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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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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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염, 당, 초산에 의한 가공, 저장, 조리 방법을 적용하여 NaCl, sucrose 및 acetic acid 등 3가지 용액에 강황을 침지시켜 추출물의 화학적 특성 및 쿠쿠미노이드 성분의 추출 정도를 분석하였다. NaCl (0-20%), sucrose (0-25%) 및 acetic acid (0-12%) 용액에서 강황분말을 3일간 침지한 결과, 단백질과 폴리페놀의 용출량, 용출액의 산화방지 효과는 물 추출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acetic acid (12%) 용액에서 황색도와 쿠쿠미노이드 색소의 추출량은 현저히 증가하였다. 또한 각 침지용매에 심황색소를 분산시켜 쿠쿠미노이드 성분의 화학안정성과 분산안정성 등을 분석하였다. 심황색소의 잔류량은 NaCl (20%)에서 20%정도로 현저히 감소하였으나 sucrose (25%)와 acetic acid (12%) 침지액에서는 각각 88.6, 91.6%가 유지되었다. 심황색소의 sucrose 침지액 상에서는 저장시간과 sucrose 농도에 따라 H2O2의 양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한편 각 침지용매 상에서 분산안정성을 평가한 결과 NaCl 농도의 증가에 따라 심황색소의 용해도가 감소하였으나, sucrose와 acetic acid 상에서는 이들의 농도 증가에 따라 심황색소 용액의 분산 안정성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본 연구는 NaCl, sucrose 및 acetic acid 용매에서 심황색소의 화학안정성과 분산안정성의 화학적 행태에 대한 결과를 제공하며, 이러한 성질이 해당 용매를 이용한 강황의 가공, 저장, 조리 등의 처리에서 고려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화진포 기수호에 해산식물 거머리말 (Zostera marina L., Zosteraceae) (Seagrass (Zostera marina L., Zosteraceae) Bed in the Brackish Lake Hwajinpo, Korea)

  • 이상용;권천중;허승;최정일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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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통권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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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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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자연 기수호인 화진포호에서 자생하는 거머리말(Zostera marina)의 분포와 생육환경을 파악하기 위하여 1998년 6월과 2000년 7월에 식물체와 퇴적물을 채집하여 수질과 함께 분석하였다. 거머리말 초지의 분포는 해수와 담수의 수체의 소통이 원활한 지역으로 수심 $0.8{\sim}l.5\;m$에 서식하였으며, 초지의 면적은 약 $3,200\;m^2$로 해안과 연결되는 호수 입구 쪽을 따라 길게 분포하였다. 서식지의 염분은 $8.0{\sim}23.0%_o$, 수온은 $22.0{\sim}23.7{\circ}C$, pH는 $8.34{\sim}8.62$으로 나타났으며, 영양염의 농도는 인접한 해양의 거머리말 생육지 보다 낮았다($TN:\; 24.34\;{\mu}M$, NH_4-N:\;2.57\;{\mu}M$, $NO_3-N:\;0.56\;{\mu}M$, $NO_2-N:\;0.27\;{\mu}M,$, $TP:\;2.08\;{\mu}M$, $PO_4-P\;:\;0.34\;{\mu}M$). 조사지역의 부유형물질 (Suspended particulate matter, SPM)의 농도는 62.8 mg/l이였으며, 입자성유기물질 (particulate organic matter, POM)은 평균 21.3mg/l로서 평균 33.9%의 부유 유기물 함량을 나타내었다. 서식지의 퇴적환경은 4 cm까지는 호기성이었으며, $3.13{\varphi}$의 세립한 사질로 구성되었다. 식물체의 외부 형태는 협엽성 거머리말의 형태적 특징을 나타내었으며,식물체의 길이는 $70.0{\sim}126.5\;cm$, 잎 너비는 $5{\sim}7\;mm$의 범위로 나타났다. 단위 면적당 서식밀도는 $264{\sim}296$개체이었으며, 개체당 건중량은 $1.26{\pm}0.75g$로 나타났다 화진포호의 거머리말 초지의 생물량은 $332.6{\sim}373.0g/m^2$의 범위이었다. 한반도에서 거머리말의 생육환경은 기수호인 화진포호까지 분포되었으며, 형태학적인 특징이 다양하게 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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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방법이 다른 두 종류의 머루즙 첨가가 빵의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Prepar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Physicochemical and Sensory Properties of Bread Enriched with Two Types of Wild Grape Extract)

