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은 퇴축(Gingival Recession, GR)은 치경부 법랑질-백악질 경계(CEJ)에서 치은 변연이 치근단으로 변위되어 치근면을 노출시키는 흔한 치주 변형이다. 치관측 전위 판막(Coronally Advanced Flap, CAF)과 상피하 결합 조직 이식(Subepithelial Connective Tissue Graft, SCTG)의 병용은 신뢰성과 장기 안정성으로 인해 치근 피개 술식의 기본 술식으로 인정되어 왔다. 그러나 기존 기법은 수직 이완 절개로 인해 판막의 혈액 공급을 저해하거나 가시적인 흉터를 유발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침습도를 최소화하고, 혈관화를 최적화하며, 수술 후 이환율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술식 변형이 개발되었다. Zucchelli 기법(ZT)은 수직 절개를 생략하고 분층-전층-분층 두께의 봉투형 판막(envelope flap)을 활용하여 혈관망을 보존하고 심미성을 개선하고자 한 CAF의 변형이다. 이와 병행하여 최소 침습 터널 접근법이 부상하였다. Zadeh가 도입한 전정부 절개 골막하 터널 접근법(Vestibular Incision Subperiosteal Tunnel Access, VISTA)은 전정부의 단일 수직 절개를 통해 골막하 터널을 거상함으로써 치간 유두의 완전성을 유지하고 조직 외상을 최소화한다. 기존 논문들을 바탕으로 m-VISTA와 CAF 기반 술식 모두 다발성 치은 퇴축 치료에서 신뢰할 수 있고 높은 수준의 평균 치근 피개(MRC)를 달성하는 효과적인 외과적 양식으로 확인되었다. VISTA 기법은 최소 침습 접근으로 흉터 형성을 억제하고 혈액 공급을 최적화하여 CAF 기반 접근법 대비 우수한 환자 심미 만족도 및 편안함 점수를 제공하였다. 반면, CAF 기반 술식은 특정 비교 분석에서 터널링 접근법에 비해 각화 조직 폭(KTW) 및 조직 두께를 증강하는 측면에서 우위를 유지한다. 하지만, 임상가는 환자의 특이적인 해부학적 조건과 치료 목표를 고려하여 최적의 술식을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복합 결손(Miller Class III/Cairo RT2): 치간 지지 상실이 동반된 도전적인 사례에서는 m-VISTA가 전체 터널-유두-이식재 복합체를 동원하여 장기적인 조직 안정성과 피개율 유지에 더욱 유리할 수 있다. 환자 중심 우선순위: 높은 심미적 요구 또는 통증 민감도를 가진 환자에게는 우수한 환자 보고 결과를 제공하는 최소 침습적 VISTA 계열이 권장된다. 각화 조직 결핍: 각화 조직(KTW)의 심각한 결핍 증강이 주요 치료 목표인 경우에는 CAF 기반 접근법이 더 큰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두 술식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보장할 수 있으나, 그 적응증은 특정 결손 상태와 환자 기대를 고려하여 정밀하게 설정되어야 한다.