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Dong-Ho;Cho, Pyeong-Dong;Choi, Dong-Geun;Shin, Chan-Su;Kim,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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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새로운 전파이용기술이 상용화됨에 따라, 주파수 혼신 및 상호간섭에 의한 무선설비의 보호 및 전파이용 통신서비스의 질적 수준의 유지를 위하여 무선장비들에서 나오는 출력 전력을 제한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출력전력을 공중선전력(전도성전력)으로만 측정을 하는데, 이것은 실제로 복사되는 출력전력이 아니므로 좀더 정확한 출력전력의 측정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국내.외의 복사성 전력의 기술기준 및 측정방법을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미국과 유럽은 실제로 복사되는 출력전력을 안테나에서 나오는 출력전력뿐만 아니라 안테나의 이득까지 고려한 복사성 전력인 EIRP(등가등방성복사 전력 : Equivalent Isotropic Radiated Power)와 ERP(유효복사전력: Effective Radiated Power)를 사용하여 측정하고 있었다. 또한 복사성 전력 측정시 주파수대 별로 1GHz이하인 경우에는 기준 안테나를 반파장 다이폴 안테나를 사용하여 ERP로 측정을 하며, 1GHz 이상인 경우에는 기준 안테나를 혼 안테나를 사용하고 ERP로 측정을 하고 있었다. 따라서,우리나라도 보다 정확한 출력 전력의 측정 및 규제를 위하여 실제로 복사되어지는 EIRP와 ERP를 고려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