  • 이병용;이맑음;오진환;김은초;서정희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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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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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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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강원도 삼척의 특산물인 머루의 활용도를 높이고 아울러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식품을 개발하기 위한 일환으로, 본 연구에서는 머루즙을 첨가한 빵의 개발이 가능한지를 검토하였다. 이에 따라, 제조방법이 다른 두 종류의 머루즙(WGJ 머루즙과 WGS 머루즙)을 농도(머루즙 무첨가빵의 수분함량의 5, 10, 15, 20%)를 달리하여 첨가하여 빵을 제조한 후,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을 머루즙 무첨가 빵과 비교함으로써, 머루의 기능성이 빵의 물성에 부정적 영향 없이 부가될 수 있는지를 평가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2종류의 머루즙은 머루를 고압 하에서 끓인 후 착즙한 머루 100%인 착즙액(wild grape juice, WGJ 머루즙)과 머루와 설탕을 동량으로 하고 100여 일 동안 저장함으로써 삼투압의 원리로 추출한 wild grape sugar mixture (WGS) 머루즙이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크게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bullet$ WGJ 머루즙 vs. WGS 머루즙. WGJ 머루즙은 WGS 머루즙에 비해 수분, 조단백질, 조회분, 산도가 유의적으로 더 높았으며(p<0.05), 당도와 pH는 유의적으로 더 낮아(p<0.001), 제조방법이 다른 두 종류의 머루즙이 화학적 조성에 있어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bullet$ 머루즙 무첨가군 vs. 첨가군. 머루즙이 첨가된 반죽은 머루즙 농도에 비례하여 색은 짙어지고 pH는 감소하였다. 이는, 반죽의 색과 pH에 영향을 주는 머루즙 내의 안토시안과 유기산(주석산)에서 기인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머루즙 첨가는 빵 반죽의 경도(hardness), 점착성(gumminess), 저작성(chewiness)을 감소시켰고, 복원성(resilience)과 응집성(cohesivenss)은 증가시키는 결과를 보임으로써, 머루즙 첨가에 의해 빵 반죽의 내부적 결합력은 증가되고, 동시에 부드럽고 복원력이 개선된 반죽이 만들어졌음을 시사하였다. 그러나, 반죽의 이러한 물성은 제빵이 완료된 단계까지는 유지되지 않았다. 즉, 머루즙 첨가는 빵의 경도, 점착성, 저작성을 다소 증가시키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이는 첫째, 제빵 이후 측정된 빵의 굽기 손실이 머루즙 첨가빵이 무첨가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는 사실과 관련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둘째, 머루즙 첨가에 의해 낮아진 pH가 반죽 단계에서는 발효속도 및 가스발생량에 영향을 주어 반죽의 텍스쳐를 개선시켰으나, 빵을 굽는 단계에서는 오히려 전분의 호화 및 팽윤을 일부 방해함으로써 빵의 경도를 증가시킨 것으로 일부 해석될 수 있다. 그러나, 제빵 상태에서 관찰된 이러한 경향은 무첨가빵과 비교할 때 유의적인 수준은 아니었으며, 머루즙 첨가는 오히려 빵의 탄력성(springiness)을 개선시킨 것으로 평가되었다. $\bullet$ WGJ 첨가군 vs. WGS 첨가군. 머루즙의 종류에 따른 반죽 및 제빵 특성을 비교하면, 머루즙 첨가에 의한 빵반죽의 색도 강화 및 pH 감소 경향은 동일 첨가농도에서 WGJ 첨가 반죽이 WGS 첨가 반죽에 비해 더욱 현저하게 나타났다. 이는, WGJ 머루즙이 WGS 머루즙에 비해 순수 머루의 함량이 높았으므로, 이에 따라 반죽의 색과 pH에 영향을 주는 머루즙 내의 안토시안과 주석산의 함량도 WGJ 첨가 반죽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았기 때문이다. 머루즙 종류 및 첨가농도 의한 색과 pH의 이러한 변화 경향은 제빵 이후에까지 일관되게 유지되었다. 한편, 제조방법이 다른 두 종류의 머루즙에 의한 차이는 제빵 완료 이후 관능평가에서 비교적 뚜렷이 관찰되었다. 즉 WGJ 머루즙 첨가빵은 머루즙 첨가에 의해 빵의 부드러운 정도(consistency)와 촉촉한 정도(moistness)가 유의적으로 감소되어 무첨가빵에 비해 전반적 기호도(overall acceptability)가 낮게 평가되었으나, WGS 머루즙 첨가빵은 무첨가빵과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따라서, 머루즙 종류에 의한 유의적 차이가 관찰된 관능 평가 결과를 고려한다면, WGJ 머루즙보다는 WGS 머루즙의 첨가가 더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WGS 머루즙을 5% 첨가했을 때, 빵의 물성 및 관능적 특성이 무첨가빵과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거나 혹은 개선된 현상이 관찰되었으므로, 빵의 품질 및 기호도의 유의적 저하없이 머루즙의 기능성이 제빵에 부가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구운동 폐광산 하류 논토양의 토심별 중금속함량 (Vertical Distribution of the Heavy Metal in Paddy Soils of Below Part at Guundong Mine in Milyang, Korea)

