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ong-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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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몽구분주(續蒙求分註)』의 분주(分註) 방식 시고(試考) (A Study on the way of annotation in 『Sok-Mong-Gu Bun-Ju』(續蒙求分註))

  • 이연순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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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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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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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고는 미암 유희춘이 유배지에서 저술한 "속몽구분주(續蒙求分註)"에 대해 "몽구(蒙求)"와 차이를 가지는 분주(分註) 방식을 시험적으로 고찰하여 그 학술서로서 성격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에 먼저 "속몽구분주"와 "몽구"의 본문 구성에 차이가 있는 점을 들어, "몽구"가 각 편마다 인용출처를 제시하고 인물 일화 중심으로 본문을 구성하였다면, "속몽구분주"는 인용출처를 맨 앞에 한꺼번에 제시하고 본문에서 일화 소개와 함께 분주의 방식을 취하였음을 밝혔다. 이어서 "속몽구분주"의 분주 방식을 자세히 살펴, "속몽구분주"가 네 가지의 분주법(分註法), 곧 소유이궁원(?流而窮源), 분원이지류(汾源而至流), 누사이일의(累事而一意), 이동이호발(異同而互發)에 따라 분주한 방식에 대해 각기 해당하는 예를 들며 살펴보았다. 이로써 "속몽구분주"가 경사자집(經史子集)의 여러 서책을 출처로 하였으되, 특히 주자의 평과 그 당대 학맥에 속하는 인물들의 언급을 많이 참고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속몽구분주"가 주자학에 철저한 학술서이자 유서(類書)로서 학자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게 이루어진 저술임을 밝혔다.

이상혁(李尙爀)의 차근방몽구(借根方蒙求)와 수리정온(數理精蘊) (Lee Sang Hyuk's ChaGeunBangMongGu and Shu li jing yun)

  • 홍성사;홍영희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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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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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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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논문은 이상혁(李尙爀)$(1810{\sim}?)$의 차근방몽구(借根方蒙求)와 수리정온(數理精蘊), 매구성(梅구成) 적수유진(赤水遺珍)과의 관계를 조사하여 이상혁(李尙爀) 서양 수학을 받아들이는 과정과 이를 확장하여 그의 대수학의 기초를 이루는 과정을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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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공간과 『구운몽』의 세계 (Virtual Reality and the Space of Gu-Wun-Mong)

  • 전이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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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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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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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 통신 기술과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현대인들의 활동영역이 사이버 공간으로 넓어지면서 사이버공간에서의 자아 정체성과 윤리 문제가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가상공간에서의 환몽 체험을 통해서 진정한 자아를 탐색하는 과정을 담은 우리 고전 소설 구운몽 은 현대 네티즌들에게 의미있는 시사점이 될 수 있다. "구운몽"의 주인공인 성진은 환생을 통해서 또다른 욕망의 주체인 팔선녀와 만남으로써 가상 세계를 체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진은 '진/가'의 이원적인 세계관을 극복하고 진정한 구도자로서의 자아를 확립하기에 이른다. "구운몽"의 환몽 체험은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구별하면서, 성진에게 양소유라는 새로운 자아를 부여한다. 성진은 아바타인 양소유를 통해서 자아의 한계를 초월하여 다중적인 주체로서 자신을 자리매김한다. 이러한 주체의 확장을 통해 결국 성진은 현실과 가상이 모두 깨달음을 위한 주체의 통합 과정임을 인식하게 된다. 이렇듯, "구운몽"은 컴퓨터와 같은 물리적인 매개로서가 아니라 인간의 정신으로 구성되는 가상 체험, 가상 세계를 이야기하고 있는 작품으로 이해된다.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의 대립, 충돌과 욕망의 무한성 속에서 갈등하는 현대 네티즌들에게 자아에 관한 성진의 깨달음은 모순적인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조선(朝鮮)의 구고술(勾股術)과 방정식론 (Gou Gu Shu and Theory of equations in Chosun)

  • 윤혜순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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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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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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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논문은 18~19세기 조선산학자(朝鮮算學者)의 산서인 홍정하(洪正夏)의 구일집(九一集), 남병길(南秉吉)의 유씨구고술(劉氏勾股術) 요도해(要圖解), 이상혁(李尙爀)의 차근방몽구(借根方蒙求)에 들어있는 구고술(勾股術)을 사용한 방정식 구성을 조사하여 조선산학(朝鮮算學)의 발전과정을 밝혀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중인 산학자 홍정하(洪正夏)의 위대한 업적이 제대로 전승되지 못하여 조선산학의 발전에 기여하지 못한 것을 드러낸다.

선류에 대한 고찰

  • 호문룡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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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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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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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Lee, Sang-Hyuk(1810-\ulcorner) explained practice problems at that time which can be represented as a linear equation in the chapter of 'Sun-Lyu' of his book Cha-Geun-Bang-Mong-Gu. The explanation of each question describes the procedure to make the equation in detail. And the practice problems var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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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朝鮮) 산서(算書) 산학계몽주해(算學啓蒙註解) (Chosun Mathematics Book Suan Xue Qi Meng Ju Hae)

  • 홍성사;홍영희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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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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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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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주세걸(朱世傑)의 산학계몽(算學啓蒙)은 조선 산학의 발전에 가장 큰 기여를 하였다. 19세기 중엽에 출판된 산학계몽주해(算學啓蒙註解)를 조사하여 19세기 조선 산학의 발전을 연구한다. 홍정하(洪正夏)의 구일집(九一集)의 방정식논(方程式論)과 서양 수학의 영향을 받아 구조적으로 산학계몽(算學啓蒙)을 연구하여 저술한 산학계몽주해(算學啓蒙註解)는 19세기 조선의 대수학 발전의 기초를 이룬 산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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