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반복적인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소비 형태도 양극화되고, 식품 소비 패턴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영세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마다 경쟁적으로 지역의 농산물가공 산업을 지원하면서 지역별로 생산되는 제품의 차별성을 확보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횡성군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농산물가공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자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는 원료조달 제조 가공 유통채널과의 연계를 촉진시켜 지역농업인, 공업인, 상업인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지역 특성에 맞도록 농업인, 공업인, 상업인의 유기적 연대를 구성하고 서로의 장점을 살려 잘 팔리는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제로 운영한 사례로 타 지역 식품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