  • 윤을수;박성학;고지연;정기열;박기도;황재복;박창영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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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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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0-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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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토양오염 방지사업에 의해 복원이 완료된 지역인 밀양시 구운동광산의 오염원인 잔존 광미 퇴적지의 광미와 주변 농경지에 대한 오염형태를 조사하여 환경 복원의 기초 자료를 얻고자 수행하게 되었다. 본 연구 대상지는 경남 밀양시 무안면 마흘리 구운동 광산 주변 수계 및 토양으로 조사지의 지질은 신라통 안산암질이며 광산의 광상은 함유 황광으로 주 채굴금속은 금, 은, 동, 납, 아연이었으며, 잔존 광미 퇴적지의 광미와 주변 농경지의 중금속을 분석하였다. 광구 직하류 휴경논 표토 (0-16 cm)의 화학성은 pH는 4.3-4.4내외, 치환성석회 및 고토함량은 각각 0.2 및 0.04 $cmol_c\;kg^{-1}$ 인 반면 토심이 깊어질수록 높아졌다. 광구수 및 광미 적치장 유출수의 직접 영향은 받는 최상류 퇴적토양(SI)의 0.1N HCl 가용성 Cu, Cd, Pb, Cr 및 Ni의 함량은 각각 97, 0.6, 197, 0.28 및 0.12 mg $kg^{-1}$이었고, 최하류 논 (SIII)의 경우 Cu 25, Cd 2.8, Pb 16.7, Cr 0.17 및 Ni 0.44 mg $kg^{-1}$이었다. 휴경지 논 토양 토심별 중금속 함량은 Cr, Pb, Cu는 토심 16 cm 상부에서, Cd, Ni는 토심 16-60 cm 부위에서 높은 분포특성을 보였다.

머루근 추출물 및 분획물의 항비만 활성 (Antiadipogenic Effect of Vitis amurensis Root Methanol Extract and Its Solvent Fractions in 3T3-L1 Preadipocytes)

  • 박정애;진경숙;오유나;현숙경;최영현;권현주;김병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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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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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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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왕머루(Vitis amurensis Rupreche)는 아시아 지역에서 자생하는 포도의 한 종류로서 항산화, 항염증, 뇌신경보호, 신생혈관 억제능 등의 생리활성이 알려져 있다. 왕머루의 뿌리는 한국에서 전통적인 약재로 사용되어왔으나 그 생리활성에 대해서는 보고된 바가 적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머루근 MeOH 추출물(VARM)과 그 용매 분획물이 지방세포분화 및 지방 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3T3-L1 preadipocyte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VARM은 3T3-L1 preadipocyte의 지방 세포로의 분화, 지방 축적, 중성 지방 생성량을 독성 없이 농도의존적으로 유의적으로 억제시켰다. 활성 물질의 규명을 위해 VARM으로부터 dichloromethane ($CH_2Cl_2$), ethyl acetate (EtOAc), n-butanol (n-BuOH), 그리고 물($H_2O$) 층의 순서로 용매 분획을 실시한 후 지방 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H_2O$ 층을 제외한 모든 분획물에서 지방 생성 억제능이 관찰되었으며 특히 $CH_2Cl_2$ 층 분획물이 가장 강력한 항비만 활성을 보였고 이는 주요 지방 생성 전사 인자인 $C/EBP{\alpha}$, $C/EBP{\beta}$, 그리고 $PPAR{\gamma}$의 유전자 및 단백질 발현 조절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머루근의 항비만 활성을 보유한 활성 물질을 분리한 결과 oleanolic acid가 주요 물질 중의 하나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머루근의 항비만 활성을 처음으로 밝혀낸 것이며 주요 활성 물질의 하나로 oleanolic acid를 확인하였다.

굴 패각 추출물이 Papain으로 유도된 골관절염 C57BL/6J Mice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Oyster Shell Extract on Papain-induced Osteoarthritis in C57BL/6J Mice)

  • 이세영;김학주;한지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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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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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3-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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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연구에서는 굴 패각 추출물이 papain으로 유도된 골관절염 동물 모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8주령의 C57BL/6J 마우스 우측 슬관절강에 papain $6{\mu}L$를 투여하여 골관절염을 유발하였다. 실험군은 각 군당 체중이 고르게 8마리씩 배정하여 총 다섯군으로 분류하였다. 정상군은 우측 슬관절강에 생리식염수 $6{\mu}L$ 주사하고 20일간 1일 1회 생리식염수 0.2 mL씩 경구투여 하였다. 대조군, 약물투여군, 굴 패각 추출물 투여군은 골관절염을 유발 후 각각 생리식염수, diclofenac sodium 2 mg/kg/bw, OSE 100, 200 mg/kg/bw를 20일 동안 매일 1회 정해진 시간에 경구투여 하였다. 실험기간 동안 체중을 측정하였으며, 실험 20일에 부검하여 슬관절의 병리조직학적 관찰, 관절연골 내 proteoglycan 함유율, 골관절염 지수의 변화, 혈액내 TNF-${\alpha}$, IL-$1{\beta}$, IL-6 함량을 측정하였다. 체중은 실험기간 동안 모든 개체 간의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관절연골 내 proteoglycan 함유율은 DS 및 OSE 투여군이 papain 투여 대조군보다 유의성(P<0.05)있게 높았으며, 특히 OSE-200 투여군은 약물 투여군과 유사한 proteoglycan 함유율을 나타냈다. H&E 염색을 통하여 관찰한 결과, 골관절염이 유발된 마우스에 굴 패각추출물을 경구 투여하였을 때 관절연골의 파괴와 골 침식 등 연골의 변성이 약물 처리군과 유사한 것을 보아 굴 패각 추출물이 골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병리조직학적으로 골관절염 지수는 DS 및 OSE 투여군이 papain 투여 대조군보다 유의성(P<0.05) 있게 낮았으며, OSE-200 투여군이 OSE-100 투여군보다 낮았다. 혈액 내 TNF-${\alpha}$, IL-$1{\beta}$, IL-6 함량은 papain 투여 대조군이 정상군에 비해 유의적(P<0.05)으로 증가하였으며, DS 및 OSE 투여군은 대조군보다 유의성(P<0.05) 있게 낮았다. 특히 TNF-${\alpha}$ 및 IL-6 함량은 OSE-200 투여군이 약물 투여군과 유사한 감소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굴 패각 추출물이 papain으로 유도된 골관절염에서 연골의 변성을 줄이고 염증을 억제함으로써 골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굴 패각은 탄산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골관절염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되나, 굴 패각 추출물 중 어떠한 기능성 물질이 골관절염 개선 효과를 나타내었는지에 대해 향후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신개지(新開地)에 있어서의 대두증수(大豆增收) 요인분석(要因分析)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Analysis of Factors for Soybean Yield Increase in Newly Reclaimed Soil)

  • 조재영;맹도원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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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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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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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신개지(新開地)에 있어서의 재배조건(栽培條件) 및 토양성질(土壤性質)의 변화(變化)가 대두수량(大豆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코저 광교품종(光敎品種)을 공시(供試)하여 재식밀도(栽植密度), 퇴비사용(堆肥施用), 석회(石灰)와 근류(根瘤) 균접종(菌接種) 및 요소용(要素施用)등의 4 요인(要因)을 4 반복(反復)의 $2^4$요인시험(要因試驗)을 실시(實施)하였던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밀식(密植), 퇴비(堆肥), 3 요소(要素)의 시용(施用)으로 무처리구(無處理區) 보다 각각 1.7, 1.4, 2.1 배(倍)의 수량증가(收臺增加)를 표시(表示)하였고 또 밀식(密植)${\times}$퇴비(堆肥), 밀식(密植)${\times}$3요소(要素), 퇴비(堆肥)${\times}$3요소(要素), 밀식(密植)${\times}$퇴비(堆肥)${\times}$석회근류균(石灰根瘤菌)${\times}$3요소(要素)의 상호결합(相互結合)에 있어서는 각각 2.0, 3.0, 2.6, 5.4배(倍)의 수량증대(收量增大)를 보였다. 그러나 석회(石灰)와 근류균(根瘤菌)의 시용(施用)의 경우(境遇)에는 증수효과(增收效果)가 인정(認定)되지 않았다. (2) 수량(收量)이 많을 경우(境遇)에 100 입중(粒重)도 큰 경향(傾向)이 인정(認定)되었다. (3) 전(全) 시험군(試驗區)의 pH는 대두재배(大豆栽培)에 의해서 중성화(中性化)되는 경향(傾向)을 보였다. (4) 퇴비(堆肥) 및 3 요소(要素)의 시용(施用)에 있어서는 토양(土壤)중의 부식(腐植), 전질소(全窒素), 유효인산의 함량(含量)이 증대(增大)되었다. (5) 자일수량(子實收量)의 처리구별(處理區別) 변동양상(變動樣相)은 토양(土壞)중의 유효인산(有效燐酸)의 함량(含量)과 밀접(密接)한 병행적(竝行的) 관계(關係)를 유지(維持)하면서 변동(變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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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임하호에 서식하는 수종 어류의 조직 내 중금속 함량 (Heavy Metal Contents in Tissues of Fishes in Andong and Imha Reservoirs)

  • 신명자;박영미;이종은;서을원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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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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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8-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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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안동호와 임하호에 서식하는 끄리(O. bidens), 잉어(C. carpio), 치리(H. eigenmanni), 백조어(C. brevicauda)의 부위에 따른 중금속 축적량을 비교하여 수환경 내 중금속이 어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안동호와 임하호에 서식하는 어류의 중금속 함량은 안동호에 서식하는 어류에서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중금속에 따라 함량의 차이도 컸다. 안동호와 임하호에 서식하는 어류에서 Cr, Cu, Zn 및 Pb은 뼈 조직에서 높은 함량을 보였고, Cd는 신장 조직에서 높은 함량을 보였다. 부위별 중금속함량은 Pb와 Zn을 제외한 전 중금속에서 높은 차이를 보였으며, 중금속별로는 Zn이 가장 많았고 Cd가 가장 낮았다. 또한 Cr은 안동호의 어류에서 임하호 보다 2배의 높은 함량의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 안동호에 서식하는 어류가 임하호에 서식하는 어류 보다 중금속 함량이 높았으며, 이는 안동호의 수질과 저니에서 중금속 함량이 높은 것으로 보아 수환경의 수질과 저니에 포함된 유기물을 어류가 먹이로 섭취함으로써 어류에서도 높은 함량을 보인 것으로 생각된다.

조직공학적 바이오디스크의 섬유륜 재생을 위한 지지체 특성평가 (Evaluation of Various Scaffolds for Tissue Engineered Biodisc Using Annulus Fibrosus Cells)

  • 하현정;김순희;윤선중;박상욱;소정원;김문석;이종문;강길선;이해방
    • 폴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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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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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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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추간판 디스크의 섬유륜(AF)조직 재생에 적합한 다양한 담체를 평가하기 위해 천연재료인 소장점막하조직(SIS)과 탈미네랄화된 골분(DBP)을 폴리(락타이드-글리콜라이드) 공중합체(PLGA)와 혼합하여 담체(PLGA/SIS, PLGA/DBP, PLGA/SIS/DBP)를 제조하였으며, PLGA담체, PGA 메쉬, SIS 스폰지와 비교하였다. 제조된 담체의 압축강도 및 AF 세포를 담체에 파종하여 콜라겐 양과 DNA량을 측정하였으며, 이를 누드마우스 피하에 이식 후 적출하여 육안관찰과 조직학적인 평가를 수행하였다. 압축강도 측정에서 PLGA와 유사하게 PLGA/SIS, PLGA/DBP 에서도 충분한 강도를 나타내었다. DNA 증가량에 따른 콜라겐 양은 PLGA/SIS 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면역화학 염색을 통해 PLGA/SIS, PLGA/SIS/DBP 에서 글라이코스아미노글라이칸과 콜라겐 발현량이 높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